[더구루=홍성일 기자] 웹젠이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뮤 아크엔젤의 글로벌 서버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웹젠은 11일 뮤 아크엔젤 글로벌 플레이어를 위한 1.20 패치를 업데이트 했다고 밝혔다. 이번 패치에는 한국 서비스에서 지난달 업데이트 된 천계의 문 등의 콘텐츠가 추가됐다. 천계의 문은 천사24차 45티어 달성시 진행할 수 있는 콘텐츠로 천신의 시련 퀘스트와 던전을 클리어하면 참가할 수 있다. 유저는 천계의 문 잠금 해제시 천신 1차에 도달할 수 있다. 천신으로 전직한 이용자는 천계의 문과 함께 업데이트 된 천계대륙, 천계아이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웹젠은 천계의 문 업데이트와 함께 월드보스, 개인보스, 일일 던전, 신규 펫 등의 콘텐츠도 보강했다. 캐릭터 최고레벨도 2480으로 확장됐으며 천상계 60티어도 추가됐다. 아이템의 경우 천신1차로 전직한 경우 새로운 팔찌 슬롯에 아이템을 장착할 수 있으며 해당 아이템은 업그레이드, 승급, 옵션 변경 등이 가능하다. 웹젠은 또한 새로운 악마레이드도 추가됐다. 유저들은 '쿤둔 통치자'를 쓰러뜨려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SSS 점수를 획득하면 다음 단계를 도전할 수 있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특별 제작한 7인승 다목적차량밴(MPV) 모델 '커스틴'이 베트남 시장에 출격한다. 최신 브랜드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세련된 외관과 편의 기능을 토대로 현지 수요를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커스틴의 활약이 예상됨에 따라 현대차가 연말 토요타를 제치고 베트남 1위 자리를 재탈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현대차 베트남 합작사 현대탄콩(TC MOTOR)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5일 베트남 시장에 7인승 MPV 모델 커스틴을 출시할 계획이다. 현지 운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서다. 구체적인 트림과 판매 가격 등에 대해서는 출시일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다. 커스틴은 현대차가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마련한 모델이다. 지난해 대만 시장에 출시됐으며 중국에는 모델명 '쿠스토'(CUSTO)로 출격한 바 있다. 투싼과 섀시 플랫폼을 공유하는 커스틴의 크기는 △전장 4950mm △전폭 1850mm △전고 1734mm △휠베이스 3055mm이다. 파워트레인은 중국 판매 모델 기준 1.5리터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결합했다. 전륜구동이며 최대 167마력, 최대토크 253Nm의 성능을 발
[더구루=길소연 기자]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이 영국에서 앤마리 트리벨리안(Anne-Marie Trevelyan) 외무부 인도·태평양담당 부장관과 회동했다. 손 사장은 앤마리 부장관과의 만남을 통해 한국의 방위산업 역량을 설명하는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강점과 영국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 사장은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글로벌 방산전시회(DSEI)에서 앤마리 부장관을 만났다. 이날 만남은 앤마리 부장관이 직접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손 사장과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공개됐다. 현직 보수당 베릭 어폰 트위드(Berwick-upon-Tweed) 하원의원이기도 한 앤마리 부장관은 지난해 10월 외무부 부장관에 임명돼 인도·태평양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현재 영국 차세대 자주포 MFP(Mobile Fires Platform) 획득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 만남에서 손 사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강점을 적극 어필하는 한편 영국 방위산업에 있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을 피력했을 것으로 보인다. MFP 사업은 1조200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영국 주력 자주포 AS90을 대체할 차세대 자주포 1
[더구루=오소영 기자] 일본 니콘이 중국에 노광장비 수출 재개를 추진한다. 반도체 장비 시장의 '큰 손'인 중국을 놓쳤을 때 손실이 크다고 판단했다. 네덜란드의 빈자리를 일본이 메꾸며 중국은 장비 수급에 대한 우려를 덜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12일(현지시간) 오프위크(OFweek)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니콘은 중국에 노광장비 수출을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중국은 니콘의 최대 수요처다. 지난해 전체 매출의 28%를 올렸다. 미국의 장비 수출 통제 압박에 네덜란드가 백기를 들며 한동안 수혜를 입었었다. 미국은 작년 10월 중국을 겨냥해 첨단 반도체와 장비 수출 통제를 발표했고 동맹국인 네덜란드에 동참을 요청했다. 네덜란드 정부는 미국의 눈치를 보며 노광장비 수출 중단을 검토했다. 세계 1위 노광장비 회사인 네덜란드 ASML은 작년 하반기 미국 내 직원들에게 중국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중단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니콘은 중국 시장에서 ASML의 대안으로 꼽혔다. 중국 반도체 업체들은 작년 하반기 노광장비 27대를 구매했는데 21대가 일본 장비였다. 이중 니콘이 공급한 장비가 가장 많았다. 하지만 일본도 수출 통제 여파를 비껴가지 못했다. 일본은 미
[더구루=한아름 기자] 조니워커·윈저 등으로 유명한 영국 주류 기업 디아지오가 무알코올 럼 시장 포문을 연다. 저도주·무알코올 스프릿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어서다. 술을 적당히 마시면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저도주가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소비층이 과거 임산부와 환자 등에서 일반인으로 확대됐다. 디아지오 산하 럼 브랜드 캡틴 모건이 영국에 무알코올 럼 '캡틴 모건 스파이스드 골드 0.0%'(Captain Morgan Spiced Gold 0.0%)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제품은 △식료품 △편의점 △온라인몰 등에 입점했다. 캡틴 모건 스파이스드 골드가 론칭되면서 디아지오 무알코올 스프릿 포트폴리오가 강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디아지오는 △맥주 기네스 0.0% △진 탱커레이 0.0% △진 고든스 0.0% 등을 개발한 바 있다. 디아지오는 2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캐러멜·바닐라 등 풍부한 스파이스 향을 자랑하는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디아지오가 무알코올 스프릿 포트폴리오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높은 잠재력 때문이다. 주류 문화가 회식과 과음에서 소모임과 분위기로 넘어가면서 독한 위스키보다는 저도주나 무알코올 맥주·럼 등이 인기를 얻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2024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는 스위치의 차기모델에 삼성전자 8나노 공정에서 생산된 엔비디아 암페어 아키텍처 기반 SOC가 탑재될 가능성이 거론돼 눈길을 끌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IT팁스터인 케플러_L2는 12일(현지시간) 영미권 최대 커뮤니티인 깃허브의 자료를 들어 엔비디아가 암페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커스텀 SOC 2종을 개발했으며, 해당 SOC가 닌텐도 스위치 2에 장착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해당 SOC는 T234와 T239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엔비디아의 깃허브 '오픈-GPU' 섹션에서 발견됐다. 암페어 아키텍처는 2020년 5월 14일 발표됐으며 RTX30 시리즈에 적용됐다. 암페어 아키텍처 기반 GPU는 전문가용은 TSMC의 7나노 공정, 소비자용은 삼성전자의 8나노 공정에서 생산됐다. 해당 SOC가 장착된다면 현재 스위치 2와 관련해 4K 60프레임으로 다양한 게임이 실행되고 레이트레이싱 및 엔비디아의 DLSS 기술이 완벽하게 지원된다는 루머도 신빙성을 얻게된다. 또한 암페어 아키텍처가 적용된만큼 광선 재구성(Ray Reconstruction, RR) 기술이 적용된 DLSS 3.5가 적용될 수 있을 것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가 독일에서 장애인용 특수 차량으로 변신한다. 세련된 디자인과 성능, 공간성, 편의사항 등으로 2년 연속 현지인이 뽑은 '수입밴 최고의 차'로 선정된 모델인 만큼 기대감이 높은 상태이다. 13일 현대차 독일판매법인(Hyundai Motor Deutschland GmbH)에 따르면 현대차는 현지 장애인 맞춤형 이동 솔루션 제공 업체 '파라반'(PARAVAN GmbH)과 파트너십을 체결한다.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특수 차량 제작을 위해서다. 이날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재활복지 산업 전시회 '레하케어'(REHACARE)를 통해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레하케어는 장애인과 노인 대상 재활 분야 최신 제품과 혁신적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양사는 이미 스타리아를 활용해 콘셉트 차량도 제작했다. 헤드룸을 확보하기 위해 차량 바닥을 A필러에서 C필러로 낮췄으며 휠체어 외에도 3명이 앉을 수 있는 좌석을 배치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 발표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관람객 대상 실제 휠체어를 타고 차량에 탑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양사는 양산형 특수 차량 또한 스타리아를 기본으로 제작할 계
[더구루=정등용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베트남 부동산 대기업 주식을 대량 매각했다. 베트남 부동산 시장 침체가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 베트남 법인 신한베트남증권은 최근 베트남 10대 부동산 개발 기업 중 하나인 닷산 그룹(Dat Xanh Group)의 자회사 닷산 부동산 서비스(Dat Xanh Real Estate Services) 주식 95만3300주를 매각했다. 이는 베트남 부동산 시장 침체가 요인이 된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베트남부동산협회(VNREA)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 업계의 자금난이 지속되면서 최대 800조 동(약 44조원) 규모의 1200여개 부동산 프로젝트가 중단된 상황이다. 베트남 주요 도시인 하노이와 호치민에서도 각각 400개, 300개의 부동산 프로젝트가 중단됐다. 올해 1분기에만 1800여개 부동산 기업이 영향을 받았으며 340개 부동산 기업이 지불불능 상태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닷산 그룹도 이 같은 흐름을 피해가지 못했다. 닷산 그룹의 미분양 재고 자산 14조8000억 동(약 8100억원) 중 미완공 프로젝트는 11조4100억 동(약 6300억원)에 달한다. 젬스카이월드(Gem Sky W
[더구루=한아름 기자] KT&G가 글로벌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톱 플레이어에 이름을 올렸다.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릴'이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HTF 마켓 인텔리전스(HTF Market Intelligence·이하 HTF)는 13일 KT&G를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의 선두기업으로 선정했다. HTF는 건강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크게 늘면서 궐련형 전자담배 전환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시장 규모는 525억달러(약 70조원)으로, 5년간 연평균 성장률 7.9%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 관전포인트는 KT&G가 다국적 담배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점이다. HTF는 KT&G와 함께 △필립모리스 △BAT △JTI △임페리얼 브랜즈 등을 시장 주요 기업으로 평가했다. 단박에 KT&G의 글로벌 입지가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위상을 높여준 배경엔 릴이 자리하고 있다. KT&G는 궐련형 전자담배 진출 첫 해인 2017년 7만9000대를 판매한 후 지난 7월 기준 누적 6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국내 궐련형 전자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전자가 베트남 세관 당국으로부터 통관 우선권 연장 승인을 받았다.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출입 과정에서 혜택을 입게 됐다. 베트남 관세총국 기관지 하이퀀(Hải quan) 온라인에 따르면 관세총국은 지난 11일(현지시간) LG전자 하이퐁 법인의 우선기업 적용 기한을 연장했다. 기한은 2023년 9월 6일부터 3년이다. 우선기업은 세관 당국이 인정한 물품을 우선적으로 수출입할 권한을 갖는다. 각종 검사가 면제되고 통관 절차는 일반 기업 대비 축소된다. 베트남 관세법을 준수하고 연간 수출입액이 1억 달러(약 1300억원) 또는 베트남산 제품 수출액이 연간 4000만 달러(약 530억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LG전자 하이퐁 법인은 2017년부터 우선기업으로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우선기업의 혜택을 받고 하이퐁을 글로벌 주요 전진기지로 키운다. LG전자는 2015년 흥이옌((TV, 휴대폰)과 하이퐁(세탁기, 청소기, 에어컨) 생산시설을 합쳐 '하이퐁 캠퍼스'를 준공했다. 기존 베트남 내수용 제품 공급에서 수출 제품을 만드는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탈바꿈했다.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 등 LG 계열사뿐만 아니라 L
[더구루=홍성환 기자]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가 양극활물질(Cathode Active Material) 개발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어센드 엘리먼츠는 13일 FEPS(Freudenberg E-Power Systems)와 지속가능한 양극활물질 엔지니어링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어센드 엘리먼츠는 FEPS의 사양에 맞춰 NMC(니켈·망간·코발트) 양극재를 설계한다. 이를 통해 북미와 유럽에서 대형 전기트럭·전기버스·해양 선박 등이 재활용 배터리 소재로 구동될 것으로 기대했다. FEPS는 독일 프로이덴베르크그룹(Freudenberg Group)이 모기업이다. 2018년 북미 파우치셀 개발 및 BMS·팩 제조 판매 기업 엑설트에너지(Xalt Energy)를 인수해 출범했다.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에 팩·모듈 조립을 위한 기가 팩토리를 운영한다. 맥스 클레이 FEPS 최고경영자(CEO)는 "어센드 엘리먼츠의 재활용 양극재를 고성능 셀 설계에 통합하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최고의 품질과 뛰어난 수명을 보장할 것"이라며 "아울러 공급망 안전성을 더욱 개선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크 오크론리 어센드 엘리먼츠 CE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 태국 합작사가 한국 드라마 '시그널'을 리메이크해 현지에서 선보인 작품이 '콘텐트아시아 어워즈 2023(ContentAsia Awards 2023)'에서 수상했다. 아시아 무대에서 뛰어난 제작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23:23 약속 시그널(23:23 สัญญา สัญญาณ·이하 23:23 시그널)'은 콘텐트아시아 어워즈 2023 '아시아 최고 TV 포맷 각색 콘텐츠' 부문에서 금메달을 받았다. 지난 2020년 시작된 콘텐트아시아어워드는 아시아에서 공개된 우수 콘텐츠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필리핀 민영방송국 GMA 네트워크(GMA Network),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월트디즈니(The Walt Disney Company), 글로벌 배급사 파라마운트(Paramount) 등 굵직한 미디어 관련 기업 고위경영진들이 심사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3:23 시그널은 CJ ENM이 지난 2016년 태국 최대 종합 미디어기업 트루비전스(True Visions)와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 트루 CJ 크리에이션스(True CJ Creations)에서 제작했다. <본보 2022년
[더구루=김은비 기자] 혼다가 자전거 도로에서도 주행 가능한 초소형 전기차를 공개하며 마이크로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새롭게 설립한 전문 자회사 ‘패스트포트(Fastport)’의 첫 전기차로, 라스트마일 물류 수요를 정조준한다. [유료기사코드] 21일 혼다는 새로운 배송 전용 전기차 ‘이쿼드(eQuad)’를 공개했다. 오는 하반기부터 미국과 유럽 시장에 순차 출시할 예정다. 이콰드는 혼다의 새로운 마이크로모빌리티 브랜드인 ‘패스트포트’의 첫 번째 제품이다. 서비스형 운송 모델인 ‘플릿 애즈 어 서비스(Fleet-as-a-Service)’ 형태로 렌탈·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콰드는 네 바퀴를 가진 소형 전기 배송차다. 자전거 도로에서 주행이 가능해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교체형 배터리 시스템 ‘혼다 모바일 파워팩’을 탑재, 충전 대기 시간을 줄였다. 무선 소프트웨어(OTA)도 탑재돼 원격 관리가 가능하다. 차량은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된다. 소형 모델은 길이 3.4m, 폭 1m이며 최대 적재량은 145kg이다. 대형 모델은 길이 3.65m, 폭 2.1m로 최대 적재량이 295kg에 달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20km이며, 대형 모델 기준 최대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탄산리튬 가격이 심리적 지지선인 톤(t)당 6만 위안(약 1150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공급 과잉이 심화되면서 장기적으로 반등이 어렵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증권시보(证券时报)에 따르면 중국 탄산리튬 가격은 지난 16일(현지시간) 기준 5만9780위안(약 1140만원)을 기록했다. 최저점이던 5만8760위안(약 1120만원)보다 소폭 올랐지만 여전히 6만 위안을 하회했다. 탄산리튬 가격은 지난 5월 6만 위안 안팎을 오갔다. 지난달 29일 기준 5만9600위안까지 하락한 후 6만 위안 돌파에는 멀어지는 양상이다. 중국 원자재 분석기관인 주촹쯔쉰(卓创资讯)의 한민화(韩敏华)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7만7000위안(약 1470만원)에서 5월 29일 5만9600위안으로 22.6% 하락했다"며 주요 원인으로 공급 과잉과 원료 가격 하락, 수요 둔화를 꼽았다. 리튬 프로젝트가 점차 생산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전방 수요는 하락세다. 전기차 케즘이 장기화되고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수요도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이로 인해 공급 과잉이 심화되면서 가격은 하락 압박을 받고 있다. 리튬을 원재료로 활용하는 리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