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스페인에서 브랜드 성공 전략을 위한 전략과 철학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든다. 기아는 이베리아법인장을 핵심 연사로 내세워 그동안 노하우를 토대로 고객 경험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향상하고 다른 비즈니스 리더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론을 다룰 예정이다. 9일 스페인 비즈니스 네트워킹 전문업체 Dir&Ge에 따르면 에두아르도 디바르(Eduardo Dívar) 기아 이베리아법인장은 내달 4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 제11회 CX 콩그레스 2023(Customer eXperiece Congress 2023)에 핵심 연사로 나선다. 기아가 글로벌 프로모터로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청중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CX 콩그레스는 최고 수준의 전문가와 선도적인 브랜드가 탁월한 고객 서비스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성공 사례 및 모범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소비자와 감정적인 연결을 구축할 수 있는 트렌드와 도구를 공유하기 위해 고객 경험 관련 전문가들을 대거 초청해 연사로 세운다. 스트리밍 서비스로도 제공된다. 디바르 법인장은 그동안 노하우를 토대로 고객 경험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향상하고 다른 비즈니스 리더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
◇네오위즈 네오위즈는 자사가 개발 중인 글로벌 기대작 ‘P의 거짓(Lies of P)’의 신규 인게임 영상 ‘로렌치니 아케이드(Lorenzini Arcade)’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영상은 실제 게임 플레이 화면으로 약 7분 30초 분량으로 제작됐다. 더욱 강화된 액션성과 타격감은 물론 ‘페이블 아츠’, ‘그라인더’ 등 P의 거짓의 핵심 전투 시스템을 살펴볼 수 있다. 공포에 휩싸인 ‘로렌치니 아케이드’를 배경으로 다양한 몬스터 및 보스들의 등장도 보는 재미를 더했다. 영상에 등장하는 적들은 이전에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캐릭터들로, 보스전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P의 거짓 특유의 잔혹함과 긴장감을 고무시킨다. 영상의 컷이 바뀔 때마다 달라지는 배경과 주인공 P의 의상과 무기를 관찰하는 재미도 선사한다. P의 거짓은 지난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3에서 또다른 인게임 영상 ‘로사 이사벨 거리(Rosa Isabelle Street)’를 공개한바 있다. 예술과 낭만이 넘치던 거리가 화염으로 뒤덮이고, 폐허가 된 건물 속에서 화려한 전투 플레이가 약 7분간 펼쳐진다. 주인공 P가 조력자와 함께 보스를 물리치는 모습 등 다양한 전투 스타일도
[더구루=김형수 기자] 한국 엑스레이(X-Ray)가 러시아 시장을 휩쓸고 있다. 치과용 엑스레이를 중심으로 현지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우수한 기술, 합리적 가격 등이 높이 평가받으며 각광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9일 코트라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치과용 엑스레이는 5450만달러(약 730억원) 규모 러시아 수입 시장에서 62%의 점유율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21년(52%)에 비해 10%p 늘어난 수치다. 핀란드(17%), 이탈리아(14%), 독일(3%) 등을 큰 차이로 따돌렸다. 러시아의 한국 치과용 엑스레이 수입 규모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7년 757만6000달러(약 100억원)였던 수입액은 △2018년 1059만9000달러(약 140억원) △2019년 1292만5000달러(약 170억원) △2020년 1229만9000달러(약 160억원) △2021년 2479만달러(약 330억원)를 기록했다. 한국은 치과용 엑스레이 선전에 힘입어 전체 러시아 엑스레이 수입 시장에서도 '톱3'에 포함됐다. 러시아 무역통계 DB(Global VED)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한국은 중국, 이탈리아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
[더구루=홍성일 기자] 지프의 대표 SUV모델인 랭글러가 출시 40여년만에 5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지프는 500만대 판매 돌파와 함께 2024년형 랭글러도 출시했다. 지프는 2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캠든 지역에 사는 고객에게 500만번재 지프 랭글러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해당 모델은 지프 랭글러 4xe 루비콘 20주년 에디션 모델이었다. 지프는 해당 고객에게 5000달러 상다의 지프 퍼포먼스 파츠(JPP)와 평생 지프 웨이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지프는 1986년 지프CJ모델을 대체하기 위해 출시한 코드명 YJ에 랭글러라는 이름을 처음붙였다. 해당 모델은 그해 열린 시카고 모터쇼에서 공개됐다. YJ는 1987년 출시돼 1995년까지 총 63만여대가 판매됐으며 1996년 TJ, 2006년 JK, 2017년 JL 등이 랭글러의 명맥을 이어왔다. 지프는 1987년 이후 판매된 랭글러 중 80%이상이 여전히 주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지프는 랭글러 500만 대 판매 돌파로 2024년 랭글러 출시를 기념하게 됐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지프 관계자는 "지프 글로벌 커뮤니티의 변함없는 열정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랭글러는 전설적인 4x4성능, 오
[더구루=홍성환 기자] 팜유 생산 세계 1·2위인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가 팜유 가격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바이오 연료 사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9일 대외경제정책연구소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팜유의 연료 사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수요를 늘릴 계획이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세계 최대 팜유 생산국이다. 최근 팜유 가격 하락으로 국가 경제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인도네시아 수출은 팜유 가격 하락으로 작년 동기 대비 8.9% 감소한 1287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6월의 경우 팜유 수출이 크게 줄면서 전년보다 21.2%나 급감한 206억1000만 달러에 그쳤다. 말레이시아의 경우 팜유를 생산하는 주요 국영 기업인 시메 다비 플랜테이션과 FGV 홀딩스의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국제신용평가기관 피치는 인도와 중국 본토의 팜유 재고 증가, 2023~2024 회계연도까지 예상되는 세계 대두 생산량 증가, 9~10월 팜 과실 수확 등의 요인으로 올해 하반기 팜유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ABTC(American Battery Technology Company)'가 수산화리튬 제조 시설을 짓는다. 인플레이션감축법안(IRA)에 힘입어 당국으로부터 보조금도 확보, 건설 프로젝트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9일 ABTC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미국 에너지부(DOE)로부터 네바다주에 상업용 규모 수산화리튬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5700만 달러(역 761억원)의 보조금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1억1500만 달러(약 1536억원)를 투자하고 15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신공장은 ABTC의 첫 수산화리튬 생산 시설이다. ABTC가 네바다주 토노파 인근 빅 스모키 밸리(Big Smoky Valley)에서 진행중인 '토노파 플랫츠(Tonopah Flats)' 리튬 프로젝트에서 확보한 탄산리튬을 정제해 수산화리튬으로 재탄생시킨다. 토노파 플랫츠 리튬 프로젝트는 ABTC가 미국 토지관리국(BLM)이 관리하는 약 1만340에이커 토지에 걸쳐 517개의 광석 채굴권 100%를 확보해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 지질 탐사를 시작해 시추 프로그램 등 탐사를 실시했다. 탐사 작업을 바탕으로 올 2월 발간된 리튬 매장량 추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대표 PC 제조 기업 델(Dell)이 증권가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주가도 한때 20% 넘게 급등하기도 했다. [유료기사코드]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델을 최고의 하드웨어 추천주로 선정하며 “생성형 AI(인공지능) 초기 모멘텀의 승자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점점 더 많은 기업이 AI 하드웨어 시장에 투자를 집중함에 따라 델이 AI 서버 수요 급증의 혜택을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 2분기 호실적에 따른 결과다. 델은 지난 2분기 1.74달러의 주당순이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인 1.13달러보다 크게 높은 수준이다. 매출은 229억 달러(약 30조53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지만 시장 전망치인 209억 달러(약 27조8700억원)보다 10% 높은 수치다. 서버 및 네트워킹 부문 매출은 델이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AI 최적화 서버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전 분기 대비 11% 증가한 42억7000만 달러(약 5조6900억원)를 기록했다. 실적 호재에 델 주가도 한때 급등세를 보였다. 지난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델 주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에서 조립식 주택이 주목을 받는다. 특히 스마트 홈 기술 통합, 세컨하우스 용도 극대화, 도시 재개발 프로젝트 맞춤형 등 다양한 모습으로 선보이는 추세다. 9일 코트라 미국 실리콘밸리무역관의 '미국, 조립식 주택의 매력에 빠지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립식 주택은 전통적인 건설 방식과는 다르게 공장에서 미리 조립된 부품을 현장에 배송해 빠르게 설치하는 주택 유형을 의미한다.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의 기반을 둔 건축업체 드벨(Dvele)은 스마트 조립식 주택으로 주목을 받는다. 이 회사의 조립식 주택은 건물 상태와 에너지 효율성을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을 뿐 아니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주택 거주자의 생활 양식을 학습하고 스스로 진화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했다. 드벨의 스마트 조립식 주택에 적용되는 소프트웨어는 거주자와 건축물 자체는 물론이고 더 나아가 지구의 건강까지 최적화하기 위해 스스로 학습하는 일종의 자가 학습 시스템이다. 시애틀 기반 하우스.미(Haus.me)는 세컨하우스 수요에 맞춰 조립식 주택을 제공하고 있다. 극한의 기후를 견딜 수 있고 쉽게 이용 가능하며 독립형 기능을 갖춘 새로운 3D 프린팅 고급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에서 자체 피자브랜드 치즈앤도우 메뉴 다양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홀로 고객'을 겨냥한 메뉴를 지속 출시하며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인도네시아 1인 가구 수요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 치즈앤도우에서 슬라이스 피자 1조각과 음료 1잔으로 구성된 콤보 메뉴 4종을 출시했다. 해당 콤보 메뉴는 △콤보A(오리지널 피자·블랙커런트 음료) △콤보B(스파이시치킨 피자·리치 음료) △콤보C(치즈 피자·오렌지 음료) △콤보D(K-불고기 피자·레모네이드) 등이다. 오는 24일까지 오리지널·스파이시치킨·치즈·K-불고기 등 피자 2조각 구입 고객에게 차(茶)음료 프레스티(Frestea) 1병(350ml)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또 혼밥족을 겨냥해 메뉴 라인업을 확대했다. 지난 7월 말 △스윗 비프 퀘사디야(Sweet Beef Quessadilla) △파이어 치킨 퀘사디야(Fire Chicken Quessadilla) 등을 선보였다. 스윗 비프 퀘사디야는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양념으로 맛을 낸 소고기를 토르티야 사이에 넣은 메뉴다. 파이어 치킨 퀘사디야에는 토르티야 사이에 불닭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디트로이트 오토쇼에 복귀한다. 테슬라는 2015년 이후 완전히 다른 규모로 성장해 참여하는 만큼 업계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디트로이트 오토쇼는 6일(현지시간) 테슬라가 2023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23년 디트로이트 오토쇼는 오는 9월 13일부터 24일까지 디트로이트 헌팅턴 플레이스에서 개최된다. 테슬라는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참가하는 것으로 당시 테슬라의 연간 판매량은 5만대 수준이었으며 대표 모델인 모델3도 공개되지 않았을 때였다. 테슬라는 이번 디트로이트 오토쇼에 참가해 BMW, 캐딜락, 쉐보레, 포드, GMC, 폭스바겐과 함께 파워링 미시간 EV 익스피리언스 실내 트랙 시승행사에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포드와 함께 헌팅턴 플레이스 외곽에서 전시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거리 코스 시승 행사도 진행한다. 테슬라는 이번 디트로이트 오토쇼에 어떤 차량을 참가 시킬지 공개하지는 않았다. 업계에서는 모델3 하이랜드나 사이버트럭이 등장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디트로이트 오토쇼 관계자는 "이번 오토쇼에서 다양한 브랜드와 차량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
[더구루=길소연 기자] 탱커 해운 시황이 활황세다. 탱커 시장의 호조로 향후 신조선 수주가 기대된다. 9일 프랑스 선박 브로커 업체 BRS(Barry Rogliano Salles) 그룹에 따르면 선주사들의 견조한 운임 수익을 배경으로 올해 탱커 신조선 64척(3만4000DWT급 이상)이 발주됐고, 2027년까지 385척이 인도될 전망이다. 현재 파악된 세계 조선소들의 탱커 수주잔량 규모는 385척이다. 기존 선대 대비 비율은 작년 말 대비 4.5%나 증가한 7.1% 수준이다. BRS는 "대부분 탱커가 2026년까지는 일선에 투입되지 않을 것이라며 "2026년에 대한 전망은 '공급과잉'보다는 수요와 공급의 '밸런스'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영국 해운시황 분석기관 MSI(Maritime Strategies International)가 발간한 '2023년 1분기 MSI 시황보고서'에서도 벌크선과 컨테이너선은 수급 악화로 시황 약세가 지속되지만 탱커는 상당히 좋을 것으로 예측됐다. 탱커는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와 미국의 원유 수출 확대로 인해 시황 강세가 이어진다. 러시아 석유 금수에 따른 항해 거리 증가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탱커 발주량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마케팅을 담당하는 이노션(INNOCEAN USA)과 손 잡고 미국 직장인들을 공략하기 위한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2세대 코나EV) 광고 캠페인을 제작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는 7일(현지시간) NBC와 피콕(Peacock)에서 방송되는 축구 경기를 통해 새로운 2세대 코나EV 광고 캠페인 '출퇴근길에 돌아온 걸 환영해'(Welcome Back to the Commute)를 시작했다. 1분 30초 분량으로 제작된 이 광고 캠페인은 팬데믹 이후 사무실 업무 복귀가 의무화되고 있는 직장인들의 모습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캠페인 영상 속 출퇴근길에 복귀한 직장인들은 2세대 코나EV에 탑재된 사용하기 쉬운 내비게이션과 블루링크, 디지털 키,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시스템 등을 활용한다. 모두 통근길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편의 기능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데일리카로써 2세대 코나EV의 실용성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춘 모습이다. 제이슨 스펄링(Jason Sperling) 이노션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는 "팬데믹으로 인해 우리가 일하는 방식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지만, 최근
[더구루=김은비 기자] 혼다가 자전거 도로에서도 주행 가능한 초소형 전기차를 공개하며 마이크로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새롭게 설립한 전문 자회사 ‘패스트포트(Fastport)’의 첫 전기차로, 라스트마일 물류 수요를 정조준한다. [유료기사코드] 21일 혼다는 새로운 배송 전용 전기차 ‘이쿼드(eQuad)’를 공개했다. 오는 하반기부터 미국과 유럽 시장에 순차 출시할 예정다. 이콰드는 혼다의 새로운 마이크로모빌리티 브랜드인 ‘패스트포트’의 첫 번째 제품이다. 서비스형 운송 모델인 ‘플릿 애즈 어 서비스(Fleet-as-a-Service)’ 형태로 렌탈·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콰드는 네 바퀴를 가진 소형 전기 배송차다. 자전거 도로에서 주행이 가능해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교체형 배터리 시스템 ‘혼다 모바일 파워팩’을 탑재, 충전 대기 시간을 줄였다. 무선 소프트웨어(OTA)도 탑재돼 원격 관리가 가능하다. 차량은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된다. 소형 모델은 길이 3.4m, 폭 1m이며 최대 적재량은 145kg이다. 대형 모델은 길이 3.65m, 폭 2.1m로 최대 적재량이 295kg에 달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20km이며, 대형 모델 기준 최대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탄산리튬 가격이 심리적 지지선인 톤(t)당 6만 위안(약 1150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공급 과잉이 심화되면서 장기적으로 반등이 어렵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증권시보(证券时报)에 따르면 중국 탄산리튬 가격은 지난 16일(현지시간) 기준 5만9780위안(약 1140만원)을 기록했다. 최저점이던 5만8760위안(약 1120만원)보다 소폭 올랐지만 여전히 6만 위안을 하회했다. 탄산리튬 가격은 지난 5월 6만 위안 안팎을 오갔다. 지난달 29일 기준 5만9600위안까지 하락한 후 6만 위안 돌파에는 멀어지는 양상이다. 중국 원자재 분석기관인 주촹쯔쉰(卓创资讯)의 한민화(韩敏华)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7만7000위안(약 1470만원)에서 5월 29일 5만9600위안으로 22.6% 하락했다"며 주요 원인으로 공급 과잉과 원료 가격 하락, 수요 둔화를 꼽았다. 리튬 프로젝트가 점차 생산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전방 수요는 하락세다. 전기차 케즘이 장기화되고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수요도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이로 인해 공급 과잉이 심화되면서 가격은 하락 압박을 받고 있다. 리튬을 원재료로 활용하는 리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