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 영국·아일랜드 법인이 갤럭시 Z폴드 5를 홍보하기 위해 미국의 게임사 게임스퀘어와 손을 잡았다. 게임스퀘어는 게임을 통한 몰입형 경험 제공으로 갤럭시 Z폴드 5를 홍보한다. 게임스퀘어는 7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갤럭시 Z폴드 5 출시를 기념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캠페이는 게임스퀘어가 영국 게임 유저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개발한 맞춤형 포트나이트 월드인 삼성 갤럭시에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중심으로 한다. 게임스퀘어는 언리얼 에디터 포 포트나이트(UEFN)를 활용해 삼성전자를 위한 맞춤형 경험과 경쟁을 콘셉화했다. 이를 위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스피드런 게임 '온리 업'과 유사한 형태의 스피드런 게임을 제작했다. 해당 게임은 포트나이트 게임에 구축 됐으며, 게임에 접속해 맵코드를 입력하면 도전할 수 있다. 게이머들은 9월 30일까지 해당 맵에서 경쟁을 펼치게 되며 가장 빠르게 달린 유저에게 갤럭시 Z폴드5가 증정된다. 또한 맵 곳곳에 갤럭시 Z폴드 5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도 제공한다. 게임스퀘어는 게임 맵 제작 외에도 맞춤형 시네마틱 트레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기업 '톱3'에 이름을 올랐다. 8일 뉴스위크에 따르면 HD현대는 '2023 최고의 에너지&유틸리티(Energy&Utilities) 기업' 평가에서 3위를 차지했다. 에너지&유틸리티 분야에서 순위권에 오른 국내 기업은 HD현대가 유일하다. 세계 1위 기업으로는 캐나다 신재생 에너지기업 트랜스알타(Transalta)가 선정됐다. 2위는 스페인 가스회사 네이처지(Naturgy)가 올랐다. 뉴스위크는 글로벌 조사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와 공동으로 7만 명이 넘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광범위한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과 투자자, 직원으로서 신뢰하는 기업에 대한 26만9000개에 달하는 평가자료를 수집·분석했다. HD현대는 조선 사업을 통해 축적된 기술로 해양∙플랜트, 엔진기계, 전기전자시스템, 그린에너지, 건설장비 사업에 진출했다. HD현대는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30조 8953억원, 영업이익 1조60억원 성적표를 받았다. 조선부문이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건설기계 및 전력기기 등 다른 주요 사업들은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세계 최고 신뢰 헬스케어기업'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가 공동 선정했다. 8일 뉴스위크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업' 헬스케어·라이프 서비스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셀트리온은 10위에 랭크됐다. 뉴스위크는 스타티스타와 협력해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 양사는 고객과 직원, 투자자 등 7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기업에 대한 평가 26만9000여개를 수집했다.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스캔들과 소송 관련 조사도 했다. 이번 조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셀트리온의 경우 연구개발(R&D)과 바이오시밀러 제품 포트폴리오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분기 로슈·화이자·노바티스 등 해외 대형 제약업체와 대규모 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상위 20개 바이오 기업 가운데 13개사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0년 미국 샌프란시스코과 올해 미국 뉴저지 등 해외 거점을 확보, 글로벌 고객
[더구루=오소영 기자] 독일 폭스바겐이 전고체 배터리의 양산 시기를 단정 짓기 이르다고 봤다. 기술적 어려움으로 양산에 시간이 걸리지만 파트너사인 미국 퀀텀스케이프와 협력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8일 독일 자동차 전문지 에디슨에 따르면 카이 그뤼니츠 폭스바겐 브랜드 개발 이사회 멤버는 전고체 배터리의 개발 현황에 대해 "여전히 진행 중이며 좋은 파트너십을 갖고 있다"며 "아직 공급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대신 고체 전해질을 활용한다. 화재 위험을 줄이고 에너지밀도를 향상해 차세대 배터리로 꼽히지만 기술적 어려움으로 대량 양산된 사례는 아직까지 없다. 폭스바겐은 퀀텀스케이프의 지분 20%를 취득해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뛰어들었다. 퀀텀스케이프는 작년 12월 24층 멀티레이어 기반 전고체 배터리 A샘플을 개발했다. 최근 5암페어아워(Ah)급 용량을 가진 전고체 배터리 출하에도 성공했다. 폭스바겐에 전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본보 2023년 7월 27일 참고 퀀텀스케이프, 전고체 배터리 공급 임박…주가 폭등> 이처럼 개발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나 상용화 시기를 확정하기에는 이르다는 게 폭스바겐의 판단이다. 그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수성엔지니어링·삼안 컨소시엄이 아르헨티나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을 지원한다. 아르헨티나 산후안시는 7일(현지시간) 시청사에서 수출입은행·수성엔지니어링·삼안 컨소시엄과 하수처리수 재이용 계획 수립과 관련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는 KSP(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IDB(미주개발은행) 공동컨설팅 사업의 일환이다. 우리 정부는 지난 2011년부터 미주개발은행과 공동 컨설팅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KSP는 우리나라의 경제발전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협력국에 맞춤화된 정책 제언을 제공하는 지식기반 개발협력사업이다. 컨소시엄은 △하수처리수의 농업용수 이용 관련 제도 및 현황 분석 △하수처리수의 농업용수 이용 관련 환경 영향 분석 △하수처리수의 농업용수 이용 관련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기초 조사 △인프라 설계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르헨티나 산후안 지역은 수력발전 및 농업 등 수자원 의존도가 높은 산업을 영위하고 있는데 반해 기후 변화에 따른 빙하 부피 감소 등으로 담수 가용성이 현저히 떨어진 상태다. 이에 기존 하수 처리장을 개선해 하수처리수를 농업용수로 활용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하수처리수는 유기물 함량이 높
[더구루=김형수 기자] LX하우시스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가 공동으로 실시한 신뢰도 조사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8일 뉴스위크에 따르면 LX하우시스는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업 순위' 소비재 부문에서 9위를 차지했다. 영국 하우덴스(Howedens)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프랑스 로레알(LOreal) △일본 라이언(Lion) △독일 빌레로이앤보흐(Villeroy & Boch) △프랑스 엑사콤타 클레어퐁텐(Exacompta Clairefontaine) 순으로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미국 배스&바디웍스(Bate&Body Works·6위), △일본 토토(Toto·7위) △이탈리아 테크노짐(Technogym·8위) △브라질 나투라앤코(Natura & Co·10위) 등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뉴스위크와 스타티스타의 공동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순위를 매겼다. 고객과 직원, 투자자 등 전 세계 7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했다. 기업에 대한 평가 26만9000여건이 수집됐다. 이번 평가에 힘입어 LX하우시스의 글로벌 입지는 더욱 강화될 것으
[더구루=정등용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선정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금융사 중 유일하다. 신한금융은 8일 뉴스위크가 발표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업 명단에서 ‘금융 서비스·투자(Financial Services & Investment)’ 부문 9위에 올랐다. 뉴스위크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와 협력해 7만 명 이상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광범위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고객과 투자자, 직원 등으로 부터 기업에 대한 26만9000건의 평가를 수집했으며 21개국·23개 산업 분야에서 100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신한금융은 국내 4대 금융 그룹 중 리더 격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지속가능경영과 금융 혁신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 2005년 그룹사인 신한은행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지난해까지 17번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또한 매년 ESG 보고서의 차별화를 통해 국내 금융 ESG 보고를 선도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신한금융은 지난해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SDI가 헝가리에서 전기차 배터리 연구개발(R&D)에 대한 정부 보조금을 확보했다. 기술 혁신을 통해 제품 성능과 생산성을 개선하고, 글로벌 핵심 거점 기지로서 헝가리 공장 역할을 강화한다. 페테르 시야르토 헝가리 외교통상부 장관은 7일(현지시간) "정부는 삼성SDI의 225억 포린트(약 830억원) 규모 R&D 투자에 55억 포린트(약 203억원) 보조금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는 헝가리 정부의 재정 지원으로 실현된 역대 최대 규모의 R&D 투자로 수십 개의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야르토 장관은 "삼성SDI는 헝가리에서 두 번째로 큰 기업이자 직원 6000명을 고용하고 있는 회사로서 헝가리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며 "전기차 배터리와 자동차 산업 분야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국내 대학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SDI의 R&D 예산은 기존 괴드 공장 투자 발표 당시 포함돼 있던 계획이다. 현지 생산시설에 첨단 기술 기반 신공법 등을 선제적으로 적용, 배터리 용량·안전성 등은 물론 공정 생산성까지 개선하는 게 주요 목표다. 괴드 공장에서 검증된 새로운 기술
[더구루=한아름 기자] 오뚜기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의 신뢰도 조사에서 식음료(F&B) 기업' 1위에 올랐다. 풀무원과 농심도 상위권에 들었다. 세계적으로 K-푸드 위상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8일 뉴스위크에 따르면 오뚜기는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F&B기업'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장 조사기관 스태티스타와 함께 전 세계 7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고객과 직원,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26만9000개의 기업에 대한 평가 결과를 수집했다. 신뢰를 훼손할 수 있는 스캔들과 소송 등도 조사했다. 이에 23개 분야에서 21개 국가 1000개 회사로 추려 순위를 매겼다. 오뚜기는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 △업계 최초로 제품에 점자 표기 도입 △장애인을 고용한 자회사 '오뚜기프렌즈' 등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친 점이 호평받았다는 평가다. 이어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F&B업계에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뚜기는 올 상반기 글로벌 캐주얼 풋웨어 브랜드 크록스와 협업해 한정판 슈즈를 선보이며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 방향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SDI와 스텔란티스가 미국 모리스시트메탈(Morris Sheet Metal, 이하 MSM)과 합작공장 건설에 협업한다. 내후년 가동을 목표로 공사에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8일 미국 알파인4홀딩스에 따르면 자회사 MSM은 삼성SDI와 스텔란티스가 미국 인디애나주에 짓는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에 참여한다. 생산 장비와 냉난방 공조(HVAC) 시스템의 설치를 지원한다. 수주액은 510만 달러(약 70억원)다. 1992년 설립된 MSM은 인디애나주에 본사를 둔 회사다. 알파4홀딩스의 자회사인 퀄리티 서퀼 어셈블리와 일렉제트의 소규모 전고체 배터리 생산시설 건설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켄트 윌슨 알파4홀딩스 최고경영자(CEO)는 "모리스의 전문 지식은 매우 귀중하다"며 "MSM이 흥미롭고 새로운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는 사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삼성SDI와 스텔란티스는 현지 업체를 참여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공장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 양사는 작년 5월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인디애나주 코코모시에 25억 달러(약 3조3300억원)를 투자해 연간 23GWh 규모로 전기차 배터리 셀·모듈 공장을 구축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엑스쓰리게임즈(이하 NX3)가 말레이시아를 거점으로 동남아 시장을 확대한다. 말레이시아 당국도 NX3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고려하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파미 파질(Fahmi Fadzil) 말레이시아 통신디지털부장관은 지난 7일 NX3 본사에 방문해 견학 및 경영진과 회담을 가졌다. 파미 파질 장관은 이 자리에서 NX3 경영진이 말레이시아 법인을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회담 내용을 전했다. NX3는 2024년 중으로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법인을 설립하고 동남아시장 공략 허브로서 역할을 부여할 계획이다. NX3는 말레이시아 법인에 게임 퍼블리싱, 연구 개발, 콘텐츠 디자인 등에 중점적인 역할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말레이시아 디지털 경제공사(MDEC)가 주최하는 레벨업 KL에 참여할 예정이다. 레벨업 KL은 최초의 연례 동남아시아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다. 2023년 행사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KLCC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NX3도 말레이시아가 게임 산업을 연결할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NX3 관계자는 "쿠알라룸푸르에서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아
[더구루=오소영 기자] 위니아와 경동나비엔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의 신뢰도 조사에서 가전·전자부문 글로벌 30위권 안에 들었다. 8일 뉴스위크에 따르면 위니아는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업 순위' 가전·전자제품 부문에서 13위에 올랐다. 경동나비엔은 22위에 랭크됐다. 이번 조사는 뉴스위크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양사는 고객과 직원, 투자자 등 7만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했다. 26만9000개의 기업에 대한 평가 결과를 수집했다. 신뢰를 훼손할 수 있는 스캔들과 소송 등도 조사했다. 그 결과 23개 분야에서 21개 국가 1000개 회사로 추려 순위를 매겼다. 위니아는 1995년 김치냉장고 '딤채'를 출시한 후 독보적인 보관 기술로 시장에서 호평을 받아왔다. 1000만 대 판매 신화를 달성하며 지난해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김치냉장고 부문에서 2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제2의 딤채'를 만들고자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으로 품목을 다변화하고 종합 가전 브랜드로 거듭났다. 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 보일러를 개발했다. 높은
[더구루=김은비 기자] 혼다가 자전거 도로에서도 주행 가능한 초소형 전기차를 공개하며 마이크로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새롭게 설립한 전문 자회사 ‘패스트포트(Fastport)’의 첫 전기차로, 라스트마일 물류 수요를 정조준한다. [유료기사코드] 21일 혼다는 새로운 배송 전용 전기차 ‘이쿼드(eQuad)’를 공개했다. 오는 하반기부터 미국과 유럽 시장에 순차 출시할 예정다. 이콰드는 혼다의 새로운 마이크로모빌리티 브랜드인 ‘패스트포트’의 첫 번째 제품이다. 서비스형 운송 모델인 ‘플릿 애즈 어 서비스(Fleet-as-a-Service)’ 형태로 렌탈·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콰드는 네 바퀴를 가진 소형 전기 배송차다. 자전거 도로에서 주행이 가능해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교체형 배터리 시스템 ‘혼다 모바일 파워팩’을 탑재, 충전 대기 시간을 줄였다. 무선 소프트웨어(OTA)도 탑재돼 원격 관리가 가능하다. 차량은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된다. 소형 모델은 길이 3.4m, 폭 1m이며 최대 적재량은 145kg이다. 대형 모델은 길이 3.65m, 폭 2.1m로 최대 적재량이 295kg에 달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20km이며, 대형 모델 기준 최대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탄산리튬 가격이 심리적 지지선인 톤(t)당 6만 위안(약 1150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공급 과잉이 심화되면서 장기적으로 반등이 어렵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증권시보(证券时报)에 따르면 중국 탄산리튬 가격은 지난 16일(현지시간) 기준 5만9780위안(약 1140만원)을 기록했다. 최저점이던 5만8760위안(약 1120만원)보다 소폭 올랐지만 여전히 6만 위안을 하회했다. 탄산리튬 가격은 지난 5월 6만 위안 안팎을 오갔다. 지난달 29일 기준 5만9600위안까지 하락한 후 6만 위안 돌파에는 멀어지는 양상이다. 중국 원자재 분석기관인 주촹쯔쉰(卓创资讯)의 한민화(韩敏华)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7만7000위안(약 1470만원)에서 5월 29일 5만9600위안으로 22.6% 하락했다"며 주요 원인으로 공급 과잉과 원료 가격 하락, 수요 둔화를 꼽았다. 리튬 프로젝트가 점차 생산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전방 수요는 하락세다. 전기차 케즘이 장기화되고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수요도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이로 인해 공급 과잉이 심화되면서 가격은 하락 압박을 받고 있다. 리튬을 원재료로 활용하는 리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