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네오위즈가 개발사 ‘스타어레이(Stararray Information Technology Co., Ltd.,)’와 ‘프로사커: 레전드 일레븐(Pro Soccer: Legend Eleven)’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 다음달 한국 및 미국에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프로사커: 레전드 일레븐’은 신작 모바일 축구 게임으로, 피프로(FIFPro, 국제 축구 선수 협회) 라이선스를 확보해 유명 축구 선수와 함께 플레이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간편한 조작과 빠른 속도감, 자동 플레이 등 편의성을 높인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며, 화려한 선수 스킬 및 조합이 가능한 조작 기반의 게임 플레이로 박진감 넘치는 축구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선수 수집과 강화, 그리고 전략적 팀 구성 등 수집형 RPG만의 매력에 △명문구단 보스전 등의 ‘싱글형 도전모드’와 △스타디움 점령전 방식의 ‘길드전’ 등 다양한 PvP(이용자 간 대결) 콘텐츠 등도 더해졌다. 특히, 올스타급 팀의 빠른 구성과 영입 선수의 고속 성장 등 이용자를 위한 풍부한 보상을 게임 초반 지급해 타 축구 게임과 차별화했다. ‘프로사커: 레전드 일레븐’은 올해 8월 초 베트남 지역에 출시된 이후 2주만에 누적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정부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직접공기포집(Direct Air Capture·DAC) 기술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본격화한다. 2일 코트라 미국 댈러스무역관의 '미 에너지부, 텍사스루〮이지애나주 DAC 허브에 12억 달러 지원'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달 11일 텍사스와 루이지애나 DAC 허브 프로젝트에 12억 달러(약 1조5800억원)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인프라법에서 DAC 허브 구축으로 책정된 35억 달러(약 4조6200억원) 예산 가운데 집행되는 첫 번째 투자 발표로, 역대 탄소 제거 사업 중 최대 규모다. DAC는 이미 대기 중에 배출된 레거시(Legacy)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하는 기술이다. 철강·정유·화학품 등 산업 시설의 이산화탄소 포집을 위해 배출 지점에서 수행되는 탄소포집·저장·활용(CCUS) 기술과 달리 특정 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이산화탄소를 대량으로 포집한다. 포집 방식으로는 흡착제를 적용한 필터를 통해 이산화탄소만 걸러내는 필터 흡착 방식과 거대한 팬을 돌려 공기를 빨아들인 후 화학 작용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화학적 흡수 방식이 있다. 이렇게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압축돼 지하에 영구 저장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산업에 뛰어드는 기업이 급증하고 있다. 공격적인 증설 계획으로 공급 과잉 전망이 제기되는 가운데 치킨게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일 중국 고공산업연구원(GGII)에 따르면 기존 배터리 제조사와 더불어 △하이티움(HITIUM) △코넥스(Cornex) 등이 중국 ESS용 배터리 시장 내 ‘신세력’으로 급부상했다. 이들은 과감한 투자를 단행해 생산능력을 끌어 올리며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업계는 기존 기업들이 ESS용 배터리 사업을 전면에 내세우며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는데다 신생 기업까지 등장하며 산업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ESS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음에도 과도한 생산량 확대를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가격 경쟁이 나타나 기업이 적자를 볼 수 있다는 우려도 표하고 있다. 실제 다이더밍 코넥스 회장은 올해 말까지 280Ah 규모 배터리 가격을 1Wh당 0.5위안 이하의 가격(세금 미포함)으로 판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일각에서는 이미 생산능력 과잉이 심각하고 공장 가동률이 낮아 가격 전쟁에 돌입했다고 분석했다. GGII에 따르면 중국 E
[더구루=김은비 기자] 에코프로가 캐나다 퀘벡에 수산화리튬 공장 건설을 추진합니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지난달 13일 KPMG 소속 컨설턴트 5명을 로비스트에 등록했는데요. 이들은 퀘벡 수산화리튬 공장 건설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전략적 혁신기술기금 획득을 지원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에코프로이노베이션, 캐나다 퀘벡 수산화리튬 공장 건설 추진
[더구루=정예린 기자] OCI홀딩스의 북미 자회사 'OCI 솔라파워'가 30대 최고경영자(CEO)를 새로운 수장에 임명했다. 신임 CEO는 폭넓은 태양광 프로젝트 개발 경험을 살려 기업 가치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OCI 솔라파워는 1일(현지시간) 새로운 CEO에 사바 바야틀리 프로젝트 개발·EPC(설계·조달·시공)·운영 담당 부사장을 선임했다. 회사 역사상 최연소 사장이다. 올해로 38세인 바야틀리 CEO는 지난 2013년 OCI 솔라파워에 주니어 엔지니어로 합류해 10년여 간 다양한 발전 프로젝트에 참여해왔다. 프로젝트 개발부터 환경 연구, EPC에 이르기까지 여러 보직을 두루 거쳤다. 바야틀리 CEO가 수행한 프로젝트 규모는 3GW에 달한다. 최근 샌안토니오 비즈니스 저널이 선정한 40세 이하 리더 40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OCI 솔라파워는 바야틀리 CEO 취임을 계기로 회사 사업이 텍사스주를 넘어 미 전역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텍사스주에서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바탕으로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팀을 확장, 유틸리티 규모 태양광·에너지저장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바야틀리 CEO는 "변화의 시대에 OCI 솔라파워를
[더구루=김형수 기자] 하이트진로가 말레이시아 최대 식음료박람회 '테이스트풀리 푸드 엑스포'(Tastefully Food Expo)에 참가한다. 2회 연속이다. 현지에서 불고 있는 'K-소주' 열풍을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이날 부터 사흘간 말레이시아 페낭 선웨이 피라미드 컨벤션센터(Sunway Pyramid Convention Centre)에서 개최되는 테이스트풀리 푸드 엑스포에 참가한다. 하이트진로는 현장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진로 △참이슬 후레쉬 등 레귤러 소주와 △복숭아에이슬 △청포도에이슬 △자몽에이슬 △딸기에이슬 △자두에이슬 등 과일소주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음 △댄스 이벤트 △할인 판매 △행운의 뽑기(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티셔츠, 소주잔, 에코백을 비롯한 다채로운 굿즈를 준비했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 6월 테이스트풀리 푸드 엑스포에 참가, 과일소주·레귤러 소주로 구성한 기획패키지를 선보이고 대형마트 채널도 확대했다. 여기에 젊은 감성 주점을 발굴하는 등 고객 접점을 확대했다. 당시 엑스포 참가는 성과로 이어졌다. 말레이시아 소주 판매량이 600% 급등했다. 교민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사 '얼티엄셀즈'가 현지 규제 당국으로부터 환경 위반 통지를 받았다. 오하이오 공장에 설치된 대기오염물질 저감시설의 성능이 기준치에 미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1일 오하이오주 환경보호청(EPA)과 WFMJ 등 외신에 따르면 EPA는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얼티엄셀즈에 서한을 보내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배출 규제를 위반했다고 통보했다. EPA는 지난 6월 21일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공장에 설치된 대기오염물질 저감시설 '활성탄 흡착탑'을 통해 VOC 배출량의 74.2%를 제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EPA에서 정한 하한선 98%보다 낮았다. 7월 13일 테스트에서는 저감 시설을 거치기 전과 후 배출량이 각각 1시간당 3.77파운드, 0.976파운드로 나타났다. 오하이오주 EPA는 배출량 자체는 대기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정도로 충분히 적지만 제어 효율은 낮다고 판정했다. 저감시설이 제대로 작동되는지 확인하고자 장비 설치 후 배출량을 테스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오는 7일까지 시정 계획을 세워 제출해야 한다고 명령했다. 기존 얼티엄셀즈가 받은 오염물질 배출 관련 허가도 수정해야
[더구루=한아름 기자] 이랜드뮤지엄이 미국 할리우드 히어로물 영화광과 접점을 늘린다. 현대백화점과 손잡고 히어로물 영화 촬영 당시 사용됐던 코스튬을 대중에 공개한다. 이랜드뮤지엄은 오는 17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9층에서 ‘트래블 위드 슈퍼 히어로즈(Travel with Super Heroes)’ 전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운영된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9층 영업 시간인 10시30분부터 22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트래블 위드 슈퍼 히어로즈는 슈퍼맨·배트맨 등 유명 히어로들의 코스튬을 전시하는 행사다. 이랜드뮤지엄은 히어로물 관련 소장품 50여만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랜드뮤지엄과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슈퍼맨3, 1983>의 ‘이블 슈퍼맨’의 코스튬과 <배트맨 앤 로빈, 1997>의 ‘클래식 배트슈트’까지, 히어로들이 영화에서 실제로 착용했던 코스튬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슈퍼맨과 배트맨 시리즈의 시작인 <슈퍼맨, 1978>, <배트맨, 1966>의 오리지날 포스터도 최초로 전시된다.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번 전시 기간 동안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
[더구루=이연춘 기자] 비비안이 브랜드 최초로 비만 전문 클리닉 365mc와 업무협약을 체결, 건강한 몸매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따라 바디라인 보정 제품 제작에 나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으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제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비비안은 지난 30일 비비안 서울 본사에서 365mc와 체형 보정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언더웨어 전문 브랜드 비비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365mc의 전문 체형 분석 기술을 더해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비비안은 첫 프로젝트로 힙패드 거들 '허파고리'를 출시할 예정이다. 고탄력 밴드와 패드로 바디라인을 강조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으로, 굴곡 있는 몸매를 추구하는 여성들에게 적합하다. 허파고리는 '허리는 파고들고, 골반은 리얼하게'라는 의미를 가진 365mc의 대표 브랜드다. 손영섭 비비안 대표는 "365mc와 손잡고 건강미를 추구하는 트렌드에 발맞춘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뉴스킨이 글로벌 뷰티 디바이스 시스템 부문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선두 지위를 공고히하면서 매출 성장에도 무게감이 실린다. 회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라인업 확장과 한층 강화된 고객 서비스로 혁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일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itor International)에 따르면 뉴스킨 뷰티 디바이스가 세계 1위 브랜드 자리를 지켰다. 2017년부터 6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뷰티 디바이스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뉴스킨이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유로모니터는 뉴스킨이 20여년 간 뷰티 디바이스 기술력을 축적했다며 특히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 '에이지락 루미스파 iO'(ageLOC LumiSpa)가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뉴스킨은 2001년 뷰티 디바이스 대명사로 불리는 갈바닉 스파를 처음 선보였으며 에이지락 루미스파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에이지락 루미스파는 딥 클렌징과 수분·탄력 등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다. 이어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제품 선택권을 넓혔다. △에이지락 페이스 갈바닉 스파 + △에이지락 바디 갈바닉 스파 △에이지락 부스트 △에이지락 미
[더구루=정예린 기자] 테슬라가 신형 모델3 북미 출시를 앞두고 기존 모델 재고 처리에 나섰다. 테슬라가 제공하는 파격 할인과 정부 보조금에 힘입어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미국에서 모델3 후륜구동(RWD)과 롱레인지 제품을 각각 4100달러 이상, 5000달러 이상 할인하고 있다. 지난 6월 모델3 대부분 트림 가격을 최대 2500달러 인하한지 두달여 만에 할인폭을 더 키웠다. 예컨데 뉴욕주에서 모델3 RWD 정가인 4만1240달러에서 할인된 3만7120달러로 구매가 가능하다. 7500달러의 연방 세금 공제까지 더하면 실 구매가는 2만9620달러로 3만 달러가 채 안된다. 모델3 퍼포먼스에도 할인이 적용되고 있다. 할인폭이 가장 큰 곳은 캘리포니아주 비버리힐스다. 이 곳에서 모델3 퍼포먼스를 구매하면 5520달러를 할인 해준다. 미국과 함께 캐나다에서도 유사한 수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모델3 RWD는 약 5700캐나다달러 △모델3 롱레인지는 약 7000캐나다달러를 할인한다. 모델3 RWD의 경우 본래 가격인 5만4990캐나다달러에서 테슬라의 할인 혜택을 받으면 4만9490캐나다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연방정부와 주정부
[더구루=정등용 기자] 신한카드가 올해 상반기 베트남 시장에서 부진한 사업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베트남 경기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일 베트남 하노이증권거래소(HNX)에 공개된 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신한카드 베트남 법인 신한파이낸스는 올해 상반기 2460억 동(약 130억원) 이상의 세후 손실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2조666억 동(약 1100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3.59%, 부채 비율은 3.72배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실적과 대조적인 수치다. 신한파이낸스는 지난해 전년 대비 33% 증가한 3120억 동(약 170억원)의 수익을 벌어들였으며 자기자본이익률은 26.16%에 달했다. 자본금은 2조9120억 동(약 1600억원), 부채 비율은 3.25배를 기록했다. 신한카드의 베트남 사업 실적 부진은 베트남 경제 상황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베트남 경제 성장률은 3.72%를 기록했다. 이는 2011~2022년까지의 기간 중 코로나19로 인한 2020년을 제외하고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소비 부문 성장률이 1.13%를 기록, 지난해 7.67%와 큰 격차를 보였다. 하반기에도 베트남 경제
[더구루=김은비 기자] 혼다가 자전거 도로에서도 주행 가능한 초소형 전기차를 공개하며 마이크로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새롭게 설립한 전문 자회사 ‘패스트포트(Fastport)’의 첫 전기차로, 라스트마일 물류 수요를 정조준한다. [유료기사코드] 21일 혼다는 새로운 배송 전용 전기차 ‘이쿼드(eQuad)’를 공개했다. 오는 하반기부터 미국과 유럽 시장에 순차 출시할 예정다. 이콰드는 혼다의 새로운 마이크로모빌리티 브랜드인 ‘패스트포트’의 첫 번째 제품이다. 서비스형 운송 모델인 ‘플릿 애즈 어 서비스(Fleet-as-a-Service)’ 형태로 렌탈·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콰드는 네 바퀴를 가진 소형 전기 배송차다. 자전거 도로에서 주행이 가능해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교체형 배터리 시스템 ‘혼다 모바일 파워팩’을 탑재, 충전 대기 시간을 줄였다. 무선 소프트웨어(OTA)도 탑재돼 원격 관리가 가능하다. 차량은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된다. 소형 모델은 길이 3.4m, 폭 1m이며 최대 적재량은 145kg이다. 대형 모델은 길이 3.65m, 폭 2.1m로 최대 적재량이 295kg에 달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20km이며, 대형 모델 기준 최대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탄산리튬 가격이 심리적 지지선인 톤(t)당 6만 위안(약 1150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공급 과잉이 심화되면서 장기적으로 반등이 어렵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증권시보(证券时报)에 따르면 중국 탄산리튬 가격은 지난 16일(현지시간) 기준 5만9780위안(약 1140만원)을 기록했다. 최저점이던 5만8760위안(약 1120만원)보다 소폭 올랐지만 여전히 6만 위안을 하회했다. 탄산리튬 가격은 지난 5월 6만 위안 안팎을 오갔다. 지난달 29일 기준 5만9600위안까지 하락한 후 6만 위안 돌파에는 멀어지는 양상이다. 중국 원자재 분석기관인 주촹쯔쉰(卓创资讯)의 한민화(韩敏华)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7만7000위안(약 1470만원)에서 5월 29일 5만9600위안으로 22.6% 하락했다"며 주요 원인으로 공급 과잉과 원료 가격 하락, 수요 둔화를 꼽았다. 리튬 프로젝트가 점차 생산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전방 수요는 하락세다. 전기차 케즘이 장기화되고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수요도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이로 인해 공급 과잉이 심화되면서 가격은 하락 압박을 받고 있다. 리튬을 원재료로 활용하는 리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