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K-뷰티가 아시아 화장품 심장부로 우뚝 섰다. 아시아에서 화장품을 가장 잘 만드는 나라에 대한 질문에 일본 소비자 60%가 한국을 뽑았다. K-뷰티가 아시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다. 일본 화장품 리뷰 플랫폼 립스(LIPS)는 13일 K-뷰티가 아시아를 선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립스가 지난달 6일부터 7일간 립스 사용자 231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한국이 아시아에서 화장품을 가장 잘 만드는 나라 1위에 선정됐다. 2위 중국(22%), 3위 태국(10%)과 격차가 크다. 특히 화장품 주요 연령층인 30·40대에게서 K-뷰티 선호 현상이 두드러졌다. 30·40대 응답자 중 70%가 한국이 화장품을 가장 잘 만든다고 평가했다. 30·40대는 구매력이 높은 데다 안티에이징 등에 대한 관심이 많아 화장품을 활발히 사는 경향이 크다. 일본 소비자들이 K-뷰티에 큰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다양성이다. K-뷰티는 피부 고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화장품 종류가 많다. K-뷰티가 새로운 성분의 화장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는 점도 시장을 쥐락펴락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립스는 "K-뷰티가 시카·레티놀 등 현지에서 찾아보기 어
[더구루=김도담 기자] EU가 전기차 충전인프라 개선을 위해 촘촘한 충전소 배치를 법으로 의무화했다. 충전기 최소출력 역시 법제화 했다. [유료기사코드] 유럽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EU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유럽 전역에서 전기차 충전소 최대간격을 60km로 규정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전기차 충전소 부족현상을 해결하는 한편, 특정 지역에만 충전소가 집중되고 다른 지역은 소외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더해 충전속도 역시 법으로 정했다. 유럽 지역 충전소는 2026년까지 최소 출력 400kW의 충전기를 배치해야 한다. 2028년까지 최소 출력을 600kW로 높일 계획이다. 이번 법안은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55% 줄이겠다는 'Fit for55' 패키지의 일환이다. 전기차 이용자들이 충전에 불편함을 느끼면 이에 비례해 무공해 차량 전환이 늦어질 수 있다. 이에 EU는 전기차 충전기 배치 간격및 최소출력을 법으로 정해 전기차 이용자들의 충전 편의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결제방식, 플랫폼 등 표준화가 돼지 않아 생기는 불편도 없앤다. EU는 충전소 이용자들이 신용카드나 비접촉식 장치로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도록 결제방식을 단순화하는 법안도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기아 미국 최고 딜러사가 고객들의 전기차 충전과 수리 편의를 높이기 위해 64억 원을 들여 쇼룸을 업그레이드했다. 13일 카 프로스 오토모티브 그룹(Car Pros Automotive Group, CPAG)에 따르면 CPAG는 지난달 28일 카 프로스 현대 렌턴(Car Pros Hyundai Renton, CPHR) 그랜드 리오프닝 행사를 진행했다. CPHR은 워싱턴주 렌턴에 위치한 현대차 쇼룸이다. CPAG는 현지 최고 자동차 딜러사 중 하나이다. 지난 2021년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가 선정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딜러사'로 꼽히기도 했다. 현대차·기아, 혼다를 고객사로 맡고 있으며 워싱턴과 캘리포니아에 7개의 쇼룸을 운영하고 있다. CPAG는 500만 달러(한화 약 64억 원)를 들여 CPHR을 리노베이션했다. 전기차 충전과 수리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레벨3 초고속 전기차 충전기를 비롯해 고급 커피 스테이션과 고객 전용 워크스테이션, 라운지 등을 마련했다. 리노베이션은 기능과 성능을 높여 고도화하는, 비교적 대규모 개·보수공사를 말한다. 매튜 필립스(Matthew Phillips
[더구루=길소연 기자] 신안그룹 계열사인 강관전문 제조기업 휴스틸이 미국에 유정용 강관(OCTG) 공장을 짓는다. 글로벌 엔지니어링 그룹과 협력해 OCTG 공장의 설계와 엔지니어링 공급, 제작 업무를 수행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휴스틸은 프랑스 엔지니어링 그룹인 파이브즈(Fives)와 계약을 맺고, 미국 텍사스주에 건설 중인 에너지용(API) 강관 공장에 OCTG 제조를 위한 솔루션을 공급받는다. 파이브즈는 △애비(Abbey) 슬리터 △용접 튜브 및 파이프용 애비 밀 △브롱스(Bronx) 6-롤 스트레이트너 △테일러-윌슨(Taylor-Wilson) 엔드 페이서 △테일러-윌슨 블로우 아웃 스테이션 △테일러-윌슨 트리플 헤드 수압 시험기 △테일러-윌슨 듀얼 헤드 드리프터 △중량 측정 스텐실 및 코팅 스테이션 △테일러-윌슨 포장 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존 던(Jon Dunn) 사장은 "슬리팅에서 튜브 마무리까지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휴스틸과의 계약은 우리 역사상 완전 통합 계약 중 가장 큰 규모"라고 밝혔다. 박훈 휴스틸 대표는 "텍사스의 새 공장은 미국 내 휴스틸의 첫 번째 시설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현지 시장에서의 파이브즈의 입지와 명성, 풍부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 자회사 삼성넥스트가 디지털 중독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어팩트 테라퓨틱스(Affect Therapeutics, 이하 어펙트)에 투자했다. 삼성넥스트는 디지털 기술과 바이오 기술의 융합을 시도하는 기업들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어펙트는 12일(현지시간) 알티스 벤처스가 주도한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1600만 달러(약 205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삼성넥스트, 라이프아크 벤처스, 왓이프벤처스가 신규투자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기존 투자자인 앨리코프, 시티라이트 등도 추가 투자했다. 어펙트는 2020년 설립됐으며 모든 디지털 방식으로 중독 증상을 치료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어펙트는 알콜은 물론 마리화나, 코카인, 메스암페타민 등 마약류, 처방용 각성제 등의 전용 치료법을 제공한다. 특히 중독 치료와 금전적 인센티브를 연동해, 동기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참여자들의 금주 유지율 등을 높이고 있다. 어펙트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어팩트 앱의 전국적 확대, 프로그램 확대, 엔지니어링 기술 혁신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어펙트 관계자는 "미국에서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은 기록적인 수준에 도달했으며 감소할 기
[더구루=홍성환 기자] DL이앤씨가 인도네시아 최초 양수발전소 공사를 본격화한다. 일본 엔지니어링 기업 일본공영(니혼코에이)과 뉴제크(Newjec)는 서자바주(州) 어퍼 치소칸 양수발전소 공사에 본격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 사업의 시공감리 업무를 맡고 있다. 시공은 DL이앤씨와 중국 CGGC, 인도네시아 국영건설사 위자야 카르야가 담당한다. 어퍼 치소칸 발전소는 높이 75.5m의 상부댐과 높이 98m의 하부댐으로 구성된 인도네시아 최초 양수발전소다. 양수발전소는 심야의 잉여 전력을 이용해 물을 저수지로 퍼올리고 전력 사용이 활발할 때 그 물을 이용해 발전하는 방식이다. 발전 용량은 1040㎿이며 현장은 자카르타에서 남동쪽으로 126㎞ 떨어진 치소칸 강의 지류에 위치한다. 공사기간은 약 50개월로, 2028년 상업 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8억5000만 달러(약 1조1000억원)다. 세계은행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자금을 지원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SDS가 세르비아 노비사드시에서 스마트시티 관제시스템 구축 사업 참여를 꾀한다. 밀란 두리치 노비사드 시장과 만나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작성한 타당성 조사 보고서를 전달했다. 노비사드시와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와 KDI는 지난 11일 방한한 두리치 시장에 스마트시티 관제시스템 설치 사업 타당성 조사 최종 보고서를 제출했다. 보고서에는 현황과 중장기 로드맵, 세부 추진 계획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두리치 시장은 인스타그램에서 "이들(삼성SDS와 KDI) 스마트시티 개념 구현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우리에게 전수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다"며 "스마트시티 분야의 세계 리더인 서울의 사례를 모방해 우리 도시의 스마트 시스템을 개발하고자 공동으로 자금 조달하는 데에도 큰 열망을 표출했다"고 전했다. 이번 타당성 조사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경제발전경험고유사업(KSP)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KSP는 한국의 경제 발전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협력국에 맞춤형 정책 제언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KDI는 2021년 세르비아 공공행정자치부를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컨설팅을 수행했다. 세르비아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시티 개념과 비전, 전략 등
튀르키예 알파르슬란 바이락타르(Alparslan Bayraktar)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이 인터뷰를 통해 "두·세 번째 원전 사업을 수행하고자 중국, 러시아, 한국과 협의 중이다"라고 차기 대형 원전 사업 후보로 한국과 중국, 러시아를 꼽았습니다. 현대자동차가 '가상 운전 시뮬레이터'를 통해 뇌 손상 환자들의 재활을 돕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상세정보 튀르키예 에너지자원부 장관 "한·중·러와 원전 협상 진행"…3파전 압축 '현대차표 뉴럴링크' 가상 운전으로 뇌 손상 환자 재활 돕는다
삼성중공업이 캐나다 해양플랜트 기본설계(FEED)를 수주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미국 EPCC(설계·조달·시공·시운전)업체 블랙앤비치(Black & Veatch)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크시 리심스(Ksi Lisims) 해양플랜트의 프트엔드 엔지니어링 및 기본설계(FEED)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상세정보 [단독] 삼성중공업, 캐나다 해양플랜트 기본설계 수주…본계약 유리한 고지 선점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전자기업 화웨이가 무선 이어버드에 '카메라'를 장착해 사용하는 방법을 담은 특허를 출원했다. 미국특허청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화웨이가 지난 2월 17일 출원한 '귀에 착용하는 전자 장치 및 장치에 의해 수행되는 방법(EAR-WORN ELECTRONIC DEVICE AND METHOD PERFORMED BY THE EAR-WORN ELECTRONIC DEVICE)'이라는 제목의 특허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화웨이의 특허는 무선 이어버드에 카메라를 장착해 사각지대 경보, 핸드 트래킹 기능 등을 추가한 내용을 담고있다. 화웨이는 무선 이어버드에 카메라를 장착함으로서 시야각 밖 접근하는 물체에 대해서 경고를 해준다. 실제로 최근 전세계적으로 무선 이어버드가 보급되면서 착용 시 부주위로 사망 사고 등이 발생해 사회적 문제가 되고있다. 화웨이는 해당 컴퓨터 비전 기술이 이미지 인식, 동작 추적, 이미지 데이터 추출에 사용되는 인공지능(AI) 기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또한 화웨이는 해당 컴퓨터 비전 기술을 통해 기기에 손을 접촉하지 않고도 컨트롤 할 수 있는 핸드 트래킹 기술도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업계에서는 웨어러블 기기가 건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에서 판매되는 테슬라 중고차 가격이 대폭 하락했다.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무리하게 신차 가격을 인하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중형 전기 세단 모델 '모델3'의 가치가 가장 많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미국 중고차 사이트 '아이씨카스'(iSeeCars)에 따르면 올해 들어 미국 중고차 가치가 크게 하락하고 있다. 3개월 연속 전년 대비 4%가량 하락했다. 특히 중고 전기차의 경우 낙폭은 더 크다. 지난해 일부 중고 전기차가 새 차보다 비싸게 팔렸던 점을 감안하면 폭락 수준이다. 지난 1월 전년 대비 15.7% 하락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29.5%까지 떨어졌다. 이는 아이씨카스가 1~5년 된 중고차 180만 대를 분석한 데 따른 수치이다. 무엇보다 테슬라 전기차 모델이 중고 전기차 시장 가격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카를 부르어(Karl Brauer) 아이씨카스 수석 애널리스트는 "테슬라가 신모델 가격을 인하하면서 중고 전기차 가치가 폭락했다"며 "테슬라 전기차 모델이 대부분 중고 전기차 시장을 차지하기 때문에 전체 중고차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실제 미국 친환경 중고차 시장에서 테슬
[더구루=오소영 기자] "'가전은 역시 LG'로 대표되는 과거 성공에 머물지 않고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1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LG전자의 새 비전은 사장 취임 후 551일 동안 지구 8바퀴를 돌며 현장에서 얻은 조 사장의 경험을 집약한 결과물이다. 10년 전 '세계 가전 1위'에서 올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Smart Life Solutions)'으로 목표는 바뀌었으나 시장과 고객에서 답을 찾는 LG전자의 핵심 전략은 그대로였다. ◇'논-HW·B2B·신사업' 3대 축 육성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은 집을 넘어 자동차 등 다양한 공간에서 고객에게 새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가령 집에서 보던 콘텐츠를 차에서 볼 수 있다고 조 사장은 설명했다. 그는 세부 과제로 △논-하드웨어(Non-HW) △B2B 영역 성장 △신사업 동력 확보를 꼽았다. 먼저 매년 전 세계에 판매되는 1억 대의 제품을 토대로 콘텐츠·서비스 등 무형의 사업을 전개한다. TV는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으로 진화한다. 5년간 1조 이상 투자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외부 TV 브랜드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LIG넥스원의 위성 사업 분야 파트너인 유럽 우주·국방 기술 기업 아이스아이(ICEYE)가 네덜란드 왕립 공군(RNLAF)의 우주방위 솔루션 사업자로 선정됐다. 유럽 국가들의 재무장 움직임이 우주 공간으로 확장되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스아이는 네덜란드 왕립 공군과 통합 정보·감시·정찰(ISR)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네덜란드는 처음으로 독자적인 군사위성을 확보, 안보 능력을 강화한다. 계약에 따라 아이스아이는 네덜란드 왕립 공군에 25cm급 고해상도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4기와 지상국,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율 이미지 정보 허브를 갖춘 이동형 지상 장비 등을 포괄한 솔루션을 공급한다. 25cm급 해상도는 수백km 상공에서 25cm 크기 표적을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특히 이번 계약은 체결부터 첫 번째 시스템 구성 요소 납품까지 4개월만이 소요된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스아이는 유럽 동맹국에 신속하게 국방 자산을 제공할 수 있는 비(非) 미국 국제무기거래규정(ITAR) 기술 정책 덕분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ITAR에 해당하는 제품은 미국 국무부의 승인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스마트 안경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과의 결합과 정부의 보조금, 경량화된 신제품의 지속적인 출시가 맞물리면서 시장이 본격적인 개화기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 스마트 안경 시장 출하량은 49만4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6.1% 급증했다. 이 중 비디오 촬영이 가능한 안경의 출하량은 35만 9000대로, 전년대비 판매량이 197.4% 증가해 전체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가상현실(VR) 기기 출하량도 13만5000대로 25.2%의 견조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IDC는 올해내내 견고한 성장세가 이어져 중국의 연간 스마트 안경 출하량이 전년 대비 121.1% 증가한 290만 7000대에 달해 할 것으로 전망했다. IDC는 스마트 안경 시장의 급성장 요인으로 세 가지를 꼽았다. 첫 번째로는 AI 모델과 AR 기술의 융합이다. IDC는 AI 기술의 성숙이 스마트 안경의 상호작용 능력과 실용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에 일반 소비자들이 스마트 안경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중국 정부의 보조금 정책이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