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가 전력 수요를 충족하는 동시에 탄소 중립을 달성할 수단으로 원전을 주목하고 있다. 차세대 원전 개발부터 노후 원전의 개조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한국 기업들과의 원전 협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9일 토론토무역관에 따르면 캐나다원자력안전위원회(CNSC)는 소형모듈원자로(SMR)와 초소형모듈원전(MMR) 디자인 19개에 대한 승인 신청을 받았다. 주정부 차원에서도 SMR 도입이 활발하다. 온타리오주와 서스캐처원주, 뉴브런즈윅주, 앨버타주는 작년 3월 'SMR 발전 전략(Strategic Plan for the Deployment of Small Module Reactors)'을 발표했다. 온타리오주는 1기, 서스캐처원주는 4기를 건설한다. 네 개주의 협력을 통해 석탄화력의 15%, 천연가스의 5%를 대체할 것으로 캐나다 천연자원부는 기대하고 있다. 온타리오발전(OPG)은 딜링턴 부지에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과 일본 히타치의 합작사인 ''GE히타치뉴클리어에너'의 BWRX-300 원자로 1기를 구축한다. 최종 라이선스 신청을 마쳤고 2024년 건설 승인을 받아 2029년 가동할 계획이다. 소형과 함께 대형 원전 사업도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북미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글로벌 기업의 멕시코 니어쇼어링(핵심 시장 인접국으로 생산기지 이전)이 가속화하고 있다. 9일 코트라 멕시코 멕시코시티무역관의 '차세대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멕시코가 주목받는 이유'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멕시코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총 353억 달러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이는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150억 달러(약 20조원)로 전체 투자의 42.6%를 차지했다. 이어 △캐나다(38억 달러·10.7%) △아르헨티나(23억 달러·6.6%) △일본(18억 달러·5.2%) △영국(18억 달러·5.0%) 순이었다. 우리나라는 6억7300만 달러로 7위(1.9%)였다. 분야별로는 제조업이 38%로 가장 많았고, 지식정보산업과 금융업이 각각 15%로 뒤를 이었다. 멕시코가 차세대 생산 거점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북미 위주의 공급망 재편에 따른 니어쇼어링이다. 니어쇼어링은 목표 시장과 가까운 곳에서 물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인접 국가로 생산지를 이전하는 전략이다. 멕시코는 북미 위주 공급망 재편의 최대 수혜국으로, 미국·멕
[더구루=한아름 기자] 노바티스가 안구건조증 치료제 '자이드라'(Xiidra)를 바슈롬에 매각한다. 자이드라가 기대 이하의 매출을 기록하자 선택과 집중 전략을 취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서 안구건조증 치료제를 연구 중인 휴온스와 유유제약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에 독보적인 강자가 없는 데다 해당 시장이 어수선한 틈을 타 연구개발(R&D)에 총력을 기울여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겠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9일 노바티스에 따르면 지난달 바슈롬에 안구건조증 치료제 자이드라를 25억달러에 매각했다. 바슈롬은 노바티스에 17억5000만달러를 선불로 지급한다. 마일스톤은 최대 7억5000만달러다. 노바티스는 5대 핵심 사업에 연구 역량을 쏟기로 했다며 안구건조증이 당사 핵심 사업에 포함되지 않아 매각한다고 설명했다. 노바티스는 지난 3월 △심혈관질환 △면역질환 △신경질환 △고형암 △혈액질환을 5대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며 이에 포함되지 않는 파이프라인은 매각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일각에서는 자이드라가 기대 이하의 매출을 기록함에 따라 노바티스가 매각 결정을 내렸다고 해석한다. 앞서 노바티스는 지난 2019년 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세븐일레븐, 스타벅스, 맥도날드 등이 글로벌 프랜차이즈 업체 규모 '톱5'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이들 업체들의 미래에 대한 장밋빛 전망이 나왔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투자전문매체 인사이더몽키(Insider Monley)는 9일 지난해 매출 기준 글로벌 프랜차이즈 업계 3위 기업으로 세븐일레븐을 선정했다. 인사이더몽키는 지난해 876억달러(약 114조4410억원)의 매출을 올린 세븐일레븐이 최근 몇년 동안 강력한 재무 실적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소비자들에게 편리함과 혁신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지속적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322억5000만달러(약 42조13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스타벅스가 세븐일레븐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인사이더몽키는 스타벅스가 지속적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글로벌 커피 소매업계의 선도 업체라고 호평했다. 전세계 3만2260개에 달하는 매장을 보유한 스타벅스가 모바일 앱 등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쓰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5위에는 지난해 매출 231억8000만달러(약 30조2820억원)를 올린 맥도날드가 이름을 올렸다. 인사이더몽키는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이 의약품 부족 현상에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않다. 미국 유타대학 의약품 정보 서비스(University of Utah Drug Information Service) 센터는 지난 1분기 미국 내 의약품 부족 건수는 301건으로, 최근 5년 내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국내서도 원료의약품(API) 중국 의존도가 41%로 높아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코트라는 9일 미국 정부가 API의 높은 해외 의존도가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 의약품 공급망 확대에 나섰다고 분석했다. 최근 행정 명령과 보고서 발간, 법안 발의 등을 통해 의약품 공급망 강화를 위한 의지를 구체화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지난 3월 바이오 전략 보고서에 이어 지난달엔 의료 공급망 안정성법을 발표했다. 모두 의약품 공급망 안정성 강화를 위한 것이다. △5년 내 API 미국 내 생산 △정부 조달 시장 접근성 제고 등이 주요 골자다. 또한 미국 내 API 생산 기업에 인센티브 제공 등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동맹국과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에 화이자·존슨앤존슨 등 대형 제약사가 있음에도 의약품 부족 현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이유는
[더구루=김형수 기자] BBQ가 미국 시장 공략에 고삐를 바짝 죈다. 미국 ‘프라이드치킨의 날(National Fried Chicken Day·7월6일)’을 기념한 이벤트에 나서며 현지 소비자 유치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앞서 윤홍근 회장은 글로벌 회의를 갖고 미국 시장 확대 의지를 피력했다. 시장확대와 기하급수적 성장의 가속화를 주문했다. 윤 회장은 현재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캘리포니아를 포함, 아직 진출하지 못한 서부지역과 다른 주요 지역을 공격적으로 공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BBQ는 오는 31일까지 미국 배달 플랫폼 도어대시(DoorDash)와 우버이츠(UberEats)를 통해 주문하는 고객들에게 무료 배달 혜택을 제공한다. BBQ는 프라이드 치킨의 날을 맞아 보다 많은 미국 소비자들이 정통 K-치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미국 스타일 프라이드 치킨에 비해 보다 가볍고 바삭하며 풍미가 뛰어난 BBQ 치킨을 현지인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BBQ는 이번 이벤트가 시크릿 양념치킨, 극한왕갈비치킨, 소이갈릭스 등 다양한 치킨 메뉴는 물론 떡볶이, 김치볶음밥과 같은 여러
◇위메이드 위메이드의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가 3일 위믹스3.0 메인넷 마이그레이션을 완료했다. 이번 메인넷 마이그레이션으로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된 모든 게임은 위믹스3.0 메인넷과 연결된다. 안전한 거래지원 프로토콜 ‘PPP(Play Proof Protocol)’를 도입해 네트워크 상호운용성을 높였다. ‘PPP(Play Proof Protocol)’는 이용자들이 가지고 있는 토큰을 원하는 토큰으로 즉시 교환할 수 있도록 안전한 거래를 지원한다. 여러 절차를 거쳐야 했던 다른 네트워크 토큰과의 스왑 절차를 한 번의 서명으로 진행,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했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생태계 옴니체인 전략을 통해 외부 체인과 연결돼 하나의 커뮤니티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위믹스 플레이는 다양한 메인넷들과 연결해 더욱 간편하게 토큰 스왑이 가능하도록 확장할 계획이다. ◇메타비트 K 팝 음악 콘텐츠 NFT 플랫폼 기업 메타비트(MetaBeat)가 웹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메타비트 플랫폼은 웹 3.0(Web 3.0) 음악 산업 혁신을 목표로 만들어진 신개념 F2E(Fan to Earn) 서비스다. 플랫폼 서비스를
[더구루=김도담 기자] LG전자가 세계 최대 호텔 기술 전시회 'HITEC 2023'에서 애플 에어플레이(Airplay)를 지원하는 새로운 호텔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공개했다. 지난달 26~29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는 △반투명 OLED 디스플레이 △마이크로 LED 스크린 △다양한 대화형 디지털 보드 △콘텐츠 관리 솔루션 등 호텔 객실, 로비, 회의실 및 레스토랑 등에거 투숙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다양한 고성능 디스플레이 제품을 공개했다. 특히 호텔 객실에서 에어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의 상업용 스마트TV가 주목을 받았다. LG전자 TV가 설치된 호텔 투숙객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콘텐츠를 객실 TV에서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별도의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설정작업을 거치치 않고, QR 코드를 촬영하기만하면 자동으로 애플 기기의 콘텐츠를 TV화면으로 연결한다. 로그인 세부 정보나 비밀번호를 기억할 필요도 없다. LG전자는 2023년 출시 제품뿐 아니라 지난 수년간 출시한 스마트TV에도 이 에어플레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65인치 4K 디스플레이를 전시, 호텔이 LG의 디지털 아트를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
[더구루=정예린 기자] 스페인이 유럽 내 새로운 리튬 공급국으로 주목받고 있다. 보유자원이 풍부한데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관련 산업 육성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기 때문이다. 8일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스페인 엑스트레마두라주가 최근 배터리 등급 리튬 채굴 사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현지 기업부터 호주 광물회사 ‘인피니티 리튬(이하 인피니티)’까지 여러 기업들이 앞다퉈 광산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인피니티는 발데플로레즈 광산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유럽에 위치한 광산 중 2위 수준인 연간 2만t의 수산화리튬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인피니티의 설명이다. 스페인 기업인 리튬이베리아는 라스 나바스 광산을 채굴 사업 개시를 앞두고 있다. 현재 주정부에 허가를 신청했으며, 연내 통과시 오는 2026년부터 채굴 작업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약 120만t의 광물 채굴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한 배터리 등급 리튬 연간 생산량 추정치는 3만t에 이른다. 리튬이베리아는 현지 배터리 제조사인 피포테크와 양극재 합작 공장 건설도 계획하고 있다. 총 2억 유로를 투자해 라스 나바스 광산 인근에 짓는다. 이 곳에서 확보한 양극재는 피포테크가 건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IBM이 일본 국영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Rapidus)'와 동맹 전선을 구축한다. 첨단 공정 기술을 공유하는 등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 주요 공급망에 합류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유료기사코드] 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모리모토 노리시게 IBM 일본법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난 3일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나노미터(nm) 공정 기술과 관련해 라피더스에 많은 자원을 투자하는 등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우리는 라피더스가 성공적으로 기술을 개발해 칩의 안정적인 공급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라피더스는 토요타와 NTT, 소니, 소프트뱅크, 키옥시아, NEC, 덴소, 미쓰비시UFJ은행 등 일본 주요 8개 기업이 지난해 11월 공동 출자해 설립한 반도체 회사다. 일본 정부가 연구개발(R&D) 거점 정비 비용 등 700억 엔을 지원한다. 실제 라피더스 엔지니어들은 IBM의 미국 뉴욕주 연구시설에서 2나노 양산 기술을 배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IBM으로부터 기술 노하우를 전수 받아 일본에 짓고 있는 신공장에 이식, 빠르게 양산 체제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라피더스는 훗카이도 남서부 치토세시에 반도체 생산 공장
카타르가 올 하반기 100억 달러(약 13조원)에 달하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0척 발주를 예고하자 한국과 중국 등 조선업계가 치열한 수주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는 우라늄 가격 상승 전망을 내놨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상세정보 카타르發 LNG선 40척 하반기 발주…韓 수주물량은? 우라늄 강세장 왔다…원전 투자붐 효과 톡톡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면세점이 일본 위스키업체 빔산토리와 협력해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위스키 팝업스토어를 연다. 코로나19 앤데믹을 맞아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창이공항에서 롯데면세점이 주류 마케팅에 힘을 쏟는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빔산토리와 손잡고 창이공항 제1터미널 출발·환승구역에서 산토리 위스키 역사 100년을 기념하는 팝업스토어를 오는 25일까지 운영한다. 빔산토리는 일본 산토리가 짐빔 브랜드를 보유한 미국의 빔을 인수·합병해 설립된 기업이다. 지난 1923년 아시아 최초의 위스키 증류소인 야마자키 증류소 착공 이래 100주년을 맞았다. 롯데면세점은 이곳 팝업스토어에서 일본 위스키 장인정신과 블렌딩 기술을 강조하는 한정판 위스키를 선보이고 있다. △야마자키 미즈나라 18년산(Yamazaki Mizunara 18 Year Old) △하쿠슈 피티드 몰트 18년산(Hakushu Peated Malt 18 Year Old) 등을 준비했다. 100년 역사를 기념하는 특별 디자인을 적용한 △야먀자키 12년산(Yamazaki 12 Year Old) △하큐슈 12년산(Hakushu 12 Year Old) 등도 마련했다. 해
[더구루=김명은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영국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의 목표 주가를 소폭 하향 조정하며 보수적인 접근을 주문했다. 반면 월가의 일부 애너리스트들은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있다며 다소 다른 전망을 내놨다. [유료기사코드] 30일 모건스탠리는 디아지오의 목표 주가를 1855GBp(영국 펜스)에서 1840GBp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비중 축소(Underweight)' 등급을 유지해 신중한 시장 전망을 제시했다. 모건스탠리가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은 반면 월가의 6명의 애널리스트들은 디아지오의 1년 평균 목표 주가를 123.17달러로 전망했다. 최고 예상치는 144달러, 최저 예상치는 99달러다. 이는 현재 주가인 99.94달러 대비 23.25%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특히 평균 브로커리지 추천은 2.5를 나타냈다. 이는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매수(Buy=2.0) 또는 보유(Hold=3.0) 의견을 혼합해서 제시했고, 평균이 2.5라는 뜻으로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을 가리킨다. 특히 금융 정보 플랫폼 구루포커스(GuruFocus)는 187.29달러를 적정 주가로 제시했다. 이는 디아지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국영 희토류 기업 중국희토그룹(中国稀土集团)이 경영진을 전면 쇄신했다. 중국 정부가 미국의 제재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희토그룹에 더 큰 재량권을 부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중국희토그룹은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경영진을 대대적으로 변경했다"며 "이번 조정은 회사의 지배구조를 최적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인사 조치는 규정을 준수해 투명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며 "직무 조정된 인원도 그룹 내 다른 직책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인사로 중국희토총괄책임자인 얀 셩지안(闫绳健)과 부총괄인 지아 지앙타오(贾江涛)와 이사 3명이 사임했다. 빈 자리에는 각각 메이 이웨이(梅毅为) 총괄과 쉬젠신(徐建新) 부총괄이 임명됐다. 또한 3명의 이사도 사임 하루만에 다시 채워졌다. 메이 이웨이 총괄은 올해 50세로 장쑤와 산둥, 후난 등에서 희토류 개발을 주도했던 인물로 알려졌다. 쉬젠신은 53세이며 광물 가공 엔지니어 출신이다.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 전문성 향상과 세대교체가 뽑힌다. 새롭게 총괄과 부총괄에 임명된 인물들은 이전 경영진보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