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필립스가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BGMI) E스포츠 대회에 참가한다. 필립스는 이번 BGMI E스포츠 대회 참가로 Z세대 소비자에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필립스는 '필립스 원블레이드' 팀을 만들고 오는 10월 1일까지 진행되는 주요 BGMI 이벤트에 참가한다. 필립스 원블레이드는 팀 엠블럼과 함께 '두려움 없이 움직이라'는 뜻의 무브 피어리스(Move Fearlessly)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필립스는 BGMI 팀 후원 외에도 인도 최대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인 노드윈 게이밍과 '노드윈 발로란트 챌린저스: 남아시아 스피릿2 토너먼트'의 스타일링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필립스가 E스포츠 시장에 투자를 시작한 것은 인도 E스포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특히 Z세대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BGMI는 인도 국민 게임으로 단순히 게임을 넘어 인도 내에서 소셜 커뮤니티의 역할도 수행하는 등 인도 모바일 생태계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필립스의 BGMI E스포츠 참가는 생태계를 확장하려는 크래프톤의 움직임에도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크래프톤은 지난 5월 25일(현지시간) '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니콜라가 인수한 배터리 회사 '로미오파워'와 1년여 만에 결별 수순을 밟는다. 로미오파워를 통해 배터리 내재화를 꾀했으나 기술·경영적 장벽을 뛰어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니콜라에 따르면 회사 대변인은 지난 3일(현지시간) "니콜라는 로미오파워와의 사업을 중단하고 캘리포니아주 ABC(Assignment for the Benefit of Creditors) 법정 제도에 따른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ABC는 채무자가 자산을 청산하고 채권자에게 상환할 목적으로 양수인이라고 하는 독립적인 제3자에게 모든 자산을 양도하는 법적 절차다. 니콜라가 보유한 로미오파워 관련 자산을 처분하는 것이다. 니콜라는 작년 8월 1억4400만 달러에 로미오파워 지분 100%를 인수했다. 로미오파워의 기술과 노하우를 접목, 내재화한 배터리와 배터리관리시스템(BMS) 기반 전기차 플랫폼 개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었다. 당시 니콜라는 배터리팩 성능을 향상하고 생산성을 개선해 30~40%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었다. <본보 2022년 8월 2일 참고 니콜라, 배터리팩 공급사 '로미오파워' 인수> 니콜라와 로미오파워 간 결별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른바 ‘신동빈 스키장’으로 불리는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일본 롯데아라이리조트가 아시아 최고의 스키장에 이름을 올렸다. '2023 스키 아시아 어워드(2023 Ski Asia Award)'를 휩쓸었다. 지난해 4관왕에 이어 올해는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아라이리조트는 2023 스키 아시아 어워드에서 △일본 최고 스키 리조트 △스키 파우더 리조트 △스노우 스포츠 스쿨 등 3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스키 아시아 어워드는 아시아에 위치한 스키 리조트 관련 온라인 간행물을 발행하는 스키 아시아(SKI ASIA)가 주최하는 행사다. 스키 시즌 동안 이뤄진 스키어와 스노우보더의 온라인 투표를 바탕으로 수상자가 선정된다. 스키 아시아는 해안가에서 불과 22km 떨어진 독특한 지형에 자리한 롯데아라이리조트는 시즌마다 18m에 달하는 눈이 내려 적설량이 많은 데다 설질도 뛰어나가며 높이 평가했다. 또 지난 2021년 오픈한 스키 학교 묘코 스노우 스포츠(Myoko Snow Sports)는 스키 아시아 어워드에서 매년 수상하고 있으며 구글에서도 소비자들로부터 거의 완벽하다는 평가를
[더구루=정등용 기자] 알톤스포츠가 투자한 미국 바이오벤처 기업 테라이뮨(TeraImmune)이 나스닥 상장사 보닥스 바이오(Baudax Bio)에 인수됐다. 양사는 새로운 면역 세포 치료제 개발에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보닥스 바이오는 테라이뮨의 모든 발행 지분을 일대일 주식 맞교환 거래로 인수했다. 양사 이사회는 이번 거래를 만장일치로 승인했으며 김용찬 테라이뮨 대표가 보닥스 이사회에 합류한다. 보닥스 바이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제리 헨우드는 합병 기업의 CEO로 남는다. 지난 2016년 설립된 테라이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를 위한 조절 T세포(Treg) 치료제를 개발한 회사다. 김용찬 대표가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미국 국방부(DoD) 재직시절 개발한 Treg 배양 기술 TREGable™과 TREGing™에 독점실시권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TI-168’이 혈우병 A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 1/2a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 해당 임상 승인으로 테라이뮨은 미국에서 최초로 Treg 세포치료제 임상을 시행하는 기업이 됐다. 보닥스 바이오는 테라이뮨 인수를 통해 천연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멕시코에서 전기차를 생산할 의사가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 고성능 전기차 모델 'EV6 GT' 출시로 현지 생산 가능성이 다시 고개를 든 데 따른 반응이다. 5일 스페인 경제일간지 엘이코노미스타(Eleconomista)에 따르면 기아는 최근 멕시코 전기차 시장에 고성능 전기차 모델 EV6 GT를 출시했다. 4분기 공식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지 운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판매 시기가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호라시오 차베스(Horacio Chávez) 기아 멕시코법인장은 "EV6 GT와 미국에서 생산되는 EV9 판매로 멕시코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며 "멕시코 전기차 시장은 현재 규모가 작지만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EV6 GT 출시로 다시 고개를 든 EV6 현지 생산설에 대해서는 재차 부인했다. 차베스 법인장은 "EV6는 지속해서 한국에서 생산된다"며 "당분간 공장을 이전하는 결정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공식적인 자리를 통해 EV6 현지 생산을 부인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차베스 법인장은 지난달 멕시코 매체 Vanguardia Industrial와의 인터뷰
[더구루=김도담 기자] 아마존이 유럽 지역 제품 배송에 리비안의 전기 밴을 활용한다. 독일에 우선 300대의 리비안 차량을 배치 운용할 계획이다. 아마존은 유럽 배송차량의 전기차 전환을 위해 대규모 자금도 투입한다. [유료기사코드] 로이터통신은 아마존이 운송 네트워크를 전기화하기 위한 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독일에 리비안 전기 밴을 배치할 것이라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배치되는 차량은 기존 미국에서 운행중인 리미안 밴 모델과 다소 다르다. 도로 폭이 좁은 유럽 상황을 고려해 차량 폭을 줄이고, 길이도 상대적으로 짧게 바꿨다. 아마존은 우선 뮌헨, 베를린, 뒤셀도르프 지역에서 300대의 리비안 차량을 운행할 예정이다. 아마존은 이번 독일 운행을 거쳐 2030년까지 10만대의 리비안 밴을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 배치, 운행한다는 목표다. 아마존은 유럽 배송차량의 전기차 전환을 위해 10억 유로(약 1조4141억원) 이상을 투입했다. 현재 아마존은 미국 500개가 넘는 도시와 지역에서 3000대 이상의 리비안 전기 밴을 활용해 댁내 배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우리은행이 인도네시아 고급 주거단지 프로젝트의 주택대출 지원에 나선다. 이는 롯데건설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개발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네시아 부동산 개발기업 바산타그룹(Vasanta Group)은 우리은행 인도네시아법인 우리소다라은행과 바산타 에코타운(Vasanta Eco Town) 주택대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소다라은행은 바산타 에코타운 내 주택을 분양받은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구매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바산타 에코타운은 자카르타 남부에 위치한 데폭시 사왕안 지역에 개발하는 고급 주거단지 프로젝트다. 여의도 공원(약 23㎡)의 4배에 달하는 102만㎡ 부지에 고급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등을 조성한다. 롯데건설과 바산타이 합작사를 설립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지분율은 롯데건설 현지 법인 롯데랜드가 70%, 바산타 자회사인 파꾸안이 30%다. <본보 2022년 10월 28일자 참고 : [단독] 롯데건설, 인니 고급 주거단지 '바산타 에코 타운' 합작투자 계약> 바산타그룹 관계자는 "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은행을 통해 주택대출을 제공할 수
[더구루=김도담 기자] 비야디(BYD)가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산공장 건설을 적극 검토한다. 태국,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에 생산기지를 구축, 동남아시아 전기차 시장 지배력을 더 강화한다는 포석이다. [유료기사코드] CNN은 아구스 구미왕(Agus Gumiwang) 인도네시아 산업부 장관이 3~6일 중국을 방문한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구스 장관은 이 기간 중 비야디 중국 생산공장을 찾아 주요 경영진과 전기차 공장 건설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인도네시아는 전기 자동차 생태계의 주요 주체가 되기 위해 다양한 국가와 협력하고자 한다"며 "비야디를 통해 중국과도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야디는 이미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입했다. 블루버드 등 현지 운송업체들은 e6, t3, K-9 등 비야디의 승용차 및 버스 모델을 도입했다. 아직 일반 소비자 대상 판매는 진행하지 않고 있지만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와 비야디의 잇단 만남을 고려하면 이 역시 시간문제다. 양측은 지난 5월 전기차 투자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왕촨푸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을 정도로 인도네시아 시장 및 공장 건설에 대한 관심이 크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2028년 글로벌 하이엔드 동박 시장점유율 30%, 2025년 수주잔고 20조원, 동박 생산량 24만t 확보, 매년 최소 20% 이상 매출 성장···"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옛 일진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4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사업비전 및 성장전략'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공격적인 목표를 밝혔다. 이를 통해 2028년까지 글로벌 넘버원 하이엔드 동박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는 포부다. 목표와 함께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제시했다. 글로벌 전기차·배터리 사업 성장과 맞물려 급증할 동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 적기에 시장을 선점한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물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독보적인 하이엔드 동박 기술력을 앞세워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현재 범용 동박 제품부터 초극박, 고강도, 고연신의 동시 만족하는 하이브리브형 제품군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또 고객과의 탄탄한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배터리 신제품 개발 단계부터 협력, 수주 기반을 마련한다. 동박은 머리카락 15분의 1 두께의 얇은 구리막이다. 하이엔드 동박은 두께 6마이크로미터(㎛) 이하의 고강도·고연신 제품이다. 높은 에너지 밀도와 고
[더구루=이연춘 기자] 이마트24의 해외 사업이 순항 중이다. 이마트24는 지난해 12월, 국내 편의점 최초로 싱가포르에 진출한 후 현재 3개점까지 확대 중이다. 당초 계획대로 이마트24 싱가포르는 지난 4일 현지 퀸즈타운역 인근의 'Sky Residence @Dawson' 아파트 상가 내에 3호점(38 Margaret Market점)을 그랜드 오픈했으며 향후 5년 내 300개점까지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마트24 싱가포르 38 Margaret Market점(3호점)은 주거지역 상가 내 위치해 있어 여러 입주민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높일 것으로 예상되며, 상가 중앙의 공용 시식공간을 활용해 싱가포르의 '호커(Hawker) 문화'를 반영한 현지화 전략을 꾀했다. 호커 문화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아침, 점심, 저녁을 먹으며 식사 경험을 공유하는 공동체 문화로 싱가포르 전역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싱가포르를 상징하는 하나의 특징으로 인정받은 호커 문화는 2020년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마트24 싱가포르 3호점 역시 호커 문화를 존중하며 F&B 전문 편의점을 콘셉트로 영업 면적의 절반 가까이를 푸드 카운터와 즉석 라면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브랜드 커뮤니티 회원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R2' 실물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에코프로비엠 파트너인 호주 광산기업 아이오니어가 미국의 네바다 리튬 프로젝트의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상세정보 리비안, 차세대 'R2' SUV 베일 벗었다 '에코프로비엠 파트너' 아이오니어, 美 네바다 리튬 프로젝트 청사진 공개
보통 내신 5등급 또는 그 이하의 성적을 가지고 있으면 주위의 편견으로부터 수험생 본인은 대학진학에 대해 많은 의욕을 잃고 11월 16일에 치르는 수능시험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생각으로 자기합리화를 시도한다. 이 성적대의 수험생들은 수시모집은 모두 포기하고 정시모집에만 몰두하여 수능시험에만 집착하려는 경향을 강하게 나타낸다. 그러나 수능공부라는 것은 짧은 기간 안에 원하는 점수 올리기가 현실적으로 만만치 않음을 거의 매월 계속되는 수능모의고사 결과를 통해 느끼게 된다. 수능시험이라는 것은 약 60만명의 수험생이 치열하게 공부한 것을 11월 16일 단 하루에 그동안 공부한 모든 것을 실수 없이 잘 치루어 수험생 본인이 원하는 수능성적을 얻기란 극히 힘든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평가 시험이다. 스스로의 위치를 정확히 인식하고 조금만 눈을 돌리고 욕심을 버리면 어차피 정시모집에 갈 대학들을 수시모집에서도 내신 5등급 또는 그 이하의 성적이더라도 합격할 수 있는 대학, 학과들을 찾을 수 있고 대학진학 이후의 먼 미래를 꿈꾸어 볼 수 있도록 입시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좋다. 논술전형, 지역거점국립대, 지방사립대 등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성적대의 수험생들이 일반적으로
[더구루=김명은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영국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의 목표 주가를 소폭 하향 조정하며 보수적인 접근을 주문했다. 반면 월가의 일부 애너리스트들은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있다며 다소 다른 전망을 내놨다. [유료기사코드] 30일 모건스탠리는 디아지오의 목표 주가를 1855GBp(영국 펜스)에서 1840GBp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비중 축소(Underweight)' 등급을 유지해 신중한 시장 전망을 제시했다. 모건스탠리가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은 반면 월가의 6명의 애널리스트들은 디아지오의 1년 평균 목표 주가를 123.17달러로 전망했다. 최고 예상치는 144달러, 최저 예상치는 99달러다. 이는 현재 주가인 99.94달러 대비 23.25%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특히 평균 브로커리지 추천은 2.5를 나타냈다. 이는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매수(Buy=2.0) 또는 보유(Hold=3.0) 의견을 혼합해서 제시했고, 평균이 2.5라는 뜻으로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을 가리킨다. 특히 금융 정보 플랫폼 구루포커스(GuruFocus)는 187.29달러를 적정 주가로 제시했다. 이는 디아지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국영 희토류 기업 중국희토그룹(中国稀土集团)이 경영진을 전면 쇄신했다. 중국 정부가 미국의 제재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희토그룹에 더 큰 재량권을 부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중국희토그룹은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경영진을 대대적으로 변경했다"며 "이번 조정은 회사의 지배구조를 최적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인사 조치는 규정을 준수해 투명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며 "직무 조정된 인원도 그룹 내 다른 직책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인사로 중국희토총괄책임자인 얀 셩지안(闫绳健)과 부총괄인 지아 지앙타오(贾江涛)와 이사 3명이 사임했다. 빈 자리에는 각각 메이 이웨이(梅毅为) 총괄과 쉬젠신(徐建新) 부총괄이 임명됐다. 또한 3명의 이사도 사임 하루만에 다시 채워졌다. 메이 이웨이 총괄은 올해 50세로 장쑤와 산둥, 후난 등에서 희토류 개발을 주도했던 인물로 알려졌다. 쉬젠신은 53세이며 광물 가공 엔지니어 출신이다.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 전문성 향상과 세대교체가 뽑힌다. 새롭게 총괄과 부총괄에 임명된 인물들은 이전 경영진보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