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KB증권은 ‘케이뱅크’를 통한 비대면 위탁 계좌개설 서비스 오픈을기념하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수) 밝혔다. 금번 서비스 오픈으로 고객들은 케이뱅크 앱에서도 KB증권 위탁 계좌를 간편하게 개설할 수 있게 되었다. KB증권은 이를 기념해 오는 5월 31일까지 케이뱅크 앱을 통해 KB증권 위탁 계좌를 최초 개설한 신규 개인고객 대상으로 최대 2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계좌개설 즉시 고객의 쿠폰함으로 국내주식쿠폰 1만원권이 자동 지급된다. 지급받은 국내주식쿠폰은 KB증권 HTS ‘H-able(헤이블)’, MTS ‘M-able(마블)’ 및 ‘M-able mini(마블미니)’에서 국내주식 1만원 이상 매수시 사용할 수 있으며, 쿠폰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30일이다. 두 번째로 계좌개설 시 지급받은 국내주식쿠폰을 유효기간 내에 사용하면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각 5000원권 쿠폰을 추가 증정한다. 해당 주식쿠폰은 최초 지급된 국내주식쿠폰을 사용한 다음달 5영업일 이내 지급된다. KB증권 하우성 플랫폼총괄본부장은 “케이뱅크를 통해 KB증권의 고객이 되신 분들께 주식거래의 첫 시작을 응원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더구루=오소영 기자] 에이치라인해운이 노후 건화물선(벌크선)을 재활용 업체에 판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자동차운반(PCTC)선의 매출 비중을 늘려 사업다각화에 나서고 운임지수의 폭락에 따른 해운업계의 수익성 악화 우려에 대응하려는 의도가 깔렸다. 12일 에이치라인해운은 남아시아 재활용 업체와 14만9000DWT급 케이프사이즈 벌크선인 'HL 파워' 매각을 논의하고 있다. 매각액은 총 900만 달러(약 119억원)로 추정된다. HL 파워는 1998년 건조됐다. 선박의 평균 수명인 25년에 다다르며 에이치라인해운은 폐선을 추진했다. 에이치라인해운은 작년에도 14만9300DWT급 노후 벌크선을 팔았다. 벌크선 비중을 줄이는 동시에 LNG선·PCTC선 주문을 늘려 사업 구조를 재편하려는 목적이다. <본보 2022년 4월 29일 참고 에이치라인해운, 노후 벌크선 해체 매각…사업 다변화 속도> 에이치라인해운은 LNG선과 PCTC선의 매출 비중을 각각 50%, 10%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해운업계의 불황도 폐선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컨테이너선이 과잉 공급되며 운임은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글로벌 해운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
[더구루=정등용 기자]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 블랙스톤이 역대 최대 규모의 부동산 펀드를 조성했다. 오피스와 쇼핑몰 등 기존 투자 부문에서 벗어나 물류, 임대 주택으로 투자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블랙스톤은 12일 글로벌 부동산 펀드 ‘블랙스톤 리얼에스테이트 파트너스 X(Blackstone Real Estate Partners X·BREP X)’를 통해 304억 달러(약 40조 원)의 자금을 모금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9년 마감된 부동산 펀드보다 100억 달러(약 13조 원) 많은 금액이다. 블랙스톤은 이번 펀드를 활용해 오피스와 쇼핑몰 등 기존 투자 부문에서 벗어나 물류, 임대 주택, 연구소 사무실, 데이터 센터로 투자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켄 카플란 블랙스톤 부동산 글로벌 공동 책임자는 “우리는 요즘처럼 변동성과 혼란이 많은 시기에 최고의 투자를 해왔다”면서 “부동산 내에서도 섹터 선택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블랙스톤의 부동산 투자신탁(REIT) 가치는 오피스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이미 한 차례 하락한 바 있다. 최근엔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두 개의 오피스를 인수 가격보다 36% 할인된 가격에 매
[더구루=정예린 기자] 플라나가 한미에너지협회(KAEA) 고문이 창업한 미국 항공 모빌리티 스타트업으로부터 수주를 따냈다.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미국 진출에 첫 발을 뗀 가운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플라나는 '제너스 에어(Ghenus Air)'와 AAM 항공기체 20대 공급에 관한 구매의향서(LOI)를 체결했다. AAM은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 지역항공모빌리티(RAM)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플라나는 기존 헬리콥터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을 80% 이상 줄이고, 조종사와 승객 5~6명이 탑승한 채 500km 이상 운용할 수 있는 기체를 개발하고 있다. 플라나는 지난달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와 어바인에 각각 지사를 개소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미국 법인 설립을 통해 항공우주 산업 필수과정으로 꼽히는 미 연방항공청(FAA) 인증을 받아 AAM 항공기를 상용화하고, 현지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오는 2025년 실물 크기의 AAM 항공기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 2028년까지 FFA 인증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기체 비행 과정을 시뮬레이션화해 검증하는 운항 시스템, 버티포트, 5G·LTE 상공
[더구루=홍성환 기자] GS그룹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GS퓨처스가 미국 건설·금융 기술 스타트업 프로플랫폼스(Pro Platforms)에 투자했다. 프로플랫폼스는 최근 벤처 라운드에서 470만 달러(약 6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소셜레버리지·애퍼쳐VC가 주도한 이번 펀딩에는 GS퓨처스와 허슬펀드 등이 참여했다. 프로플랫폼스는 플로리다주(州) 마이애미에 기반을 둔 건설·금융 솔루션 업체다. △프로젝트 파이낸싱 제안·계약·청구 솔루션 '컨스트럭트 CRM' △주택 소유자 프로젝트 관리 도구 '홈링스' △재무 관리·결제 처리 플랫폼 '홈프로 페이' 등을 서비스한다. 우선 컨스트럭트 CRM 서비스를 공개했다. 프로플랫폼스는 현재 매주 평균 100만 달러(약 13억원) 이상의 주택 개조 사업을 지원했다. 올해 연말까지 누적 1억 달러(약 1330억원) 이상의 주택 개조 프로젝트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S퓨처스는 지난 2020년 GS그룹이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벤처 투자법인이다. ㈜GS를 비롯해 계열사 10곳이 출자했다. 허태수 GS 회장의 조카이자 허명수 전 GS건설 부회장의 차남인 허태홍 대표가 이 회사를 이끈다. 에너지
[더구루=오소영 기자] 헝가리가 서방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와 밀착하고 있다. 원전 건설·자금 조달에 관한 계약을 일부 수정해 제재 문제를 해결하고 최대한 빨리 신규 원전을 완공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로사톰에 따르면 알렉세이 리하체프 사장은 지난 11일(현지시간) 페테르 씨야트로 헝가리 외무장관을 만났다. 팍스-2 사업을 포함해 원전 협력을 논의했다. 씨야트로 장관은 회동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팍스 (원전) 확장을 위한 건설·금융 계약 수정에 대한 합의를 이뤘다"며 "전쟁이나 제재와 관계없이 현실과 기술은 계약을 건드려야 할 정도로 많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헝가리 정부는 2032년부터 2037년까지 폐쇄되는 팍스 원전 4기를 대체하고자 팍스-2 건설을 추진해왔다. 2014년 1.2GW 규모의 러시아형 원자로 2기를 도입하기로 결정했으나 8년 동안 착공을 미루다 작년 8월에야 건설 허가를 발급해 공사를 시작했다. 건설비는 약 125억 유로(약 18조1030원)로 추정된다. 양국은 25억 유로(약 3조6200억원)를 헝가리에서 부담하고 100억 유로(약 14조4820억원)를 러시아가 차관 형식으로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브네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투자사 모건스탠리가 신원 확인 플랫폼 아이디닷미(ID.me)에 투자했다. 아이디닷미는 소외된 지역 사회에 자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아이디닷미는 12일 바이킹 글로벌 인베스터즈가 주도한 시리즈D 펀딩 라운드를 통해 1억3200만 달러(약 1748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이번 펀딩 라운드에 주요 투자자 중 하나로 참여했다. 이 밖에 △캐피털G △FTV 캐피털 △PSP △옥터스 투자 그룹 △문샷 캐피탈 △스카우트 벤처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아이디닷미는 총 2억4000만 달러(약 3178억 원) 이상의 투자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아이디닷미는 1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신원 확인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아이디닷미의 디지털 신원 네트워크를 통해 온라인에서 신원을 증명하고 이를 공유할 수 있다. 아이디닷미 플랫폼은 현재 미국 30개 주의 14개 연방 기관과 500개 이상의 유명 브랜드 소매업체에서 도입돼 활용되고 있다. 아이디닷미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소외된 지역 사회에도 디지털 신원 확인 서비스를 확대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임 최고재무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인 해시드가 인도 모바일프리미어리그(MPL) 산하 메이햄 스튜디오(Mayhem Studios)에 지분 투자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메이햄 스튜디오는 세쿼이아 캐피탈이 주도한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2000만 달러(약 260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펀딩에는 해시드 이머전트, 스테드뷰 캐피탈, 트루콜러 인베스트먼트 등이 투자했다. 해시드 이머전트는 해시드 산하 신흥시장, 특히 인도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전담 펀드다. 이번 펀딩에서 세쿼이아 캐피탈은 1150만 달러를 투입했으며 스테드뷰 350만 달러, 트루콜러 310만 달러, 해시드 이머전트는 100만 달러, 다수의 앤젤투자자들이 100만 달러를 투입했다. 메이햄 스튜디오는 이번 자금 조달을 위해 주당 1.05달러 가격으로 189만9878주를 발행하는 내용의 의결안을 통과시켰다. 펀딩 이후 메이햄 스튜디오 지분 관계는 MPL이 54.3%를 소유하고 세쿼이아가 19.2%, 스테드뷰 5.8%, 트루콜러 5.2%, 해시드 이머전트가 1.7%를 소유하게 된다. 메이햄 스튜디오는 펀딩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AAA급 모바일 게임 개발과 마케팅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일본 롯데가 유럽 자회사 롯데 베델(Lotte Wedel)을 통해 화장품 사업에 도전한다. 식품 사업 대외 환경이 악화하자 사업 다변화로 활로를 모색하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 베델은 폴란드 화장품기업 온리바이오라이프(OnlyBio.life)와 협력해 뷰티 제품을 출시했다. 양사는 롯데 베델의 초콜릿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샴푸, 컨디셔너, 미스트, 로션 등 다양한 뷰티 아이템을 내놨다. 폴란드 드럭스토어 로스만SDP(Rossmann SDP) 매장에 입점해 판매하고 있다. 로스만SDP 점포 내부에 별도로 매대를 설치하고 뷰티 제품과 초콜릿 등을 함께 진열했다. 롯데 베델은 앞으로도 온리바이오라이프와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뷰티 제품군 확대에 나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쳤다. 지속되는 인플레이션 등 경제 환경 악화에 따라 제과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롯데 베델이 신규 사업을 추진하며 돌파구 마련에 나선 모습이다. 폴란드 중앙은행은 지난해 10월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2023년 1.4%, 2024년 2.2%로 하향조정했다. 이전 전망치는 2023년 3.0%, 2024년 2.7%였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파이즈 가이즈가 미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패스트푸드 체인으로 선정됐다. 평균 임금보다 높은 임금을 주는 데다 풍부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미국에서의 긍정적인 분위기가 국내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파이브 가이즈의 국내 사업은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지휘하고 있다. 12일 미국 식품 전문지 매쉬드(Mashed)는 파이브 가이즈가 임직원들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파이브 가이즈는 평균 시급 11.41달러를 지급하고 있다. 지난 2월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가 발표한 미국 성인 근로자 시급(10.97달러)보다 높다. 파이브 가이즈는 임직원의 복리후생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학위를 받고자 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등록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서비스 품질이 좋은 임직원에겐 성과급도 제공한다. 현지에서 긍정적인 기류가 감지되는 만큼 국내에도 이어질지 이목이 쏠린다. 파이브 가이즈의 국내 론칭 사업은 김동선 전략본부장이 맡았다. 오는 6월 말 서울 강남대로에 국내 1호점의 문을 열 계획이다. 23개국에서 180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파이브 가이즈의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향후 5년간 국내
The Czech Republic has approached LG Energy Solution, Samsung SDI and SK On to attract investment from the three Korean battery manufacturers, in a preemptive move to build a battery value chain in the European country. The focus is on whether Czech will be able to divert the market’s attention drawn to North America after the U.S. Inflation Reduction Act (IRA) took effect. Gustav Slamecka, ambassador of the Czech Republic to Korea, said “the country is in talks with Korean battery companies on the investment plan,” according to a report from MF DNES, a Prague-based daily newspaper. This is no
[더구루=홍성환 기자] 디지털 처방 치료제(Prescription Digital Therapeutics·PDT) 회사인 피어테라퓨틱스(Pear Therapeutics)가 미국 증시에서 상장 폐지된다. 최근 파산 신청을 한 데 따른 것이다. [유료기사코드] 피어테라퓨틱스는 오는 19일 나스닥에서 상장 폐지한다고 12일 밝혔다. 피어테라퓨틱스는 앞서 지난주 미국 델라웨어주 연방지방법원에 챕터 11 파산을 신청했다. 챕터 11에 명시된 파산보호는 기업의 채무이행을 일시 중지시키고 자산매각을 통해 기업을 정상화하는 절차다. 한국의 법정관리와는 달리 해당 기업 대표가 경영권을 계속 보유할 수 있다. 피어테라퓨틱스는 애초 인수·합병(M&A) 등을 추진했지만 거래를 완료하지 못함에 따라 파산을 결정했다. 이에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일부 자산을 매각할 계획이다. 피어테라퓨틱스는 디지털 처발 치료제 기업으로, 지난 2017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인지행동 치료를 위한 디지털 치료제 '리셋'을 승인받았다. 디지털 치료제는 질병이나 상태를 치료하는 효과가 입증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로 모바일 앱이나 가상현실, 챗봇 등의 형태로 제공된다. 전통적인 약물이나
[더구루=홍성환 기자]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 업체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가 미국 전기항공기 기술기업 '서프 에어 모빌리티(Surf Air Mobility)'에 추가 투자했다. [유료기사코드] 2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팔란티어는 지난 18일 서프 에어 모빌리티 지분 약 100만주를 인수했다. 인수액은 220만 달러(약 30억원) 규모다. 현재 보유 주식 수는 약 450만주로, 지분율은 19.9%에 이른다. 이 회사의 단일 주주 가운데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설립된 서프 에어 모빌리티는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엔젤레스에 본사를 둔 지역 항공 서비스 기업이다. 최근 인공지능 기반 항공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항공기용 전기 파워트레인 개발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전기모터와 인버터, 감속기 등 구동계 부품을 아우르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서프 에어 모빌리티는 앞서 지난 3월 팔란티어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항공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플랫폼 '서프OS(SurfOS)'를 출시했다. 미국 투자전문매체 벤징가는 "이번 투자는 단순한 지분 투자가 아니라 팔란티어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AMD가 인도 IT 서비스 기업 HCL테크놀로지스(HCL Technologies, 이하 HCL 테크)와 기업용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을 위해 손잡았다. AMD는 이번 협력을 통해 인도 내 AI 서버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HCL테크는 24일(현지시간) AMD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업용 고급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HCL테크는 이번 전략적 협력을 기반으로 양사의 제품을 통합, 강력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트너십에 따라 AMD와 HCL 테크는 공동 개발 센터와 인력 교육 프로그램 등을 구축한다. 공동 개발 센터는 두 회사가 공동개발한 다양한 첨단 기술의 테스트베드 임무를 수행, 기업용 솔루션 출시 기간을 단축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인력 교육 프로그램은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의 직원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양사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이 디지털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HCL테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자체 반도체 생산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 HCL테크는 지난 4월 삼성전자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