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유한킴벌리의 모회사 미국 킴벌리클락(Kimberly-Clark)이 지속가능성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킴벌리클락이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킴벌리클락은 미국 투자전문지 배런스(Barron’s)가 발표한 지속가능성 우수 미국 기업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 배런스는 ESG 투자전문업체 칼버트 리서치앤매니지먼트(Calvert Research and Management)와 손잡고 해당 목록을 작성했다. 순환경제를 위한 노력을 중점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배런스는 ESG에 대한 역풍이 부는 가운데서도 폐기물 발생량을 감축하고 오염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정책을 펼치는 등 여러 기업이 지속가능성 제고에 힘썼다고 전했다. 킴벌리클락은 △운영 전반에 걸친 에너지 효율성 개선 △대체 에너지 기술 수용 △가치 사슬 전반에 걸친 탄소 배출량 감축 등의 친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다. 오는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지난 2015년 대비 5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킴벌리클락은 소외 지역 거주민 지원에도 적극 나서
[더구루=오소영 기자] 베트남이 군 현대화를 추진하며 한화와의 방산 협력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판 반 쟝(Phan Van Giang) 베트남 국방장관이 방한 기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경영진과 깜짝 회동하고 우리 육군에 실전 배치된 K9 자주포를 살피며 한화의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쟝 장관은 지난 27~29일 방한 기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을 비밀리에 방문했다. 방산 기술을 살피고 무기 수출 계약과 기술 이전을 논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베트남은 군 현대화를 모색하며 신무기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쟝 장관은 28일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면담에서도 한국의 무기체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같은 날 경기 남양주시 근방에 주둔한 육군 제7기동군단(이하 7군단) 예하 제7포병여단을 찾아 실전 배치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A1 자주포를 살폈다. K9A1 자주포는 K9 자주포의 성능을 개량한 무기다. 보조동력장치(APU)가 장착돼 주엔진을 가동하지 않더라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고 주·야간 운행이 가능하다. 쟝 장관이 한화와의 방산 협력에 의지를 내비치며 K9 계열 자주포의 추가 수출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K9은 K-방산을 대표하는 무기다. 세계
[더구루=홍성환 기자] 이라크가 우리 정부에 투자 협력 강화를 요청했다. 30일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NIC)에 따르면 하이더 무하마드 마키야 NIC 위원장과 최성수 주이라크 대사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바그다드 NIC 청사에서 면담했다. 마키야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두 나라 투자 사업 보호와 한국 투자자 유치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협력 수준으로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한화 건설부문이 수행해온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에 대해선 "주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선구적인 주거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라고 언급했다. 비스마야 신도시 프로젝트는 이라크 전후 복구 사업의 일환이다. 이라크 수도인 바그다드에서 동남쪽으로 10㎞ 떨어진 비스마야 지역에 10만 가구 규모의 신도시를 건설하는 것이다. 한화건설은 지난 2012년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공사와 2015년 사회기반시설 공사를 각각 수주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인도 최대 재생에너지 기업 리뉴에너지(ReNew Energy Global)가 올해 회계연도에 10억 달러(약 1조3100억원) 이상의 채권을 상환한다. 재무 건전성이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유료기사코드] 리뉴는 2023 회계연도 역외 채권 보유자에게 10억 달러(약 1조3100억원) 이상을 상환했다고 30일 밝혔다. 리뉴는 내년 3월 만기 채권 5억2500만 달러(약 6900억원)를 재융자했고, 내부 현금 흐름을 통해 3억 달러(약 3900억원)를 상환했다. 재융자 후 2025 회계연도에 3억2500만 달러(약 4200억원) 규모 자산유동화증권을 상환할 예정이다. 이외에 17억 달러(약 2조2200억원) 규모의 채권은 2027 회계연도 이후에 상환한다. 리뉴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주도하기 위해 회사 성장 자본을 줄이지 않고 재융자 위험을 지속해서 완화하고 있다"며 "강력한 현금 흐름을 통해 사업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리뉴파워는 지난 2011년 설립된 재생에너지 기반 독립발전회사(IPP)다. 업체는 인도 9개주에 걸쳐 100개가 넘는 풍력·태양광 에너지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도 전역에 150개 이
[더구루=최영희 기자] 대동그룹의 모회사인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은 30일 대동 훈련원(경남 창녕군)에서 제 7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에 원유현 총괄사장(사진)을 재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6년까지다. 원유현 대표이사는 2019년 대동공업㈜(現 대동) 전략기획부문장(전무)으로 합류해서 20년 ㈜대동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원 대표는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팜 ▲스마트 모빌리티3대 미래사업의 로드맵과 실행 전략을 구축해 대동그룹의 애그테크와 모빌리티 신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기반으로 조직 체질 개선과 경영효율화를 꾀해 고금리, 고물가, 공급망 불안 등의 악조건에서도 2021~2022년을 창사 이래 최초 ‘매출 1조원 돌파’라는 역대 최대 실적으로 만들었다. 대동은 올해 미래사업의 핵심 역량 강화와 사업 본격화를 선언하고 3대 미래사업을 기반으로 ‘애그테크(Agtech)&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과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 시행하며, 순차적으로 미래사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 관련해 올해는 ▲자율주행 3단계 트랙터&am
[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비맥주 본사 AB인베브가 온라인 B2B채널에서 깜짝 실적을 냈다. 지난해 전체 577억8600만달러(약 75조5160억원) 매출 가운데 63%가 B2B(기업간 거래) 디지털 플랫폼에서 발생했다.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코로나19 팬데믹이 불러일으킨 위기 상황에서도 실적 개선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AB인베브가 지난 2019년 론칭한 B2B 이커머스 플랫폼 비스(BEES)를 통한 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비스는 중소규모의 소매업체가 △상품 검색 △주문 △배송 준비 △송장 관리 △디지털 재고 관리 등을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고객 반응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사업 방향을 결정하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 비스는 △도미니카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 △에콰도르 △멕시코 △파나마 △페루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미국 등을 비롯한 전 세계 15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비스의 지난해 월간활성화이용자수(MAU)는 310만명으로 전년에 비해 3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비스 총상품거래액(GMV)은 320억달러로 전년에 비해 60% 늘어났다. AB인베브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
[더구루=최영희 기자]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룽투코리아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워 오브 글로리(WAR OF GLORY)의 사전 예약자 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3일 사전 예약자 수 30만명 조기 달성 후 일주일 만이다. ‘워 오브 글로리’는 몬스터와 악마가 도사리고 있는 미지의 대륙을 배경으로 한 다크 판타지 장르의 정통 클래식 MMORPG다. PVE(이용자 대 환경), PVP(이용자 간 전투), 강화, 육성, 제작, 합성 등 다양한 콘텐츠와 자동 전투 시스템을 구축했다. 고전 RPG 스타일의 치열한 전투를 메인 콘셉트로 강조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PVP 콘텐츠를 지원한다. 세로형 화면으로 한 손으로 조작할 수 있는 편리성을 가지고 있으며, 방치 시스템도 탑재하고 있다. 방치 플레이로도 캐릭터를 충분히 육성할 수 있어 MMORPG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워 오브 글로리의 주요한 특징은 캐릭터의 육성 과정에 담겨 있는 시스템이다. 플레이어는 전투를 통해 장비를 파밍하거나 직접 제작하고 강화해 성장할 수 있다. 또한 변신을 통해 100여 가지의 다양한 외형과 강력한 전투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마트(BitMart)가 '빗썸·코인원·코빗 합작' 트래블룰 솔루션 코드(CODE)를 채택했다. 비트마트는 29일(현지시간) 트래블룰 준수를 위해 코드 솔루션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코드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코인원·코빗이 설립한 트래블룰 솔루션 기업이다. 트래블룰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자금세탁 방지를 목적으로 가상자산사업자에게 가상자산 전송시 송수신자의 정보 수집 의무화하도록 한 규제다. 코드는 2021년 3월 25일 전세계 최초로 개정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라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트래블룰이 시행되면서 설립됐다. 비트마트 관계자는 "업계는 규정 준수를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암호화폐 시장을 더 나은 발전을 위해 더 엄격한 규제가 필요하다"며 "비트마트는 블록체인 산업을 발전시키고 사용자에게 안전하고 투명하며 전문적인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트마트는 전세계 수백만명의 유저를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로 1000종 이상의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구글이 이스라엘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스페라 사이버 시큐리티(Spera Cybersecurity)에 투자했다. 클라우드 도입 기업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사이버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높아질 것이란 판단에서다. [유료기사코드] 스페라는 30일 YL벤처스가 주도한 시드 펀딩 라운드를 통해 1000만 달러(약 130억 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구글은 팔로알토 네트웍스,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 젠데스크, 지스케일러 등과 함께 이번 펀딩 라운드에 주요 투자자 중 하나로 참여했다. 구글은 최근 기업들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도입이 늘어나면서 사이버 보안에 대한 중요성도 점차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외부로부터의 사이버 공격 위험이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스페라는 ID 위협을 예방하고 사전에 탐지·대응할 수 있는 보안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 기반 분석과 컨텍스트 및 수정 기능을 통해 기존 ID 액세스 관리 솔루션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게 스페라 설명이다. 스페라 플랫폼은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on-premises) 환경 전반에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더구루=정예린 기자] 노르웨이 프라이어가 현지 파일럿 공장 가동을 시작한 가운데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 의지를 드러냈다. 장비를 납품하며 주요 파트너사 지위를 확보한 하나기술의 수주잔고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30일 미국 에너지 전문지 '파워매거진(POWER Magazine)'에 따르면 톰 젠슨 프라이어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급증하는 글로벌 배터리 수요를 충족하려면 전 세계가 향후 7년 동안 7배 더 많은 배터리 용량을 확보해야 한다"며 "배터리 산업이 직면한 주요 과제는 빠른 속도로 확장하는 것이며, 지속 가능성 표준을 갖춘 고품질 제품을 보장하기 위해 단시간 내 막대한 자본과 역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젠슨 CEO는 "우리의 목표는 모이라나에 위치한 ‘기가 아틱’에 8개 생산라인을 설치하고 미국 조지아주 '기가 아메리카' 공장에 이를 복제하는 것"이라며 "시범생산 공장인 CQP(Customer Qualification Plant)에 실제 산업 규모 라인을 운영하면 목표 수율과 가동 시간에 도달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프라이어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출시해 미국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광산기업 '필바라 미네랄스'(Pilbara Minerals, 이하 필바라)가 서호주 공장에서 리튬 생산량을 47% 늘린다. 최종투자결정(FID)을 완료하며 포스코의 리튬 조달도 순항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필바라는 29일(현지시간) 이사회가 P1000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P1000 프로젝트는 서호주 필강구라 광산에서 농축설비를 추가해 연간 생산능력을 68만t에서 100만t으로 늘리는 사업이다. 투자비는 약 5억6000만 호주달러(약 4870억원)로 추정된다. 여기에는 최종투자결정 전(pre-FID) 투자비인 3800만 호주달러(약 331억원)가 포함된다. 필바라는 2025년 1분기 시운전에 돌입하고 2025년 3분기까지 완전 가동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2개월 이내에 투자비를 회수하고 현금흐름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필바라는 P1000과 함께 연간 1만t 규모의 증설을 골자로 한 P680 프로젝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리튬 생산량을 늘리며 인프라도 확충한다. 15ML 용량의 댐이 건설되고 물을 사업장까지 운반할 배관은 연장된다. 필바라는 현지 전력 회사와 추가 전력 공급을 논의하고 있다. 태양광 발
[더구루=윤진웅 기자] 독일 BMW가 브랜드 전동화 전략에 따라 모델명 체계를 새롭게 정립한다. 알파벳과 숫자의 조합을 단순화해 모델별 특성을 보다 직관적으로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만 BMW가 알파벳 'i', 'X'를 조합, 현대자동차 i10, i20, i30 등 'i 시리즈'와의 간섭 효과가 우려된다. 30일 독일 특허청에 따르면 BMW는 최근 특허청에 자동차 모델명 48개를 등록했다. 브랜드 전동화 전략에 따라 모델명 체계를 새롭게 정립하기 위해서다. 새로운 모델명은 알파벳 'i'와 'X', 'iX' 등 3가지를 접두사로 활용한다. i는 전기차, X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의미한다. 두 알파벳이 결합된 iX의 경우 전기 SUV라는 뜻을 가진다. 이들 알파벳 뒤에는 차종과 엔진 성능을 알리는 숫자가 결합된다. 예를 들어 i750은 5000cc급 전기 모터를 탑재한 대형 세단 7시리즈 기반 전기차를, X750와 iX750은 대형 SUV 모델 X7 모델(내연기관)과 전기차 모델을 구분한다. 기존 사용하던 모델명 체계는 파기한다. 그동안 BMW는 모델 시리즈와 엔진 출력 수준, 전원 공급 장치를 뜻하는 숫자와 알파벳 조합을 사용해왔다. 320d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NVIDIA)가 자국 인공지능(Sovereign AI, 이하 소버린 AI)을 앞세워 남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소버린 AI 확보를 위한 국가급 컴퓨팅 인프라 확대를 강조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마르시오 아기아르(marcio aguiar) 엔비디아 라틴 아메리카 영업 총괄은 이달 초 개최된 웹서밋 리오(Web Summit Rio) 2025 등을 통해 "남미 기업들이 AI 기술을 도입해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각 국이 데이터센터에 투자한다면 기술생태계 이익을 직접적으로 누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르시오 아기아르 총괄은 과거부터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에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장을 강조해왔다. 특히 소버린 AI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컴퓨팅 파워를 물이나 에너지와 같은 전략적 자원으로 비유했다. 아기아르 총괄이 컴퓨팅 파워 보유를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이유는 여전히 라틴 아메리카의 AI 인프라 성장이 지지부진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옥스퍼드 대학교의 글로벌 AI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에 AI 전문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는 32개국에 불과하다. 이들 국가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의 조선업 재건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 현지 수리조선소 5곳을 단일 브랜드로 통합해 상선 기술력과 해상 방위역량을 강화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항만·터미널 전문 매체 포트 테크놀로지(Port Technology)에 따르면 미국의 5개 선박 수리 및 해양서비스 제공업체가 비거마린그룹(Vigor Marine Group)으로 합병된다. 5개 조선소는 △비거(Vigor) △샌디에이고 컨티넨탈 마리타임(Continental Maritime of San Diego) △MHI 선박 수리 및 서비스(MHI Ship Repair & Services) △시워드 마린 서비스(Seaward Marine Services) △어큐레이트 마린 인바이런멘탈(Accurate Marine Environmental) 등이다. 새 합작법인은 미국 전역의 군함과 상선 모두를 위한 종합적인 유지보수, 현대화 및 수명 주기 관리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한다. 건조 도킹, 부두 및 상층부 해양 서비스 등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미 동서 해안 통합 프로젝트 관리팀의 지원을 받아 선박의 신속한 서비스 복귀를 보장한다. 또 각사의 장점을 결합해 성능 향상과 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