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AI기반 대화형 검색엔진을 개발하고 있는 퍼플렉서티 AI(Perplexity AI, 이하 퍼플렉서티)가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퍼플렉서티는 iOS 버전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는 등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퍼플렉서티는 28일(현지시간) 뉴 엔터프라이즈 어소시에이트(NEA)가 주도한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2560만 달러(약 33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데이터브릭 벤처스와 앤젤투자자 엘라드 길, 전 깃허브 CEO 냇 프리드먼을 비롯해 구글 AI 자회사 딥마인드 부사장 오리올 빈얄스 등 유명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퍼플렉서티는 2022년 설립됐으며 AI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답변을 제공하는 대화형 검색엔진을 서비스하고 있다. 퍼플렉서티는 이용자 수가 월평균 100% 성장하며 2월에는 한 달 방문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퍼플렉서티는 투자 사실을 전하며 트래픽의 대부분이 모바일 장치에서 발생한다며 iOS버전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했다. 퍼플렉서티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로그인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 최적화, 개인 정보 보호 기능 강화 등에 투입한다. 또한 회사 규모 확장에도 사용할 계획이다. 퍼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애리조나주 투자 기관이 처음으로 한국에 거점을 마련한다. LG에너지솔루션의 대규모 투자를 계기로 국내 기업 유치 활동을 가속화, 한국과의 동맹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9일 애리조나주에 따르면 주 상무국(Arizona Commerce Authority)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서울에 새로운 무역·투자 사무소를 개소한다고 발표했다. 대만 타이페이에도 오픈한다. 한국 사무소는 컨설턴트이자 경제 개발 전문가인 줄리 김이 이끈다. 그는 애리조나주 상무국에 합류하기 전 버지니아주 주정부에서 마케팅과 한국 사무소 이사로 근무했다. 미육군협회(AUSA) 한국 지부에서도 기업 업무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애리조나주가 한국 사무소를 오픈한 것은 그만큼 현지에서 국내 기업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의미다. 실제 애리조나주의 한국에 대한 수출 비중은 지난 2017년 이후 42% 이상 높아졌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주로 반도체, 항공우주, 자동차, 전자 등 첨단 산업 분야에 집중돼 있다. 상무국은 최근 투자를 발표한 LG에너지솔루션과의 스킨십을 늘리고, LG에너지솔루션과 동반 진출하려는 국내 중견·중소 소부장 업체를 지원할 전망이다. 이 밖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가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형 일본 온라인 쇼핑몰에서 론칭 1주년을 앞두고 있는 메타그린 슬림업을 비롯한 여러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열고 소비자 유치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거둔 아시아 시장에서 반등을 노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최대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0)에서 할인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다음달 20일 출시 1주년을 맞는 대표 제품 메타그린 슬림업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30일분은 15% 할인된 3672엔(약 3만6500원), 60일분은 5%할인된 8640엔(약 8만5900원), 90일분은 15% 할인된 1만1016엔(약 10만9500원)에 팔고 있다. 메타그린 슬림업은 체지방 관리와 식이 대사 강화에 집중한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이다. 누적 후기 2만건, 누적 판매 700만개를 돌파한 바이탈뷰티 메타그린 라인 신제품이다. 식사 후 체지방을 잡는 녹차추출물(카테킨)과 식이 관리에 꼭 필요한 비타민C, 판토텐산 등을 함유했다. 바이탈뷰티는 이번 큐텐 할인 이벤트에서 슈퍼콜라겐 제품도 할인가에 내
[더구루=한아름 기자] 하이트진로가 소주에 이어 맥주로 일본 소비자들의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한류 열풍에 현지에서 맥주 테라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일부 유통 채널에선 완판 행령이 이어지고 있다. 급기야 품절 사태도 벌어질 만큼 화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가 대표 맥주 테라를 지난 28일부터 일본 전역 주류 판매점·슈퍼마켓·편의점 등에 유통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일본 편의점 로손(lawson)에서 선판매를 시작하며 시장 가능성을 확인한 데 따른 것이다. 일부 로손 매장에선 조기 품절 사태가 벌어졌을 정도로 인기 품목인 만큼 판매 채널을 늘려 매출을 견인하겠단 전략이다. K-드라마가 테라 인기의 원동력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본에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이태원 클라쓰'에 이어 '빈센조'까지 히트를 치면서 현지인들이 한국산 맥주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 드라마 속 주인공이 맥주를 마시는 장면을 따라 하고 싶어 하면서 맥주 한류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진로', '참이슬', '참이슬톡톡'으로 하이트진로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왔던 점도 주요하다는 평가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일본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TV 광고 등을 집행하며 얼굴을 알렸
[더구루=홍성환 기자] 4세대 초고온 가스로 초소형모듈원전(MMR) 전문기업 USNC(Ultra Safe Nuclear Corporation)가 폴란드 최대 석유화학기업 아조티그룹과 소형원전 개발에 협력한다. 이에 현대엔지니어링의 폴란드 소형원전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아조티는 29일(현지시간) USNC·웨스트포메라니안기술대와 MMR 원자로 연구시설 개발·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USNC는 아조티와 협력해 폴란드 소형원전 개발에 더욱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앞서 USNC와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 폴란드 레그니차 경제특별구역(LSEZ)과 MMR 사업 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LSEZ는 1997년 레그니차에 설립된 경제특별구역으로 폭스바겐, 바스프 등 70여개의 글로벌 기업이 입주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USNC·LSEZ 등 3개 기업·기관은 레그니차 경제특별구역 내 전기·열·스팀 공급을 위한 MMR 도입을 협의하게 된다. 상업적·기술적 측면에 대한 타당성 평가를 통해 실현 가능성과 적합성을 확인 후 향후 추가 협의를 거쳐 사업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USNC는 미국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앨버말이 호주 라이온타운 리소시스(Liontown Resources Limited, 이하 라이온타운) 인수에 또 실패했다. 인수 가격이 지나치게 낮다며 라이온타운 이사회가 승인을 거부해서다. [유료기사코드] 라이온타운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앨버말의 인수 제안을 거절한다고 밝혔다. 앨버말은 27일 라이온타운의 지분 전량을 매수하겠다며 가격을 주당 2.5달러로 제시했었다. 이와 별개로 자회사 알티 리튬(RT Lithium Ltd)을 통해 라이온타운의 주식도 샀다. 알티 리튬은 현재 라이온타운의 지분 약 2.2%를 보유하고 있다. 앨버말은 실사와 이사회 승인, 규제 기관 허가 등을 거쳐 라이온타운을 인수하려 했다. 하지만 라이온타운의 이사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며 무산됐다. 이사회는 앨버말이 자사의 주식을 과소평가했다며 만장일치로 부결했다. 앨버말이 제시한 가격은 캐슬린 밸리(Kathleen Valley) 프로젝트의 잠재력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사회는 앨버말이 작년 10월 20일 주당 2.2달러, 올해 3월 3일 2.35달러로 인수 가격을 높여왔다고 강조했다. 캐슬린 밸리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에 따라 가격을 조정하며 인수
[더구루=정등용 기자] LG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스타트업 벤티 테크놀로지(Venti Technologies)에 투자했다. 스마트 물류 사업 강화에 대한 LG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LG그룹 기업형벤처캐피털(CVC)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29일 벤티 테크놀로지의 2880만 달러(약 374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주도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사파 파트너스와 UOB 벤처 매니지먼트, 알파 JWC, LDV 파트너스가 참여했으며 구체적인 기업 가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투자 유치는 지난 2021년 800만 달러(약 104억 원) 이후 첫 자금 조달이다. LG는 최근 스마트 물류 솔루션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엔 인공지능 물류 플랫폼 기업 파스토(FASSTO)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율주행 기반 오더피킹(Order Picking) 로봇과 물류 시스템 간의 연동 개발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스마트 물류 솔루션은 운송·관리 프로세스에 첨단 IT 기술을 적용해 업무 처리를 최적화하는 도구로 평가 받는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GPS 추적·차량 관제 △차량 카메라 △휴대용 스캐너 등이 솔루션 구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IT 기업 바이두와 화물운송 기업 스차오의 합작사인 '딥웨이'가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딥웨이는 지능형 트럭 대량 생산 체제 등을 갖춰 시장을 공략한다. [유료기사코드] 딥웨이는 28일(현지시간) 산둥웨이차오창업그룹(Shandong Weiqiao Pioneering Group)이 주도한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7억7000만 위안(약 140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SBCVC, 치밍 벤처 파트너스 등 기존 투자자들의 추가 투자가 이뤄졌다. 산둥웨이차오창업그룹은 딥웨이의 프리미엄 스마트 전기 트럭의 첫번째 고객 중 하나가 될 예정이다. 양 사는 향후 스마트 전기 트럭 도입은 물론 대규모 운영 데이터를 공유, 지능형 물류·운송 솔루션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딥웨이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스마트 전기 대형 트럭 제조와 지능형 운전 시스템 R&D에 투입할 계획이다. 딥웨이 관계자는 "딥웨이는 중국 시장에서 스마트 전기 물류 차량의 중요한 플레이어이자 촉진자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의 솔루션을 더 안전하고 스마트하게 구축하는데 도움을 준 투자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딥웨이는 바이두와 스차오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카드가 MZ세대와 키덜트족을 겨냥한 건담카드를 선보인다. 최근 젊은층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유명 캐릭터와 협업을 지속해서 확대하는 모습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내달 일본 신용카드사 JCB, 게임·완구회사 반다이남코코리아와 제휴해 '건담X신한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건담 프라모델·피규어 등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겨냥한 카드다. 'RX-78-2 건담', '건담 수성의 마녀' 두 가지 디자인으로 선보일 예정으로, 현재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건담 프라모델 공식 판매점인 건담베이스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최근 MZ세대를 잡기 위해 다양한 캐릭터 카드를 내놓고 있다. 지난달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최고심과 협업을 통해 체크카드를 선보였다. 최고심은 귀엽고 컬러풀한 그림과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아내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고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는 30만명이 넘는다. 또 최근 일본 산리오사와 함께 플리 체크(산리오캐릭터즈)를 출시했다. 이는 일본 캐릭터 전문기업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를 디자인에 적용한 카드다. 최근 신청이 몰리며 배송이 일시 지연되고 있는 상태다. 앞서 작년
전국에 있는 고등학교는 2021년 8월 25일 기준 일반고 1,616개교, 특목고 161개교, 자율고 110개교 등 대학진학을 목표로 하는 고등학교가 1,887개교 있으며, 특성화고 488개교를 추가한다면 총 2,375개교가 존재하고 있다. 특목고를 좀 더 상세히 분류해보면 과학고 20개교, 영재고 8개교, 예술고 27개교, 외국어고 30개교, 국제고 8개교가 있고, 자율고를 좀 더 상세히 분류해보면 자공고 72개교, 자사고 38개교로 분류할 수 있다. 이렇게 많은 전국 고교에서 원하는 대학, 학과를 향한 치열한 입시전쟁이 벌어지는 현실 속에서 문·이과 통합형 교육을 특징으로 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은 학생이 적성과 진로에 따라 맞춤형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공통과목과 더불어 선택과목으로 ‘일반선택’과 ‘진로선택’을 할 수 있도록 개설되었다. 2015 개정 교육과정과 대입 공정성 강화방안이 적용된다. 문‧이과 구분 폐지 및 융합이라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에 맞추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출제, 평가되고, 대입제도의 공정성 강화방안에 따라 학생부 기록 간소화 및 제출 서류 축소, 정시모집 수능위주전형 확대를 포함한 대입전형 구조의 개편 등 2022학
[더구루=최영희 기자] 삼성그룹 최초의 공모 상장 리츠(REITs) 삼성FN리츠(삼성에프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삼성에프엔리츠)는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삼성FN리츠는 지난 27~28일 이틀간 일반 청약을 진행한 결과 1.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약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SVB, CS사태 등 시장 경색의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상장 이후 삼성FN리츠는 분기 배당(1, 4, 7, 10월 결산 기준)을 통해 정기적이고,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할 예정이며, 보유하고 있는 우선 매수 협상권을 활용한 다양한 부동산 기초자산을 편입한 대형리츠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삼성FN리츠는 삼성금융네트웍스의 4개사(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SRA자산운용, 삼성증권)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삼성그룹 최초의 공모 상장 리츠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으며, 우량한 스폰서를 기반으로 자산 매입 경쟁력 및 안정적 운영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 핵심 업무지구에 위치한 우량 오피스 자산 ‘대치타워’와 ‘에스원빌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더구루=최영희 기자] 정치 데이터 플랫폼 옥소폴리틱스는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인에 주식처럼 투자할 수 있는 ‘옥소 정치인 주식 거래소’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옥소 정치인 주식 거래소’는 커뮤니티 내에서 활동하면서 획득한 ‘옥소코인’으로 정치인 주식을 매매하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서비스로, 특정 정치인에 대한 본인의 지지의사를 표명하고 ‘투자’라는 경제 활동과 연계해 수익도 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옥소 커뮤니티 내 팔로워 100명 이상을 확보한 정치인이면 누구나 상장 가능하며, 현재는 16명의 전 현직 정치인이 상장돼 있는데, 회원들은 커뮤니티 내에서 미래 유망 정치인에 대한 ‘투자’를 통해 공개적인 지지도를 나타낼 수도 있고, 커뮤니티 내에서 해당 정치인을 지지해 달라는 호소를 통해 팔로워를 모을 수도 있다. 투자를 위한 ‘옥소코인’은 신규가입, 본인 인증 및 앱 설치 시 등 각각 제공되는 100oxo 코인을 기반으로, OX 응답, 친구 초대 등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추가로 획득할 수 있으며, 거래소 오픈 이전에 있던 ‘폴디 서비스’를 통해 정치인에게 투자했던 코인을 환불받아 사용할 수도 있다. 향후 거래소 서비스가 안정화되고 회원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의 조선업 재건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 현지 수리조선소 5곳을 단일 브랜드로 통합해 상선 기술력과 해상 방위역량을 강화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항만·터미널 전문 매체 포트 테크놀로지(Port Technology)에 따르면 미국의 5개 선박 수리 및 해양서비스 제공업체가 비거마린그룹(Vigor Marine Group)으로 합병된다. 5개 조선소는 △비거(Vigor) △샌디에이고 컨티넨탈 마리타임(Continental Maritime of San Diego) △MHI 선박 수리 및 서비스(MHI Ship Repair & Services) △시워드 마린 서비스(Seaward Marine Services) △어큐레이트 마린 인바이런멘탈(Accurate Marine Environmental) 등이다. 새 합작법인은 미국 전역의 군함과 상선 모두를 위한 종합적인 유지보수, 현대화 및 수명 주기 관리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한다. 건조 도킹, 부두 및 상층부 해양 서비스 등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미 동서 해안 통합 프로젝트 관리팀의 지원을 받아 선박의 신속한 서비스 복귀를 보장한다. 또 각사의 장점을 결합해 성능 향상과 정시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해군이 세계 최초로 재사용이 가능한 수중 로봇으로 핵추진 잠수함의 적 정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테스트에 성공했다. 미국은 잠수함 전력에 추가적인 임무 수행 능력을 제공해 심해 군사력 우위를 점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미국 과학기술매체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InterestingEngineering)에 따르면 미 해군은 로봇 무인 수중 차량(UUV) 옐로우 모레이(Yellow Moray)를 핵추진 잠수함 'USS 델라웨어(USS Delaware)'호의 어뢰관에서 직접 발사하고 회수하는 테스트에 성공했다. 이번 테스트는 미국 유럽 사령부(EUCOM) 작전 지역에서 수행됐으며, 버지니아급 핵 공격 잠수함 USS 델라웨어호(SSN 791)가 참여했다. 배치된 USS 델라웨어에서 동일한 옐로우 모레이 로봇을 세 번 발사하고 회수했다. 각 임무는 6~10시간 동안 진행됐다. 시험에 참여한 USS 델러웨어호는 축구장보다 길고 최소 800피트(약 243m) 깊이에서 최대 시속 30마일(약 48km/h) 속도로 이동할 수 있는 잠수함이다. 옐로우 모레이는 어뢰 모양의 긴 로봇으로, 자율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도록 프로그래밍할 수 있어 일단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