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CFE'(Carbon Free Electricity; 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을 이끄는 파트너사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전 계열사가 탄소 중립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먹거리를 발굴해 2030년 자산 50조원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구 회장은 지난 1월 2일 새해 첫 신년하례 행사에서 미래 청사진인 '비전 2030'을 선언했다. 비전 2030은 CFE와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파트너를 골자로 한다. 구 회장은 "전 세계의 공통 과제는 '넷 제로'라는 한 단어로 요약할 수 있으며 넷 제로의 핵심은 CFE"라며 "CFE 시대로의 대전환은 전력과 에너지 산업을 주력으로 한 우리 LS에게 다시 없을 성장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25조 자산 규모에서 2030년 두 배 성장한 자산 50조의 글로벌 시장 선도 그룹으로 거듭나자"며 "앞으로 이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8년간 총 20조원 이상을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LS는 그룹의 주력인 전기·전자, 소재, 에너지 분야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규 사업을 발굴할 방침이다. LS전선은 해외에서 대규모 해
[더구루=최영희 기자] 3월 FOMC에서 미국 기준금리가 0.25% 인상된 가운데 은행 위기 역시 지속하면서 안정적인 채권 투자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은행 발 금융 불안이 심화될 경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내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 사이클에 돌입할 경우 회사채에 주목할 것을 조언한다. 크레딧 시장은 올 초부터 '금리정점론'에 대한 기대로 자금 유입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올해 2분기 내 금리인상 종결이 확실시될 경우 금리하락과 이에 따른 크레딧 스프레드 축소를 기대할 수 있다. 이때 오는 3분기가 회사채 투자에 가장 유리한 시기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회사채는 직접 투자하기에는 거래비용이 높고 종목 선별이 어려워 지속적인 리서치로 리스크 관리가 이루어지는 펀드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경기가 불안해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우량 회사채에 투자하는 ‘한화코리아밸류채권펀드’를 눈여겨 볼만하다. 이 펀드는 2008년에 출시되어 15년째 운용중이다. 채권명가 한화의 철저한 기업분석과 차별화된 리서치 노하우가 모두 담겨 변동성장세에서도 안정적으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아르헨티나에 이어 볼리비아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유사한 리튬 협의체 설립에 지지를 보냈다.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이 힘을 합쳐 리튬 가격의 통제권을 갖고 서방의 간섭을 경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영국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루이스 아르세 볼리비아 대통령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다른 라틴아메리카 국가들과 리튬 정책을 공동으로 설계해 경제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적절한 가격을 제안하고 시장에서 단결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방안으로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이 제안한 '리튬판 OPEC'을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볼리비아에 앞서 아르헨티나도 리튬판 OPEC 설립을 공식화했었다. 페르난다 아빌라 아르헨티나 광물부 차관은 이달 초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국제광업인연차총회(PDAC)에서 "생산량 조정과 가격 책정 등 여러 측면에서 OPEC을 모방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본보 2023년 3월 7일 참고 '리튬판 OPEC' 뜬다>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 생산에 쓰인다. 전기차 보급으로 리튬 수요가 늘며 작년 말 가격은 t당 8만50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리아가 베트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K-콘텐츠 열풍에 힘입어 K-푸드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고,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현지 진출 25년 만에 몸집 키우기를 본격화하며 패스트푸드 시장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998년 베트남에 첫 진출한 롯데리아는 현재 약 260개(지난해 연말 기준)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 점포 가운데 직영점은 180개, 가맹점은 약 80개다. 전체 매장 가운데 가맹점이 차지하는 비중 30.77% 수준이다. 최근 베트남 시장에 한류 열풍이 불면서 K푸드 인기가 뜨겁다. 가맹 사업을 확장하기 더 없이 좋은 시기라는 판단에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관련 제도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베트남 국적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라면 현지에 가맹점을 열 수 있다. 가맹점 오픈을 신청하면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권리와 의무, 가맹 수수료, 계약 조건 등에 대한 협상 과정을 거쳐 가맹 계약을 맺게 된다. 5억동(약 2800만원)가량의 비용이 소요된다. 롯데리아는 베트남 가맹점 확대와 함께 현지에서 신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에
[더구루=이연춘 기자] 골든블루는 지난 7일 칼스버그 그룹으로부터 덴마크 왕실 공식 맥주인 ‘칼스버그(Carlsberg)’의 유통을 중단한다는 계약 해지 통지서를 받고 오는 31일 이후 칼스버그 맥주의 모든 유통을 중단한다고 28일 밝혔다. 2018년 5월부터 칼스버그 맥주의 수입·유통을 맡아온 골든블루는 이번 사태를 “글로벌 기업의 횡포”라고 주장했다. 이번 계약 해지 통보가 예견된 수순이었다는 게 골든블루 측 설명이다. 지난해 1월 이후 칼스버그 그룹은 골든블루와 칼스버그의 수입·유통 계약을 2~3개월 단기 단위로 연장해 왔고, 작년 10월 이후에는 단기 계약도 맺지 않은 무계약 상태에서 골든블루가 칼스버그를 유통해왔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불안정한 계약 관계 하에서도 골든블루는 계약 관계 연장에 대한 희망과 신뢰를 갖고 지속적으로 인력과 비용을 투입하고 손해를 감수하며 칼스버그의 유통 공백 없이 지금까지 정상적으로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칼스버그 그룹은 골든블루를 포함한 일부 국내 주류회사들이 칼스버그 그룹 제품들을 유통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10월 칼스버그 국내법인을 설립하고 자체 유통·마케팅·물류 조직을 구성하는 등 계약 해지를 위한 사전 작업을
[더구루=정등용 기자] 독일 핀테크 기업 레이즌(Raisin)이 신규 투자 자금을 조달했다. 레이즌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미국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레이즌은 28일 골드만삭스와 M&G, 카탈리스트가 참여한 시리즈E 펀딩 라운드를 통해 6000만 유로(약 842억 원)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설립된 레이즌은 글로벌 저축 및 투자 전문 업체로 소비자와 은행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8억5000만 유로(약 1조1937억 원)의 이자 수익을 거뒀으며 고객 수는 100만 명을 돌파했다. 레이즌은 최근 6개월 동안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이 기간 레이즌은 3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총 운용 자산은 380억 유로(약 53조 원)로 늘어났다. 레이즌은 유럽에서 B2C(기업·소비자간거래) 마켓플레이스 벨트스파런(WeltSparen)과 ZINSPILOT을 운영 중이다. 미국에선 세이브베터(SaveBetter)란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독일에선 저축 상품 외에 ETF 기반 투자·은퇴 상품, 사모펀드, 암호화폐 투자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레이즌은 현재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함부르크,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토종 핸드백 브랜드 마르헨제이가 인도네시아에서 K패션 영토 확장에 나섰다. 현지 오프라인 대형 쇼핑몰에 매장을 운영하는 등 브랜드력 강화에 적극 힘을 싣고 있다. 올해 인도네시아 전역에 총 10개의 매장 오픈이 목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마르헨제이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뚠중안 플라자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마르헨제이 뚠중안 플라자점은 인도네시아 매장 중 다섯 번째다. 앞서 마르헨제이는 2021년 인도네시아 이커머스 플랫폼 '아이스타일'(iStyle.id)과 현지 총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자카르타 △반둥 △욕야카르타 △세마랑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마르헨제이 뚠중안 플라자점은 현지 매출을 견인할 것이란 전망이다. 뚠중안 플라자는 인도네시아 동자바주의 주도(수라바야)에 위치한 최대 쇼핑몰로, 집객 효과가 크다는 평가다. 스티븐 캘빈 빅토리(Steven Calvin Victory) 아이스타일 인도네시아 최고경영자(CEO)는 "수라바야는 동부 지역 항만 산업 및 상업의 중심도시로 소득수준이 높은 중산층이 밀집해있다"며 "신문화에 개방적이고 한류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 오프라인 매장을 열기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카메라 교환렌즈 전문기업 삼양옵틱스가 미국 영상 시장을 정조준했다. 미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할인 행사를 펼치며 현지 소비자 유치에 나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옵틱스는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아마존에서 로키논(Rokinon) 브랜드를 통해 출시한다. △소니E 마운트용 AF 18mm F2.8 △소니E 마운트용 시리즈II 14mm F2.8 △소니FE 마운트용 AF 35mm f/1.4 등의 카메라 렌즈를 최대 34%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니콘Z 마운트용 85mm F1.4 △소니E 마운트용 135mm F1.8 AF △니콘Z 마운트용 14mm F2.8 등의 카메라 렌즈 등 최대 28% 할인한다. 삼양옵틱스가 일본에 이어 미국 시장 공략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달 23일부터 나흘 동안 일본 카나가와현 요코하마에 위치한 퍼시피코 요코하마(Pacifico Yokohama)에서 열린 전시회 CP+ 2023에 참가해 V-AF(동영상용 자동초점 렌즈) 및 AF 75mm F1.8 X 등을 선보이며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2021년 후지필름 APS-C 센서 시스템용으로 개발한 AF 12mm f/2를 선
[더구루=정등용 기자] BIDV(베트남투자개발은행)가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재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BIDV는 28일 청년의 달을 맞아 꽝 빈 성에 위치한 정신과 치료·재활 센터에서 ‘자선 주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꽝 빈 성 정신과 치료·재활 센터에는 자신을 스스로 돌볼 수 없는 젊은 정신질환자들이 입원 중이다. 이들은 정신질환으로 인해 자신의 행동을 통제할 수 없어 센터 직원과 간호사 등 의료진으로부터 24시간 동안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다. 특히 이 환자들은 집안 사정도 매우 어려워 지역 사회와 정부 기관의 도움이 절실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BIDV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꽝 빈 성 정신과 치료·재활 센터에 1000만 동(약 55만 원) 상당의 치료·재활 물품을 제공했다. 또한 BIDV 대표단이 센터를 직접 방문해 무료 식사 배급 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BIDV는 최근 지역 사회와의 교류를 넓히기 위해 다양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월 홍수 피해 방지를 위한 ‘공동체 문화 주택’ 건설 프로젝트를 시작한 데 이어 1월엔 설 연휴를 맞아 불우 이웃 돕기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BIDV는
[더구루=오소영 기자] 테슬라가 리튬 정제시설 건설에 나선 가운데 정제만큼 채굴도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리튬을 현지에서 조달하지 못하면 수입에 의존해야 해서다. 조나단 에반스 캐나다 리튬아메리카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일(현지시간) 현지 경제주간지 배런에서 "(일론) 머스크는 문제를 잘못 풀고 있다"며 "우리는 더 많은 채굴 능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머스크 테슬라 CEO는 그동안 리튬 정제의 중요성을 거듭 설파해왔다. 그는 작년 7월 2022년 2분기 실적발표회에서도 "기업들에 리튬 정제 사업에 뛰어들길 촉구하고 싶다"며 "채광은 비교적 쉽지만 정제는 훨씬 어렵다"고 밝혔었다. 테슬라는 미국 텍사스주에서 리튬 정제소 건설에 돌입했다. 연말 시범 운영을 시작하고 12개월 이내에 배터리에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리튬을 생산할 계획이다. 테슬라의 행보는 높은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자체 공급망을 갖춰야 한다는 위기 의식에서 비롯된다. 중국은 세계 리튬 정제 시장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리튬 정제에 중점을 두는 머스크의 선택도 나쁘진 않지만 채굴의 중요성이 결코 적지 않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미국 광산 업체 피드몬트리튬 측은 "정제 능력을
[더구루=한아름 기자] 마스크팩으로 국내서 성공신화를 써온 메디힐이 일본으로 무게추를 옮기고 있다. 이달 일본에 마스크팩 3종을 신규 출시한 데 이어 토너 패드도 선보인다. 28일 메디힐 일본 유통도소매 업체 세키도(SEKIDO)에 따르면 현지 멀티 브랜드숍 로프트(LOFT)에서 토너 패드 2종을 선판매한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티트리 트러블 패드△마데카소이드 흔적 패드다. 판매가는 2600엔(세금 별도)다. 메디힐은 토너 패드 2종은 임상시험을 통해 제품별 효능과 피부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제품 메인 성분이 피부 속 구석구석 빠르게 도달할 수 있도록 유효성분을 미세입자로 작게 쪼개는 리포좀 공법을 적용해 효능의 효과를 한층 높였다는 것. 티트리 트러블 패드는 메디힐 특허 성분 티트리 카밍 바이옴을 리포좀 공법으로 미세입자화한 티트리 성분이 메인으로 담겼다. 여드름성·민감성 피부에 집중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여드름성(트러블)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 등을 거쳤다.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패드는 메인 성분인 마데카소사이드의 추출 함량을 2배로 높였으며 잡티 흔적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메디힐은 토너 패드를 내세워 스킨케어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구찌가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NFT컬렉션인 '지루한 유인원 요트클럽(Bored Ape Yacht Club, BAYC)'의 개발사 유가랩스와 메타버스 진출을 위해 손 잡았다. 구찌는 27일(현지시간) 유가랩스와 다년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구찌는 유가랩스의 아더사이드 메타버스와 10KTF 컬렉션 내에서 협력한다. 구찌가 웹3 부문에 대해서 관심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2년 10KTF와 협력해 '구찌 그래일'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NFT 의류, 액세서리 등을 제작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슈퍼 구찌를 선보였다. 또한 애니모카브랜즈의 더샌드박스 내 자체 공간을 구축한 최초의 럭셔리 브랜드로 컨셉 스토어인 '구찌 볼트 랜드'를 통해 메타버스 시장에서 영역을 확장해왔다. 지난해에는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도지코인 등 다수의 암호화폐를 도입한 바 있다. 구찌 관계자는 "우리는 웹3의 리더이자 선구자인 유가랩스와 파트너십을 맺게돼 기쁘다"며 "우리는 아더사이드와 10KTF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의 조선업 재건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 현지 수리조선소 5곳을 단일 브랜드로 통합해 상선 기술력과 해상 방위역량을 강화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항만·터미널 전문 매체 포트 테크놀로지(Port Technology)에 따르면 미국의 5개 선박 수리 및 해양서비스 제공업체가 비거마린그룹(Vigor Marine Group)으로 합병된다. 5개 조선소는 △비거(Vigor) △샌디에이고 컨티넨탈 마리타임(Continental Maritime of San Diego) △MHI 선박 수리 및 서비스(MHI Ship Repair & Services) △시워드 마린 서비스(Seaward Marine Services) △어큐레이트 마린 인바이런멘탈(Accurate Marine Environmental) 등이다. 새 합작법인은 미국 전역의 군함과 상선 모두를 위한 종합적인 유지보수, 현대화 및 수명 주기 관리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한다. 건조 도킹, 부두 및 상층부 해양 서비스 등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미 동서 해안 통합 프로젝트 관리팀의 지원을 받아 선박의 신속한 서비스 복귀를 보장한다. 또 각사의 장점을 결합해 성능 향상과 정시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해군이 세계 최초로 재사용이 가능한 수중 로봇으로 핵추진 잠수함의 적 정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테스트에 성공했다. 미국은 잠수함 전력에 추가적인 임무 수행 능력을 제공해 심해 군사력 우위를 점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미국 과학기술매체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InterestingEngineering)에 따르면 미 해군은 로봇 무인 수중 차량(UUV) 옐로우 모레이(Yellow Moray)를 핵추진 잠수함 'USS 델라웨어(USS Delaware)'호의 어뢰관에서 직접 발사하고 회수하는 테스트에 성공했다. 이번 테스트는 미국 유럽 사령부(EUCOM) 작전 지역에서 수행됐으며, 버지니아급 핵 공격 잠수함 USS 델라웨어호(SSN 791)가 참여했다. 배치된 USS 델라웨어에서 동일한 옐로우 모레이 로봇을 세 번 발사하고 회수했다. 각 임무는 6~10시간 동안 진행됐다. 시험에 참여한 USS 델러웨어호는 축구장보다 길고 최소 800피트(약 243m) 깊이에서 최대 시속 30마일(약 48km/h) 속도로 이동할 수 있는 잠수함이다. 옐로우 모레이는 어뢰 모양의 긴 로봇으로, 자율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도록 프로그래밍할 수 있어 일단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