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카드가 MZ세대와 키덜트족을 겨냥한 건담카드를 선보인다. 최근 젊은층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유명 캐릭터와 협업을 지속해서 확대하는 모습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내달 일본 신용카드사 JCB, 게임·완구회사 반다이남코코리아와 제휴해 '건담X신한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건담 프라모델·피규어 등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겨냥한 카드다. 'RX-78-2 건담', '건담 수성의 마녀' 두 가지 디자인으로 선보일 예정으로, 현재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건담 프라모델 공식 판매점인 건담베이스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최근 MZ세대를 잡기 위해 다양한 캐릭터 카드를 내놓고 있다. 지난달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최고심과 협업을 통해 체크카드를 선보였다. 최고심은 귀엽고 컬러풀한 그림과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아내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고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는 30만명이 넘는다. 또 최근 일본 산리오사와 함께 플리 체크(산리오캐릭터즈)를 출시했다. 이는 일본 캐릭터 전문기업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를 디자인에 적용한 카드다. 최근 신청이 몰리며 배송이 일시 지연되고 있는 상태다. 앞서 작년
전국에 있는 고등학교는 2021년 8월 25일 기준 일반고 1,616개교, 특목고 161개교, 자율고 110개교 등 대학진학을 목표로 하는 고등학교가 1,887개교 있으며, 특성화고 488개교를 추가한다면 총 2,375개교가 존재하고 있다. 특목고를 좀 더 상세히 분류해보면 과학고 20개교, 영재고 8개교, 예술고 27개교, 외국어고 30개교, 국제고 8개교가 있고, 자율고를 좀 더 상세히 분류해보면 자공고 72개교, 자사고 38개교로 분류할 수 있다. 이렇게 많은 전국 고교에서 원하는 대학, 학과를 향한 치열한 입시전쟁이 벌어지는 현실 속에서 문·이과 통합형 교육을 특징으로 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은 학생이 적성과 진로에 따라 맞춤형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공통과목과 더불어 선택과목으로 ‘일반선택’과 ‘진로선택’을 할 수 있도록 개설되었다. 2015 개정 교육과정과 대입 공정성 강화방안이 적용된다. 문‧이과 구분 폐지 및 융합이라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에 맞추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출제, 평가되고, 대입제도의 공정성 강화방안에 따라 학생부 기록 간소화 및 제출 서류 축소, 정시모집 수능위주전형 확대를 포함한 대입전형 구조의 개편 등 2022학
[더구루=최영희 기자] 삼성그룹 최초의 공모 상장 리츠(REITs) 삼성FN리츠(삼성에프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삼성에프엔리츠)는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삼성FN리츠는 지난 27~28일 이틀간 일반 청약을 진행한 결과 1.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약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SVB, CS사태 등 시장 경색의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상장 이후 삼성FN리츠는 분기 배당(1, 4, 7, 10월 결산 기준)을 통해 정기적이고,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할 예정이며, 보유하고 있는 우선 매수 협상권을 활용한 다양한 부동산 기초자산을 편입한 대형리츠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삼성FN리츠는 삼성금융네트웍스의 4개사(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SRA자산운용, 삼성증권)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삼성그룹 최초의 공모 상장 리츠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으며, 우량한 스폰서를 기반으로 자산 매입 경쟁력 및 안정적 운영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 핵심 업무지구에 위치한 우량 오피스 자산 ‘대치타워’와 ‘에스원빌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더구루=최영희 기자] 정치 데이터 플랫폼 옥소폴리틱스는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인에 주식처럼 투자할 수 있는 ‘옥소 정치인 주식 거래소’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옥소 정치인 주식 거래소’는 커뮤니티 내에서 활동하면서 획득한 ‘옥소코인’으로 정치인 주식을 매매하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서비스로, 특정 정치인에 대한 본인의 지지의사를 표명하고 ‘투자’라는 경제 활동과 연계해 수익도 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옥소 커뮤니티 내 팔로워 100명 이상을 확보한 정치인이면 누구나 상장 가능하며, 현재는 16명의 전 현직 정치인이 상장돼 있는데, 회원들은 커뮤니티 내에서 미래 유망 정치인에 대한 ‘투자’를 통해 공개적인 지지도를 나타낼 수도 있고, 커뮤니티 내에서 해당 정치인을 지지해 달라는 호소를 통해 팔로워를 모을 수도 있다. 투자를 위한 ‘옥소코인’은 신규가입, 본인 인증 및 앱 설치 시 등 각각 제공되는 100oxo 코인을 기반으로, OX 응답, 친구 초대 등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추가로 획득할 수 있으며, 거래소 오픈 이전에 있던 ‘폴디 서비스’를 통해 정치인에게 투자했던 코인을 환불받아 사용할 수도 있다. 향후 거래소 서비스가 안정화되고 회원
[더구루=오소영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CFE'(Carbon Free Electricity; 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을 이끄는 파트너사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전 계열사가 탄소 중립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먹거리를 발굴해 2030년 자산 50조원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구 회장은 지난 1월 2일 새해 첫 신년하례 행사에서 미래 청사진인 '비전 2030'을 선언했다. 비전 2030은 CFE와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파트너를 골자로 한다. 구 회장은 "전 세계의 공통 과제는 '넷 제로'라는 한 단어로 요약할 수 있으며 넷 제로의 핵심은 CFE"라며 "CFE 시대로의 대전환은 전력과 에너지 산업을 주력으로 한 우리 LS에게 다시 없을 성장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25조 자산 규모에서 2030년 두 배 성장한 자산 50조의 글로벌 시장 선도 그룹으로 거듭나자"며 "앞으로 이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8년간 총 20조원 이상을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LS는 그룹의 주력인 전기·전자, 소재, 에너지 분야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규 사업을 발굴할 방침이다. LS전선은 해외에서 대규모 해
[더구루=최영희 기자] 3월 FOMC에서 미국 기준금리가 0.25% 인상된 가운데 은행 위기 역시 지속하면서 안정적인 채권 투자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은행 발 금융 불안이 심화될 경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내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 사이클에 돌입할 경우 회사채에 주목할 것을 조언한다. 크레딧 시장은 올 초부터 '금리정점론'에 대한 기대로 자금 유입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올해 2분기 내 금리인상 종결이 확실시될 경우 금리하락과 이에 따른 크레딧 스프레드 축소를 기대할 수 있다. 이때 오는 3분기가 회사채 투자에 가장 유리한 시기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회사채는 직접 투자하기에는 거래비용이 높고 종목 선별이 어려워 지속적인 리서치로 리스크 관리가 이루어지는 펀드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경기가 불안해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우량 회사채에 투자하는 ‘한화코리아밸류채권펀드’를 눈여겨 볼만하다. 이 펀드는 2008년에 출시되어 15년째 운용중이다. 채권명가 한화의 철저한 기업분석과 차별화된 리서치 노하우가 모두 담겨 변동성장세에서도 안정적으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아르헨티나에 이어 볼리비아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유사한 리튬 협의체 설립에 지지를 보냈다.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이 힘을 합쳐 리튬 가격의 통제권을 갖고 서방의 간섭을 경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영국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루이스 아르세 볼리비아 대통령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다른 라틴아메리카 국가들과 리튬 정책을 공동으로 설계해 경제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적절한 가격을 제안하고 시장에서 단결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방안으로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이 제안한 '리튬판 OPEC'을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볼리비아에 앞서 아르헨티나도 리튬판 OPEC 설립을 공식화했었다. 페르난다 아빌라 아르헨티나 광물부 차관은 이달 초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국제광업인연차총회(PDAC)에서 "생산량 조정과 가격 책정 등 여러 측면에서 OPEC을 모방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본보 2023년 3월 7일 참고 '리튬판 OPEC' 뜬다>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 생산에 쓰인다. 전기차 보급으로 리튬 수요가 늘며 작년 말 가격은 t당 8만50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리아가 베트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K-콘텐츠 열풍에 힘입어 K-푸드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고,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현지 진출 25년 만에 몸집 키우기를 본격화하며 패스트푸드 시장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998년 베트남에 첫 진출한 롯데리아는 현재 약 260개(지난해 연말 기준)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 점포 가운데 직영점은 180개, 가맹점은 약 80개다. 전체 매장 가운데 가맹점이 차지하는 비중 30.77% 수준이다. 최근 베트남 시장에 한류 열풍이 불면서 K푸드 인기가 뜨겁다. 가맹 사업을 확장하기 더 없이 좋은 시기라는 판단에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관련 제도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베트남 국적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라면 현지에 가맹점을 열 수 있다. 가맹점 오픈을 신청하면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권리와 의무, 가맹 수수료, 계약 조건 등에 대한 협상 과정을 거쳐 가맹 계약을 맺게 된다. 5억동(약 2800만원)가량의 비용이 소요된다. 롯데리아는 베트남 가맹점 확대와 함께 현지에서 신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에
[더구루=이연춘 기자] 골든블루는 지난 7일 칼스버그 그룹으로부터 덴마크 왕실 공식 맥주인 ‘칼스버그(Carlsberg)’의 유통을 중단한다는 계약 해지 통지서를 받고 오는 31일 이후 칼스버그 맥주의 모든 유통을 중단한다고 28일 밝혔다. 2018년 5월부터 칼스버그 맥주의 수입·유통을 맡아온 골든블루는 이번 사태를 “글로벌 기업의 횡포”라고 주장했다. 이번 계약 해지 통보가 예견된 수순이었다는 게 골든블루 측 설명이다. 지난해 1월 이후 칼스버그 그룹은 골든블루와 칼스버그의 수입·유통 계약을 2~3개월 단기 단위로 연장해 왔고, 작년 10월 이후에는 단기 계약도 맺지 않은 무계약 상태에서 골든블루가 칼스버그를 유통해왔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불안정한 계약 관계 하에서도 골든블루는 계약 관계 연장에 대한 희망과 신뢰를 갖고 지속적으로 인력과 비용을 투입하고 손해를 감수하며 칼스버그의 유통 공백 없이 지금까지 정상적으로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칼스버그 그룹은 골든블루를 포함한 일부 국내 주류회사들이 칼스버그 그룹 제품들을 유통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10월 칼스버그 국내법인을 설립하고 자체 유통·마케팅·물류 조직을 구성하는 등 계약 해지를 위한 사전 작업을
[더구루=정등용 기자] 독일 핀테크 기업 레이즌(Raisin)이 신규 투자 자금을 조달했다. 레이즌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미국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레이즌은 28일 골드만삭스와 M&G, 카탈리스트가 참여한 시리즈E 펀딩 라운드를 통해 6000만 유로(약 842억 원)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설립된 레이즌은 글로벌 저축 및 투자 전문 업체로 소비자와 은행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8억5000만 유로(약 1조1937억 원)의 이자 수익을 거뒀으며 고객 수는 100만 명을 돌파했다. 레이즌은 최근 6개월 동안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이 기간 레이즌은 3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총 운용 자산은 380억 유로(약 53조 원)로 늘어났다. 레이즌은 유럽에서 B2C(기업·소비자간거래) 마켓플레이스 벨트스파런(WeltSparen)과 ZINSPILOT을 운영 중이다. 미국에선 세이브베터(SaveBetter)란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독일에선 저축 상품 외에 ETF 기반 투자·은퇴 상품, 사모펀드, 암호화폐 투자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레이즌은 현재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함부르크,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토종 핸드백 브랜드 마르헨제이가 인도네시아에서 K패션 영토 확장에 나섰다. 현지 오프라인 대형 쇼핑몰에 매장을 운영하는 등 브랜드력 강화에 적극 힘을 싣고 있다. 올해 인도네시아 전역에 총 10개의 매장 오픈이 목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마르헨제이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뚠중안 플라자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마르헨제이 뚠중안 플라자점은 인도네시아 매장 중 다섯 번째다. 앞서 마르헨제이는 2021년 인도네시아 이커머스 플랫폼 '아이스타일'(iStyle.id)과 현지 총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자카르타 △반둥 △욕야카르타 △세마랑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마르헨제이 뚠중안 플라자점은 현지 매출을 견인할 것이란 전망이다. 뚠중안 플라자는 인도네시아 동자바주의 주도(수라바야)에 위치한 최대 쇼핑몰로, 집객 효과가 크다는 평가다. 스티븐 캘빈 빅토리(Steven Calvin Victory) 아이스타일 인도네시아 최고경영자(CEO)는 "수라바야는 동부 지역 항만 산업 및 상업의 중심도시로 소득수준이 높은 중산층이 밀집해있다"며 "신문화에 개방적이고 한류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 오프라인 매장을 열기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카메라 교환렌즈 전문기업 삼양옵틱스가 미국 영상 시장을 정조준했다. 미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할인 행사를 펼치며 현지 소비자 유치에 나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옵틱스는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아마존에서 로키논(Rokinon) 브랜드를 통해 출시한다. △소니E 마운트용 AF 18mm F2.8 △소니E 마운트용 시리즈II 14mm F2.8 △소니FE 마운트용 AF 35mm f/1.4 등의 카메라 렌즈를 최대 34%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니콘Z 마운트용 85mm F1.4 △소니E 마운트용 135mm F1.8 AF △니콘Z 마운트용 14mm F2.8 등의 카메라 렌즈 등 최대 28% 할인한다. 삼양옵틱스가 일본에 이어 미국 시장 공략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달 23일부터 나흘 동안 일본 카나가와현 요코하마에 위치한 퍼시피코 요코하마(Pacifico Yokohama)에서 열린 전시회 CP+ 2023에 참가해 V-AF(동영상용 자동초점 렌즈) 및 AF 75mm F1.8 X 등을 선보이며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2021년 후지필름 APS-C 센서 시스템용으로 개발한 AF 12mm f/2를 선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가 인도 게임 생태계 육성에 나섰다. 메타는 현지 벤처캐피털과의 협업 등을 통해 인도 게임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인도에서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Meta Gaming Accelerator)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메타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출시를 위해 비트크래프트 벤처스, 카라아리 캐피탈, 루미카이 펀드, 엘레베이션 캐피탈 등과 손잡았다. 루미카이는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의 투자를 받은 바 있는 인도 최초 게임·인터랙티브 펀드다. 3개월간 진행될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는 인도 내 중소 규모 게임 개발사 중 최대 30곳이 참가한다. 메타는 신청을 거쳐 참가할 게임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전문가 멘토링과 전략 설정 가이드, 라마 등 메타AI 툴을 지원받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메타 광고와 오디언스 네트워크를 활용한 광고 수익화·플랫폼 통합, 이용자 유치 전략과 캠페인 최적화에 대한 멘토링을 받은다. 또한 라마(Llama) 등 메타 AI 기반 툴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맞춤화, 게임 디자인 기술을 소개하는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벤처캐피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NVIDIA)가 자국 인공지능(Sovereign AI, 이하 소버린 AI)을 앞세워 남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소버린 AI 확보를 위한 국가급 컴퓨팅 인프라 확대를 강조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마르시오 아기아르(marcio aguiar) 엔비디아 라틴 아메리카 영업 총괄은 이달 초 개최된 웹서밋 리오(Web Summit Rio) 2025 등을 통해 "남미 기업들이 AI 기술을 도입해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각 국이 데이터센터에 투자한다면 기술생태계 이익을 직접적으로 누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르시오 아기아르 총괄은 과거부터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에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장을 강조해왔다. 특히 소버린 AI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컴퓨팅 파워를 물이나 에너지와 같은 전략적 자원으로 비유했다. 아기아르 총괄이 컴퓨팅 파워 보유를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이유는 여전히 라틴 아메리카의 AI 인프라 성장이 지지부진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옥스퍼드 대학교의 글로벌 AI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에 AI 전문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는 32개국에 불과하다. 이들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