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멀티플랫폼 미디어 업체 매크로(MACRO)에 투자했다. 블랙록은 유색인종 콘텐츠 제작에 초점을 맞춘 매크로의 사업 방향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유료기사코드] 매크로는 23일 블랙록이 주도한 소액 투자 라운드를 통해 9000만 달러(약 1152억 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하버뷰 에쿼티 파트너스와 에머슨 콜렉티브, AMC 네트워크, 에센스 벤처스, MNM 크리에이티브 같은 기관투자자 외에 레이몬드 J. 맥과이어, 안드레 윌리엄스, 클라라 우 등 개인 투자자도 대거 참여했다. 블랙록은 매크로의 유색인종 콘텐츠에 주목했다. 매크로는 그동안 흑인을 비롯한 유색인종 관련 TV·영화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업계 내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왔다. 특히 블랙록은 미국 내 흑인계과 라틴계, 아메리카 원주민 커뮤니티에 중점을 두고, 유색인종이 소유한 기업 및 프로젝트에 투자함으로써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팸 챈 블랙록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매크로 경영진과 협력해 미디어 업계 전반에 유색인종의 대표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설립된 매크로는 유색인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이 인도네시아에서 세금 납부 및 정부 협력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성실히 관세를 납부하는 것은 물론 지역 관세 당국과 적극 협조하며 사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 인도네시아 총괄법인(PT Cheil Jedang Indonesia)은 인도네시아 끄디리 지점 관세청(Kantor Bea dan Cukai Kediri)으로부터 '2022 보세구역 최우수상(2022 Best Bonded Zone)'을 받았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사업을 영위하면서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것은 물론 법규 위반 행위도 없었다는 점 등이 높이 평가 받았다고 전했다. 또 보세구역으로 지정된 인도네시아 좀방 공장이 현지 관세청과 손잡고 통합 온라인 전산 시스템을 구축한 점도 호평을 받아았다. CJ제일제당 인도네시아는 관세청 시스템 (CEISA 4.0)에 통합된 내부 재고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또 관세청의 모니터링 업무 지원을 목적으로 신규 자재 창고 및 맛소재 적재선거 구역에 추가로 CCTV를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했다. △지난해 상반기 프로파일링 최고 점수 획득 △온라인 스크랩 관리 시스
[더구루=정등용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아일랜드 스타트업 HT머티리얼사이언스(HTMS)에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 아람코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에너지 수요 증가로 인해 HTMS의 차세대 열 전달 유체 맥스웰(Maxwell)이 주목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HTMS는 23일 시리즈A 펀딩 라운드를 통해 1500만 달러(약 194억 원)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아람코의 벤처 캐피털 자회사 아람코 벤처스(Aramco Ventures)는 바클레이즈 서스테이너블 임팩트 캐피털, CDP 벤처 캐피털, 프로그레스 테크 트랜스퍼와 함께 이번 펀딩 라운드를 공동 주도했다. 아람코 벤처스는 지난 2021년에도 프로그레스 테크 트랜스퍼 펀드와 함께 HTMS에 500만 유로(약 70억 원)를 투자한 바 있다. 아람코는 HTMS의 차세대 열 전달 유체 맥스웰에 주목했다. 맥스웰은 냉난방 시스템용 드롭인 첨가제로 물 또는 글리콜 같은 기본 유체에 미크론 이하의 알루미늄 산화물 입자를 공학적으로 현탁시켰다. 맥스웰은 일반적인 냉난방 시스템의 열 전달 용량을 약 15% 개선해준다. 에너지 소비는 물론 탄소 배출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새로운 솔루션으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 유행어와 갤럭시 S23을 결합한 삼성만의 신조어를 만들었다. 현지 MZ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앞세워 고전하고 있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반전을 모색한다. 23일 중국 기업 정보 사이트 톈옌차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중국 국가지식산권국(CNIPA)에 'YYDS23'과 'DS23'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전자 기기, 광고 판매, 의류, 신발 등에 쓰이는 용으로 분류됐다. YYDS는 '영원한 신(永远的神)'이라는 중국어 발음 첫 글자를 따 표현한 신조어로 ‘너무나 좋다’는 뜻이다. 평소 존경하는 인물이나 좋아하는 연예인을 지칭해 이들을 칭찬하거나 감탄할 때 사용하는 인터넷 용어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마케팅 용어로 사용하기 위해 상표권 등록을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 널리 사용되는 유행어에 자사 신제품 갤럭시 S23에서 떼어낸 '23'을 붙여 MZ세대의 접근성을 높이고 제품 성능에 대한 자신감까지 담았다. 실제 지난달 현지에서 열린 갤럭시 S23 시리즈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도 각종 자료에 YYDS23을 적극 활용했다는 후문이다. 삼성전자는 유독 세계 1위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더구루=한아름 기자] CJ제일제당이 인수한 네덜란드 바이오기업 바타비아 바이오사이언스(Batavia Bioscience)가 국제에이즈백신이니셔티브(IAVI)와 손잡고 필로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나선다. 바타비아가 필로바이러스 백신 연구에서 성과를 내면 CJ제일제당의 기업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IAVI에 따르면 바타비아 바이오사이언스와 필로바이러스 백신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필로바이러스는 급성 열성 전염병인 에볼라 출혈열을 일으킨다. 에볼라 출혈열은 △발열 △두통 △근육통 △구토 △설사 등 증상을 동반한다. 치사율 50~80%대로 알려져 있다. 주로 가봉과 콩고공화국, 수단, 우간다 등 아프리카에서 발생한다. 바타비아는 필로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하고 예방 효과를 과학적으로 평가하는 역할을 맡는다. 올해 IAVA와 VHFC 연구소(바이러스성 출혈열 연구소) 등과 함께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BARDA도 이번 백신 개발 프로젝트에 3000만 달러를 투자하면서 연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백신은 필로바이러스과에 속하는 마버그바이러스(MARV)와 수단에볼라바이러스(SUDV)를 집중 타깃한다. NARV와 SUDV는 전
[더구루=홍성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투자회사가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기업 스페이스X(SpaceX)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IT전문매체 더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은 소식통을 인용 사우디아라비아와 UAE 투자펀드가 스페이스X의 수십억 달러의 자금조달 라운드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스페이스X와 모건스탠리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공공투자펀드(PIF) 산하 바딜(Badeel)과 UAE 아부다비 소재 투자사 알파다비(Alpha Dhabi) 등과 투자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라운드에서 기업가치는 1400억 달러(약 180조원)로 평가받을 전망이다. 다만 이들은 이에 대한 확인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고 로이터통신을 전했다. 스페이스X는 지난 2002년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탐사 기업이다. 발사체·로켓 엔진 등을 설계·제조하고, 위성 기반의 인터넷·통신 서비스 스타링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타링크는 4만2000개에 달하는 인공위성을 발사해 세계에서 위성 인터넷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기준 인류가 발사한 모든 인공위
[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가 호주 광산업체 블랙록마이닝(Black Rock Mining)과 흑연 공급 계약을 곧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탄자니아 흑연 광산 개발이 순항하며 2024년 생산이 시작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2존 드 브리스(John de Vries) 블랙록마이닝 최고경영자(CEO)는 22일(현지시간) 호주 퍼스에서 열린 '배터리 광물 컨퍼런스'에서 "포스코와 완전한 형태의 합의로 나아가고 있다"며 "포스코는 이 분야(배터리 광물)에 큰 야망을 갖고 있으며 우리는 그들(포스코)을 환상적인 파트너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블랙록마이닝은 포스코에 흑연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12월 포스코와 텀시트(Term Sheet, 세부계약 조건을 담은 문서)를 맺었다. 마헨지 광산 개발로 얻은 흑연 생산량의 전부를 포스코에 공급하고 그 대가로 1000만 달러(약 120억원)를 선불로 받기로 했다. 양사는 텀시트를 토대로 장기 공급 계약을 확정할 예정이다. <본보 2021년 12월 24일 참고 [단독] 포스코, '배터리 음극재 원료' 흑연 탄자니아서 수급…中 의존도 줄인다> 브리스 CEO의 발언을 고려할 때 포스코와 블랙록마이닝의 공급
[더구루=김형수 기자] 휠라와 손잡은 중국 스포츠웨어업체 안타 스포츠(ANTA Sports)가 올해 필리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안타 스포츠와 협력해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휠라홀딩스도 덩달아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안타 스포츠가 전개하는 안타는 올해 연말까지 필리핀에 30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기존 20개점을 더해 50개로 늘어나게 된다. 안타는 필리핀 남부 비사야스(Visayas)와 민다나오(Mindanao) 등의 지역에서 공격적으로 매장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필리핀 북부 루손(Luzon) 지역에도 신규점을 오픈하며 필리핀 시장 내 영향력 강화에 나선다. 코로나19 앤데믹을 맞아 피트니스, 웰니스, 스포츠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안타가 관련 수요 선점을 위한 투자에 적극 나서는 것이다. 현지에서 오프라인 매장이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내린 결정이다. 필리핀 컨설팅 업체 칸타 필리핀(Kantar Philippines)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이커머스가 인기를 끌었지만 현지 소비자들은 점차 이전의 소비 패턴으로 돌아가고 있
[더구루=정등용 기자] 진옥동 회장이 신한금융지주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신한금융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의 반대도 대세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신한금융지주는 23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제22기 정기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과 이사 선임의 건을 승인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신한금융지주는 신임 대표이사 회장으로 진옥동 회장을 선임했다. 앞서 국민연금은 '기업가치 훼손과 감시 의무 소홀'을 이유로 진 회장 선임에 반대 입장을 나타냈지만 재일교포를 비롯한 다른 주주들의 지지 의사를 뒤집지 못했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지주는 곽수근·배훈·성재호·이용국·이윤재·진현덕·최재붕·윤재원 사외의사의 유임 안건도 통과시켰다. 올해 이사회 의장으로는 이윤재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연간 배당금은 전년 대비 105원 오른 2065원으로 의결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이날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우리 사회 모두는 불안한 국제 정세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도전적인 한 해를 보냈다”며 “신한금융은 '고객중심'과 '금융보국'이라는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끊임 없는 변화와 도약을 통해 '선한 영향력 1위'라는 지향점을 향해 나아가
[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네오배터리머티리얼스(Neo Battery Materials, 이하 네오배터리)가 전고체 배터리 제조사를 포함한 미국 배터리 기업에 실리콘 음극재 공급을 추진한다. 한국 공장 건설과 자금 조달 논의도 순항하고 있어 조만간 사업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네오배터리는 22일(현지시간) "전고체 배터리 개발 업체를 포함해 미국에 기반을 둔 3개의 배터리셀 제조사에 리튬이온배터리 재료 평가 및 검증을 위해 네오배터리의 실리콘 음극재 'NBMSiDE' 샘플을 보낼 예정"이라며 "국내외 파트너십 확장 계획을 논의 중이며, NBMSiDE 통합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기업명은 언급하지 않았다. 샘플 테스트 결과가 긍정적일 경우 상용화를 위한 공동 개발이나 공급 계약 등 실제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네오배터리는 파트너사의 요구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한국과 미국에 모두 거점을 두고 있다. <본보 2023년 3월 14일 참고 네오배터리 美 사업 확장 채비> NBMSiDE는 네오배터리가 독자 기술로 개발중인 실리콘 음극재다. 주재료인 실리콘은 기존 리튬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KT 차기 대표이사 최종후보인 윤경림 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사장)이 KT 대표이사 후보 사퇴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 검찰까지 나선 사퇴압박에 견디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윤 사장은 22일 오전 열린 KT 이사회 조찬 간담회에서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윤 사장은 이사진들에게 "내가 더 버티면 KT가 더 어려워질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KT 이사회는 다방면으로 윤 사장을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KT의 경영 공백이 불가피해졌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KT이사회는 지난 7일 차기 CEO 최종후보로 윤경림 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을 단수 후보로 전원합의를 거쳐 확정했다. 최종면접에는 신수정 엔터프라이즈부문장(부사장), 임헌문 전 매스총괄(사장), 박윤영 전 기업부문장(사장) 등이 참여했다. 모두 KT 전·현직 임원으로 정치권 이력이 있던 여권 인물들을 배제됐다. 윤 사장은 2006년부터 KT에서 근무하며 신사업추진본부장, 미디어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9년 현대자동차에 오픈이노베이션전략사업부장(부사장)으로 영입됐었다. 그러던 2021년 9월 구현모 대표의 요청으로 KT로 복귀, 트랜스포
[더구루=홍성환 기자] 지난해 OK금융그룹 인도네시아 사업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OK뱅크 인도네시아의 순이익은 132억 루피아(약 11억원)로 전년 175억 루피아(약 15억원) 대비 24% 줄었다. 이는 지난해 1454억 루피아(약 122억원) 규모 금융자산 손실이 발생한 영향이다. 이는 전년 대비 140%나 급증한 수치다. 대출 잔액은 8조600억 루피아(약 6740억원)로 전년보다 46.1% 성장했다. 일반예금(DPK) 잔액은 5조3600억 루피아(약 4480억원)로 36.6% 늘었다. 총자산은 10조1800억 루피아(약 8510억원)로 1년 전보다 31.9% 증가했다. 공격적인 영업으로 비용도 늘었다. 실제로 지난해 프로모션 비용은 180억 루피아(약 15억) 수준으로 전년보다 3배가량 증가했다. OK금융은 지난 2016년 안다라뱅크를 인수하며 인도네시아에 진출했고, 2018년 디나르뱅크를 추가로 인수했다. 이어 2019년 두 은행을 합병해 통합 은행을 공식 출범시켰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폴란드 WB그룹의 합작사 출범이 목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한화와 WB그룹의 자회사인 WB일렉트로닉스(이하 WBE)의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으며, 필요한 승인 절차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25일 폴란드 경제지 '스트레파 비즈네수(Strefa Biznesu)'에 따르면 마르친 쿠비차(Marcin Kubica) WBE 매니징 디렉터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한화와의 유도탄 합작사 설립에 대해 "최종 협상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운영에 관한 필요한 모든 승인을 확보한 상태"라며 "(합작사) 출범 후 유도탄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신속히 시작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생산량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쿠비차 디렉터는 "폴란드의 자주 국방 역량을 보장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신공장 건설의 경제성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WBE는 합작공장을 폴란드 내수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을 커버할 생산기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럽에서 다연장로켓 천무 운용국은 폴란드가 유일하지만, 노르웨이와 프랑스, 에스토니아 등 주요국들이 도입을 검토 중이다. 천무에 대한 관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가 인도 게임 생태계 육성에 나섰다. 메타는 현지 벤처캐피털과의 협업 등을 통해 인도 게임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인도에서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Meta Gaming Accelerator)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메타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출시를 위해 비트크래프트 벤처스, 카라아리 캐피탈, 루미카이 펀드, 엘레베이션 캐피탈 등과 손잡았다. 루미카이는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의 투자를 받은 바 있는 인도 최초 게임·인터랙티브 펀드다. 3개월간 진행될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는 인도 내 중소 규모 게임 개발사 중 최대 30곳이 참가한다. 메타는 신청을 거쳐 참가할 게임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전문가 멘토링과 전략 설정 가이드, 라마 등 메타AI 툴을 지원받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메타 광고와 오디언스 네트워크를 활용한 광고 수익화·플랫폼 통합, 이용자 유치 전략과 캠페인 최적화에 대한 멘토링을 받은다. 또한 라마(Llama) 등 메타 AI 기반 툴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맞춤화, 게임 디자인 기술을 소개하는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벤처캐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