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 서비스 8퍼센트가 21일 금융 소비자의 투자 편의를 돕기 위한 투자앱을 출시했다. 8퍼센트 플랫폼 개발본부는 ▲생체 인증을 통한 간편 로그인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경험(UI·UX) ▲자산 관리가 용이한 메뉴 구현에 중점을 뒀고, 실시간 채팅 상담을 지원해 투자자와 소통을 강화했다. 현재까지 8퍼센트를 통해 이뤄진 투자는 총 1955만 건이며 가장 많은 투자 상품에 투자한 고객은 1만3253건에 분산 투자했다. 이처럼 고객의 투자처가 개인신용대출, 부동산담보대출 등 다양하게 확대되는 가운데 이번에 출시된 투자앱이 효율적인 자산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8퍼센트 투자앱은 신규 투자 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했고, 기존 투자 내역을 신속히 확인할 수 있도록 출시됐다. 새로운 상품을 만날 수 있는 ‘오늘의 상품’ , 투자 포트폴리오가 시각화된 ‘나의 투자’를 포함해 수익금 지급 등 주요 정보의 알림을 원활히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웹에서 제공되던 투자내역, 지급 현황 등의 데이터를 포함해 투자 시작부터 종료 시점까지의 과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그래프로 시각화했다. 로그인을 위한 간편 비밀번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부회장)이 로봇과 인공지능(AI)을 필두로 한 미래 먹거리 확보 의지를 다졌다. 가전 등 전통 사업에도 접목해 시너지를 내고 불황을 돌파한다는 계획이다. 한종희 부회장은 21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 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삼성전자 비스포크 라이프(BESPOKE Life)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로봇은 또 하나의 성장동력으로 삼고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며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새로운 사업을 찾고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리서치에서는 많은 엔지니어가 모여 삼성 로봇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며 "로봇 사업팀은 올해 출시될 보행보조 로봇 'EX1'을 만들고 있으며, 로봇 청소기도 청소기뿐 아니라 더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최근 로봇 사업 육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국내 로봇 개발업체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 14.99%를 확보했고, 연내를 목표로 인수합병(M&A)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에서 '삼성봇'을 처음 선보이며 로봇 사업 진출을 공식화한지 4년여 만이다. 한 부회장은 대화형 AI '챗GPT'의 가전 사업 활용 가능성도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산토스가 바로사-칼디타 해상가스전(이하 바로사 가스전)에서 2025년부터 액화천연가스(LNG)를 생산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시추와 파이프라인 공사 중단에 따른 생산 지연 우려를 불식시켰다. [유료기사코드] 21일 글로벌 에너지 전문지 에너지뉴스블루틴(EnergyNewsBulletin)에 따르면 리처드 힝클리(Richard Hinkley) 산토스 신사업·청정연료·CCS 사업 담당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호주 퍼스에서 열린 'AOG 에너지 컨퍼런스'에서 "바로사 가스전 사업은 2025년 생산 시작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바로사 가스전 사업은 작년 6월 호주 원주민들의 소송 여파로 시추가 중단된 바 있다. 티위 제도 원주민들은 바로사 가스전의 개발 과정에서 협의 절차가 부족했다며 공사 중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승소 판결을 받아내며 시추 공사 인허가가 무효화됐다. 이어 호주 해안석유환경청(NOPSEMA)으로부터 파이프라인 공사가 주요 문화유산에 영향을 주지 않는지 평가 보고서를 제출하라는 시정 명령이 떨어지며 사업이 지연될 수 있다는 추측이 제기됐었다. 산토스는 2025년 LNG
[더구루=한아름 기자] CJ대한통운이 인도 배송 차량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을 도입해 물류 운송 경쟁력을 강화한다. 인도는 CJ대한통운의 전략 국가인 만큼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 국경을 초월하는 획기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 인도 현지 자회사 CJ다슬은 미국 정보통신(IT) 기업 네트라다인(Netradyne)의 드라이버아이(Driver-I) 기술을 도입한다. 드라이버아이는 차량 백미러에 부착하는 소형 인공지능(AI) 구동 기기다. 카메라와 차량 부착 감응 센서, 딥 러닝 기술 등으로 운전자와 주행 차량, 차량 주변 환경 등을 모니터링한다. 주행 중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사고 발생 시 원인도 분석한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도 지난 2021년 배송 차량에 드라이버아이를 설치한 바 있다. CJ다슬은 글로벌 물류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아시아 지역 영업을 확대하기 위해 드라이버아이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난이나 안전사고 등 물류 애로를 완화하는 등의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CJ대한통운은 CJ다슬에 로봇·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차세대 기술을 적극 도입하며 경
[더구루=정등용 기자]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넘버스 스테이션(Numbers Station)이 신규 투자 자금을 조달했다. 넘버스 스테이션은 이번 투자 자금을 활용해 플랫폼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넘버스 스테이션은 21일 시리즈A 펀딩 라운드를 통해 1750만 달러(약 230억 원)의 자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 라운드는 마드로나가 주도했으며 놀웨스트 벤처 파트너스와 팩토리 및 클라우데라의 공동 설립자인 제프 해머바커 등 여러 엔젤 투자자가 참여했다. 넘버스 스테이션은 ‘지능형 데이터 스택 자동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여러 기업에서 데이터 변환 및 기록 매칭으로 활용되고 있다. 넘버스 스테이션 플랫폼은 크게 세 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우선 넘버스 스테이션은 SQL(Structured Query Language) 변환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필요한 내용을 자연어로 지정하면 넘버스 스테이션이 SQL 쿼리를 생성한다. 이와 함께 넘버스 스테이션은 AI 기반의 지능형 데이터 변환을 프로토타이핑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레코드 매칭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CRM(고객관계관리) 및 영업 시스템의 레코드를
[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리온이 중국 최대 온라인쇼핑몰 티몰(Tmall) 내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을 재개했다. 지난해 12월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를 닫은 지 3개월 만이다. 온라인 채널을 통한 판매를 강화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힘을 쏟는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를 재오픈했다. 오리온은 다시 문을 연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파이류 제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향후 스낵류, 비스킷류, 캔디류 등으로 판매하는 제품군을 넓혀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중단없이 운영했던 중국 온라인 쇼핑몰 징둥(JD.com) 내 플래그십 스토어에 더해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며 현지 소비자 유치에 힘쓰는 모습이다. 오리온 중국 법인 소비자센터는 "최근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를 다시 열었다"면서 '수량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제품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당시 오리온은 운영자 교체 작업을 펼치기 위해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를 닫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월1일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을 다시 시작하겠다는 오리온의 당초 계획에 비해 두달여 정도 지연됐다. <본보 2022년 12월 26일 참고 [단독]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CATL에 이어 궈쉬안의 미국 미시간주 생산거점 건설 계획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포드와 CATL 간 합작 공장 설립 공식화로 촉발된 보조금 지급 논란과 반중 정서 확대 여파다. [유료기사코드] 21일 미시간주 메코스타 카운티 그린 차터 타운십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간) 정기 이사회 회의에서 궈쉬안의 배터리 소재 공장 건설 허가와 관련해 소란이 발생했다. 이날 회의 의제가 아님에도 일부 주민들이 공격적으로 반대 의견을 표출하고 나서 감독관이 퇴장을 요청한 것. 해당 주민들은 중국 회사의 생산 시설이 마을에 들어서는 것은 커뮤니티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자리 창출 효과보다 중요한 것은 국가 안보라는 지적이다. 또 중국이 아닌 미국 기업을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라크 참전 용사라고 밝힌 한 주민은 "미국 땅에는 미국 기업이 있어야 한다"며 "중국 소유의 회사는 공산주의 회사이며, (공장 건설을 승인한 것은) 중국이 미국에 촉수를 더 뻗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그린 차터 타운십은 내달 5일 궈쉬안 배터리 소재 공장 설명회 겸 토론회를 위한 특별 회의를 개최한다. 내달 3일까
[더구루=오소영 기자] 덴마크 국영 에너지기업인 오스테드(Ørsted)가 추진하는 세계 최대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이 난항을 겪고 있다. 인플레이션 여파로 사업비가 급상승하며 사업 보류까지 거론된다. 오스테드에 모노파일(Monopile·원통형 구조물) 공급하고자 영국 공장을 짓고 있는 세아윈드의 투자 행보에도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영국 에너지라이브뉴스(Energy Live News)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오스테드 영국·아일랜드 사업을 이끄는 던컨 클라크(Duncan Clark) 총괄은 "정부가 봄 예산을 편성하며 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충분한 지원 패키지를 마련하지 않은 것이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제안을 보면 해상풍력 발전소처럼 오래 가동되는 시설도 3년 동안 50%의 자본 공제(Capital Allowance)만 받을 수 있다"며 '혼시(Hornsea) 프로젝트' 3구역을 비롯한 오스테드의 해상풍력발전 사업이 큰 혜택을 받지 못할 것을 우려했다. 혼시 프로젝트 3구역은 영국 요크셔 해안에서 160㎞ 떨어진 북해에 최대 231개의 해상풍력 터빈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발전용량은 2.85GW, 총투자비는 80억 파운드(약 13조원)로 추정된
[더구루=한아름 기자] CJ CGV가 이슬람 금식성월 라마단(3월22일 시작 전망)을 맞아 인도네시아에서 마케팅을 강화한다. 일반적으로 라마단 기간은 영화관 비수기로 꼽히지만 다양한 영화 프로모션과 단식 옵션을 제공해 방문객을 늘리겠단 계획이다. CJ CGV인도네시아 계열사 PT 그라하 레이어 프리마(PT Graha Layar Prima Tbk)는 올해 라마단을 맞아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다며 이를 토대로 실적을 확대하겠단 계획을 21일 발표했다. 다이아나 아바스 CJ CGV인도네시아 마케팅·콘텐츠 책임자는 "라마단은 금식 기간이지만 일반적으로 명절로 생각하는 경향이 커 가족이나 친구와의 만남이 잦아진다"며 "이에 가족·친구 단위 관객을 사로잡을 영화 라인업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낮 동안 금식 영화관을 운영하며 집객 효과를 늘리겠단 계획도 세웠다. 무슬림은 라마단 기간에 낮엔 금식을, 밤엔 식사를 하기 때문이다. 라마단 기간이 끝난 후 개최되는 축제인 이드(Eid)에 맞춰 이벤트도 열 예정이다. 프로모션을 통해 실적을 개선하고 현지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서겠단 목표다.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소비 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CJ CGV인도네시아는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정부가 한국산 '메틸이소부틸케톤'(MIBK)에 대한 반덤핑 관세 연장 여부를 두고 재심사 절차에 돌입했다. 금호석유화학의 계열사인 금호피앤비화학의 반덤핑 관세 완화에 이목이 쏠린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한국·일본·남아공산 MIBK의 반덤핑 관세 부과에 대한 일몰재심조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MIBK는 아세톤과 수소를 촉매 반응시킨 화학용제다. 타이어 노화방지제와 페인트 용매제, 반도체 세정제 등에 쓰인다. 상무부는 지난 2017년 2월 중국 석유천연가스유한공사·닝보전양화공발전유한공사의 제소로 조사를 시작했다. 양사는 한국·일본·남아공산 MIBK이 덤핑 가격으로 수입돼 제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막대한 손실을 초래했다고 주장했고, 상무부는 이를 수용했다. 2015년 10월부터 2016년 9월에 수입된 한국·일본·남아공산 MIBK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벌인 끝에 2018년 3월 고율의 반덤핑 판정을 발표했다. △금호피앤비화학 18.5% △기타 한국 기업 32.3% △일본 미쓰이화학 45.0% △일본 미쓰비시화학 47.8% △기타 일본 기업 190.4% △남아공 사솔화학 15.9% △기타 남아공 기업 34.1%의
[더구루=정등용 기자] IBK기업은행은 신임 전무이사(수석부행장)에 김형일 IBK기업은행 부행장(경영지원그룹장·사진)이 임명됐다고 21일 밝혔다. 김 전무는 지난 1992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약 30년간 전략기획부장과 글로벌사업부장, 혁신금융그룹장, 경영지원그룹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이를 통해 실무능력과 리더십을 검증받았으며 전행 경영전략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특히 김 전무는 과거 혁신금융그룹장으로 근무할 당시 기술금융과 IP금융, 모험자본 확충 등 미래혁신금융을 주도한 바 있다. 또한 경영지원그룹장을 역임하며 성과와 역량 중심의 조직 문화 구현을 위한 인사평가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으며, 양성평등에 기반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실시하는 데 일조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김 전무는 따뜻한 소통으로 직원들에게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으며, 은행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업무추진력을 바탕으로 김성태 행장이 추진 중인 튼튼한 은행·반듯한 금융에 기여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카드가 베트남 금융시장에서 자동차 금융 상품을 확대한다. 현지 자동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자동차금융 수요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베트남법인 신한파이낸스는 현지 딜러사와 제휴를 맺고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차 할부금융 패키지를 제공한다. 신한파이낸스는 차량 가격의 최대 80%까지 자금을 빌려준다. 이와 함께 3개월 원금 상환 유예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신한파이낸스는 자동참 금융 상품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포트 베트남법인과 제휴를 맺고 특별 금리 프로모션을 실시했다. 베트남 자동차 시장은 동남아에서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이어 네 번째로 크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은 약 50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1인당 국민소득이 빠르게 늘고 있어 판매량이 더욱 늘어날 것을 기대된다. 이에 자동차금융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 할부금융은 상대적으로 연체율이 낮으면서도 장기 고객을 유치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사업으로 꼽힌다. 신한파이낸스는 지난 2017년 7월 출범한 그룹 차원의 글로벌 매트릭스 사업 부문이 이뤄낸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폴란드 WB그룹의 합작사 출범이 목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한화와 WB그룹의 자회사인 WB일렉트로닉스(이하 WBE)의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으며, 필요한 승인 절차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25일 폴란드 경제지 '스트레파 비즈네수(Strefa Biznesu)'에 따르면 마르친 쿠비차(Marcin Kubica) WBE 매니징 디렉터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한화와의 유도탄 합작사 설립에 대해 "최종 협상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운영에 관한 필요한 모든 승인을 확보한 상태"라며 "(합작사) 출범 후 유도탄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신속히 시작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생산량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쿠비차 디렉터는 "폴란드의 자주 국방 역량을 보장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신공장 건설의 경제성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WBE는 합작공장을 폴란드 내수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을 커버할 생산기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럽에서 다연장로켓 천무 운용국은 폴란드가 유일하지만, 노르웨이와 프랑스, 에스토니아 등 주요국들이 도입을 검토 중이다. 천무에 대한 관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가 인도 게임 생태계 육성에 나섰다. 메타는 현지 벤처캐피털과의 협업 등을 통해 인도 게임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인도에서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Meta Gaming Accelerator)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메타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출시를 위해 비트크래프트 벤처스, 카라아리 캐피탈, 루미카이 펀드, 엘레베이션 캐피탈 등과 손잡았다. 루미카이는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의 투자를 받은 바 있는 인도 최초 게임·인터랙티브 펀드다. 3개월간 진행될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는 인도 내 중소 규모 게임 개발사 중 최대 30곳이 참가한다. 메타는 신청을 거쳐 참가할 게임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전문가 멘토링과 전략 설정 가이드, 라마 등 메타AI 툴을 지원받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메타 광고와 오디언스 네트워크를 활용한 광고 수익화·플랫폼 통합, 이용자 유치 전략과 캠페인 최적화에 대한 멘토링을 받은다. 또한 라마(Llama) 등 메타 AI 기반 툴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맞춤화, 게임 디자인 기술을 소개하는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벤처캐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