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 전 지점장이 대만 기업 켄마크에 불법 대출을 해준 혐의로 징역형을 받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21일 베트남 언론 등에 따르면 하노이 인민법원은 지난 16일 도꾸옥훙 전 BIDV 탄도 지점장에게 징역 7년형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도꾸옥훙 전 지점장이 켄마크에 3600억 동(약 200억 원)을 부당하게 대출했다고 보고 ‘신용 기관 및 외국 은행 지점 운영 규정 위반’을 적용해 다른 직원 4명과 함께 기소한 바 있다. 공소장에 따르면 BIDV 탄도 지점은 켄마크에 대한 대출 허가 과정에서 켄마크의 리스크 관리 능력 등을 정확하게 평가하지 않았다. 또한 켄마크는 베트남 신용정보센터로부터 ‘고위험’ 신용 등급을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켄마크는 대만 반도체 생산업체 켄마크 인터내셔널의 자회사로 산업 단지 개발을 수행한다. 켄마크는 지난 2008년 베트남 북부 하이즈엉성에 산업 단지 건설을 추진했지만 2010년 사업 중단을 선언하고 베트남 시장에서 철수했다. 이 과정에서 켄마크는 3600억 동의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했고, 이 중 1800억 동(약 100억 원)이 BIDV에 대한 채무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에
[더구루=김형수 기자] 일본 JT그룹의 자회사 재팬타바코인터내셔널(Japan Tobacco International·이하 JTI)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불법 담배 관련 규제를 강화해 줄 것을 촉구했다. 불법 담배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합법적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 개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JTI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에 불법 담배 시장을 억제할 일련의 대책을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JTI는 △관세법을 바탕으로 한 최저판매가격 설정에 관한 정책 수립 △국경 주변 담배 밀수 행위에 대한 기소 △부적합 제품의 공개 시장 판매 제한 △디지털 세금 스탬프 제도 재시행 등의 대칙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불법 담배 시장이 확대되며 합법 담배 시장이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 시장조사업체 입소스(Ipsos)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전체 담배 시장에서 불법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55%(지난해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했다. 합법 담배 시장은 불법 담배 시장에 밀려 위축되고 있는 처지에 놓였다. 실제로 지난 2019년 140억개비 규모였던 합법 담배 시장은 지난해 88억개비 규모로 줄어들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의료 영상기기 산업 영업·마케팅 분야 전문가를 영입했다. 리더십을 강화해 사업 전략을 재정비하고 고성장이 예상되는 북미 시장 공략 가속페달을 밟는다. 삼성전자 의료기기 자회사 '보스톤 이미징'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에릭 섬너 전 일본 코니카 미놀타 미국법인 영업 부사장을 자사 DR(Digital Radiography, 디지털방사선촬영장치) 비즈니스 리더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섬너는 DR 제품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방향과 포지셔닝을 감독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규모 의료 시스템과 정부 병원 등 대형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발굴해 수주를 노린다. 섬너가 삼성의 의료 영상 산업 성장을 이끌고 혁신적인 DR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삼성전자는 기대하고 있다. 의료용 진단 영상 분야에서만 25년 이상 경력을 가진 섬너는 보스톤 이미징에 합류하기 전 코니카 미놀타 미국법인에서 지난 2014년부터 9년여 간 근무했다. 코니카 미놀타는 일본 카메라·필름업체 미놀타 산하 회사로 수십 년간 쌓아온 광학·화학 기술을 기반으로 고해상도 영상 진단기기를 선보인다. 코니카 미놀타 외에 △지멘스 렉스턴 △필립스 헬스케어 △GE 헬스케어 △이
[더구루=최영희 기자] 푸드나무와 라온피플의 합작회사인 인공지능(AI) 헬스&피트니스 전문기업 에이치앤에이치가 본격적인 인공지능(AI) K-헬스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에이치앤에이치는 2021년 9월 푸드테크 전문기업 푸드나무와 인공지능 솔루션 전문기업 라온피플이 지분율 50대 50으로 공동 투자해 설립한 합작회사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피트니스 코칭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는 등 K-헬스&피트니스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첫 시작으로 지난 3월부터 푸드나무의 웰니스 기반 헬스 데이터와 라온피플의 인공지능(AI) 기술이 결합한 피트니스 코칭 애플리케이션 ‘짐메이트’가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앱은 AI 코치가 기구 운동과 맨몸운동을 포함한 60여가지의 운동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부위별로 피드백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개인별 운동 목적과 수준, 신체 조건에 맞춰 AI가 최적의 루틴을 추천하고, 집이나 헬스장 등 장소에 구애없이 상황에 맞는 장소에서 최적의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운동 시에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해 화면을 보면서 운동을 하면 AI가 사용자의 동작을 3D로 더 정확하게 인지해 올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주도하는 실시간 금융결제 시스템에 동참했다. 인도네시아은행(BI)은 16개 금융기관이 'BI-Fast' 신규 사업자로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은행 인도네시아법인과 국민은행 현지 자회사 KB부코핀은행, OK뱅크 인도네시아 등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금융사가 대거 포함됐다. BI-Fast는 중앙은행이 주도하는 실시간 금융결제 시스템이다. 하루 24시간 내내 즉시 결제 정산과 자금 이체가 이뤄진다. 2021년 12월 도입 이후 122개 금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국내 금융사 가운데서는 우리은행과 IBK기업은행이 이미 참여 중이다. 인도네시아은행은 "BI-Fast 서비스는 포용적 금융과 국가 경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경제·금융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국영석유기업 아드녹(Adnoc)이 추진하는 푸자이라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터미널 수주전이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프랑스 테크닙 컨소시엄 간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21일 조선·해운 전문매체 업스트림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드녹은 상반기 중으로 푸자이라 LNG 수출 터미널 공사의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르면 연내 사업자를 선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건설·미국 맥더모트·이탈리아 사이펨 컨소시엄과 프랑스 테크닙·일본 JGC·아부다비 NPCC 컨소시엄 등 2개 컨소시엄이 참여할 전망이다. 맥더모트가 이 사업의 기본설계(FEED) 계약을 맺고 있어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유리한 고지에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사업은 아부다비에서 북동쪽으로 약 250㎞ 떨어진 푸자이라 지역에 연간 960만mt 규모의 LNG 수출 터미널을 건설하는 것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이 목표다. 이를 통해 LNG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수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UAE 정부는 지난 2017년 발표한 '에너지 전략 2050'에 따라 오는 2050년까지 UAE의 에너지 포트폴리오 중 청정에너지의 비율을 50%까지 높이고 발전을 통해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목적 공연장 '기아 포럼' 지붕 교체 작업이 마무리됐다. 초대형 'KИ' 로고를 사용해 기아 브랜드 존재감을 최대로 키웠다. 현지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 제고 효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21일 미국 지붕 시공전문업체 센티마크(Centimark)에 따르면 최근 기아 포럼 지붕 교체가 완료됐다. 지난해 4월 작업을 시작한지 약 11개월 만이다. 약 1만2542㎡ 규모 지붕에 초대형 ‘KИ’ 로고를 삽입한 모습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교체 작업 과정에서 공급망 부족 문제 등으로 작업 지연이 예상됐으나 센티마크와 북미 최대 지붕 제조업체 GAF가 협력해 위기를 넘겼다. 기아 포럼은 미국 LA에 위치한 다목적 공연장이다. 미국프로농구(NBA)팀 LA 레이커스의 홈경기장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3월까지 '더 포럼'으로 불렸으나 같은해 4월 기아가 후원을 시작하며 공식 명칭이 변경된 바 있다. 콘서트홀 간판을 시작으로 지붕 교체까지 마무리되면서 기아 포럼은 완벽하게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났다.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공연장인 만큼 기아 브랜드 현지 인지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
[더구루=김형수 기자] 도미노피자와 파파존스의 미국 사업이 빨간불이 켜졌다. 각종 원자재 가격이 상승한 데다 인플레이션 지속으로 인건비가 상승하면서 엎친데 덮친 상황이다. 때문에 향수 실적 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도미노피자가 지난해 미국에서 올린 매출은 전년 대비 0.8% 감소했다. 미국 내 직영점 매출은 2.6%, 가맹점 매출은 0.7% 줄어들며 동반 하락했다. 글로벌 매출은 전년에 비해 3.9% 늘어났으나 미국 실적은 뒷걸음질쳤다. 여기에 최근 배달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인건비 인상도 불가피해 보인다. 미국 기업들이 줄줄이 구인에 나서면서 현지 노동시장이 과열된 상황이다. 급기야 인플레이션에 따른 재료 비용 인상 영향을 상쇄하기 위해 4분기 가격 인상 카드가 시장에선 부정적인 영향이란 분석이 나온다. 도미나피자가 저조한 실적을 발표하자 시장의 평가는 곧바로 부정적으로 변했다. 작년 11월23일 391.74달러(약 51만2400원)였던 도미노피자 주가는 지난 20일 종가 기준 317.18달러(약 41만4800원)로 19.03% 떨어졌다. 러셀 웨이너(Russell Weiner) 도미노피자 최고경영
[더구루=윤진웅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최대 100달러(한화 약 14만3000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파격 프로모션으로 미국 교체용 타이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타이어 미국판매법인은 고객 프로모션 '그레이트 캐치 리베이트'(Great Catch Rebate)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메이저리그(MLB) 첫 시즌을 앞두고 기획한 이벤트다. 행사는 오는 5월 21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기간 한국타이어 제품 4개 세트를 구매한 고객은 최소 60달러에서 최대 100달러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이 적용되는 제품은 △키너지 PT △다이나프로 HP2·AT2 익스트림 △벤투스 S1 AS·S1 에보 Z AS X △아이온 에보 AS·에보 AS SUV 등 6종이다. 특히 올해 프로모션의 경우 전기차 수요를 고려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제품인 아이온 에보 AS와 아이온 에보 AS SUV가 추가됐다. 아이온은 전기 원자인 ‘아이온(ion)’이라는 의미를 담아 탄생한 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브랜드다. 아이온 제품은 설계 단계부터 하이 퍼포먼스 프리미엄 전기차를 타겟으로 연구개발되고 있다. 소음 저감 기술인 '사운드 옵저버 테크
[더구루=한아름 기자] 아모레퍼시픽 라네즈가 미국 라이징 스타 시드니 스위니와 함께 캠페인 '하이드레이션 딥 다이브'(Hydration Deep Dive)를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라네즈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워터뱅크 블루 히알루로닉 크림을 홍보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라네즈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하이드레이션 딥 다이브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라네즈가 기획한 워터뱅크 글로벌 캠페인에 따른 것이다. 라네즈는 지난 6일 한국·미국·중국 등에서 '워터뱅크 초장벽'을 주제로 한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영상에선 시드니 스위니가 "워터뱅크 블루 히알루로닉 크림은 하루 종일 피부의 수분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며 "이 제품을 사용한 이후로 피부가 촉촉하고 매끄러워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드니 스위니의 맑고 촉촉한 피부가 클로즈업 되면서 워터뱅크 블루 히알루로닉 크림의 제품력을 강조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시드니 스위니는 유명 TV 시리즈 '유포리아'와 '화이트 로투스' 등에 출연하며 현지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워터뱅크 블루 히알루로닉 크림에 대한 인지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의 건설기계부문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에서 새 건설장비 브랜드 '디벨론'(DEVELON)을 선보였다. 미국과 중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디벨론을 홍보하고 해외 시장 공략에 발동을 걸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옌타이시 황보하이신구에서 디벨론 출시 행사를 열었다. 현지 언론과 업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이날 6~100t의 굴착기와 휠로더, 자동차 해체 장비 등 약 40종의 장비를 공개했다. △최대출력 331kW의 스카니아 엔진을 장착하고 4.5m³의 버켓용량을 보장하는 DX680HD △버켓용량이 3.6m³며 첨단 전자식 유압 제어 시스템을 갖춰 연비가 향상된 DX560HD △출력 240kW의 스카니아 엔진을 탑재하고 연비 향상과 최적화된 작업 성능을 자랑하는 DX380HD △굴착기에 회전 천공기를 장착한 특수 장비 DR305H 등을 소개했다. 옌타이시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사업이 시작된 곳이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1994년 10월 옌타이에 중국법인을 만들고 1996년 굴착기 공장을 준공했다. 2020년 9월 누적 생산 20만 대를 돌파
[더구루=최영희 기자] 온라인 쇼핑몰 통합 솔루션 플렉스지를 서비스하는 위드소프트가 필리핀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 진출, 본격 서비스를 개시 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지서 진행되는 서비스는 ‘SUPER K BEAUTY’와 ‘SUPER K GOODS’다. 필리핀 온라인 쇼핑몰 시장 진출은 국내 업체 중 최초다. 이 서비스는 필리핀 현지 인플루언서들이 온라인 사업 진행에 필요한 솔루션 공급이 핵심. 위드소프트는 필리핀 진출을 발판으로 K-컬처, 한류가 결합 된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온라인 쇼핑몰 시장 솔루션 공급을 본격 진행할 계획이다. 위드소프트는 전자상거래, 온라인 유통으로 대변되는 이커머스 시장서 쇼핑몰 창업과 운영 희망자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편리한 온라인 쇼핑몰 오픈을 위해 제공하는 플렉스지가 쇼핑몰 창업 서비스의 핵심이다. 누구나 간편하게 쇼핑몰을 운영 할 수 있게 개발한 모바일에 특화된 이커머스 서비스다. 간편하게 쇼핑몰 제작, 관리와 운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모바일이 대세인 요즘 시장 상황에 맞게 모바일 앱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 다양한 판매 유형을 소화할 수 있는 기능들을 제공해 이커머스 사업을 진행하는데 접근성이 뛰어난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폴란드 WB그룹의 합작사 출범이 목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한화와 WB그룹의 자회사인 WB일렉트로닉스(이하 WBE)의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으며, 필요한 승인 절차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25일 폴란드 경제지 '스트레파 비즈네수(Strefa Biznesu)'에 따르면 마르친 쿠비차(Marcin Kubica) WBE 매니징 디렉터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한화와의 유도탄 합작사 설립에 대해 "최종 협상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운영에 관한 필요한 모든 승인을 확보한 상태"라며 "(합작사) 출범 후 유도탄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신속히 시작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생산량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쿠비차 디렉터는 "폴란드의 자주 국방 역량을 보장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신공장 건설의 경제성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WBE는 합작공장을 폴란드 내수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을 커버할 생산기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럽에서 다연장로켓 천무 운용국은 폴란드가 유일하지만, 노르웨이와 프랑스, 에스토니아 등 주요국들이 도입을 검토 중이다. 천무에 대한 관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가 인도 게임 생태계 육성에 나섰다. 메타는 현지 벤처캐피털과의 협업 등을 통해 인도 게임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인도에서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Meta Gaming Accelerator)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메타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출시를 위해 비트크래프트 벤처스, 카라아리 캐피탈, 루미카이 펀드, 엘레베이션 캐피탈 등과 손잡았다. 루미카이는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의 투자를 받은 바 있는 인도 최초 게임·인터랙티브 펀드다. 3개월간 진행될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는 인도 내 중소 규모 게임 개발사 중 최대 30곳이 참가한다. 메타는 신청을 거쳐 참가할 게임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전문가 멘토링과 전략 설정 가이드, 라마 등 메타AI 툴을 지원받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메타 광고와 오디언스 네트워크를 활용한 광고 수익화·플랫폼 통합, 이용자 유치 전략과 캠페인 최적화에 대한 멘토링을 받은다. 또한 라마(Llama) 등 메타 AI 기반 툴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맞춤화, 게임 디자인 기술을 소개하는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벤처캐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