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대외협력을 통한 혁신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제1기 SEMAS 혁신이끄미’를 출범한다고 22일 밝혔다. 혁신이끄미는 소진공 내 혁신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제도다. 구성원은 혁신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근무태도가 우수한 20~30대의 4~5급 실무자급으로 총 14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혁신 우수기업의 선진 조직문화를 학습하고, 소상공인 금융지원·스마트마켓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등 주요사업과 연계한 협업과제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선진 조직문화 학습과 관련해, 지난 18일에는 정부혁신 활동 우수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의 혁신 어벤져스 단장을 초청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한 바 있다. 또한 오는 30일에는 토스(toss)에 방문하여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체험하고, 시너지 창출을 위한 협업 아이디어를 중점 토론할 예정이다. 혁신이끄미로 지정된 20대의 한 직원은 “1기라는 점이 부담되지만, 이번 계기를 통해 학습하고 협력하여 우리 공단이 즐거운 혁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소진공은 고객관점의 업무개선과 대외협력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조직 혁신에 박차를
[더구루=김형수 기자] 휠라 2세 윤근창 휠라홀딩스 대표가 글로벌 경영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조직 개편에 착수한 데 이어 프랑스 디자이너와 손잡고 기획한 컬렉션을 출시하며 소비자 유치에도 박차를 가했다. 2026년 매출 4조4000억원을 달성하는 것이 윤 대표의 목표다. 아울러 2026년까지 6000억원의 주주 환원을 포함해 5년간 총 1조원을 투자해 미래 혁신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서 2007년 휠라코리아가 휠라의 글로벌 브랜드 사업권을 인수한 후 이러다할 행보가 전무했지만 윤 대표가 지휘봉을 잡은 이후 글로벌 그룹 차원에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청사진을 내놓고 있다. 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혁신 작업에 돌입한 것은 2016년 국내 브랜드 리뉴얼 이후 6년 만이기도 하다. 휠라 글로벌은 지난 17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프랑스 디자이너 하이더 아커만(Haider Ackermann)과 함께 '휠라X하이더 아커만 콜라보 컬렉션' 쇼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이더 아커만은 다양한 나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문화 요소, 개성있는 색채 감각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글로벌 패션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디자이너다. 이번에 선보인 컬렉션은 휠라와 하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이벤트 참여자에게 매일 리워드 혜택을 지급하는 데일리 보너스 시즌 2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4월 코빗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데일리 보너스 시즌1에서는 고객이 코빗 계좌에 보유한 원화 포인트가 일정 조건을 충족한다면 세후 연 1%의 원화 포인트 보상이 매일 지급됐다. 그러나 리뉴얼된 시즌2에서는 투자자 참여 측면을 추가했다. 개편된 데일리 보너스는 매일 참여 가능한 ‘자투리 사냥’과 ‘뿌린대로 거둔다’의 두 가지 이벤트로 구성됐다. ‘자투리 사냥’에서는 회원 보유 자산 중 1000원 미만의 자산을 대상으로 룰렛을 돌려 매일 리워드가 지급된다. 한편 ‘뿌린대로 거둔다’는 매일 5명의 친구에게 최소 100원에서 최대 1만 원을 랜덤으로 선물하는 이벤트다. 고객확인 본인 인증 및 신한은행 계좌 연동을 완료한 코빗 고객이라면 누구나 데일리 보너스 시즌2에 참여 가능하다. ‘자투리 사냥’ 이벤트에서는 참여 시점 기준 고객의 총 보유자산 중 1000원 미만 자산을 대상으로 룰렛을 돌릴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10원부터 최대 10배의 리워드가 지급된다. 참여 횟수는 매일 0시에 1회 자동 부여되며, 일
[더구루=정예린 기자] 테슬라의 미국 텍사스 리튬 정제시설 건설 프로젝트가 순항하고 있다. 내달 당국과 세금 감면 혜택 규모 등을 놓고 막바지 조율 작업에 착수한다. [유료기사코드] 21일 텍사스주 뉘에스 카운티에 따르면 카운티 위원들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정기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테슬라와 리튬 정제시설 건설에 대한 세부 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다음달 7일 열릴 첫 회의에서 세금 감면 계약 체결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텍사스주의 세금 인센티브 프로그램 실행 절차는 크게 4가지로 분류된다. △가이드라인·기준 채택 △재투자 지역(Reinvestment Zone) 지정 △세금 감면 계약 체결 △매년 감사관에 필수 보고서 제출 등이다. 세금 감면 계약 체결은 실질적인 혜택을 받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셈이다. 뉘에스 카운티가 내달 회의에서 계약을 맺기로 결정할 경우 공청회를 거쳐 최종 인센티브 지급이 확정된다. 테슬라는 뉘에스 카운티에 3억7500만 달러를 쏟아 수산화리튬 정제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당초 연내 착공할 방침이었으나 공청회 기간 등에 따라 내년 초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 오는 2024년 4분기 가동이 목표다. △리튬 정제 장비
[더구루=이주연 기자] 지난 주 금요일 마감한 뉴욕 증시, 3대 지수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59% 오르며 33,000선에 나스닥은 0.01% 상승한 11,100선에, S&P500지수는 0.48% 오름세를 나타내며 3,960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자세한 미국 증시 상황, 최영희 더구루 증권·IT 에디터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1. 장중 연준 위원들의 발언으로 등락을 반복하다 3대 지수 소폭 상승했는데요. 긴축 강화랑 경기침체 이슈 계속해서 거론이 되고 있는데, 더 자세한 상황 짚어주시죠. Q2. 이번주 증시에 영향을 줄 만한 이슈도 짚어주시죠. 다음으로 이번 주 주목해야 할 섹터에 대해서도 말씀 들어봐야 할 것 같은데요. Q3. 이번주 유망 섹터 혹은 종목 어떤 걸 꼽을 수 있을까요.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이 중국 내 권위 있는 사회적 책임(CSR) 평가에서 10년 연속 해외 기업 중 최고점을 받았다. 반도체를 포함해 첨단 산업 투자와 인재 양성, 친환경 경영 활동을 인정받았다. 20일(현지시간) 중국사회과학원에 따르면 중국삼성은 '2022 중국 기업사회책임 발전 지수 평가'에서 10년 연속 외국 기업 1위·종합 2위에 올랐다. 이 지수는 매출과 브랜드, 영향력 등에서 우수한 중국 내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 공헌과 임직원 복지, 고용, 친환경 활동 등을 종합 평가해 매겨진다. 중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CSR 평가 지표로 꼽힌다. 중국삼성은 △첨단 산업 투자 △인재 양성 △빈곤 퇴치 △녹색 경영 실천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투자 측면에서 삼성은 중국에서 지난 5년 동안 220억 달러(약 30조원)를 투자했다. 지난해 투자액은 57억 달러(약 8조원)로 중국이 유치한 외국인직접투자(FDI)의 약 4%를 차지했다. 삼성은 중국에 공장 15개, 연구·개발(R&D) 시설 8개를 두고 있으며 공급사만 3000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안 반도체 공장은 중국에서 첨단 산업 투자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삼성은 20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포드가 차량 추돌 사고 등에서 내부 승객들의 추가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지붕 장착형 에어백에 대한 특허를 냈다. 자율주행 시대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승객들의 안정성을 높이는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1일 미국특허청(USPTO)에 따르면 포드는 작년 4월 7일 지붕 장착형 에어백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출원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인 지난달 13일 해당 특허 이미지가 공개되면서 관심이 모아졌다. 해당 특허는 각 좌석 상단에 장착된 링 모양 하우징에서 에어백이 전개되는 방식이다. 기존 에어백과 달리 승객의 몸 전체를 둘러싼다는 점에서 전방위적인 보호가 가능하다. 승객끼리 부딪히는 사고뿐 아니라 차량 내부에 보관 중인 물건들에 의한 충격을 막을 수 있다. 포드는 해당 특허를 세단과 쿠페, 픽업트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전 차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자율주행차를 염두에 뒀다는 설명이다. 일부 특허 이미지에 등장하는 마주보는 좌석이 자율주행차를 암시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다만 포드는 해당 특허에 대한 기술 생산 계획을 밝히진 않은 상태다. 다만 업계는 포드가 자율주행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아처 에비에이션(Archer Aviation, 이하 아처)이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 생산버전을 공개했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아처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팔로 알토에서 4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eVTOL 생산버전 미드나이트(Midnight)를 공개했다. 미드나이트는 6개의 틸터와 핵심 기술을 포함한 12개의 엔진으로 구성된 독점 구성을 검증한 아처의 데모 항공기의 진화형이다. 안전하고 내구성이 있으며 조용하며 450kg 이상의 예상 탑재량으로 승객 4명과 조종사 1명을 태울 수 있다. 미드나이트는 약 20마일(또는 32km)의 짧은 연속 여행에 최적화됐으며, 충전 시간은 약 10분이다. 오는 2024년 말에 미 연방항공청(FAA)의 인증을 받은 다음 이를 도시 항공 운송 네트워크의 일부로 사용해 2025년에 출시할 계획이다. 아담 골드스테인(Adam Goldstein) 아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처음부터 아처의 전략은 항상 eVTOL 항공기를 위한 가장 효율적인 시장 경로를 찾는 것"이라며 "우리의 전략과 이를 구현하는 팀의 능력이 시장에서 우리의 선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텍사스주 세금 우대 혜택 '챕터 313'의 만료 시한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신청 기업이 대거 몰리면서 서류 검토 여부 조차 불투명한 가운데 네덜란드 NXP는 반대 여론에 부딪히는 등 난항을 겪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초당파 민간조직 '센트럴 텍사스 인터페이스(Central Texas Interfaith)'는 최근 NXP가 챕터 313을 신청한 텍사스주 독립 교육 지구 오스틴 ISD(Austin Independent School District)에 성명을 보냈다. 이사회에 NXP에 대한 승인을 거절할 것을 촉구했다. 센트럴 텍사스 인터페이스를 비롯해 챕터 313에 반대하는 진보단체들은 기업을 지원하는 데 과도한 세금이 사용돼 저소득층을 포함한 주민들에 대한 복지가 줄고 이들의 세금 부담이 가중된다고 주장했다. 건설 현장 등에서 근로자의 안전이 지켜지지 않을뿐 아니라 대부분 계약직을 채용,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효과도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센트럴 텍사스 인터페이스는 성명에서 "챕터 313은 좋은 일자리 기준을 협상할 수 있는 시와 카운티 인센티브 정책과 달리 높은 생활 임금과 근로자 안전 기준을 제정하는 것을 금지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사이버 보안 솔루션 기업 팔로알토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가 애플리케이션 보안 기업 사이더 시큐리티를 3억 달러(약 4000억 원)에 인수한다. 팔로알토네트웍스는 사이더 시큐리티 인수로 전체 애플리케이션 보안 수명 주기를 보호할 수 있게 됐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팔로알토네트웍스는 사이더 시큐리티와 3억 달러 규모의 인수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 팔로알토네트웍스는 사이버 보안 업계의 글로벌 리더 기업으로 고도로 지능화 된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개인과 기업 고객을 보호해주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팔로알토네트웍스의 시큐리티 오퍼레이팅 플랫폼은 보안, 자동화, 분석 분야의 최신 기술을 통합해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사이더 시큐리티는 앱섹(AppSec) 운영 체제를 개발하는 회사다. 사이더 시큐리티 플랫폼은 전체 엔지니어링 생태계에 대한 통합된 시각을 제공, 보안 팀들이 모든 엔지니어링 환경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안 팀들은 사이더 시큐리티 플랫폼을 통해 보안을 최적화하고 코드부터 배치에 이르는 전체 CI·CD 파이프라인에 대한 회복 탄력성(resilience)을 달성할 수 있다. 팔로알
[더구루=김형수 기자] BBQ가 필리핀에 진출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필리핀을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21일 제너시스BBQ 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중순 필리핀 LCS그룹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 1호 매장 하이스트릿점을 열었다. BBQ는 하이스트릿점에서 한국의 맛과 똑같은 치킨을 조리해 현지의 반응을 살피며, 현지 입맛에 맞게 변화하는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류의 영향으로 필리핀 내 한국음식 문화의 관심도가 높은 점을 고려해 치킨 외에도 떡볶이, 찜닭, 돌솥밥 등 17종의 한식도 함께 판매한다. BBQ는 이번 필리핀 진출을 발판삼아 동남아시아에서도 K-치킨을 알린며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한국 음식 문화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고려해 관련 수요 선점에 나선 것이다. BBQ는 그랜드 오픈 전 시험 운영을 통해 BBQ의 황금올리브가 현지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BBQ 관계자는 "현재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나라 별로 10~20개 정도 있는 BBQ
[더구루=한아름 기자] 가수 겸 배우 옹성우가 다음 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롯데쇼핑 에비뉴를 찾는다. 롯데쇼핑 에비뉴 내 K-브랜드 해외홍보관 코리아360(KOREA 360)서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롯데쇼핑 에비뉴의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랜드마크의 위치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21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K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현지에서 '코리아360' 한류 종합 상설홍보관을 연다. 가수 겸 배우 옹성우와 함께 팬사인회 이벤트를 진행한다. 팬사인회는 다음달 3일 오후 4시30분부터 한시간 동안 자카르타 롯데쇼핑 애비뉴에서 진행된다. 옹성우는 자카르타 롯데쇼핑 에비뉴 코리아360관에 얼굴을 비춘다. 팬사인회는 최대 200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코리아360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팬사인회 참여 의사가 담긴 글을 포스팅하면 된다. 팬사인회 당첨 여부는 오는 25일 DM를 통해 발표된다. 롯데백화점은 코리아360와 옹성우 팬사인회로 롯데쇼핑 에비뉴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도네시아는 약 1만7000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국가로 인구는 2억7000만명에 달한다. 수도인 자카르타에는 1000만명이 있는 만큼 이번
[더구루=홍성일 기자] 머리카락처럼 생긴 뇌전도(EEG) 전극이 개발됐다. 연구팀은 해당 전극을 활용하면 장시간 뇌 활동 모니터링이 필요한 환자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연구팀은 24시 이상 연속 착용이 가능한 EEG 전극을 개발했다. 연구 내용은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서 발간하는 생체공학 분야 저널 'npj 바이오메디컬 이노베이션(npj Biomedical Innovations)'에 소개됐다. EEG는 뇌의 전기적 활동을 기록하는 검사로 간질은 물론 수면 장애, 뇌 손상과 같은 질환을 진단하는데 사용된다. 보통 EEG는 여러 개의 전극을 두피에 붙여 뇌파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장기간 뇌파를 측정해야 하는 경우 젤로 두피에 붙도록 만들어진 금속 전극을 활용한다. 문제는 젤이 마르거나 하는 경우 제대로 측정이 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점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연구팀은 3D 프린팅이 가능한 생체 접착 잉크로 EEG 전극을 만들었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연구팀이 개발한 EEG 전극은 머리카락 굵기의 안테나 부분에 조그마한 점처럼 생긴 부분이 붙어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영화와 TV 시리즈 제작사를 신설했다. 구글은 영화와 TV시리즈를 앞세워 자사 제품의 이미지를 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콘텐츠 제작사인 레인지 미디어 파트너스(Range Media Partners)와 다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100제로스(100 Zeros)라는 새로운 영화·TV 제작사를 출범시켰다. 100제로스는 향후 구글이 투자하거나 자체 제작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는 일을 담당한다. 구글의 100제로스 설립은 애플의 마케팅 전략을 벤치마킹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수년간 자체 OTT인 '애플 TV 플러스'를 통해 아이폰과 맥, 에어팟 등을 꾸준히 노출해왔다. 이를 통해 애플 제품에 대한 호감도와 가치를 높여왔다. 향후 구글도 100제로스가 제작하는 콘텐츠를 통해 자사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노출시켜 브랜드 가치와 호감도를 높일 것으로 분석된다. 구글과 애플의 차이점도 존재한다. 애플이 자체 OTT를 활용한 것과 다르게 구글은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 등 OTT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콘텐츠를 배포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구글은 유튜브에서도 영화 등을 배포하지 않는다. 업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