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자회사 지누스가 일본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세계적 쇼핑 축제 시즌을 맞아 할인 행사를 펼치며 고객몰이에 나섰다. 지누스 재팬(ZINUS ZAPAN)은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 재팬에서 다음달 1일까지 개최되는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를 이벤트를 통해 여러 인기 상품을 최대 30% 할인가에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지누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린티 럭스 저반발 매트리스 △프라임 서포트 포켓코일 매트리스 △스마트베이스 침대프레임 △로티 침대 프레임 등을 판매한다. 지누스 재팬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세일 행사를 통해 몇몇 매트리스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팔고 있다. 지누스가 일본 소비자 유치에 힘쓰는 모양새다. 지누스는 지난 2019년 일본 지사를 설립했다. 지난달 일본 인터넷 사이트를 업그레이드했다. 전자상거래 기능을 추가하고 매트리스, 침대, 베개 등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3월 지누스 창업주 이윤재 회장 등이 보유한 지분 30.0%(경영권 포함)를 7747억원에 인수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방침이다. 또 미국 등 북미 중심의 지누스 사업 구조도 유럽 및 남미, 일본 등으로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l
[더구루=정등용 기자] 네이버와 미래에셋이 투자한 인도네시아 핀테크 기업 핀액셀(FinAccel)이 대규모 경영진 물갈이에 나섰다. 지난 10월 유니콘 기업 등극 이후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위한 밑작업에 돌입한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핀액셀은 25일 최고기술경영자(CTO)로 차오 가오를, 최고HR책임자(CHRO)로 장 루아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법률 고문으로 맷 멀라키, 크롬 뱅크 이사로 위삭사나 자위를 각각 임명했다. 차오 가오는 미국 핀테크 스타트업인 임프린트 CTO 출신이다. 이보다 앞서서는 그랩 배송 부문 엔지니어링 책임자로 근무하며 현재 가장 큰 배송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엔지니어링 스택 개발을 이끌기도 했다. 장 루아는 쇼피 인터내셔널의 수석 HR 리더로 활동하며 회사 전체의 조직과 인력 개발 이니셔티브를 주도한 바 있다. 맷 멀라키는 싱가포르 셔먼 앤 스털링 LLP에서 재무, M&A 부문과 에너지 거래를 담당했다. 위삭사나 자위는 인도네시아 온라인 뱅크 중 하나인 뱅크 자고의 설립 멤버 중 하나였다. 이전에는 HSBC 인도네시아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이들은 공동 성명서를 통해 “핀액셀의 독특한 기업 문화와
[더구루=오소영 기자] 노르웨이 REC실리콘의 중국 합작사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상하이 증시 입성에 성공하면 REC실리콘이 보유한 지분 가치가 1억8000만 달러(약 238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산시 논페로우스 티앤 홍 REC실리콘 머티리얼즈(Shaanxi Non-ferrous Tian Hong REC Silicon Materials Co., Ltd, 이하 티앤REC)는 내년 상하이증권거래소의 커촹반(科創板·STAR MARKET)에 상장할 예정이다. 화타이증권과 중신증권이 자문을 제공한다. 티앤REC는 REC실리콘(15.06%)과 산시 논페로우스 티앤 홍 뉴에너지(84.94%)가 2014년 7월 중국 산시성 위린시에 세운 합작사다. 연간 1만8000t을 생산할 수 있는 폴리실리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 가치는 11억9000만 달러(약 1조5780억원)로 추정된다. 티앤REC는 상장을 통해 7억 달러(약 9280억원)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조달 자금을 활용해 부채를 상환하고 공장을 업그레이드한다. 티앤REC가 상장에 성공하면 REC실리콘이 보유한 지분은 1억8000만 달러 상당의 가치를 지닐 것으로 예상된다. 한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프리카 첫 심해용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를 성공적으로 건조한 삼성중공업이 또 다시 모잠비크에서 대형 계약 수주를 예고하고 있다. FLNG는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채굴하고 액화·저장·하역까지 가능해 '바다 위 LNG플랜트'로 불린다. 육상플랜트에 비해 투자비가 적고 친환경적이며 이동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모잠비크 제4해상광구 가스전 개발 사업권을 보유한 엑손모빌이 이곳에 추가로 투입할 FLNG 발주를 위해 건조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협상 대상자는 제4해상광구에 첫 번째로 배치된 FLNG인 '코랄 술'(Coral Sul)를 수주한 삼성중공업·테크닙·JGC 컨소시엄이다. 코랄 술 FLNG는 이들 3개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2017년 6월 이탈리아 에너지기업 에니(ENI)로부터 수주한 해양플랜트다. 삼성중공업은 선체 설계에서 시운전까지 전 공정과 톱사이드 생산 설계, 제작을 담당했으며, 자체 수행한 금액만 25억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공사다. 코랄 가스전을 포함한 제4해상광구는 ENI와 미국 엑손모빌, CNPC의 합작사인 로부마 벤처가 지분 70%를, 한국가스공사·포르투갈 갈프 에네르지아·모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면세점이 영국 주류업체 디아지오(Diageo)와 손잡고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창이공항을 찾는 여행객 숫자가 회복세를 보이자 소비자 유치에 힘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디아지오와 손잡고 창이공항 제3터미널에서 다음달 31일까지 조이워커 블루라벨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곳에서는 조이워커 블루라벨은 물론 조니워커 블루라벨 고스트(Ghost)의 다섯번째 시리즈, 스코틀랜드 글래스고(Glasgow)에 위치한 증류소에서 생산된 한정판 제품 등을 선보인다. 또 여행가방에 다는 다양한 러기지 택(Luggage Tag)도 준비했다. 조니워커 블루라벨을 구입한 사람에게는 조니워커 블루 더플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지난 7월에 이어 두번째다. 당시에는 시음을 통해 미각,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시각, 서라운딩 헤드폰을 통해 청각을 자극하는 이색 경험을 제공했다. <본보 2022년 7월 4일 참고 롯데면세점, 창이공항서 조니워커 블루라벨 팝업스토어 오픈>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통한 여행객이 증가세로 돌아서자 마케팅에 박차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창이공항그룹(CAG)에 따르면 지난달 창이공항을
[더구루=홍성환 기자] '제2의 에어비앤비'로 불리는 숙박 공유 플랫폼 손더(Sonder)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뢰도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손더는 세스트 예약 데이터베이스의 보안 사고가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14일 사용자 이름과 비밀번호, 전화번호, 주소, 이메일, 신용카드 번호, 숙박 예약 날짜 등 고객 기록이 포함된 시스템 가운데 하나에 무단 접근이 확인된다. 이에 손도는 승인되지 않은 개인이 손더 시스템에 접근할 수 없도록 조치를 취했다. 아울러 이번 사고를 조사하기 위해 보안·포렌식 전문업체를 선임했다. 손더는 "현재 조사를 진행 중으로 사건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3년 설립한 손더는 아파트형 호텔을 제공하는 숙박 공유 플랫폼이다. 현재 뉴욕, 보스턴, 시카고, 밴쿠버, 토론토, 런던, 로마 등 10개 국가 40여개 도시에서 객실을 운영 중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가 베트남 전기 오토바이 스타트업 댓 바이크(Dat Bike)에 투자했다. 댓 바이크는 신제품 개발과 영업망 확장에 투자 자금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댓 바이크는 25일 정글 벤처스가 이끄는 자금 조달 라운드를 통해 800만 달러(약 106억 원)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딜리버리히어로 벤처스는 웨이브 메이커 파트너스, 이노벤 캐피탈, GSR벤처스와 함께 이번 자금 조달 라운드에 주요 투자자 중 하나로 참여했다. 이로써 댓 바이크는 총 1650만 달러(약 220억 원)의 투자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 2018년 설립된 댓 바이크는 전기 오토바이 생산·판매 업체로 현재 호치민, 하노이, 다낭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댓 바이크는 향후 수개월 안에 △꽝 닌 △하이 퐁 △나 트랑 △빈 즈엉 △껀 터로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대표 모델로는 위버 200이 있다. 일반적인 전기 오토바이의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가 50km인 반면 위버 200은 200km에 달한다. 충전 시간의 경우 위버 200은 100km에 1시간, 200km에 3시간이 소요된다. 일반 전기 오토바이는 보통 6~8시간이 걸린다. 댓 바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게임 펀드 페닉스 게임즈(Fenix Games)가 새로운 형태의 게임 퍼블리셔를 만들기 위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했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페닉스 게임즈는 블록체인 게임 퍼블리셔를 구축하기 위해 1억5000만 달러(약 2000억원)를 모금했다. 이번 펀딩에는 피닉스 그룹, 싸이퍼 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페닉스 게임즈는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를 확장시키기 위해 설립됐으며 이번 발표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 퍼블리싱을 담당할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페닉스 게임즈는 향후 퍼블리셔를 구축하는 것 외에도 다수의 블록체인 게임 기업 인수에도 나선다. 또한 다양한 VC 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 페닉스 게임즈 관계자는 "우리를 VC펀드라고 생각한다. 아직 우리는 블록체인 게임을 위한 클래시 오브 클랜을 찾지 못했다"며 "우리는 차세대 블록체인 게임을 지원하고 웹2 공간에 있는 게임을 인수해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지난해 전 세계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최대어 가운데 하나로 꼽혔던 '인도판 알리페이' 전자결제기업 페이티엠(Paytm)이 최근 10년간 최악의 IPO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상장 후 1년새 주가가 폭락했기 때문이다. [유료기사코드] 25일 블룸버그통신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페이티엠의 모회사 원97 커뮤니케이션(One 97 Communications)은 작년 11월 인도 증시에 상장한 이후 1년간 주가가 75%나 폭락했다. 이는 2012년 IPO 이후 85%의 하락률을 기록한 스페인 금융사 방키아(Bankia SA)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2000년 설립한 페이티엠은 인도 최대 핀테크 기업이자 세계 3대 전자결제기업이다. 월 이용자 수와 가맹점 수만 각각 5700만명, 2200만개에 달한다. 지난해 말 인도 증시 사상 최대인 24억 달러(약 3조1930억원)를 조달하면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마윈을 비롯해 손정의(손마사요시), 워런 버핏 등 글로벌 큰손들이 이 회사에 투자했다. 하지만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금융시장 불활실성 확대 등으로 주가가 거듭 추락해 왔다. 여기에 최근 보호예수(락업) 기간까지 만료되며 주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 소프트뱅크 합작사 Z홀딩스의 간편결제플랫폼 '페이페이'가 신규 카드 서비스를 출시했다. [유료기사코드] 페이페이 카드는 지난 24일 신용카드 서비스 '페이페이 카드 골드'의 신규 고객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페이페이 카드 등 금융 서비스를 사용하던 고객들 중 골드 카드 전환을 원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접수도 개시했다. 페이페이 카드 골드는 신용카드로 연회비는 1만1000엔이다. JCB, 비자, 마스터카드와 연동되며 사용액에 최대 1.5%를 페이페이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소프트뱅크 통신료, 와이모바일 통신료 결제액 할인 서비스가 제공되며 유료 서비스인 야후!프리미엄 사용 등 다양한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카드 신청은 스마트폰으로만 가능하며 지불 계좌 정보, 근무지 등의 정보를 기입해야한다. 심사까지는 최대 5분이 소요되며 신규 가입시 2000엔 상당의 포인트도 부여된다. 한편 페이페이는 일본 QR코드 간편결제 서비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MMD연구소가 일본 성인 남녀 4만 47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45.4%의 사람들이 페이페이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그 뒤를 라쿠텐 페이,
[더구루=김형수 기자] 신세계푸드와 합작사를 세운 말레이시아 식품 기업 마미(MAMEE)가 아프리카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기존 동남아시아를 넘어 해외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마미는 말레이시아 산업개발청(MIDA)과 손잡고 아프리카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호주, 요르단 등 80여개국에 식음료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마미가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공장 자동화를 통해 품질 좋은 제품을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데도 힘쓰고 있다. 지난 2017년 11월 마미와 합작법인 신세계 마미(SHINSEGAE MAMEE) 설립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진출에 나선 신세계푸드도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세계 마미는 신세계푸드와 마미가 각각 50%씩 출자해 설립됐다. 신세계푸드는 라면, 소스 등에 대한 한식 제조기술과 외식, 베이커리 사업 노하우를 제공한다. 마미는 제조 운영 인프라를 제공하고 말레이시아 현지 판매와 수출 지원을 맡는다. 양사가 협력해 지난 2018년 출시한 대박라면의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스포티지'가 폴란드 순찰차로 선정됐다. 준중형 해치백 모델 씨드와 고성능 모델 스팅어에 이어 세 번째다. 성능을 우선하는 순찰차로 잇따라 채택됐다는 점에서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로 이어질 전망이다. 25일 폴란드 쿠야브스코포모르스키에주 등에 따르면 비드고슈치(Bydgoszcz) 지방경찰청은 최근 공개 입찰을 통해 스포티지를 순찰차로 채택, 78대를 주문했다. 한대 당 가격은 16만6000 즈워티(한화 약 4897만원)로 총 1300만 즈워티(약 38억원)를 사용했다. 이는 순찰차 필수 장비 장착 비용이 포함된 가격이다. 특히 지방청은 순찰차의 가시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스포티지를 개조했다. 현지 규정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특수 반사 테이프로 제작된 바디랩과 30개 조명, 사이렌 등을 탑재했다. 특수 반사 테이프의 경우 유럽 최대 연구 네트워크 'ŁR Network'와 폴란드 자동차 연구 기관 AII와 협력해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지방청은 스포티지가 현지 순찰차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포티지는 150마력의 1.6 리터 가솔린 엔진과 6단 수동
[더구루=홍성일 기자] 춤추는 '옵티머스'를 선보였던 테슬라가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테슬라는 이번 영상을 통해 옵티머스가 일상 생활 영역에서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선보였다. [유료기사코드] 테슬라 옵티머스팀은 21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난 하루종일 춤만 추는 게 아니다"라며 새로운 옵티머스 영상을 게재했다. 댄스로 주목받은지 일주일여만에 새로운 영상을 업로드한 것이다. 해당 영상에는 옵티머스 휴머노이드가 쓰레기를 버리고, 책상을 정리하는 모습 등이 포함됐다. 또한 페이퍼 타올을 뜯거나 국자를 들고 냄비를 뒤적이는 모습도 등장한다. 테슬라는 댄스 영상으로 옵티머스의 하반신 운동 성능을 선보인 데 이어 옵티머스의 상체, 특히 손과 팔이 정밀하게 제어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테슬라 옵티머스는 이전부터 손가락 제어 능력 면에서는 타 안드로이드보다 앞서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테슬라는 옵티머스가 단일 신경망을 사용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옵티머스는 1인칭 화면으로 촬영된 영상을 통해 학습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테슬라가 옵티머스의 댄스 외에도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특히 1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10세대) 엑스박스(Xbox) 콘솔에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합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MS가 차세대 엑스박스를 'TV에 연결된 게임용 PC'로 정의하고 기존 콘솔에는 없던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2일 MS 전문매체인 윈도우센트럴에 따르면 MS는 밸브·에픽게임즈 등과 엑스박스-PC 게임플랫폼 통합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제즈 코든(Jez Corden) 윈도우센트럴 편집장은 "엑스박스가 밸브를 포함한 PC 게임 스토어 운영사와 구현방안을 두고 논의 중"이라며 "테스트 단계에 있다는 소문도 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스팀의 차세대 엑스박스 통합설은 필 스펜서(Phil Spencer) MS 게이밍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에서 시작됐다. 필 스펜서 CEO는 지난해 4월 진행된 엑스박스 팟캐스트에서 "엑스박스에서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itch.io와 같은 서드파티 PC 게임 스토어에 접속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필 스펜서의 발언이 공개된 이후 사라 본드(Sarah Bond) 엑스박스 사장의 "한 세대만의 가장 큰 기술적 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