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오는 2025년까지 현지 시장에 전기차 15종을 대거 출시, 브랜드 존재감을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다. GM은 23일 '제너럴 모터스 차이나 테크 데이 2022'(General Motors China Tech Day 2022)를 통해 중국 전기차 전략을 공개했다. 오는 2025년까지 브랜드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기반으로 한 전기차 15개 모델을 선보인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부터 럭셔리 모델까지 전 차종을 아우르는 전동화 라인업을 완성하겠다는 각오다. 이는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7일 뉴욕 인베스터 데이에서 밝힌 '전기차 흑자 전환 시기'와 맞물린다. 바라 CEO는 "전기차로 본격적으로 수익을 내는 시기는 2025년부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특히 GM은 향후 현지 전기차 수요 증가를 고려, 상하이와 우한에 각각 얼티엄 공장을 설립해 전기차 생산 속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를 위해 GM과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의 합작사인 SAIC-GM의 현지 투자 금액을 700억 위안(한화 약 13조144억원)으로 늘리기로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이 투자한 프랑스 생명공학 회사 악티코 바이오텍(Acticor Biotech)이 글렌조시맙(Glenzocimab·ACT017)의 심근경색 임상 시험에 들어간다. [유료기사코드] 악티코 바이오텍은 24일 영국 버밍엄 대학교와 파트너십을 맺고 심근경색에 대한 글렌조시맙의 효능을 시험하는 임상 평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양측은 버밍엄에 위치한 퀸 엘리자베스 병원과 셰필드에 자리한 북부 종합병원에서 임상 시험을 시행한다. 임상 시험은 심근경색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글렌조시맙 1000mg 투여 후 안전성과 효능을 테스트 하는 방식이다. 이번 시험에는 버밍엄 대학 심혈관 과학 연구소의 전문 임상의와 버밍엄 대학 병원 NHS 재단 트러스트가 함께 참여한다. 특히 연구팀은 글렌조시맙이 ST 분절 상승 심근경색(STEMI) 환자의 손상된 심장 조직 양을 감소시키는지 테스트 할 예정이다. STEMI는 심근경색 중 가장 심각한 유형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질르 아베나 악티코 바이오텍 최고경영자(CEO)는 “글렌조시맙은 이미 급성 허혈성 뇌졸중 치료에서 매우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한 바 있다”면서 “또 다른 심각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17일 서울경마장에서 유관기관 합동 화재대피훈련과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정기환 마사회 회장의 주관 하에 유관기관과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국민참여형 훈련으로 진행됐다고 마사회는 설명했다. 마사회는 안전훈련 기간(14일∼25일) 중 더 많은 국민들이 재난상황을 체험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말 전염병 대응훈련 △재난대피훈련 △국민참여형 소방 및 응급조치 실습 △재난상황가정 도상훈련 등을 시행했다. 또 주말이면 많은 고객들이 밀집하는 지사와 경마공원의 안전을 위해 회장을 포함한 전체 임원진이 직접 점검활동에 나섰다. 정 회장은 "전문적인 안전역량과 면밀한 점검활동을 통해 사업장 내 재난안전과 산업안전의 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김기주 주오만대한민국 대사가 오만 비브라에너지 서비스(Birba Energy Services LLC) 수장과 만나 그린수소 협력을 다졌다. 포스코홀딩스를 비롯해 국내 기업들의 현지 진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비브라에너지 서비스는 압둘라 알 하티(Abdullah Al Harthy) 회장이 오만 갈라 소재 비브라에너지 본사에서 김 대사와 회동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양측은 '오만 그린수소 서밋(Green Hydrogen Summit Oman, 이하 GHSO) 2022'의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이 서밋은 오만 그린 수소 전략을 공유하는 행사다. 지난해 처음 열렸으며 10여 개국에서 750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았다. 비브라에너지 서비스가 주관하며 오만 에너지광물부가 후원한다. 올해 행사는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오만 컨벤션&전시 센터(OCEC)에서 열린다. 주오만대사관은 첫날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와 '한-오만 그린수소 전략 포럼'을 공동 개최하고 그린수소 파트너십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 대사는 "여러 공공·민간 부문 이해관계자가 참석할 이번 포럼은 그린수소 프로젝트에 대한 비전과 모범 사례는 공유하는 장이 될 것"
[더구루=홍성일 기자] NHN의 일본 자회사 NHN 플레이아트가 디완고와 함께 개발한 모바일 배틀게임 '#컴파스 전투 섭리 분석 시스템'이 리바이벌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NHN플레이아트는 22일 #컴파스 전투 섭리 분석 시스템의 '복각 콜라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에 진행됐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재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서 진행하는 콜라보레이션은 슈타인즈 게이트, 진격의 거인,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버츄버 네코미야 히나타 등 총 4개다. 이벤트 시작은 슈타인즈 게이트로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UR카드 획득율 업 이벤트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캐릭터 카드도 획득할 수 있다. 25일부터 27일까지는 진격의 거인,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는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내달 1일부터 3일까지는 네코미야 히나타 콜라보레이션이 각각 진행된다. #컴파스 전투 섭리 분석 시스템은 NHN과 디완고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게임으로 개발은 디완고, 퍼블리싱은 NHN 플레이아트가 맡았다. 지난 2016년 12월 출시됐으면 다양한 세계관 속 영웅들이 등장하며 포탈키라는 거점을 두고 경쟁을 벌이는 게임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이라크 국회가 현지 정부의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과 관련해 한화 건설부문의 철수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한화 건설부문과 이라크 당국 간 사업 재개 협상에 물꼬가 트일지 주목된다. 24일 이라크 국회에 따르면 모센 알-만달라위(Mohsen Al-Mandalawi) 국회 부의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살라르 모하메드 아민 국가투자위원회(NIC) 위원장 대행과 면담에서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을 완료하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한국 기업(한화)과의 문제를 서둘러 해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중단된 프로젝트를 빠르게 재개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없는 회사에 후속 조치를 맡기는 작업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라크 정치권이 압박에 나섬에 따라 정부가 한화 건설부문의 사업 복귀를 요청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특히 최근 쿠르트계 정치인 압둘 라티프 라시드가 새로운 대통령으로 선출되고, 시아파 정치인 모하메드 시아 알수다니 신임 총리로 지명되면서 협상 재개 가능성이 제기됐다. 기존 협상을 주도한 수하 알 나자르 NIC 위원장은 이달 초 사임했다. 한화 건설부문 역시 이라크 정부가 계약 내용을 존중하고 합리적인
[더구루=김형수 기자] 빙그레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싱가포르에서 사은행사를 마련하고 연말 고객몰이 나선다. 현지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 제품을 내세워 소비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싱가포르에서 SNS를 통해 40싱가포르 달러(약 3만8800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다음달 11일까지 빙그레 싱가포르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본인을 친구 한명을 태그해 코멘트를 달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받을 5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이들에게는 △붕어싸만코 △메로나 △바나나맛·딸기맛·바닐라맛 우유 등으로 구성된 사은품이 주어진다. 특히 바나나맛 우유는 특유의 노란색이 황금은 연상시킨다는 이유에서 중화권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중국 본토는 물론 화교가 많이 거주하는 동남아시아 지역에도 인기다. 싱가포르 인구 가운데 75%가량은 중국 남부 푸젠성과 광둥성 등에서 건너온 이들이다. 바나나맛 우유와 붕어싸만코 등은 지난 9월 싱가포르 국가 할랄 인증기관 무이스(MUIS)에서 할랄 인증을 받기도 했다. 싱가포르 인구 550만명 가운데 16%를 차지하는 무슬림 인구를 겨냥한 것이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 바이오기업 큐바이오파마(Cue Biopharma)가 상장지분사모투자(PIPE)로 자금 조달에 나섰다. 큐바이오파마에 자금이 수혈되면서 LG화학과 공동 연구 중인 면역항암제 개발이 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24일 큐바이오파마에 따르면 PIPE를 통해 3000만 달러(약 400억7700만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 PIPE는 상장사가 기관투자자에 지분을 시장가보다 저렴하게 넘겨 투자받는 방식의 자금 조달법을 말한다. 파이퍼 샌들러 앤 컴퍼니(Piper Sandler & Co.)와 퍼블릭 벤처스 LLC(Public Ventures LLC) 등이 PIPE에 참여한다. 다만, 각 사의 투자의 규모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큐바이오파마는 자금을 회사 운영과 연구개발(R&D) 등에 투자하겠단 계획이다. LG화학과 공동 연구 중인 면역항암제 2종 개발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고형암·혈액암 면역항암제 'CUE-102'는 현재 임상 1상 진행 중이다. 지난 5월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1상 시험 게획을 승인받았다. CUE-102는 각종 고형암·혈액암 세포에서 과발현된 윌름스 종양 유
[더구루=한아름 기자] 영원무역이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주재하는 외국인 투자자협의회에 참석했다.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영원무역에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러브콜을 보냈다. 영원무역이 우즈베키스탄 사업에 무게를 실을 것으로 전망된다.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도 지난 9월 조이르 미르자예프(Zoyir Mirzayev)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 주지사와 한국에서 회동을 가졌다. 24일 우즈베키스탄 정부에 따르면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대통령은 지난 16일 대통령궁 콕사로이(Koksaroy)에 기업·금융기관 대표들을 초청해 외국인 투자자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기업·금융기관은 △영원무역 △기아(KIA Motors) △CNH 인더스트리얼(CNH Industrial) △프록터&갬블(Procter & Gamble) △미츠시(Mitsui) △아부다비 개발 펀드(Abu Dhabi Development Fund) △유럽부흥개발은행(European Bank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 △TBC은행(TBC Bank) 등이다. 마르지요예프 대통령은 기업·금융기관 관계자들에게 우즈베키스탄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가 대만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MMORPG '천당M(국내명 리니지M)'의 출시 5주년을 기념에 이벤트를 개최한다. 또한 신규 클래스도 추가해 추가 유저 확보에도 나선다. 천당M을 서비스하고 있는 감마니아는 23일 출시 5주년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규 클래스 뇌신의 사전등록도 시작했다. 이번 사전등록은 29일까지 진행되며 사전 등록을 완료한 유저에게는 보상이 주어진다. 이번에 업데이트되는 클래스는 뇌신으로 국내에는 지난 8월 업데이트됐다. 뇌신은 리니지M의 12번째 클래스로 '린드비오르'의 공격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뇌신 '카인'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번개의 힘을 활용하는 창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보조무기는 한손검이다. 뇌신의 스킬은 번개, 물리내성, 신속 등 3가지의 특성을 가진다. 감마니아는 29일 5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도 진행할 계획이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신규 직업 뇌신 소개는 물론 출연진 간 PVP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5주년 기념 감마 쿠폰 5종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감마니아와 손잡고 지난 2017년 12월 천당M을 출시했다. 천당M은 사전예약 첫날에만 54만 명을 유치하며 주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차량용 반도체의 공급 과잉을 우려했다. 일본 르네사스와 미국 온세미컨덕터는 감산에 들어갔다. 모건스탠리는 최근 발표한 '아시아태평양 차량용 반도체' 보고서에서 르네사스와 온세미컨덕터에 공급 과잉을 경고했다. 양사는 이미 감산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차량용 반도체는 불과 2년 전만 하더라도 없어서 못 사는 제품이었다. 자동차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는 가운데 반도체 제조사들이 서버·PC향 수요에 대응하면서 수급 불균형이 심화됐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차량용 반도체를 구하지 못해 공장 가동을 중단했었다. 하지만 하반기부터 상황은 나아지고 있다. 대만 TSMC는 차량용 반도체 생산량을 대폭 늘렸다. 3분기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82% 뛰었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140% 급증했다. 앤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으로 전환되며 물류도 안정화됐다. 이로 인해 글로벌 공급량은 증가했지만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의 수요는 둔화되면서 공급 과잉이 발생한 것이다. 모건스탠리는 차량용 반도체의 공급 과잉은 일찍이 예고됐다고 분석했다. 차량용 반도체 제조사들의 매출 성장률은 수년 동안 연평균 20%에 달했지만
[더구루=홍성일 기자] 트위터를 인수한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유료서비스 '트위터 블루'의 재출시와 가격 인상을 무기한 연기했다. [유료기사코드] 일론 머스크는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트위터 블루'의 재출시와 가격 인상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 7일(현지시간) 트위터 블루 계획을 연기할 것이라고 처음으로 밝혔다. 일론 머스크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트위터 블루는 인수되기 전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먼저 서비스되고 있던 프리미엄 서비스다. 트위터 블루는 트윗 취소, 북마크 폴더 편집 등 다양한 추가 기능이 제공된다. 일론 머스크는 1일(현지시간) 트위터 블루의 가격을 현행 4.99달러에서 8달러로 높이고 트위터 블루 회원에게만 사용자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후에는 트위터를 유료 서비스로 전환하는데 트위터 블루를 앞세운다는 계획이었다. 문제는 트위터 블루 회원들에게 제공하기로 한 사용자 인증 기능이 문제가됐다. 트위터 블루를 사용한 계정은 인증과 함께 계정 옆에 파란색 마크가 표시되는데 이를 악용해 사칭하는 계정들이 대거 등장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정책을 반대하는 사
[더구루=홍성일 기자] 춤추는 '옵티머스'를 선보였던 테슬라가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테슬라는 이번 영상을 통해 옵티머스가 일상 생활 영역에서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선보였다. [유료기사코드] 테슬라 옵티머스팀은 21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난 하루종일 춤만 추는 게 아니다"라며 새로운 옵티머스 영상을 게재했다. 댄스로 주목받은지 일주일여만에 새로운 영상을 업로드한 것이다. 해당 영상에는 옵티머스 휴머노이드가 쓰레기를 버리고, 책상을 정리하는 모습 등이 포함됐다. 또한 페이퍼 타올을 뜯거나 국자를 들고 냄비를 뒤적이는 모습도 등장한다. 테슬라는 댄스 영상으로 옵티머스의 하반신 운동 성능을 선보인 데 이어 옵티머스의 상체, 특히 손과 팔이 정밀하게 제어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테슬라 옵티머스는 이전부터 손가락 제어 능력 면에서는 타 안드로이드보다 앞서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테슬라는 옵티머스가 단일 신경망을 사용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옵티머스는 1인칭 화면으로 촬영된 영상을 통해 학습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테슬라가 옵티머스의 댄스 외에도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특히 1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10세대) 엑스박스(Xbox) 콘솔에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합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MS가 차세대 엑스박스를 'TV에 연결된 게임용 PC'로 정의하고 기존 콘솔에는 없던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2일 MS 전문매체인 윈도우센트럴에 따르면 MS는 밸브·에픽게임즈 등과 엑스박스-PC 게임플랫폼 통합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제즈 코든(Jez Corden) 윈도우센트럴 편집장은 "엑스박스가 밸브를 포함한 PC 게임 스토어 운영사와 구현방안을 두고 논의 중"이라며 "테스트 단계에 있다는 소문도 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스팀의 차세대 엑스박스 통합설은 필 스펜서(Phil Spencer) MS 게이밍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에서 시작됐다. 필 스펜서 CEO는 지난해 4월 진행된 엑스박스 팟캐스트에서 "엑스박스에서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itch.io와 같은 서드파티 PC 게임 스토어에 접속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필 스펜서의 발언이 공개된 이후 사라 본드(Sarah Bond) 엑스박스 사장의 "한 세대만의 가장 큰 기술적 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