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방위산업 전문업체 LIG넥스원이 아랍에미리트(UAE)에 미사일 수출 거점을 마련했다. 올해 1월 타와준 협의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이어 사무실을 오픈해 4조원 규모의 천궁Ⅱ 요격미사일 수출을 돕는다. 톰슨로이터 계열 중동뉴스 매체 자우야(ZAWYA)는 21일(현지시간) LIG넥스원은 UAE에 거점을 마련, 새로 획득한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인 천궁-Ⅱ(MSAM II) 수출을 지원한다고 보도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UAE 국방부의 조달 계약을 관리하는 타와준(Tawazun) 경제위원회의 타리크 압둘 라힘 알호사니 최고경영자(CEO)와 LIG 구본상 회장, LIG 넥스원 김지찬 대표가 참석했다. 타와준은 핵심 방위 인프라를 개발하고 지역과 글로벌 산업 파트너십을 구축해 탄력적인 UAE 방위 산업의 역량 강화와 부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라힘 알호사니 타와준 CEO는 "LIG넥스원의 아부다비 신사무소 개소는 UAE와 한국의 양국 국방 협력의 직접적인 결과"라며 "사무소 개설로 기술 이전을 강화하고 방위 산업 내에서 더 큰 국제 관계의 이행을 촉진하기 위한 타와준 이사회의 계획에서 또 다른 진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카드 인도네시아법인이 내년 약 7800억원 규모로 신규 대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현지 소매금융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피터 할림 KB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 이사는 22일 현지 경제매체 비즈니스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내년도 주요 사업 목표 가운데 하나가 9조 루피아(약 7800억원) 규모로 신규 대출을 늘리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고수익 자산 성장을 강화하고 고객 기반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KB파이낸시아는 최근 KB국민카드 인도네시아법인 KB부코핀은행과 로케이션(Co-location)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부코핀은행 점포에서 자사 할부금융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코핀은행 타나아방지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해 향후 다른 점포로 확대할 방침이다. <본보 2022년 11월 15일자 참고 : 국민은행·국민카드, 인도네시아 협업 본격화> KB파이낸시아는 자동차·오토바이·내구재 할부금융 사업을 하는 여신전문금융사다. 국민카드는 지난 2020년 이 회사 지분 80%를 인수하며 자회사로 편입했다.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733억 루피아(약 6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프랑스 주류기업 페르노리카(Pernod Ricard)가 미국 RTD(Ready to Drink·즉석음용) 주류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현지 공장에 첫 RTD 고속 병입(Canning) 라인을 설치하는 등 공격 투자에 나서면서 영향력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22일 페르노리카USA에 따르면 회사는 미국 아칸소주에 위치한 포트 스미스(Fort Smith) 공장에 2200만 달러(약 300억원)를 투자했다. 연말에는 신규 설치된 RTD 고속 병입 라인이 본격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약 18만9270ℓ 규모의 탱크 8개도 추가로 설치됐다. 페르노리카USA는 포트 스미스 공장의 병입 라인, 창고 등에서 일할 직원 50명가량을 채용한다. △제임슨 진저&라임(Jameson Ginger & Lime) △말리부 파인애플 베이 브리즈(Malibu Pineapple Bay Breeze) △앱솔루트 베리 보드카리타(Absolut Berry Vodkarita) △TX위스키&콜라(TX Whiskey & Cola) 등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페르노리카가 글로벌 시장에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
[더구루=한아름 기자] 글로벌 진단장비 기업 바이오라드(Biorad)가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을 출시한다. 이 플랫폼은 가장 상용화 가능성이 큰 항체 신약후보물질을 발견하는 기능을 한다. 바이오라드는 씨젠의 분자진단 시약과 장비를 미국 유통한 기업으로 국내에 알려졌다. [유료기사코드] 22일 바이오라드에 따르면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파이오니어(Pioneer)를 론칭했다. 파이오니어는 2000억 개 이상의 항체 고유 시퀸스를 포함하도록 설계됐다. 새로 개발된 독점 스파이 디스플레이(Spy Display) 기술을 토대로 최적의 항체 신약후보물질을 식별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여러 후보물질 중 가장 상용화 가능성이 큰 물질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는 얘기다. 바이오라드 고객사가 파이오니어를 사용해 최적의 후보물질을 찾게 되면 항체 서열에 대한 독점권과 소유권은 고객사가 갖는다. 바이오라드는 파이오니어 개발로 진단(예방)부터 의약품 개발(치료)까지 맞춤 치료 분야에서 역량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바이오라드는 그간 진단키트·장비를 개발하며 항체·항원 등을 다루는 기술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지난 4월엔 항 세미플리맙 항체 신약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항 세미플리맙 항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위스의 글로벌 기업 'ABB'가 전기차 충전 부문의 사전 IPO(기업공개) 단계에서 투자자를 다수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투자자 유치로 향후 ABB의 상장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ABB는 21일(현지시간) ABB E모빌리티의 사전 IPO 사모 모집을 통해 2억 스위스 프랑(약 2840억원)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모 모집에는 인테로고 홀딩스, 모이리얼 홀딩스 등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ABB E모빌리티의 지분 8%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거래는 올 4분기 중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ABB는 지난해 말 전기차 충전소 사업과 함께 전기 모빌리티 사업부를 분사해 ABB E모빌리티를 설립, 스위스 증권거래소에 상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ABB는 2022년 1분기 법적 분리를 마무리하고 시장 상황이 좋다면 상반기 중으로 IPO 하겠다는 목표였다. 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인플레이션과 이로 인한 금리상승으로 시장 상황이 어려워지며 6월 IPO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ABB는 사전 IPO 사모 모집을 통해 투자자를 확보한만큼 향후 시장 상황을 보고 IPO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ABB E모빌리티는 이번 투자로
[더구루=한아름 기자] 독일 생명공학기업 에보텍이 일본 화학기업 센트럴 글라스(Central Glass)의 독일 법인을 품었다. 에보텍은 신약 연구 및 임상·상업 제조 역량을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인수로 신약 개발을 위해 손을 잡은 일동제약과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에보텍에 따르면 센트럴 글라스 독일 GmbH(Central Glass Germany) 인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8월 인수 계획을 체결한 지 4개월 만이다. 센트럴 글라스 독일 GmbH는 에보텍 DS 독일(Evotec Drug Substance Germany GmbH)로 사명을 바꾼다. 에보텍 DS는 독일 할레·베스트팔렌에 위치하며, 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규정(GcGMP) 수준의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임직원은 60여 명의 화학 물질 제조 전문가들로 구성돼있다. 에보텍 DS는 에보텍 파트너사들이 연구 중인 희귀질환 신약·정밀의학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데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에보텍의 기존 약물 개발 플랫폼에 에보텍 DS의 역량을 더해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고도로 유연한 제품 라이프사이클 관리전략을 제공하겠단 목표다. 에
[더구루=최영희 기자] 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가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월 20억원 시드 투자를 받은 지 10개월 만의 성과로, 누적 투자 금액은 160억원에 이른다. 이번 시리즈A 펀딩은 싱가포르 최대 국부펀드인 테마섹의 성장 투자 전문 자회사인 파빌리온캐피탈이 리드했으며, 특히 초기 투자사로 함께해 온 카카오벤처스, 뮤렉스파트너스, 아주IB투자, 젠티움파트너스 등이 제이앤피메디의 비전을 높게 사 전원 후속 투자에 참여한 점이 눈길을 끈다. 기존 기관 투자사 전체가 재투자를 단행한 사례로 주목된다. 2020년 7월 설립된 제이앤피메디는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IT 기반의 임상시험 데이터 솔루션 플랫폼 선도기업이다. 그동안 타분야 대비 디지털화가 미진했던 임상시험 분야는 혁신기술 수요가 높은 영역으로,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유망 산업로 손꼽힌다. 제이앤피메디는 제약, 바이오, 디지털 치료제, 디지털 의료기기 등 다양한 의료영역에 적용 가능한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 플랫폼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Maven Clinical Cloud)’ 솔루션을 자체 개발한 기업으로, 분산형 임상시험
[더구루=정예린 기자] 인텔의 자율주행 자회사 '모빌아이(Mobileye)'와 프랑스 차량 부품 회사 '발레오(Valeo)'가 끈끈한 동맹을 자랑했다. 양사 기술력이 결합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앞세워 자율주행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유료기사코드] 22일 발레오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1000만번 째 자율주행차용 전면 카메라 시스템을 생산했다. 이 시스템에는 모빌아이의 시스템온칩(SoC)인 아이큐(EyeQ)가 탑재된다. 발레오의 전면 카메라 시스템은 100도 시야각과 고해상도 1.7메가픽셀 해상도를 갖췄다. △자율 비상 제동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속도 유지 △차량 정지 △충돌 방지 등의 기능을 제공,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여준다. 현재 일부 운전자 개입이 필요한 자율주행 레벨2까지 지원한다.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개를 받아 기술력도 입증했다. 모빌아이와 발레오는 지난 2015년부터 올해로 7년째 협력하고 있다. 발레오는 모빌아이의 칩을 자사 전면 카메라 시스템에 적용, 기술 수준을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빌아이의 아이큐는 자율주행차에 탑재할 수 있는 SoC다. 모빌아이가
[더구루=정등용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베트남 증권 시장 활성화를 위해 투자 체험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신한투자증권 베트남은 22일 ‘증권 투자자의 경험 공유’를 주제로 한 체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내년 1월1일까지 진행되며 매달 6개의 작품을 선정한다. 대상 수상작에는 4000만 동(약 218만 원), 특별상 수상작에는 1000만 동(약 54만 원)이 각각 주어진다. 참가 희망자는 1000~2000자 분량의 체험기와 함께 이미지나 삽화 동영상을 첨부해 응모하면 된다. 신한투자증권 베트남은 이번 투자 체험기 공모전을 통해 베트남 증권 시장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하고 있다. 이미 베트남 증권 시장은 전체 베트남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베트남 증권 시장에서 조달된 자금 규모는 약 78억 동(약 4억 원)에 이른다. 이는 지난 2001~2010년보다 30배 많을 뿐만 아니라 지난 2021년 베트남 전체 GDP(국내총생산)의 93%에 해당하는 수치다. 신한투자증권 베트남 관계자는 “베트남 증권 시장은 지난 22년 동안 국내외 정치·경제 상황과 밀접하게 연관 돼 발전을 거듭해왔다”면서 “이번
[더구루=최영희 기자] 헥토 그룹이 ESG 경영 실천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에 동참코자 임직원 헌혈 캠페인 ‘2nd 헥토&(세컨드 헥토앤드)’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헥토 그룹은 마이데이터 기업 '헥토이노베이션', 테크핀 기업 '헥토파이낸셜', 헬스테크 기업 '헥토헬스케어' 등의 주력 계열사가 다양한 앱 플랫폼을 비롯해 마이데이터, 금융 결제, 데이터 스토어, 헬스케어, 건강기능식품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에 이어 이번에 2회차를 맞이한 헥토 그룹의 단체 헌혈 나눔 행사 ‘헥토&’는 기업명과 혈액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과의 연대감을 의미하는 ‘&(앤드)’의 합성어다.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헌혈 캠페인에는 계열사 임직원 약 12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으로 모인 약 150여 장의 헌혈증은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은 백혈병이나 각종 소아암 등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을 돕는 비영리 사회복지 단체다. 헥토 그룹은 한국혈액암협회, 미혼 한부모가정 지원단체 ‘그루맘’ 등 다양한 단체에 수년간 후원금 및 물품을 기부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지
[더구루=최영희 기자] 한국의 한 건설 전문 컨소시엄이 베트남 소수민족과 산악인들을 위한 조립식 주택 10만호를 공급하는 총 30억 달러 규모 공사 중 1차 사업 분량인 5억1000만 달러(6900억 원) 규모 건설사업의 합의각서를 현지 지방정부와 체결했다. IKC건설이 주축이 된 IKC컨소시엄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베트남 산악경제개발지원협회(VAMEDA)와 공동으로 소수 민족 및 산악인을 위한 주택 건설 프로젝트에 관한 합의각서에 서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베트남 측에서 VAMEDA 대표인 짠뀌(TRAN QUY) 박사를 위시해 베트남 남부사회과학원, 베트남 디지털경제개발연구원, 아세안 농업응용과학연구원, 무역진흥지원센터 등의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한국측에선 손석기 IKC건설 대표와 현지 한인 협력업체인 TSK JOON의 홍남정 대표가 자리를 함께했다. IKC건설은 2012년부터 전쟁의 화염과 포연이 뒤엉킨 이라크 아르빌 지역에서 현지인을 위한 대규모 조립식 주택 단지인 '코리안 시티' 건립사업을 성공리에 완수했다. 특히 이번 사업을 총괄하는 손석기 IKC건설 사장은 2004년부터 이라크 자이툰 부대, 쿠웨이트 다이만 기지, 레바논 동명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 항공사가 베트남 노선에 할인 혜택을 제공, 관광객을 유치한다. 부산 등 남부 일부 지역의 늦가을을 만끽하기 위한 베트남 관광객의 한국 방문을 독려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여러 저비용 항공사(LCC)와 협력해 한국~베트남 노선 할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항공사는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플라이강원 △에어프레미아 등이다. 요금은 항공사에 따라 다르며 최대 15%까지 할인된다. 티켓 판매는 11월 말까지이며, 비행시간은 내년 3월 31일 말까지이다. 진에어는 다낭~부산, 제주~인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티웨이 항공은 호찌민시와 다낭에서 부산, 대구, 제주, 인천으로 운항한다. 에어서울은 다낭과 나트랑을 인천으로 운항하고, 플라이 강원은 호찌민시와 하노이에서 양양까지, 에어프레미아는 호찌민에서 인천까지 노선을 운영한다. 이들 항공사는 다른 인접 국가와의 노선도 홍보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부산 등 남부 일부 지역에 단풍이 떨어지지 않은 늦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한국의 겨울 스키는 코로나19 전염병 이전에도 많은 베트남 관광객이 좋아
[더구루=홍성일 기자] 춤추는 '옵티머스'를 선보였던 테슬라가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테슬라는 이번 영상을 통해 옵티머스가 일상 생활 영역에서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선보였다. [유료기사코드] 테슬라 옵티머스팀은 21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난 하루종일 춤만 추는 게 아니다"라며 새로운 옵티머스 영상을 게재했다. 댄스로 주목받은지 일주일여만에 새로운 영상을 업로드한 것이다. 해당 영상에는 옵티머스 휴머노이드가 쓰레기를 버리고, 책상을 정리하는 모습 등이 포함됐다. 또한 페이퍼 타올을 뜯거나 국자를 들고 냄비를 뒤적이는 모습도 등장한다. 테슬라는 댄스 영상으로 옵티머스의 하반신 운동 성능을 선보인 데 이어 옵티머스의 상체, 특히 손과 팔이 정밀하게 제어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테슬라 옵티머스는 이전부터 손가락 제어 능력 면에서는 타 안드로이드보다 앞서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테슬라는 옵티머스가 단일 신경망을 사용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옵티머스는 1인칭 화면으로 촬영된 영상을 통해 학습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테슬라가 옵티머스의 댄스 외에도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특히 1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10세대) 엑스박스(Xbox) 콘솔에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합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MS가 차세대 엑스박스를 'TV에 연결된 게임용 PC'로 정의하고 기존 콘솔에는 없던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2일 MS 전문매체인 윈도우센트럴에 따르면 MS는 밸브·에픽게임즈 등과 엑스박스-PC 게임플랫폼 통합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제즈 코든(Jez Corden) 윈도우센트럴 편집장은 "엑스박스가 밸브를 포함한 PC 게임 스토어 운영사와 구현방안을 두고 논의 중"이라며 "테스트 단계에 있다는 소문도 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스팀의 차세대 엑스박스 통합설은 필 스펜서(Phil Spencer) MS 게이밍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에서 시작됐다. 필 스펜서 CEO는 지난해 4월 진행된 엑스박스 팟캐스트에서 "엑스박스에서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itch.io와 같은 서드파티 PC 게임 스토어에 접속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필 스펜서의 발언이 공개된 이후 사라 본드(Sarah Bond) 엑스박스 사장의 "한 세대만의 가장 큰 기술적 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