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베트남 제2공장에서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5 반조립(CKD) 생산에 나선다. 가격 경쟁력을 토대로 베트남 빈그룹 전기차 자회사 빈패스트를 위협할 전망이다. 22일 현대차 베트남 합작사인 현대탄콩에 따르면 내년 7월 베트남 제2공장에서 아이오닉5를 CKD 방식으로 생산한다. 이는 지난 15일 열린 베트남 2공장 준공식에서 공식 발표된 내용이다. CKD는 자동차 부품을 목적지에서 조립, 완성품으로 판매하는 방식을 말한다. 아이오닉5가 해외에서 CKD 방식으로 생산되는 것은 인도네시아에 이어 베트남이 두 번째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 CKD 생산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이오닉5는 지난 4월 베트남 전기차 시장 개척에 나섰지만 아직 널리 보급되지는 않았다. 20억동(한화 약 1억960만원)이라는 다소 높은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운전자들이 많아서다. CKD 방식으로 현지 생산되는 경우 판매 가격이 크게 낮출 수 있다. 아이오닉5의 경우 생산원가에서 부품 수입 관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10%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련된 디자인과 성능과 더불어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아이오닉5는 로컬 브랜드 빈페스트의 VF 8과 V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의 디지털 지갑 상표가 등록됐다. JP모건은 상표 등록 등을 통해 암호화폐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 22일 미국특허청(USPTO)에 따르면 JP모건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디지털 지갑 상표 'JP모건 월렛'을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했다. 해당 상표는 지난 2020년 7월 24일 신청, 2년여만에 승인을 받게됐다. JP모건 월렛은 가상화폐 송금 서비스, 교환, 결제 서비스 외에도 신용카드, 전자 외환 결제 처리 등 디지털 금융 포털 형태의 서비스가 된다. 즉 JP모건이 제공하는 다양한 핀테크 기술들이 JP모건 월렛을 통해 제공되는 것이다. 'JP모건 월렛' 상표 등록은 JP모건의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을 보여준다. JP모건은 2013년부터 암호화폐 기술에 대해서 관심을 보여왔다. 2018년에는 은행 내 혹은 은행 간 결제에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는 결제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또한 자체 블록체인·암호화폐 사업부인 '오닉스'를 통해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오닉스가 자체 블록체인 기반 웹3 디지털 아이디, 가상자산 지갑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된바 있다. JP모건
[더구루=최영희 기자] 리튬플러스는 충남 금산군 추부공장에서 배터리급 고순도 수산화리튬 양산 설비 가동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초도 양산물량은 이차전지 소재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추부공장은 연산 3600t(톤) 규모로 독자 개발한 정제 기술을 활용해 설비를 구축했다. 이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수산화리튬 생산공장이다. 지난달 준공 및 점검 후 설비 세척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 현재 배터리급 고순도 수산화리튬은 중국, 칠레 등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다. 이번 설비 가동을 계기로 국내 이차전지 업계의 수산화리튬 공급부족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리튬플러스 관계자는 "독자적인 정제기술로 구축한 생산설비가 모든 점검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며 "공급망 안정화가 절실한 수산화리튬의 대규모 국내 생산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설비 가동과 함께 추가 투자를 위한 자금 확보도 원활히 진행 중"이라며 "하이드로리튬이 추진하는 1000억 원 규모 자금조달도 차질 없이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튬플러스는 자회사 하이드로리튬과 협력해 리튬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하이드로리튬은 수산화리튬 생산을 위한 원재료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에스쁘아가 일본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현지 시장에서 인지도 확대 및 이미지 개선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의 여성전문지 피치(Peachy)는 22일 에스쁘아의 '비 벨벳 커버 쿠션(이하 쿠션)'이 커버력은 뛰어나면서도 화장이 두꺼운 느낌은 없고 피부에 딱 밀착된다며 호평했다. 피부나 모공 고민을 해결해주고, 매트한 느낌으로 마무리되지만 건조하지 않고 쾌적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컬러가 있어 각자의 피부에 맞는 색을 골라서 쓸 수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했다. 쿠션은 에스쁘아 베스트셀러 가운데 하나다. 에스쁘아는 화이트 사파이어 파우더의 한 층 업그레이드된 커버 효과가 잡티를 가리고 피부 결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또 파워래스팅 제형으로 개발해 무너짐 없이 깨끗한 피부를 연출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닐라 △아이보린 △페탈 △베이지 △탠 등의 컬러가 있다. 피치는 "끈적거리지 않고 뽀송뽀송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면서 "윤기가 나면서도 어느 정도 매트한 마무리가 마음에 들 것"이라고 전했다. 에스쁘아는 지난 2020년 4월 큐텐(Qoo10)과 라쿠텐, 야후재팬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금융 산하 KB캐피탈이 라오스 고급 아파트 사업에 자금을 지원했다. 신사업으로 부동산 리스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B캐피탈 라오스법인(KB KOLAO Leasing)은 수도 비엔티안에 들어선 고급 레지던스 '리버프론트(The Riverfront Apartments)'에 자금을 조달했다. KB캐피탈이 라오스 부동산 시장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B캐피탈은 라오스 진출 이후 자동차 할부금융과 시설대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해왔다.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부동산 리스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라오스는 매년 빠르게 경제가 성장하면서 고급 레지던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라오스 정부가 지난해 외국인이 50년 한도로 부동산 임시 소유권을 취득할 수 있도록 관련 법률을 개정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더욱 투명해졌다. 이 레지던스는 9층, 총 39가구로 조성됐다. 옥상 수영장과 극장, 실내 스크린 골프장,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있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는 지난주 열린 리버프론트 그랜드 오픈 행사에서 "이번 프로젝트가 라오스 부동산·금융 시장 발전에 초석이 될 것으로 확
[더구루=홍성일 기자] 비대면 세탁서비스 '런드리고' 운영사 의식주컴퍼니가 신규 투자 유치작업을 완료했다. 의식주컴퍼니는 투자를 바탕으로 한국 시장을 넘어 미국, 일본 시장 진출도 모색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의식주컴퍼니는 10일 마감한 시리즈C 투자 라운드를 통해 490억원을 조달했다. 의식주컴퍼니는 이번 펀딩을 통해 기업가치를 3500억원으로 끌어올렸다. 이번 펀딩은 H&Q코리아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소프트뱅크벤처스, 알토스벤처스, 아주IB 외에 한화투자증권, 페블즈자산운용, 무신사, 베저스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의식주컴퍼니는 2018년 설립됐으며 2019년에는 모바일 비대면 세탁서비스 런드리고를 출시했다. 런드리고는 모바일앱을 통해 세탁물 수거를 요청하고 지정된 빨래수거함에 두면 이를 수거해 세탁 후 다시 배송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2021년 미국의 세탁 스마트팩토리 EPC(설계·구매·건설) 전문 기업 에이플러스 머시너리를 인수하는 등 역량을 갖추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의식주컴퍼니는 한국 내 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해외 시장 진출도 노리고 있다. 이르면 2023년 초 미국 뉴욕에 24시간 무인 스마트
[더구루=이주연 기자]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암호화폐 위믹스의 상장폐지 결정이 연기되면서 상장 유지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하는데요. 국내 5대 거래소 공동협의체 닥사는 지난17일 공지를 통해 위믹스의 투자 유의 종목 지정을 24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닥사는 지난달 27일 위믹스를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하고 2주 간 소명 절차를 밟아왔는데요. 닥사는 위메이드 측에서 제출한 소명 자료에 일부 오류를 확인했고 이에 대한 경위 등을 면밀히 살피기 위해 투자 유의 종목 지정을 일주일 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위믹스가 공시한 유통량보다 실제 유통량이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되면서부터 시작됐는데요. 투자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위메이드의 입장과 무분별하게 상장을 허가해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야기했다는 비난을 감수해야 하는 닥사의 입장이 맞물리면서 양측은 시간 벌기를 통해 명분 쌓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사 속 내용을 더 심층적으로 알아보기 위해서 홍성일 더구루 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1. 먼저 위믹스가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이유부터 알아봐야 할 것 같은데요. Q2. 닥사가 상장폐지 결정을 연기하면서 자료를 검토
[더구루=최영희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대외협력을 통한 혁신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제1기 SEMAS 혁신이끄미’를 출범한다고 22일 밝혔다. 혁신이끄미는 소진공 내 혁신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제도다. 구성원은 혁신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근무태도가 우수한 20~30대의 4~5급 실무자급으로 총 14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혁신 우수기업의 선진 조직문화를 학습하고, 소상공인 금융지원·스마트마켓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등 주요사업과 연계한 협업과제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선진 조직문화 학습과 관련해, 지난 18일에는 정부혁신 활동 우수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의 혁신 어벤져스 단장을 초청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한 바 있다. 또한 오는 30일에는 토스(toss)에 방문하여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체험하고, 시너지 창출을 위한 협업 아이디어를 중점 토론할 예정이다. 혁신이끄미로 지정된 20대의 한 직원은 “1기라는 점이 부담되지만, 이번 계기를 통해 학습하고 협력하여 우리 공단이 즐거운 혁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소진공은 고객관점의 업무개선과 대외협력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조직 혁신에 박차를
[더구루=김형수 기자] 휠라 2세 윤근창 휠라홀딩스 대표가 글로벌 경영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조직 개편에 착수한 데 이어 프랑스 디자이너와 손잡고 기획한 컬렉션을 출시하며 소비자 유치에도 박차를 가했다. 2026년 매출 4조4000억원을 달성하는 것이 윤 대표의 목표다. 아울러 2026년까지 6000억원의 주주 환원을 포함해 5년간 총 1조원을 투자해 미래 혁신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서 2007년 휠라코리아가 휠라의 글로벌 브랜드 사업권을 인수한 후 이러다할 행보가 전무했지만 윤 대표가 지휘봉을 잡은 이후 글로벌 그룹 차원에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청사진을 내놓고 있다. 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혁신 작업에 돌입한 것은 2016년 국내 브랜드 리뉴얼 이후 6년 만이기도 하다. 휠라 글로벌은 지난 17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프랑스 디자이너 하이더 아커만(Haider Ackermann)과 함께 '휠라X하이더 아커만 콜라보 컬렉션' 쇼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이더 아커만은 다양한 나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문화 요소, 개성있는 색채 감각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글로벌 패션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디자이너다. 이번에 선보인 컬렉션은 휠라와 하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이벤트 참여자에게 매일 리워드 혜택을 지급하는 데일리 보너스 시즌 2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4월 코빗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데일리 보너스 시즌1에서는 고객이 코빗 계좌에 보유한 원화 포인트가 일정 조건을 충족한다면 세후 연 1%의 원화 포인트 보상이 매일 지급됐다. 그러나 리뉴얼된 시즌2에서는 투자자 참여 측면을 추가했다. 개편된 데일리 보너스는 매일 참여 가능한 ‘자투리 사냥’과 ‘뿌린대로 거둔다’의 두 가지 이벤트로 구성됐다. ‘자투리 사냥’에서는 회원 보유 자산 중 1000원 미만의 자산을 대상으로 룰렛을 돌려 매일 리워드가 지급된다. 한편 ‘뿌린대로 거둔다’는 매일 5명의 친구에게 최소 100원에서 최대 1만 원을 랜덤으로 선물하는 이벤트다. 고객확인 본인 인증 및 신한은행 계좌 연동을 완료한 코빗 고객이라면 누구나 데일리 보너스 시즌2에 참여 가능하다. ‘자투리 사냥’ 이벤트에서는 참여 시점 기준 고객의 총 보유자산 중 1000원 미만 자산을 대상으로 룰렛을 돌릴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10원부터 최대 10배의 리워드가 지급된다. 참여 횟수는 매일 0시에 1회 자동 부여되며, 일
[더구루=정예린 기자] 테슬라의 미국 텍사스 리튬 정제시설 건설 프로젝트가 순항하고 있다. 내달 당국과 세금 감면 혜택 규모 등을 놓고 막바지 조율 작업에 착수한다. [유료기사코드] 21일 텍사스주 뉘에스 카운티에 따르면 카운티 위원들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정기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테슬라와 리튬 정제시설 건설에 대한 세부 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다음달 7일 열릴 첫 회의에서 세금 감면 계약 체결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텍사스주의 세금 인센티브 프로그램 실행 절차는 크게 4가지로 분류된다. △가이드라인·기준 채택 △재투자 지역(Reinvestment Zone) 지정 △세금 감면 계약 체결 △매년 감사관에 필수 보고서 제출 등이다. 세금 감면 계약 체결은 실질적인 혜택을 받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셈이다. 뉘에스 카운티가 내달 회의에서 계약을 맺기로 결정할 경우 공청회를 거쳐 최종 인센티브 지급이 확정된다. 테슬라는 뉘에스 카운티에 3억7500만 달러를 쏟아 수산화리튬 정제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당초 연내 착공할 방침이었으나 공청회 기간 등에 따라 내년 초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 오는 2024년 4분기 가동이 목표다. △리튬 정제 장비
[더구루=이주연 기자] 지난 주 금요일 마감한 뉴욕 증시, 3대 지수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59% 오르며 33,000선에 나스닥은 0.01% 상승한 11,100선에, S&P500지수는 0.48% 오름세를 나타내며 3,960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자세한 미국 증시 상황, 최영희 더구루 증권·IT 에디터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1. 장중 연준 위원들의 발언으로 등락을 반복하다 3대 지수 소폭 상승했는데요. 긴축 강화랑 경기침체 이슈 계속해서 거론이 되고 있는데, 더 자세한 상황 짚어주시죠. Q2. 이번주 증시에 영향을 줄 만한 이슈도 짚어주시죠. 다음으로 이번 주 주목해야 할 섹터에 대해서도 말씀 들어봐야 할 것 같은데요. Q3. 이번주 유망 섹터 혹은 종목 어떤 걸 꼽을 수 있을까요.
[더구루=홍성일 기자] 춤추는 '옵티머스'를 선보였던 테슬라가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테슬라는 이번 영상을 통해 옵티머스가 일상 생활 영역에서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선보였다. [유료기사코드] 테슬라 옵티머스팀은 21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난 하루종일 춤만 추는 게 아니다"라며 새로운 옵티머스 영상을 게재했다. 댄스로 주목받은지 일주일여만에 새로운 영상을 업로드한 것이다. 해당 영상에는 옵티머스 휴머노이드가 쓰레기를 버리고, 책상을 정리하는 모습 등이 포함됐다. 또한 페이퍼 타올을 뜯거나 국자를 들고 냄비를 뒤적이는 모습도 등장한다. 테슬라는 댄스 영상으로 옵티머스의 하반신 운동 성능을 선보인 데 이어 옵티머스의 상체, 특히 손과 팔이 정밀하게 제어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테슬라 옵티머스는 이전부터 손가락 제어 능력 면에서는 타 안드로이드보다 앞서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테슬라는 옵티머스가 단일 신경망을 사용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옵티머스는 1인칭 화면으로 촬영된 영상을 통해 학습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테슬라가 옵티머스의 댄스 외에도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특히 1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10세대) 엑스박스(Xbox) 콘솔에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합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MS가 차세대 엑스박스를 'TV에 연결된 게임용 PC'로 정의하고 기존 콘솔에는 없던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2일 MS 전문매체인 윈도우센트럴에 따르면 MS는 밸브·에픽게임즈 등과 엑스박스-PC 게임플랫폼 통합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제즈 코든(Jez Corden) 윈도우센트럴 편집장은 "엑스박스가 밸브를 포함한 PC 게임 스토어 운영사와 구현방안을 두고 논의 중"이라며 "테스트 단계에 있다는 소문도 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스팀의 차세대 엑스박스 통합설은 필 스펜서(Phil Spencer) MS 게이밍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에서 시작됐다. 필 스펜서 CEO는 지난해 4월 진행된 엑스박스 팟캐스트에서 "엑스박스에서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itch.io와 같은 서드파티 PC 게임 스토어에 접속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필 스펜서의 발언이 공개된 이후 사라 본드(Sarah Bond) 엑스박스 사장의 "한 세대만의 가장 큰 기술적 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