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수소전기트럭 제조업체 하이존모터스(Hyzon Motors)가 미국 증시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했다. 최근 2개 분기 연속 실적보고서를 제때 제출하지 못한 탓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이존모터스는 3분기 실적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해 나스닥 상장 폐지 대상 종목으로 지정됐다. 이 회사는 지난 2분기 보고서도 아직 제출하지 못한 상태다. 나스닥은 하이존모터스에 내달 1일까지 누락된 보고서에 대한 계획을 업데이트할 것으로 명령했다. 아울러 내년 1월 16일가지 회사 내부 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2월 13일까지 지연된 분기 보고서를 제출할 것으로 요구했다. 이에 대해 하이존모터스 측은 "최대한 빨리 보고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이존모터스는 수소 트럭과 버스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싱가포르 연료전지업체 호라이즌퓨얼셀테크놀로지에서 분사한 뒤 스펙인 디카보나이제이션 플러스 애퀴지션(DCRC)과 합병해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다. 하이존모터스는 지난해 공매도 투자자로부터 사기 의혹을 받은 바 있다. 미국 공매도 업체 블루오르카캐피탈은 작년 9월 하이존모터스와 상하이 수소 홍윤 오토모티브가 500대 규모 수소트럭 계약을 맺은 것과 관련해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이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영국 광고 대행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오는 2027년 유럽 식품사업 매출 5000억원 목표 달성을 위해 본격 담금질에 나선 행보로 풀이된다. 지난 5월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인 영국 법인을 설립했다. 김을 비롯해 만두, 가공밥, 한식 치킨 글로벌전략제품(GSP)을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 비비고는 영국 런던에 있는 마케팅 대행사 '아트 오브 더 파서블(Art of the Possible·이하 아트)'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아트는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김 스낵을 내세워 광범위한 마케팅 대행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내 소매채널 진입, 제품 포지셔닝 개발, TV와 온라인 플랫폼을 캠페인 등의 업무를 맡는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달 중순 영국 코스트코(Costco)를 통해 김 스낵을 첫 출시했다. 김 제품은 추후 유럽 전역 및 북미, 호주 등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유럽에서 기존 도시락김 제품의 형태를 먹기 편한 크기와 식감의 스낵으로 진화시킨 제품을 선보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씨솔트(Sea Sa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 이하 홀텍)의 팰리세이즈 원전 재개 시도가 수포로 돌아갔다. 현지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지 못해서다. [유료기사코드] 18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지역 매체 헤럴드-팔라디움 등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DOE)는 홀텍의 민간 원자력 크레딧 프로그램(Civil Nuclear Credit Program, 이하 CNC) 신청을 거부했다. CNC는 노후화된 원전의 수명 연장과 운전을 지원하는 60억 달러(약 8조940억원) 규모의 프로그램이다. 미국 정부는 경제적 요인으로 2026년 9월 30일 이전에 가동을 멈출 수밖에 없었던 원전의 운영자로부터 신청으로 받았었다. 홀텍은 팰리세이즈 원전의 재가동을 추진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팰리세이즈 원전은 미시간주 사우스헤븐에 위치한 811㎿급 발전소다. 미국 전력회사 엔터지가 1971년 12월부터 가동했다. 50년이 지나 지난 5월 20일 폐쇄하고 6월 28일 부지와 함께 홀텍에 팔았다. 홀텍은 원전 해체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재가동으로 선회했다. 미시간 주정부는 홀텍의 결정을 환영했다. 그레천 휘트머 주지사는 9월 홀텍의 CNC 신청
[더구루=남기택 기자] 유아·어린이 마스크 전문 브랜드 웰베노가 애니메이션 '고고다이노'와 콜라보를 통해 면마 유아 마스크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4일(오전 10시 30분)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특가·사은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웰베노 유아 마스크는 4중 구조 MB 필터로 제작됐다. 특히 어린이 안전인증(KC)와 형광물질 테스트에서도 '미검출'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정한 기준을 통과했다. 또한 독일 더마 테스트를 통과한 면마 안감으로 침 흡수와 통기성이 탁월하다. 이날 선보인 제품은 초소형 2~4세용과 소형 4~7세용 등 라인업으로 출시됐으며 공룡 캐릭터 고고다이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아이들에게 더 친숙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웰베노 면마 유아 마스크는 지난 달 기준으로 누적 판매 160만장을 돌파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소비자 리뷰 평점 4.9점을 기록할 정도로 고객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 글로벌X가 8개 ETF에 대한 주식 병합(역분할) 소식을 발표했다. 글로벌X는 오는 12월19일(현지시간) 장 마감 이후 8개 ETF에 대한 주식 병합이 진행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주식 병합은 액면 분할의 반대 개념으로 일정 비율을 정해 현재 주식 수량이 적어지도록 병합하는 것이다. 기존 주식을 새로운 수량으로 다시 발급하면서 펀드의 주당 가격은 올라가고 발행 주식 수는 감소하는 원리다. 분할 비율을 보면 △글로벌X 슈퍼디배당 ETF(SDIV) △글로벌X MSCI 슈퍼배당 이머징 마켓 ETF(SDEM) △글로벌X 슈퍼디배당드 리츠 ETF(SRET) △글로벌X 교육 ETF(EDUT) △글로벌X MSCI 중국 부동산 ETF (CHIR) △글로벌X 이머징 마켓 인터넷 & 이커머스 ETF(EWEB)가 1대3이다. 글로벌X 블록체인 & 비트코인 스트래터지 ETF(BITS)와 글로벌X 블록체인 ETF(BKCH)의 경우 분할 비율이 1대4다. 한편, 글로벌X는 지난 2008년 설립된 미국 ETF 전문운용사다. 지난 2009년 첫 ETF를 시장에 선보인 후 'Beyond Ordi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화재가 중국에서 보험법 위반으로 약 2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현지 합작법인 출범을 앞두고 신뢰도 하락이 우려된다. 삼성화재 중국법인 삼성재산보험은 이달 초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보험법 135조 위반으로 10만 위안(약 2000만원)의 과태료 행정 처분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조사 결과 삼성재산보험 톈진지점은 당국에 신청한 보험약관과 보험료 요율을 규정에 따라 적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삼성화재는 중국법인의 합적법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정관 변경 등 행정 절차를 처리 중으로 이르면 연내 출범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월 현지 금융당국으로부터 주주 변경과 증자 신청 안건을 승인받은 바 있다. <본보 2022년 8월 12일자 참고 : [단독] 삼성화재, 텐센트 합작사 출범 초읽기…中 당국 유상증자 승인> 텐센트는 2억8000만 위안(약 530억원)을 출자해 지분율 32%로 2대 주주에 오른다. 이외에 △상해지아인문화매체유한회사(11.5%) △맘바트투자발전(11.5%) △궈하이투자발전(4.0%) △보위펀드(4.0%)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한다. 삼성화재의 지분율은 100%에서 37%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의 지주회사 NXC 산하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가 스페인에서 거래소 라이센스를 획득했다. 비트스탬프는 이번 라이센스 발급으로 유럽사업 확대 속도가 붙을 것을 보인다. 비트스탬프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스페인 중앙은행으로부터 암호화폐 거래소 라이센스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비트스탬프는 바이낸스, 비트판다에 이어 스페인 중앙은행으로부터 라이센스를 획득한 46번째 암호화폐 거래소가 됐다. 이번 라이센스 획득으로 비트스탬프는 스페인 내 투자자들에게 명목화폐, 전자 지갑 보관 서비스를 위한 디지털 통화 교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비트스탬프는 이번 라이센스 획득으로 유럽 내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비트스탬프는 암호화폐 겨울이 찾아온 올 상반기 유럽 내 가상화폐 거래앱 다운로르가 전반적으로 감소한 가운데서도 성장세를 보였다. 비트스탬프는 철저한 규정 준수 노력을 앞세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비트스탬프는 4월부터 사용자들에게 플랫폼에 보관된 암호화폐의 출처를 업데이트하도록 했으며 투자금의 출처와 관련한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급여 명세서, 상속 기록, 저축 내역, 선물, 채굴 영수증 등의 서류 목록을 제공했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제과가 대만서 '자일리톨 X BTS' 신제품 추잉껌 한정판을 론칭한다. BTS 백팩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면서 고객몰이에 나선다. 21일 롯데제과 대만에 따르면 대만서 자일리톨 X BTS '딸기 민트', '블루베리 민트' 추잉껌을 선보인다. 회사는 자작나무에서 추출한 천연 감미료를 제품해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열량을 기존보다 25% 낮췄다. 병 디자인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이미지가 새겨졌다. 패키지도 다양화했다. 멤버 전원의 개별 사진 7장과 단체 사진 1장 등으로 구성됐다. 롯데제과는 제품 출시와 함께 프로모션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딸기 민트와 블루베리 민트 제품 모두 구입할 경우, BTS 소형 보관함 한정판을 구입할 수 있다. 다음 달 31일까지 제품을 연속 구매하고 '함께 웃어요' 이벤트에 참여하면 스마일 아미 백팩도 받을 수 있다. 다이소나 바오야, 닛폰 야쿠혼포, 까르푸 등 매장서 제품 3개 구매 시 브랜드 스포츠 타월을 무료 증정한다. 까르푸에서 구매하면 접이식 포토카트와 자일리톨 X BTS 전용 한정 선물 상자를 제공한다. 행사는 각 유통 채널별 브로마이드 재고가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
[더구루=한아름 기자] 메디톡스와 다이아딕 인터내셔널 등이 연구 중인 코로나 부스터 백신 'DYAI-100'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임상을 시작한다. DYAI-100이 모든 임상 단계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면 메디톡스가 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유료기사코드] 21일 다이아딕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 보건제품규제청(SAHPRA)으로부터 DYAI-100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다. 이번 임상은 백신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해 계획됐다. 다이아딕 인터내셔널은 DYAI-100 임상 1상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곧 환자 등록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DYAI-100은 코로나 바이러스 재조합 단백질 RBD 부스터 백신이다. RBD란 코로나 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 중 인간 세포에 직접적으로 결합하는 부위를 말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표면에 있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이용해 인간 세포에 결합해 감염을 유도하는데, RBD 백신은 바이러스와 인간 세포와의 결합을 방해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 다이아딕은 이번 임상 1상을 시작으로 DYAI-100 상용화까지 모든 역량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메디톡스는 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 파트너사인 캐나다 스노레이크(Snowlake)가 북미 리튬 공급망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기차 시장 확대로 리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다. [유료기사코드] 21일 미국 과학전문매체 뉴아틀라스에 따르면 필립 그로스 스노레이크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리튬 산업은 역사상 가장 강력한 공급과 수요 간 단절을 경험하고 있다"며 "현재로선 중국에 손과 무릎을 꿇고가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평가했다. 그로스 CEO는 "중국은 사실 리튬이나 배터리를 공급하는 데는 크게 관심이 없다"며 "그들의 최종 목표는 글로벌 완성차 산업을 지배하는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현 상황이 중국과 달리 리튬 공급망 확보에 소극적으로 임했기 때문에 비롯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은 지난 2010년 초부터 정부와 기업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자원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중국은 리튬 매장량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호주, 남미 소재 리튬 광산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리튬 가공 분야의 경우 사실상 중국이 전체 산업군을 이끌고 있다. 그로스 CEO는 "수십 년 동안 (중국 외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수리온 부품 공급망을 강화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KAI는 최근 미국 전자부품 기업인 BJG일렉트로닉스와 한국형 유틸리티 헬리콥터 'KUH-1 수리온'의 상호 연결과 전기 기계 부품을 갖춘 경무장 헬리콥터(LAH)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KUH-1 수리온은 한국 최초의 토종 헬기로 군, 경찰, 응급의료, 산림청, 해경 등과 함께 국내 작전에 투입된다. KUH-1 수리온의 추가 변형은 VIP 승객에게 적합한 인테리어를 개선했으며 구조적으로 강화된 버전은 연료 탱크 또는 무기를 포함한 외부 페이로드를 지원한다. BJG와의 계약을 통해 KAI는 재고를 최소화하고 프로그램 요구 사항에 따라 일관된 품질 공급을 보장할 수 있다. BJG는 세계 유수의 항공 OEM 업체들에게 유사한 제품과 공급망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글렌 데이비슨(Glenn Davidson) BJG 최고경영자(CEO)는 "BJG는 KUH-1 수리온 헬리콥터 프로그램의 공급자로서 KAI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KAI의 까다로운 공급업체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향후 몇 년 동안 이 프로그램의 성공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더구루=한아름 기자] 머크(Merck)가 안료 솔루션(Surface Solutions) 사업을 매각한다. 머크는 그간 화장품·자동차 등에 접목 가능한 안료 솔루션 사업을 진행해왔으나, 코로나 여파로 매출이 축소되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머크는 골드만삭스를 자문사로 선정하고 안료 솔루션 사업을 양수할 파트너를 찾고 있다. 매각 규모는 10억 달러(약 1조 3456억원)다. 본격적인 매각 절차는 내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머크는 자동차 코팅 및 색조 화장품에 활용되는 실리콘 다이옥사이트 플레이크 기반 컬러스트림 및 시로나 제품군을 생산하고 있다. 해당 제품들은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색상을 보이는 특성을 갖는다. 코팅 및 화장품 제조업체는 이를 통해 다양한 제형 개발이 가능하다. 머크와 오랜 기간 경쟁해왔던 오스트리아 기업 호이바흐(Heubach)가 인수전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호이바흐는 SK캐피탈파트너스가 지난해 투자한 기업으로, 클라리안트의 안료 솔루션 사업을 인수해 글로벌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머크는 안료 솔루션 사업을 중단하고 바이오 의약품 사업에 역량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안료 솔루션 사업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춤추는 '옵티머스'를 선보였던 테슬라가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테슬라는 이번 영상을 통해 옵티머스가 일상 생활 영역에서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선보였다. [유료기사코드] 테슬라 옵티머스팀은 21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난 하루종일 춤만 추는 게 아니다"라며 새로운 옵티머스 영상을 게재했다. 댄스로 주목받은지 일주일여만에 새로운 영상을 업로드한 것이다. 해당 영상에는 옵티머스 휴머노이드가 쓰레기를 버리고, 책상을 정리하는 모습 등이 포함됐다. 또한 페이퍼 타올을 뜯거나 국자를 들고 냄비를 뒤적이는 모습도 등장한다. 테슬라는 댄스 영상으로 옵티머스의 하반신 운동 성능을 선보인 데 이어 옵티머스의 상체, 특히 손과 팔이 정밀하게 제어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테슬라 옵티머스는 이전부터 손가락 제어 능력 면에서는 타 안드로이드보다 앞서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테슬라는 옵티머스가 단일 신경망을 사용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옵티머스는 1인칭 화면으로 촬영된 영상을 통해 학습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테슬라가 옵티머스의 댄스 외에도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특히 1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10세대) 엑스박스(Xbox) 콘솔에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합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MS가 차세대 엑스박스를 'TV에 연결된 게임용 PC'로 정의하고 기존 콘솔에는 없던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2일 MS 전문매체인 윈도우센트럴에 따르면 MS는 밸브·에픽게임즈 등과 엑스박스-PC 게임플랫폼 통합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제즈 코든(Jez Corden) 윈도우센트럴 편집장은 "엑스박스가 밸브를 포함한 PC 게임 스토어 운영사와 구현방안을 두고 논의 중"이라며 "테스트 단계에 있다는 소문도 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스팀의 차세대 엑스박스 통합설은 필 스펜서(Phil Spencer) MS 게이밍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에서 시작됐다. 필 스펜서 CEO는 지난해 4월 진행된 엑스박스 팟캐스트에서 "엑스박스에서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itch.io와 같은 서드파티 PC 게임 스토어에 접속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필 스펜서의 발언이 공개된 이후 사라 본드(Sarah Bond) 엑스박스 사장의 "한 세대만의 가장 큰 기술적 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