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테슬라가 현지 정부로부터 텍사스 기가팩토리를 확장을 위한 허가를 받았다. 공장 인근에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등을 만들고 지역 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시정부로부터 기가팩토리 확장 계획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테슬라가 추가 개발을 신청한 지 약 8일 만이다. 테슬라는 지난달 20일 시당국에 개발할 수 있는 면적 제한을 268에이커(약 108만4557㎡)에서 280에이커(약 113만3119㎡)로 늘려달라고 요청했었다. 용도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증설에 쓰일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당초 약속한 생태 공원 조성이 유력하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머스크 CEO는 2020년 오스틴 공장 건설을 발표할 당시 공장 인근을 지상낙원으로 꾸미겠다는 포부를 밝혔었다. 시당국에 확장 계획을 신청한 직후인 22일 트위터에서도 기가팩토리 부지 일부를 대중에게 공개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치며 구체화된 청사진을 언급했다. 그는 "장기적인 목표는 오스틴 시내까지 갈 수 있는 편의시설이 있는 산책로
[더구루=이주연 기자] 현지시간 5일 폴란드 매체에 따르면, 폴란드 정부는 이달 안으로 신규 원전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전망인데요. 관련 내용들, 김병용 더구루 편집국 수석에디터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질문1> 웨스팅하우스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이유는요. <질문2> 두산에너빌리티가 협력사로 참여하게 된다는데, 여기에서 두산의 역할은요. <질문3> 방산 이슈 하나 짚어주신다고 하셨는데요. 기사 관련 내용 자세하게 풀어주시죠.
[더구루=김형수 기자] BBQ가 미국에서 '푸드테크(foodtech)'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언택트(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전송(배달)과 포장으로 특화된 매장에 테이블까지 메뉴를 서빙해 주는 미래형 매장을 공개했다. 새로운 매장 포맷을 도입하며 'K-치킨'를 적극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BBQ는 6일 현지시간 연내 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에서 배달·포장 매장인 BSK를 본격 론칭한다고 밝혔다. BSK는 '비비큐 스마트키친(BBQ Smart Kitchen)'의 약자로, 제너시스BBQ가 언택트(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배달과 포장으로 특화된 모델을 개발해 선보인 매장이다. 글로벌 본사가 있는 뉴저지주에서 테스트 매장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BSK는 내부에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홀)이 없다. 포스트 코로나를 겨냥해 사람 사이의 접촉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였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0년 6월 론칭됐다. 론칭 6개월 만에 100호점, 1년 만에 300호점을 오픈하는 성과를 냈다. 여기에 BBQ는 로봇 활용에도 적극적이다.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Aurora)에 자리한 매장에 키티(Kitty)라는 이름의 서빙 로봇이 지난 8월 등장했다. 카운터에서 음식을 픽업해 매장
[더구루=정예린 기자] 오만 정부가 SK머티리얼즈의 투자를 받은 미국 배터리 소재 회사 '그룹14 테크놀로지(Group14 Technologies, 이하 그룹14)'에 베팅했다. 유망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중동 배터리 시장 선도 국가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유료기사코드] 오만투자청(OIA)은 5일(현지시간) 그룹14에 성공적으로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오만을 그룹14 배터리 공급망과 통합,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OIA는 "이번 투자는 글로벌 투자자들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오만에 투자를 유치하는 동시에 새로운 분야에서 기회를 모색하는 OIA의 장기적인 사업 전략 일부"라며 "그룹14의 기술은 배터리 제조 비용을 낮추면서도 성능을 향상시켜준다"고 전했다. 그룹14는 지난 2015년 설립된 회사로 리튬 실리콘 배터리 소재 제조를 전문으로 한다. 뛰어난 실리콘 음극재 기술을 앞세워 지난 2020년 SK머티리얼즈로부터 13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밖에 독일 포르쉐, 중국 배터리 회사 ATL, 일본 화학·소재 업체 쇼와덴코, 독일 화학사 바스프 등 글로벌 회사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현재 미국 워싱턴주에 상업 규모의 배터리 활물질(BAM) 공장을 운
[더구루=정등용 기자] 아마존이 사회적으로 소외된 벤처기업 육성에 나선다. 투자를 받지 못한 유망 기업들을 발굴해 이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아마존은 외부 벤처 캐피털 펀드를 통해 1억5000만 달러(약 2104억 원)의 자금을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아마존은 이 펀드를 통해 오는 2023년까지 투자 초기 단계나 그 이전 단계의 기업 200개에 자금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흑인 △라틴계 △여성 △원주민 △레즈비언 △트랜스젠더 △게이와 같은 사회적 약자가 설립한 기업이 주요 대상이다. 이는 작년 페이팔 홀딩스가 여성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억 달러(약 1401억 원)의 기금을 조성한 것과 비슷한 방식이다. 아마존은 이번 펀드 조성이 재정적 수익으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원하는 신제품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닉 코모로스 아마존 개발 담당 부사장은 “다양한 인종과 사회적 계층의 기업이 시장에 다양성을 더한다는 것은 이미 많은 데이터들이 증명하고 있다”면서 “투자자들에겐 이런 다양성이 새로운 투자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아마존은 최근 2억 달러(약 2800억 원) 규모의 알렉사 펀드를 통해 음성 기술 벤처기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디펜스가 미국 애리조나주 유마 육군 성능평가 시험장(YPG)에서 차륜형 자주포 성능평가를 실시, 무력 시위로 성능을 입증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YPG는 지난달 중순 K9A1 천둥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장갑차와 함께 미국의 최첨단 155mm 포병 탄약을 사용하는 시연회를 가졌다. K9과 K10 모두 한화디펜스에서 제조된다. 최근 미 육군 전투능력개발사령부 군비센터(CCDCAC)는 미국 군수품 운반과 발사의 타당성, 성능,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한화디펜스와 공동 연구 개발 협정(CRADA)을 체결했다. 샘 페레즈(Sam Perez) CCDCAC 수석 조사관은 "우리 파트너십의 목적은 두 차량과 우리 군수품의 호환성을 확인하는 것"이라며 "두 차량에서 안전하게 탄약을 발사할 수 있도록 지난 1년 반 동안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미 육군은 성능평가를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023년 1분기 시스템 공급을 바라고 있다. <본보 2020년 12월 21일 참고 한화디펜스, 美 차륜형 자주포 성능 테스트 참여하나> 미 육군은 이번 시연회에 앞서 호환성과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데이터를 수집하고자 몇 가지 안전 테스트를
[더구루=최영희 기자] 웰바이오텍은 관계사 웰바이오텍EVC의 완속 충전기(LUCY-C007S)가 국제 개방형 충전 통신규약인 OCPP 1.6(Open Charge Point Protocol) 보안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OCPP는 OCA(Open Charge Alliance)가 인정하는 전기차 충전기와 충전관리시스템 간의 글로벌 표준 프로토콜로 전세계 대다수 국가에서 표준으로 채택하고 있다. 특히 OCPP 1.6은 미국, 유럽 등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통신규약이다. 우리나라 환경부도 올해부터 충전기 설치 및 운영사업의 필수조건으로 OCPP 1.6 적용을 의무화했다. 웰바이오텍EVC는 ‘EV LUCY’ 브랜드를 통해 7kw 완속 충전기, 100kw 급속 충전기, 200kw 급속 충전기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완속 충전기인 7kw(LUCY-C007S)는 고급형, 표준형, 보급형으로 제품을 나눠 판매 중이다. 이중 7kw(LUCY-C007S)와 100kw(LUCY-E100D) 제품은 국가통합인증마크(KC) 인증 및 형식승인 완료 후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플러그앤차지(PnC) 충전망 구축,
[더구루=최영희 기자]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 주사제의 국내 임상 3상이 마무리 단계다. 비보존 헬스케어는 10월 말까지 오피란제린의 임상 환자 등록이 완료된다고 비보존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6일 밝혔다. 오피란제린 임상 3상은 2021년 7월에 첫 환자 등록을 시작으로 국내 5개 병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모두 대장절제술 환자들로 현재까지 276명을 모집했다. 이달 말까지 10여 명의 환자를 추가 모집해 종료할 예정이다. 참여 병원은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고대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 총 5곳이다. 오피란제린은 수술 후 통증 치료제로 강력한 진통 효과를 가진 비마약성 진통제다. 통증 신호를 전달하는 두 개의 수용체를 억제해 중추 및 말초신경계에서 진통 작용을 한다.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와 유사하게 중등도 이상의 통증 차단이 가능해 기존 마약성 진통제의 오남용·중독 문제를 해결할 대체제로 주목받고 있다. 비보존 헬스케어는 이달 말 임상 3상이 종료되면 연구진들과 함께 2~3개월간 데이터 분석 작업에 들어간다. 이후 확정된 데이터로 통계학적 분석을 통해 내년 1월 중 전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두현 비보존 그룹
[더구루=오소영 기자] 유럽의회가 반도체 육성 법안인 '유럽 칩스법'(Europe Chips Act)을 통해 유럽의회(EU) 회원국들의 연대를 강화하고 경제·사회적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역내 공급에 대한 우선권을 지시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회원국끼리 반도체 밸류체인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도록 제안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단 니카 유럽의회 의원 겸 유럽 칩스법 특별보고관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칩스법 관련 유럽의회 보고서 초안을 발표했다. 보고서는 보조금을 많이 줄 수 있는 특정 국가만 칩스법의 수혜를 입어 회원국 간 불균형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다뤘다. 칩스법의 목적이 회원국들의 경제·사회적 결속력을 강화하고 불균형을 완화하는 데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보조금 대상인 메가 팹의 정의도 명시했다. 메가 팹은 혁신적인 제품을 생산하고 반도체 장비와 원자재 등 공급망 확장에 기여하는 독창적 대규모 생산시설이다. 의회는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EC)가 생산시설에 대한 허가를 접수한 후 6개월 이내에 결정을 내리고 보조금 신청도 신속히 평가할 것을 주문했다. 공급망 위기 시 메가 팹에 우선 공급 명령을 내릴 수 있다는 내용도 보고서에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3조원 규모의 군용 수송기 개발이 빨라진다. 한국 대표단이 브라질 엠브라에르(Embraer)가 자체 개발한 대형 군용 수송기 KC-390 개발에 주목하며 기술을 배워갔기 때문이다. 임기모 주브라질 대사를 포함한 한국 대표단이 5일(현재시간) 군용 수송기 KC-390을 생산하는 브라질 상파울루 가비오 페이소토(Gavião Peixoto)에 있는 엠브라에르 생산 시설을 방문했다. 이번 대푠단에는 우리 정부가 해외에 파견한 최초 여성 국방무관인 신명주 중령도 포함됐다. 이번 방문은 C-130 허큘리스 대안으로 KC-390 등이 거론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KAI는 전술수송기로 손꼽히는 기종은 미국이 개발한 C-130 허큘리스(Hercules) 대안으로 국산 수송기의 단계적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KAI는 "2032년부터 양산을 목표로 항공기 개발에 7~8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필요한 경우 국제 파트너 없이도 MC-X 개발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 군은 최대 30t의 화물을 운반할 수 있는 능력, 최대 900km/h의 비행 능력, 7000km의 범위를 요구하고 있다. 비행기의
[더구루=홍성환 기자] 우리은행이 캄보디아에서 모바일 뱅킹 앱 사용자 경험(UX)·사용자 인터페이스(UI)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했다. 우리은행 캄보디아법인은 지난달 말 공모전 수상자에서 총상금 9000달러(약 1300만원)를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시대 고객 트렌드와 요구에 맞춰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4년 현지 여신전문회사(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를 인수한 후 2018년 현지 저축은행(WB파이낸스)을 추가 인수해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지난 2020년에는 두 회사를 합병해 리테일 영업을 넓혔다. 우리은행 캄보디아법인은 수도 프놈펜을 중심으로 138개의 지점과 현지 직원 3700명을 보유하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캐나다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이 순항하고 있다. 당국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인프라 구축을 시작, 오는 2024년 양산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6일 온타리오주 윈저시 경제 개발·혁신 위원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 합작사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의 합작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최근 첫 삽을 떴다. 현재 100명의 근로자들이 공사 현장에 투입되고 있으며 몇 달 내 500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약 226에이커에 달하는 공장 부지 주변으로 둑과 포장도로 등을 구축했다. 전력 인프라 건설 파트너사인 '하이드로원(Hydro One)'을 통해 새로운 변전소와 인근 채텀역과 라우존역을 잇는 이중 회로 전송 선로도 건설할 예정이다. 현재 선로 건설과 관련된 환경 평가가 진행 중이며, 승인되면 내년 3월 라인 건설 작업에 착수한다. 윈저시는 합작공장이 들어설 부지 확보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최근 토지 소유권을 모두 이전 받았다. 부지 매입에는 약 5000만 달러가 들었다. 사들인 토지는 넥스트스타에 장기 임대한다. 연내 철골 구조 기초 공사 등에 돌입할 수 있도록 조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Amazon)이 로봇 기술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해 미국 스마트 물류 시스템 표준을 정립하고 있다. 물류 효율성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아마존의 행보가 업계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코트라 로스앤젤레스무역관 보고서에 따르면 아마존의 스마트 물류 시스템은 미국 연방정부가 제정한 '인프라 투자 및 일자리 법(IIJA, Infrastructure Investment and Jobs Act)' 등과 맞물려 미국 물류 산업 전반의 지능형 전환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 2012년 로봇 기술 스타트업 '키바 시스템(Kiva Systems)' 인수를 기점으로 물류센터 자동화를 본격화했다. 현재는 △프로테우스(Proteus) △카디널(Cardinal) △스패로(Sparrow) 등 다양한 첨단 로봇과 AI 기반 소프트웨어를 통해 물류 처리 속도와 정확성,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2022년 공개된 프로테우스는 사람과 동일한 공간에서 충돌 없이 자율주행하며 카트를 운반하는 완전 협업형 로봇이다. 카디널은 머신러닝 기반 비전 시스템
[더구루=홍성일 기자] 대만 전자제품 위탁생산(EMS) 기업 위스트론(Wistron)이 엔비디아(NVIDIA)의 인공지능(AI) 서버 생산을 위해 미국 제조 시설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위스트론, 폭스콘 등과 손잡고 미국 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업계에 따르면 제프 린(Jeff Lin) 위스트론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개최된 연례 주주총회에서 "내년 중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공장을 준공하고 블랙웰(Blackwell) 아키텍처 기반 AI 서버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스트론 댈러스 공장은 엔비디아의 대대적인 미국 AI 인프라 구축 사업에 따라 건설된다. 엔비디아는 지난달 최대 5000억 달러(약 690조원)를 미국 AI 인프라 구축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AI 인프라 구축 사업에 필요한 슈퍼컴퓨터 등을 미국에서 생산하겠다고 밝히며 폭스콘, 위스트론과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폭스콘도 텍사스주 휴스턴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폭스콘 휴스턴 공장에서는 반도체 칩 테스트, 모듈 통합 작업 등이 진행된다. 위스트론은 엔비디아 외에 미국 내 추가 고객사 확보에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