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대상 종가가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미국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종가는 1990년대 초반에 있었던 배추 품종의 95%가 사라졌다는 점을 짚고 미래 세대에 안전한 식재료를 물려주려면 인식이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식물 품종을 보존하는 비영리 단체와 협력하고 뉴욕 레스토랑에서 김치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인다. 또한 유명 쉐프와 손잡고 미국 현지인들에게 김치 맛도 알린다. 22일 종가에 따르면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로서 채소·과일의 품종을 보전하기 위해 생물다양성 캠페인을 벌인다. 해를 거듭할수록 채소·과일 등 식용 식물 품종이 대거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UN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지난 100년 동안 전 세계서 식용 식물 품종의 75%가 멸종했다. 먼저 종가는 배추와 마늘, 양파 등 품종을 아이오와주 데코라에 본사를 둔 비영리 단체 '시드 세이버 익스체인지'(Seed Saver Exchange)에 전달했다. 시드 세이버 익스체인지는 유기종자 보전 및 품종 육성 연구를 진행한다. 종가는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뉴욕 레스토랑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채식 레스토랑 더트 캔디(Dirt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 자회사 '삼성넥스트'가 미국의 가상화폐(암호화폐, 가상자산) 전문 데이터 분석업체 '메사리(Messari)'에 투자하며 가상자산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메사리는 21일(현지시간)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통해 3500만 달러(약 49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브리반 하워드 디지털이 주도했다. 이번 펀딩에는 삼성넥스트를 비롯해 모건 크릭 디지털, FTX벤처스가 신규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기존 투자자인 포인트72 벤처스, 크라켄 벤처스, 언콕 캐피탈, 언더스코어 VC, 갤럭시, 코인베이스 벤처스도 추가 투자를 진행했다. 이번에 삼성넥스트의 투자를 유치한 메사리는 프로토콜 메트릭스와 데이터 앱스 등의 서비스를 통해 여러 네트워크의 자산을 비교해 프로토콜을 분석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앱스를 통해 유저에게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한다. 메사리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개발팀의 확장, 기존 제품의 추가 개발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베타버전 상태인 데이터 앱스의 정식 출시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메사리 관계자는 "새로운 투자자 그룹과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투자자, 암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타이거대체투자운용이 미국 물류센터 7개를 약 1조4000억원에 매각했다. 오션웨스트캐피탈파트너스·타이거대체투자운용 컨소시엄은 미국 내 산업용 자산 7개를 약 10억 달러(약 1조3960억원)에 매각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자산은 미국 선벨트와 노스트이스트 지역에 위치해 있는 물류 부동산이다. 전체면적은 65만㎡에 이른다. 컨소시엄은 지난 2019~2020년 이 자산들을 매입했다. 러스 알레그레테 오션웨스트 대표는 "성공적으로 자산을 매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건물 인수 이후 타이거대체투자운용과 함께 적극적인 자산 관리와 성공적인 임대 협상을 통해 부동산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왔다"고 설명했다. 타이거대체투자운용은 2018년 12월 타이거자산운용에서 분사한 운용사다. 2019년 2월 전문사모운용사 라이선스를 취득하며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고 있다. 운용자산(AUM)은 7조1750억원에 이른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인도의 대화형 미디어 플랫폼 '보블에이아이(BobbleAI)'의 지분을 인수했다. 크래프톤이 인도 IT 생태계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BGMI)' 금지 조치가 해제될 수 있을지 이목을 끌고 있다. 인도의 스타트업 전문매체 '엔트레커'는 20일(현지시간) 크래프톤이 2억6000만 루피(약 360억원)를 투입해 보블에이아이의 지분 19.94%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보블에이아이는 2015년 설립됐으며 인도 유저에게 인도어를 입력할 수 있는 가상 키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20개 이상의 언어와 방언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샐프사진을 GIF나 스티커로 변환해주는 기능, AI기반 컨텍스트 추천, 음성 텍스트 변환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보블에이아이의 우선주 발행과 기존 주주였던 애플(Affle)의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지분을 확보했다. 보블에이아이는 이번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이사회를 개최해 7290만 루피(약 128억원)를 조달하기 위해 주당 30만7029루피 가치의 우선주 2375주를 발행하는 특별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애플에서는 보블에이아이의 지분 12.39%를 구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홈쇼핑이 자체 브랜드(PB) 패션 상품에 사활을 걸었다. 코로나19 사태로 반사이익을 누렸지만 엔데믹 전환에 실적은 뒷걸음질쳤다. 부진한 실적을 타개할 활로 모색에 나선 행보로 읽힌다. 수익성이 높은 고마진 PB로 실적 회복하겠다는 각오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6% 줄어든 278억원, 매출은 0.2% 감소한 2721억원을 기록했다. 송출 수수료 등 판관비가 뛰며 이익이 크게 줄었다. 하반기 실적 전망도 불투명하다. 야외활동 증가에 온라인 업종의 실적은 내리막길을 걷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이 소비자의 지갑을 닫게 하고 있어서다. 롯데홈쇼핑은 실적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PB로 눈을 돌렸다. PB는 기획부터 디자인, 생산까지 모든 것을 독자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브랜드 사용료, 유통비 등이 없어 이익률이 높다. 특히 고가 프리미엄 제품의 경우 마진율이 많게는 10%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패션 성수기인 가을·겨울(FW) 시즌을 맞아 패션 상품 물량을 대폭 늘리고, 공격적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신소재를 개발하고 품질을 강화하는 등 PB 고급화에 초점을 맞
[더구루=오소영 기자] 체코가 테멜린에서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에 시동을 건다. 체코전력공사(CEZ)와 체코국영원자력연구소(UJV Rez)의 주도로 SMR 전담 회사를 세우고 기술 검토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한국수력원자력도 현지에서 공격적인 수주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유료기사코드] 20일(현지시간) 체코 통신사 CTK 등 현지 매에 따르면 CEZ와 UJV Rez, 남보헤미아 주정부는 이날 SMR 사업 개발을 위한 합작사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마틴 쿠바 남보헤미아 주지사, 다니엘 베니스 CEZ 최고경영자(CEO) 등이 합작사 설립 행사에 참석했다. 합작사 사명은 SMR이 지어질 부지 이름과 동일한 '남보헤미아 뉴클리어 파크'다. 신생 회사는 테멜린에 체코 최초의 SMR 건설을 추진한다. CEZ는 이미 부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CEZ와 UJV Rez, 남보헤미아 주정부는 지난 6월 남보헤미아 뉴클리어 파크를 조성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었다. 이르면 2034년께 완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탯에 따르면 지난해 체코의 러시아산 천연가스 의존도는 100%에 달한다. EU 평균치인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텍사스주가 일부 기업이 제출한 세금 우대 혜택 '챕터 313' 신청서가 검토도 받지 못한 채 폐기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올해 기간 만료를 앞두고 정부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신청이 급격히 몰린 탓이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텍사스주 주정부 관계자는 최근 "연말까지 모든 (챕터 313) 신청서를 검토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NXP, 테슬라의 지원서를 포함한 수백 건이 여전히 주정부 산하 공공 회계 감사관실의 승인을 받기 위해 대기중이다. 챕터 313은 일정 규모 이상의 투자를 단행하고 고임금·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에 정부가 10년 동안 재산세를 감면해주는 텍사스주의 대표 인센티브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 테슬라 등 텍사스주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글로벌 기업 대부분이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았다. 챕터 313은 오는 12월 31일 폐지될 예정이다. 각종 경제적 영향 분석 등 검토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해 실질적인 신청서 마감일은 지난 8월 1일이었다. 하지만 기업들이 앞다퉈 투자 계획서를 제출, 신청자가 몰리면서 당국은 6월 1일까지 지원 절차를 마무리할 것을 추천했다. 감사관실은 챕터 31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조선이 유럽 선사로부터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조선은 벨기에 선사 유로나브로부터 2100억원 규모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2024년에 인도 예정이며, 스크러버가 장착될 수 있다. 신조선 선가는 척당 7500만 달러(약 1047억원)으로 총 2100억원 수준이다. 이는 유로나브가 지난해 현대삼호에서 주문한 수에즈맥스 3대 결제한 가격보다 900만 달러 가량 높은 금액이다. 유로나브의 선가는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급등 속에서 조선 자재와 인건비 상승을 확인시켜준다. 유로나브가 대한조선에 신조 발주한 건 단골 선사이기 때문이다. 대한조선은 지난해 말 유로나브에서 수주한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에 대해 온라인 연결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 바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스페인관광청과 손잡고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20일 스페인 관광청 투레스파냐(Turespaña)와 스페인 관광지와 제품 등을 한국에서 공동으로 홍보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 서명식은 페르난도 발데스(Fernandez Valdés) 스페인 관광차관과 투레스파냐 총책임자인 미구엘 산즈(Miguel Sanz), 박요한 대한항공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기예르모 커크패트릭 주한 스페인 대사와 제이미 알레한드레 한일관광부 장관도 참석했다. 박요한 대한항공 상무는 "스페인과의 협정이 코로나19 펜데믹 이전에 스페인과 한국 간 직접적인 연결 회복에 기여할 공동 판촉 활동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투레스파냐(Turespaña)는 전 세계에 스페인을 목적지로 마케팅하고 관광 부문의 가치를 창출하는 책임이 있는 국가 관광 기관이다. 투레스파냐는 "스페인으로의 관광객 흐름을 개선하는 결과를 가져오는 공동 판촉 활동 개발에 전념한다"며 "스페인을 목적지로 홍보하고 스페인 제품과 관광 경험의 포지셔닝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이 스페인과의 MOU 협정을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궈시안 하이테크(이하 궈시안)가 미국 미시간주에 배터리 부품 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주요 고객사인 폭스바겐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해 현지에서 전기차 생산량을 늘리며 궈시안도 미국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궈시안의 미국 자회사 궈션(Guoxuan)은 미시간에 배터리 부품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36억 달러(약 5조190억원)를 쏟아 초기 500여 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향후 10년 동안 최대 2000개를 만들 계획이다. 궈시안은 주요 파트너사인 폭스바겐의 수요에 대응해 미국 투자를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은 2020년 5월 11억 유로(약 1조5230억원)를 투입해 지분 26%를 매입하며 궈쉬안 최대주주에 올랐다. 이듬해 7월 차세대 배터리셀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독일 잘츠기터 배터리 공장에서 2025년 생산키로 했다. 양사의 협력은 독일에 이어 미국으로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은 미국에서 IRA에 대응해 설비 투자를 강화하고 있어 궈시안도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난달 발효된 IRA는 북미에서 조립된 전기차에 최대 7500달러(약 104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도록
[더구루=이주연 기자] 한미약품의 비소세포 폐암 치료제 포지오티닙에 대해 FDA가 현지시간으로 20일 안전성과 치료화가가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우려를 제기했다고 하는데요. 관련 내용들, 김병용 더구루 편집국 수석에디터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질문1> FDA 승인을 앞두고 이러한 우려가 제기 된건데요. 먼저 FDA 허가 받기까지 어떠한 단계를 거쳐야 하나요. 설명 부탁드립니다. <질문2> 이달 초 롤론티스가 먼저 승인을 받으면서 증권가에서 호평이 이어졌는데요. 한미약품 신약 개발 현황도 짚어주시죠. 오늘 추가로 말씀해주실 기사가 있다면서요. <질문3> 오이솔루션이 마벨과 초고속 통신용 광모듈을 개발한다는 단독 기사가 나왔는데, 이 기사 어떤 내용인가요.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금융그룹과 미래에셋그룹이 투자한 동남아 최대 중고차 거래 플랫폼 '카로(Caroo)'가 일본으로 사업 영토를 확장했다. [유료기사코드]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로와 소프트뱅크는 일본에 합작사 '카로제팬'을 설립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중고차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 소프트뱅크는 카로의 2대 주주다. 앞서 지난해 6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를 통해 이 회사에 투자한 바 있다. 카로재팬은 AI 기술을 활용해 중고차의 잔존가치를 예측하는 중고차 구독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중고차 업체와 저렴하게 중고차를 이용하려는 소비자를 이어준다. 카로재팬은 "자동차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자동차 생산 감소와 가격 급등, 자동차 소유 인식 변화 등으로 중고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다만 중고차 품질 평가 기준이 불분명하고 개인의 판단이 크게 반영되기 때문에 중고차 가치를 평가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중고차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평가를 통해 중고차 시장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15년 설립한 카로는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중고차 거래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중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 '어플라이드 에너지 서비시스(Applied Energy Services Corporation, AES)'와 태양광 에너지 공급 계약을 맺었다. 메타는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 중남부 지역 데이터센터 전력망을 강화한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AES와 2건의 장기 전력 구매계약(PPA)를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메타는 총 650메가와트(MW) 규모 태양광 발전 용량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계약은 AES가 텍사스와 캔자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따라 이뤄졌다. AES는 텍사스에서 400MW, 캔자스에서 250MW 규모 태양광 발전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해당 시설이 완성되면 텍사스를 비롯한 미국 중남부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사우스웨스트 파워 풀(SPP) 전력망과 연결된다. AES와 메타는 전력 공급 시작 시점과 기간 등 상세한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AES 대변인은 "통상 상업 운영 시작 2~3년 전에는 구매계약을 체결하며, 평균 계약 기간은 15~20년"이라고 설명했다. 메타는 AES에서 공급받은 전력을 텍사스 주와 캔자스 시티에 위치한 데이터센터 가동에 투입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1위 디스플레이 업체인 BOE(징둥팡, 京東方)가 8.6세대(유리원장 크기)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생산개시 채비에 들어갔다. HB테크놀러지, 한화모멘텀, 로체시스템즈 등 국내산 디스플레이 장비업체의 설비가 들어가는 BOE의 OLED 패널 생산기지는 중국 OLED 생산능력을 확대하는데 일조한다. BOE는 중국 최초이자 세계 첫 최신 세대 AMOLED 생산으로 글로벌 OLED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시장조사업체 위츠뷰(witsview)에 따르면 BOE는 쓰촨성 청두(成都) 하이테크 산업개발구에 건설한 AMOLED 공장에 공정 장비를 반입하기 시작했다. AMOLED 생산라인 반입 프로젝트는 당초 예정보다 4개월 앞당겨졌다. 공장이 지난해 3월 착공해 약 6개월만에 완공되자 설비 반입 작업도 빨라졌다. 반입되는 장비 중에는 국내 디스플레이 장비 업계의 장비도 있다. BOE는 지난해 마스크 결함검사 장비, 박막봉지(TFE) 에이징용 원적외선 오븐 장비, 8세대 원장 커팅장비를 공급하는 업체로 각각 HB테크놀러지, 한화모멘텀, 로체시스템즈 등을 선정했다. 자동광학검사(AOI) 장비에 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