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캐나다의 게임 엔터테인먼트 기업 '게임온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스(GameOn Entertainment Technologies)'가 항공기 NFT 기업 '크립토젯클럽(Crypto Jets Club)'과 손잡고 NFT(대체불가토큰)을 출시한다. 게임온 엔터는 13일(현지시간) 크립토젯클럽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두 회사는 2차례에 걸쳐 NFT를 출시한다. 크립토젯클럽은 미래 게임, 멤버시 유틸리티를 중점으로 하는 항공매니아 특화 메타버스다. 크립토젯클럽 생태계는 AR/VR로 구동되는 메타버스 속 NFT 개인 제트기 자산으로 구성된다. 클립토젯클럽은 제트기 NFT를 출시하기 위한 개발 작업을 진행 중이며 유저 참여, 유지와 수익 극대화를 위해 게임온의 기술을 사용할 계획이다. 게임온은 기술을 공유해주는 댓가로 15%의 지분을 획득, 수익을 공유받는다. 게임온 엔터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웹3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 게임온 관계자는 "크립토젯클럽과 함께 일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게임을 통해 웹3 생태계에서 브랜드를 확립하고 비즈니스 수익성 확대를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우보이 벤처스의 설립자인 에일린 리는 2013년 10억 달러 이상, 설립된지 10년 미만의 스타트업을 칭하는 용어로 '유니콘'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전설의 동물인 유니콘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보기 힘들다는 의미를 담은 용어였다. 현재는 전세계적으로 많은 유니콘 기업이 탄생하고 있어 에일린 리가 설명하려던 바와는 달라졌지만 여전히 1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비상장 스타트업을 유니콘 기업이라고 칭한다. 그리고 최근에는 100억 달러 이상 가치를 가진 신생기업을 '데카콘'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런 유니콘 기업은 지난해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하지만 글로벌 경제 상황이 안 좋아진 2022년 유니콘 기업의 탄생 속도도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다. ◇2021년 영업일마다 2개이상씩 탄생한 유니콘…올해는? 시장조사기관인 CB인사이트는 14일 2022년 새로운 유니콘 탄생이 줄어들고 있다며 보고서를 공개했다. CB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유니콘 기업은 총 537개가 탄생해 영업일 기준 1일 탄생 유니콘은 2개 이상이었다. 투자규모도 폭발적으로 증가해 전년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6210억 달러에 달했다. 하지만 올해 스타트업에 대한 자금조
[더구루=홍성일 기자] 컴투스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미국의 블록체인 게임사 '5x5게이밍'이 오토체스 게임 '배틀오브킹덤(Battle of Kingdoms)'을 공개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5x5게이밍은 배틀오브킹덤을 공개하고 오는 4분기 중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x5게이밍이 개발한 배틀오브킹덤은 오토체스 스타일의 전략게임으로 NFT(대체불가토큰) 기술을 활용한 수집형 카드게임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또한 기원전 1만 년 전부터 기원후 1800년까지의 인류 역사를 배경으로 다양한 병종과 캐릭터를 등장시켜 전략 게임의 재미도 살렸다. 특히 기존 P2E게임이 NFT를 구매해야 접근할 수 있었던것과는 달리 게임을 시작하고자 하는 모든 유저에게 무료 NFT 카드를 증정, 무료로 게임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배틀오브킹덤은 4분기 중 안드로이드와 iOS 양대 모바일 OS를 기반으로 서비스가 개시된다. 5x5게이밍 관계자는 "우리는 RTS와 CCG게임, 세계사와 다양한 문화에 대한 열렬한 애호가"라며 "우리는 문화에 대한 열정과 숨겨진 역사의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해 배틀오브킹덤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한편 컴투스는 지난 2월 8일 5x
◇에픽게임즈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오는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에 걸쳐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언리얼 서밋 온라인 2022'의 전체 세션과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언리얼 서밋은 에픽게임즈의 혁신적인 언리얼 엔진의 기술과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다. 해를 거듭할수록 언리얼 엔진의 사용 분야가 전 산업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만큼 올해도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세션들이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언리얼 서밋 온라인 2022는 9월 27일 공통, 28일 게임, 29일 영화, TV & 애니메이션, 30일 건축 & 자동차 산업을 주제로 총 20여 개의 세션들이 진행된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이번 언리얼 서밋 온라인 2022는 게임, 영화, TV, 애니메이션, 건축, 자동차 등 모든 산업에서 언리얼 엔진을 통해 3D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작하고 경험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있는 만큼, 각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만한 역대급 세션들을 준비했다"면서 "언리얼 엔진 5, 디지털 휴먼, 디지털 트윈, 버추얼 프로덕션, 메타버스 등 전 산업을 관통하는 리얼타임 인터랙티브 콘텐츠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최대 공유오피스 기업 위워크(WeWork)가 공동주택 OS 플랫폼 스타트업 래치(Latch)와 맞손을 잡았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래치가 관리하는 공동주택의 거주자에 위워크 올 액세스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우선 뉴욕에서 제휴를 시작하고 향후 미국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래치는 스마트 도어락 제조업체다. 래치OS는 건물 관리자와 공동주택 임대인·임차인, 유지보수 직원, 배달원 등 문에 출입 권한이 필요한 상황에서 관리자가 통합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래치 관계자는 "위워크와 협력을 통해 임대주택 주인이 자신의 소유 건물을 차별화함으로써 임차인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끊임 없이 변화하는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위워크 올 액세스 멤버십은 지난 2020년 출시한 구독형 모델이다. 가입하면 위워크 전 세계 지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6월 말 기준 멤버십 회원 수는 6만2000명에 달한다. 위워크는 2010년 설립된 사무실 공유 업체다. 건물주들과 장기 임차계약을 맺고 내부를 리노베이션한 뒤 사무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이탈리아법인장에 처음으로 현지인을 선임했다. 현지 딜러사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토대로 현지 맞춤형 판매 전략 구축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5일 안드레아 크레스피(Andrea Crespi) 이탈리아법인 총괄 디렉터를 신임 법인장으로 선임했다. 이탈리아 현지인이 법인장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크레스피 신임 법인장은 그동안 총괄 디렉터로 활동하며 쌓은 공로를 인정받아 승진했다. 현지 맞춤형 전략을 토대로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는 현지인 사장을 앞세워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특히 현지 딜러사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토대로 하반기 판매량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같은 이유로 이번 이탈리아법인 외 다른 해외법인들 역시 현지인 사장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현대차뿐 아니라 기아 역시 해외법인장을 현지인으로 교체하고 있다. 최근 네덜란드법인장으로 레안 베르토프(Léan Vertoep) 상무를 선임했다. 네델란드 현지인이 법인장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브랜드 중장기 전략 '플랜S'에 따라 미래 모빌리티 기업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 EV6가 폭스바겐 골프 GTi 등을 제치고 스페인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모델로 선정됐다. 세련된 디자인과 그에 걸맞은 성능을 갖췄다는 점에서 현지 운전자들의 높은 관심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유럽 자동차 전문 컨설팅사 GEOM 인덱스에 따르면 기아 EV6는 지난 8월 스페인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자동차로 꼽혔다. 이는 GEOM 인덱스가 지난 한 달간 현지 자동차 전문 사이트와 소셜네트워크(SNS) 등에서 추출한 9만1352개 검색어를 토대로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한 결과다. EV6는 100점 만점 기준 총 86.87점으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세련된 디자인과 그에 걸맞은 성능을 갖췄다는 점에서 현지 운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성능 트림인 EV6 GT에 대한 검색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진다. 2위는 폭스바겐 골프 GTi가 차지했다. 총 83.95점을 받았다. 이어 BMW i4 M50이 82.55점으로 3위에 올랐고 다시아 더스터와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이스테이트(estate)가 각각 78.33점과 77.80점으로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6위부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도 항공사가 여객 수요 회복에 따라 고용을 재개하고 있다. 코로나19 발발 후 유·무급 휴직, 해고 등으로 인원 감축을 해오다 상당한 수 고용에 복귀한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 항공사는 조종사와 객실 승무원 등 다양한 직책에 대한 인력을 늘리고 있다. 승객 증가로 다양한 부서에서 직원의 필요성을 깨닫고 채용을 진행한다. 올 초 타타그룹에 매각된 에어 인디아는 △아메다바드 △뭄바이 △구와하티 △고아 등 다양한 도시에서 객실 승무원 대상 현장 면접을 실시하고 있으며, 에어버스 A320 기단의 수석 조종사와 보잉 777 항공기 조종사도 찾고 있다. 여기에 회사의 다양한 직책에 대한 MBA 졸업생도 모집 중이다. 에어 인디아는 국영 항공사였으니 타타그룹 지주회사 타타선즈(Tata Sons)가 에어인디아를 재인수하면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추진한 항공사 민영화 계획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본보 2021년 10월 10일 인도 2위 기업 타타그룹, 에어인디아 항공사 인수 유력> 에어아시아 인디아(AirAsia India)는 델리, 벵갈루루, 푸네, 럭나우에서 객실 승무원을 위한 채용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발라드파워시스템즈(Ballard Power Systems·이하 발라드파워)가 인도 첫 수소동력 열차에 수소연료전지 모듈을 공급한다. 현지 기업과 잇따라 손잡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하에 성장하고 있는 인도 수소 시장을 정조준한다. [유료기사코드] 17일 발라드파워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인도 철도 시스템 통합업체 '메다 서보 드라이브(Medha Servo Drives, 이하 메다)'에 100kW급 수소연료전지 모듈 'FC무브(FCmove)'를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메다는 국영 철도(Indian Railways)의 수소 기차 개발 파트너사다. 수소 기차에는 1대당 발라드파워의 100kW급 FC무브 8대가 적용된다. 오는 2023년 모듈 공급을 시작한다. 수주 규모는 추후 늘어날 수 있다. 발라드파워의 수소연료전지 모듈을 탑재한 수소 열차는 오는 2024년 본격 운행에 돌입할 예정이다. 우선 디젤 기반 기차 2대를 개조해 만든 통근 열차부터 시작해 향후 확대한다. 발라드파워는 고분자 전해질(PEM) 연료전지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아우디, 지멘스 등과 부품 공급 계약을 맺었으며 스위스 ABB와 노르웨이 회사드리 개발 중
[더구루=길소연 기자] '스페이스X 대항마'로 꼽히는 미국 민간우주기업 로켓랩(Rocket Lab)이 로켓 화물 배송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로켓랩은 우주항공기업 '시에라 스페이스'(Sierra Space)와 함께 로켓이 빠른 화물 배송에 사용될 수 있는지 탐구하기 위해 미국 국방부(DOD)와 별도의 계약을 체결했다. 로켓랩은 일렉트론(Electron)과 뉴톤(Neutron) 로켓으로, 시에라 스페이스 드림 체이서(Dream Chaser)로 참여한다. 드림 체이서는 자율주행이 가능해 조종사가 필요 없는 왕복선이다. 최대 30회까지 재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협정은 정부와 스타트업과 같은 민간 기업의 비정부 기관 간 연구개발(R&D) 작업을 촉진하는 수단인 공동 연구개발 협정(CRADA) 형태로 맺어졌다. CRADA는 DOD의 지원을 받는 기관인 미국 교통 사령부(USTRANSCOM)에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시에라 스페이스와 군은 지상 화물과 인력 수송을 위한 극초음속 우주 운송을 위해 드림 체이서 비행기를 사용해 공동으로 탐색할 예정이다. 로켓랩은 군대와 협력해 화물 운송에 로켓 발사체를 사용, 조사한다. 피터 벡
[더구루=정예린 기자] 일본 키옥시아(Kioxia)가 산업용 3D 낸드플래시리를 공개했다. 올 초 샘플링을 시작했으며, 연말께 대량 양산에 돌입한다. [유료기사코드] 16일 키옥시아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3일(현지시간) TLC(셀당 3비트) 기술이 적용된 산업용 낸드플래시 메모리 신제품 'BiCS 플래시(BiCS FLASH)'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신제품은 132-BGA 패키지로 제공된다. 집적도 범위는 64~512기가바이트다. 영하 40도부터 영상 85도까지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높은 안전성을 갖췄다. 통신, 네트워킹, 임베디드 컴퓨팅 등 다양한 산업 애플리케이션을 맞춤 지원한다. 더 빠른 읽기와 쓰기가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SLC(셀당 1비트) 모드를 제공한다. 키옥시아는 글로벌 3위 낸드플래시 제조업체다. 대만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 2분기 세계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키옥시아는 15.6%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다. 연초 원자재 오염 사태와 코로나19로 인한 포장·시험시설 폐쇄 여파로 2분기 출하량이 20% 이상 감소하며 전 분기 2위에서 한 단계 내려앉았다. 1위와 2위는 각각 삼성전자(33.0%), SK하이닉스(19.9%)였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4위 항공사 유나이티드항공(United Airlines)이 전기 수직 이착륙항공기(eVTOL)를 사들인데 이어 브라질 이브(Eve Holding)에 두 번째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eVTOL 개발 투자를 확대한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유나이티드항공은 아처 항공(Archer Aviation)에 대한 eVTOL 구매 보증금 지불에 이어 이브 에어 모빌리티에 1500만 달러(약 207억원)를 투자했다. 해당 계약에는 eVTOL 조건부 구매 계약도 포함됐다. 구매 계약서에는 4인승 eVTOL 총 200대가 적용되며, 200대 추가 구매 옵션이 포함됐다. 유나이티드는 2026년 이브 항공기가 처음으로 인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VTOL은 헬리콥터처럼 수직으로 이착륙하며 전기를 동력으로 해 탄소 배출을 줄이면서 혼잡한 고속도로를 피해 승객들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협약에는 유나이티드와 이브 간 도시항공이동성(UAM) 생태계의 개발, 사용에 대한 연구 등 협력적 파트너십 요소도 포함된다. 마이클 레스키넨(Michael Leskinen) 유나이티드항공 사장은 "이브와의 계약은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 블루아울캐피털이 코어위브(CoreWeave) AI 데이터센터에 약 1조원을 투자한다. [유료기사코드] 블루아울캐피털은 30일 "코어위브 데이터센터 투자를 위해 7억5000만 달러(약 1조300억원) 규모 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 기업인 치리사 테크놀로지스 파크스와 파워하우스 데이터센터가 자금을 댔다. 이 자금은 치리사 테크놀로지 파크스의 버지니아주(州) 부지에 개발되는 코어위브 AI 데이터센터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 데이터센터는 120㎿(메가와트)급으로 지어진다. 블루아울캐피털은 운용자산이 1920억 달러(약 260조원)에 이르는 미국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다. 치리사 테크놀로지스 파크스는 치리사 인베스트먼트 자회사로 버지니아·일리노이·워싱턴·뉴지지 등에서 데이터센터를 개발 중이다. 파워하우스는 현재 30여개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코어위브는 엔비디아의 AI 반도체를 이용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임대하는 사업을 한다. 이 회사는 2017년 암호화폐 채굴 회사로 출발 후 2019년 AI 학습·추론에 필수적인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전환했다. 코어위브는 클라우드 서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 스텔란티스가 아마존과의 차량용 소프트웨어(SW) 개발 협력을 중단하고 구글의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스텔란티스의 갑작스러운 리더십 변화와 출시 일정 지연 등이 계약 종료의 원인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스텔란티스가 아마존과의 계약을 종료하고 대신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 차량용SW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텔란티스와 아마존은 성명을 통해 "차량용 소프트웨어 공동 개발 중단은 양측의 합의에 따른 것"이라며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통해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스텔란티스와 아마존은 지난 2022년 1월 커넥티드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해당 계약을 통해 2024년 말까지 커넥티드카용 소프트웨어 '스마트콕핏(SmartCockpit)'을 개발하기로 했다. 스텔란티스는 아마존과 계약을 통해 2030년까지 총 3400만 대의 커넥티드 카를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었다. 스텔란티스와 아마존의 계약이 종료된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는 계약을 주도했던 스텔란티스의 리더십 교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