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조지아주 사바나 지역 어린이병원을 후원한다. 미국 전기차(EV) 공장 설립에 앞서 지역 사회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존재감을 키우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는 12일(현지시간) 드웨인&신시아 윌렛 사바나 어린이 병원(Dwaine & Cynthia Willett Children's Hospital Of Savannah), 세이프 키즈 사바나(Safe Kids Savannah)와 파트너십을 맺고 어린이 승객을 위한 운전자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병원은 어린이 부상 및 사망 예방을 목표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인 세이프 키즈 사바나가 운영하는 주요 기관 중 하나다. 적극적인 활동으로 사바나 지역 학부모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카시트 안전 점검 행사와 학부모 운전 교육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어린이 카시트 전문가를 섭외, 학무보들의 차량에 카시트가 안전하게 장착됐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필요에 따라 카시트를 무료로 교체하기로 했다. 특히 어린이용 카시트를 올바르게 설치하고 사용하는 방법을 전파하겠다는 계획이다. 브라이언 라토프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고 고객 편의성 증진을 위해 자사 커넥티비티 서비스 ‘블루링크’ 기능 강화에 나선다. 인도석유공사(Indian Oil Corporation, IOC)와 모바일 주차 서비스업체 '파크플러스'(Park+)가 핵심 조력자 역할을 맡았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판매법인(HMIL)은 최근 IOC, 파크플러스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블루링크에 인앱 디지털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현지 고객들의 연료 충전과 주차 서비스 이용 편의 증진 차원에서다. 다른 결제 애플리케이션으로 전환할 필요 없이 블루링크 안에서 모든 결제가 가능하도록 돕겠다는 설명이다. 특히 사용 방식을 최대한 간단하게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검색과 선불 옵션 기능 등을 추가해 주유소 또는 주차장 방문 전 최대한 빠르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IOC와 파크플러스는 기존 고객들의 검색 정보를 토대로 정보 처리 시간을 최대한 단축할 예정이다. 류재완 현대차 인도권역기획실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미래 커넥티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실현했다"며 "현대차는 인도에 진출한 OEM 최초로 주유와 주차를 위한 원스톱 결제 서비스 솔루션을
[더구루=오소영 기자] 세원이앤씨가 개발한 '초박막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광치료 패치'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등록 신청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 충남 홍성 공장에서 이르면 연말부터 생산된다. FDA는 12일(현지시간) 세원이앤씨 OLED 광치료 패치의 등록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패치는 광원을 통해 세포, 조직 반응을 유도한다. 상처 치료와 통증 경감, 비염·탈모·치매·암 치료 등에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두께는 1㎜ 이하, 무게는 1g 미만으로 얇고 가볍다. 반경 20㎜ 내 휘어지는 플렉시블 기능을 갖췄으며 300시간 이상 작동된다. 밴드나 패치형으로 부착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다. 국제표준화기구(ISO) 기반 저온 화상의 안정성 표준도 충족한다. 레이저와 발광다이오드(LED)를 적용, 42℃ 미만 온도에서만 작동해 기존 광치료의 발열 문제가 나타나지 않는다. 세원이앤씨는 FDA 허가를 토대로 생산·판매에 시동을 건다. 세원이앤씨는 미국과 한국에 각각 1·2건의 특허 등록을 마쳤다. 충남 홍성에 약 6700㎡ 규모의 부지도 확보했다. 올해 안에 생산라인을 깔고 연말 또는 늦어도 내년 초 상업화에 돌입할 계획이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링 게임즈의 '스텔라 판타지'가 600만 달러(82억 원) 규모의 프라이빗 펀딩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엔 카카오가 설립한 블록체인 법인 ‘크러스트 유니버스’가 메인 투자가로 참여했다. 크러스트 유니버스는 블록체인 생태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게임성과 퀄리티로 승부하겠다는 '스텔라 판타지' 팀의 열정과 완성도에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싱가포르에 기반을 두고 있는 크러스트 유니버스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글로벌 서비스를 발굴하고 투자하고 있으며, 특히 클레이튼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는 유망 프로젝트 액셀러레이팅에 집중하고 있다. 링 게임즈의 윤주호 대표는"올해 안에 단순히 '돈 버는 게임'이 아닌 게임 플레이 고유의 즐거움에 충실한 '플레이 앤 언'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텔라 판타지'의 첫번째 NFT 판매가 시작된다. 14일엔 화이트리스트 보유자 대상으로 선 판매되며 15일엔 일반 유저를 대상으로 잔여 물량을 판매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케이티(KT)의 위성통신 자회사 케이티샛(KT SAT)이 유럽 최대 인공위성 제작사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THALES ALENIA SPACE)'와 통신위성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는 12일(현지시간) 케이티샛과 'KOREASAT 6A' 통신위성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제작되는 위성은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가 케이티샛에 공급하는 5번째 위성으로 오는 2024년 4분기 인도될 예정이다. 계약에 따라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는 인공위성의 설계, 제작, 테스트, 지상 배송, 궤도 위치 결정을 담당하고 궤도 안착 후 테스트 서비스, 케이티샛 엔지니어링 팀 훈련, 위성의 수명 내 운영지원도 제공한다.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가 공급하는 'KOREASAT 6A' 통신위성은 지난 2010년 발사된 올레 1호(무궁화 6호) 위성을 대체한다. 올레 1호는 2010년 12월 28일 발사됐으며 15년동안 임무를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이번에 제작될 'KOREASAT 6A' 통신위성은 기존 올레 1호와 같이 동경 116도 정지궤도에 위치하며 FSS(Fixed Satellite Service, 통신용) 중계
[더구루=오소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추석 연휴 기간 글로벌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멕시코 대통령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하고 현지 공장과 협력사를 점검했다. 이 부회장은 8일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대통령 집무실을 찾아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es Manuel Lopez Obrador)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 부회장은 오브라도르 대통령에게 삼성전자의 멕시코 현지 사업 현황 등을 설명하고, 삼성에 대한 멕시코 정부의 지원에 감사를 전했다. 삼성과 멕시코 기업 간 중장기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이 부회장은 2030년 세계박람회가 부산에서 열릴 수 있도록 지지해줄 것을 오브라도르 대통령에게 요청했다. 이 부회장은 "부산세계박람회는 '더 나은 인류의 미래'를 위한 비전과 혁신 기술을 제시하는 장(場)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부산이 세계박람회 개최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은 한국과 멕시코 양국이 부산세계박람회를 계기로 관계를 한층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뜻도 전했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 6월 14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를 만나 2
[더구루=오소영 기자] 대만 폭스콘과 위롱자동차의 합작사 폭스트론이 첫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럭스젠 n7'의 사전예약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 조기 종료했다. 1만대 이상 주문이 몰리며 흥행을 예고했다. [유료기사코드] 12일 업계에 따르면 폭스트론은 지난 2일 오후 5시(현지시간) 대만에서 럭스젠 n7의 1차 사전예약을 마감했다. 당초 내달 15일까지 주문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고객의 높은 관심 속에 기존에 계획한 사전예약 대수를 초과해서다. 럭스젠 n7는 사전예약에 돌입한 지 이틀 만에 예약 대수가 1만대를 돌파했다. 럭스젠 n7은 작년 10월 18일 폭스콘 기술의 날 행사인 '테크놀로지 데이'에서 공개된 SUV 모델C를 기반으로 한다. 당시 폭스콘은 모델C와 함께 세단 전기차 모델E, 전기버스 모델T 시제품을 선보였었다. 폭스콘은 럭스젠 n7을 내년 하반기 인도할 계획이다. 첫 전기 SUV의 흥행에 힘입어 후속작을 선보이고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다. 폭스콘은 2025년 전 세계 시장점유율 10%를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자체 전기차 제작 지원 플랫폼 'MIH'를 공개하고 배터리부터 완성차까지 설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 폐업
[더구루=오소영 기자] 전자설계자동화(EDA) 시장이 2026년 25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글로벌 EDA 업체 시놉시스와 케이던스가 있는 북미가 세계 최대 EDA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12일 코트라 실리콘밸리무역관과 영국 시장조사기관 EMIS에 따르면 EDA 시장은 2020년 108억 달러(약 15조원)에서 2022년 127억 달러(약 17조원)로 성장했다. 2026년까지 연평균 9.46%로 뛰어 183억7000만 달러(약 2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DA는 반도체 생산 전 시뮬레이션을 돌려 회로 설계와 오류를 판단하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다. 디자인에 걸리는 시간을 줄여주고 오류 범위를 제한할 수 있다. 반도체 수요 확대는 EDA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다.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 램리서치 산하 램 캐피털의 보 주는 코트라와의 인터뷰에서 "다양한 전자 제품이 우리 삶의 모든 측면에서 융화되고 반도체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라며 "전 세계가 반도체에 의존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반도체 수요처가 늘며 주요 제조사들은 설계·생산 시간을 절약하고 공급량을 늘리려고 하고 있다. 반도체 설계와 EDA 필요성은 자연스레 커졌다. 올해
[더구루=길소연 기자] '농촌계 삼성' 농기계 기업 대동공업의 수출 브랜드 카이오티와 LS전선 미국법인이 미국 전시회를 후원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카이오티와 LS전선 미국법인은 내달 1일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시 이스트캐롤라이나대학교(ECU)에서 열리는 전시회 '올드 코리아'를 후원한다. '4명의 서양화가의 눈에서 본 옛 한국'을 제목으로 한 전시회는 한국을 여행하며 풍경화를 그리고 한국인의 삶을 그린 엘리자베스 키스(1881~1956), 폴 자쿨레(1896~1960), 릴리안 메이 밀러(1895~1943), 윌리 세일러(1903~1988)의 작품이 포함돼 있다. 이들 4명의 작가 작품을 4개의 다른 갤러리로 가져와 한인들의 예술, 역사, 관습, 문화를 보여준다. 미국 내 아시아인에 대한 편견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서양인들이 과거 한국을 어떻게 인식했는지에 초점을 맞추면서 관람객이 다양성에 대한 인식과 인류에 대한 사랑을 배우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린다 킨(Linda Kean) 미술커뮤니케이션대학 학장 "이번 전시를 통해 작품을 감상하는 분들이 한국 문화와 그것을 캔버스에 담아낸 작가들에 대한 더 깊은 감상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말레이시아에서 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가 확대하고 있다. 12일 코트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무역관의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말레이시아 재생 에너지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재생 에너지 비중을 31%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는 7840㎿ 수준으로 현재는 2080㎿ 규모의 재생 에너지 용량을 운용 중이다. 목표 용량 가운데 태양광 발전이 2170㎿, 고형 폐기물·수소·바이오매스·바이오가스 등이 1350㎿다. 태양광 발전은 작년 기준 바이오매스와 폐기물을 제치고 비수력 재생 에너지 부문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코로나19로 말레이시아 내 재생 에너지 비중이 확대했다. 말레이시아 최대 전력사 TNB에 따르면 경기 침체로 인해 많은 고객이 비용 절감을 위해 자가 발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고 있고, 옥상에 태양광 패널 설치 요청이 늘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태양광 투자 유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태양광발전시스템 컬러 코팅 △반사 방지 코팅 △기능성 코팅 △태양광 인버터 설치 등 태양광 패널 관련 분야 등에서 국내 기업이 현지 기업과 파트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NFT(대체불가토큰) 검증 솔루션 업체 토큰프루프(tokenproof)가 시드 투자를 받으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토큰프루프는 페니 자가 주도한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500만 달러(약 68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코라존 캐피탈, 식스맥 벤처스, 캐노니칼 크립토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토큰프루프는 2022년 설립된 회사로 NFT 소유자에게 보안 위협을 가하지 않으면서도 NFT의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검증 솔루션을 개발했다. 현재의 NFT는 소유를 증명할 때 소유자의 디지털 지갑과 연결된 증명되는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소유자의 디지털 지갑이 노출되면 NFT 외에도 모든 자산이 노출되는 상황이 생긴다. 토큰프루프는 이런 소유 증명 과정이 보안상의 큰 위험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새로운 증명 시스템을 구현했다. 토큰프루프의 증명은 소유자가 디지털 지갑을 통해 1회만 증명하면 소유 증명권을 생성한다. 이를 이용해 디지털 지갑의 연결 없이도 NFT의 소유를 증명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토큰프루프 앱에서 QR코드를 생성해 증명할 수 있는만큼 편리성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에서 전기차·하이드리드차·수소차 등 이른바 신에너지차 시장이 본격적인 확장기에 접어든 모습이다. 12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7월 중국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319만4000대로 전년 대비 1.2배 증가했다. 인프라 구축도 속도를 내면서 현재 400만대 충전소가 설치됐다. 2017년 72억 위안(약 1조4240억원)이었던 중국 충전소 시장 규모는 지난해 419억 위안(약 8조2810억원)으로 성장했고, 오는 2026년 2870억 위안(약 56조723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 신에너지차 소비 확대와 저탄소 녹색성장 촉진을 위해 신에너지차의 등록세 면제를 내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보조금 지급과 더불어 중국의 신에너지차 지원의 양대 정책인 등록세 면제는 애초 올해말 끝날 예정이었다. 베이징은 2025년까지 충전소를 70만대까지 늘릴 계획이며, 충칭도 충전소를 23만대 설치할 예정이다. 중국 교통운수부, 국가에너지국 등 기관은 공동으로 올해 말까지 전국 대부분의 고속도로 휴게소에 기본적인 충전서비스를 제공하고, 2023년 말까지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지방 간선도로 휴게소에도 기본적인 충전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스위치2와 기존 스위치 게임 간의 호환성 테스트 결과를 선보였다. 닌텐도가 신규 콘솔과 이전 세대 게임과의 호환성을 끌어올려, 기존 이용자의 스위치2 구매를 유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치2의 스위치용 게임 호환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테스트 결과는 △호환성 문제 없음 △출시 시 문제 해결 예정 △게임 가능·추가 테스트 진행 △게임 가능·문제 확인 △호환 안됨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공개됐다. 닌텐도에서 개발한 122개 게임 중에서는 닌텐도 라보 토이콘 04: VR 키트만 호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닌텐도는 스위치2에 토이-콘 VR 고글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없어, 플레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사가 개발한 1만5000개 게임 중에서는 75%가 호환성 문제 없음으로 분류됐다. 닌텐도는 "대부분 게임이 스위치2 출시 시점에는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단 118개 게임에서는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환성 문제가 확인된 게임에는 에픽게임즈의 앨런 웨이크 리마스터드와 폴가이즈, 스퀘어에닉스의 하베스텔라, 캡콤 메가맨
[더구루=오소영 기자] 대만 글로벌웨이퍼스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확대로 올해 긍정적인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객 수요를 충족하고자 미국 신공장 가동을 시작했으며, 추가 투자까지 준비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세미미디어 등 외신에 따르면 도리스 슈 글로벌웨이퍼스 회장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연례 주주총회에서 "올해 AI 관련 수요와 고객 재고의 정상화에 힘입어 더 좋은 실적을 낼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AI의 확산으로 첨단 반도체에 쓰이는 12인치(300㎜) 웨이퍼 수요가 늘고 있다. 글로벌웨이퍼스는 12인치 웨이퍼 생산능력 확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그에 따르면 미국 신공장인 글로벌웨이퍼스 아메리카(GlobalWafers America, 이하 GWA)도 가동을 시작했다. 글로벌웨이퍼스는 지난 2022년 12월 미국 텍사스주에 신공장을 착공했다. 미주리 시설을 비롯해 총투자액은 40억 달러(약 5조5200억원). 글로벌웨이퍼스는 투자 대가로 현지 정보루보터 4억600만 달러(약 6000억원) 이상의 보조금을 받았다. 작년 말에는 텍사스 공장 1단계 생산능력의 약 80%에 해당하는 고객사 예약을 마쳐, 올해 1분기부터 샘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