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NFT(대체불가토큰) 검증 솔루션 업체 토큰프루프(tokenproof)가 시드 투자를 받으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토큰프루프는 페니 자가 주도한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500만 달러(약 68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코라존 캐피탈, 식스맥 벤처스, 캐노니칼 크립토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토큰프루프는 2022년 설립된 회사로 NFT 소유자에게 보안 위협을 가하지 않으면서도 NFT의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검증 솔루션을 개발했다. 현재의 NFT는 소유를 증명할 때 소유자의 디지털 지갑과 연결된 증명되는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소유자의 디지털 지갑이 노출되면 NFT 외에도 모든 자산이 노출되는 상황이 생긴다. 토큰프루프는 이런 소유 증명 과정이 보안상의 큰 위험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새로운 증명 시스템을 구현했다. 토큰프루프의 증명은 소유자가 디지털 지갑을 통해 1회만 증명하면 소유 증명권을 생성한다. 이를 이용해 디지털 지갑의 연결 없이도 NFT의 소유를 증명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토큰프루프 앱에서 QR코드를 생성해 증명할 수 있는만큼 편리성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에서 전기차·하이드리드차·수소차 등 이른바 신에너지차 시장이 본격적인 확장기에 접어든 모습이다. 12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7월 중국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319만4000대로 전년 대비 1.2배 증가했다. 인프라 구축도 속도를 내면서 현재 400만대 충전소가 설치됐다. 2017년 72억 위안(약 1조4240억원)이었던 중국 충전소 시장 규모는 지난해 419억 위안(약 8조2810억원)으로 성장했고, 오는 2026년 2870억 위안(약 56조723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 신에너지차 소비 확대와 저탄소 녹색성장 촉진을 위해 신에너지차의 등록세 면제를 내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보조금 지급과 더불어 중국의 신에너지차 지원의 양대 정책인 등록세 면제는 애초 올해말 끝날 예정이었다. 베이징은 2025년까지 충전소를 70만대까지 늘릴 계획이며, 충칭도 충전소를 23만대 설치할 예정이다. 중국 교통운수부, 국가에너지국 등 기관은 공동으로 올해 말까지 전국 대부분의 고속도로 휴게소에 기본적인 충전서비스를 제공하고, 2023년 말까지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지방 간선도로 휴게소에도 기본적인 충전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 시장에 현지 규정을 적용한 수소연료전지차량(FCEV) '넥쏘'를 연말 출시한다. 해외 첫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기지 'HTWO 광저우'와의 시너지를 토대로 수소차 강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다. 12일 중국공업정보화부와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중국공업정보화부 '차량 취득세 면제 신에너지 자동차 모델 목록'(免征车辆购置税的新能源汽车车型目录)에 중국형 넥쏘 정식 등록을 마쳤다. 연말 현지 시장 출시를 위한 준비 단계의 일환이다. 중국형 넥쏘는 기존 넥쏘를 기반으로 현대차가 중국 규정에 맞게 고친 모델이다. 중국 북쪽 지방의 낮은 온도에도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지 않도록 내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영하 30도에서도 무리 없이 달리 수 있도록 세팅됐다. 수소탱크는 총 3개가 장착됐으며 약 5분이면 충전할 수 있다. 완충 시 최대 주행거리는 596㎞(중국 기준)에 달한다. 이미 보조금 문제도 해결한 상태다. 지난 4월 중국 베이징 교통당국으로 부터 신에너지차(NEV) 정식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판매 가격은 미정이다. 로컬 브랜드가 내놓을 예정인 FCEV 차량과 엇비슷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중국 창안자동차는 SL0
[더구루=정등용 기자] 스위스 글로벌 투자은행(IB) UBS가 미국 재무 계획 플랫폼 업체 웰스프론트(Wealthfront)에 대한 인수 계획을 철회했다. 다만 미국 시장 확대 계획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12일 IB업계에 따르면 UBS 아메리카는 최근 웰스프론트와 맺은 인수 계약을 무효화 했다. 구체적인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데이비드 포추나토 웰스프론트 대표는 “UBS와 협력하는 방법을 계속 모색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언급은 회피했다. 당초 UBS 아메리카는 완전 현금 거래로 14억 달러(약 1조9374억 원)를 들여 웰스프론트를 인수할 계획이었다. 이 거래는 지난 1월 발표됐으며 올해 하반기 중 마무리 될 예정이었다. 웰스프론트 인수는 랄프 해머스 UBS 아메리카 대표가 추진 중인 3개년 디지털 혁신 전략 중 핵심이었다. 해머스 대표는 작년 1월 미국 프라이빗 뱅킹 부문을 폐쇄하고 자산 관리 부문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UBS 아메리카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디지털 중심의 자산 관리 플랫폼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지난 2017년엔 자산 관리 로봇 어드바이저인 스마트웰스(Smar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도네시아 전기차 배터리 원료업체인 하리타 니켈(Harita Nickel)이 올해 150만대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원료 생산 능력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하리타 니켈의 대외협력 본부장인 스테비 토마스에 따르면 하리타 니켈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원료 규모는 올해 150만대, 오는 2040년엔 300만대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토마스 본부장은 최근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개하며 “고압산침출(HPAL) 기술을 통해 리모나이트를 활용한 MHP(니켈·코발트 수산화 혼합물)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하리타 니켈은 고압산침출 제련소를 운영하는 HPL(Halmahera Persada Lygend)을 통해 MHP 형태의 전기차 배터리 주 원료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HPL은 작년 중반부터 말루쿠 북부 지역과 할마헤라 남부 지역, 오비섬에서 운영을 시작하면서 생산 능력이 36만5000WMT까지 늘었다. 이로 인해 하리타 니켈의 MHP 생산 능력도 덩달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하리타 니켈이 사용 중인 리모나이트의 경우 니켈 함량이 낮아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평이 많았다. 하지만 고압산침출 기술을 통해 가공과 정제
[더구루=홍성환 기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독일 산업이 크게 위축됐다. 독일 주요 산업 대부분이 러시아 자원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다. 12일 코트라 독일 프랑크푸르트무역관의 '러시아 여파로 위기에 처한 독일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은 에너지를 비롯해 원자재 부분에서 러시아 의존도가 높다. 특히 화학·석유화학 산업에서 가치 사슬의 시작점에 있는 가스를 포함한 주요 원자재와 1차 제품을 러시아에서 수입한다. 산업별로 보면 화학산업은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산업이다. 독일 경제연구소(Ifo) 자료를 보면 독일 화학산업 전망은 올해 7월 -44.4%까지 하락했다. 천연가스는 화학산업 내 에너지 소비의 44%를 차지하고 있고 전체 화학제품의 30%가 천연가스 사용이 필수인 만큼 천연가스는 화학산업 부분에서 매우 중요하다. 현재 화학산업계의 기업 절반 이상이 자재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은 적어도 2023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더불어 화학 전구체의 수입 가격도 급격히 상승했다. 금속산업 역시 러시아산 산업용 금속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특히 니켈·팔라듐·크로뮴은 러시아에서 대규모로 수입하는 원자재다. 독일 경제연구소(IW)
[더구루=한아름 기자] K-라면이 카타르 시장에서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로 입지를 다졌다. 코로나로 전 세계가 시름을 앓던 2020년에도 카타르의 K라면 수입 규모가 사상 최대치인 91만 달러를 기록했다. 12일 코트라에 따르면 K-라면이 카타르 인스턴트 라면 시장에서 지난 5년간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K-라면의 점유율은 34.6%로, 레바논(13%), 영국(7.3%) 등 경쟁국보다 월등히 높았다. 특히 K-라면의 2020년 카타르 수출량이 눈에 띈다. 2020년 수출량은 91만 달러로, 2019년(39만달러)보다 대폭 늘었다. 업계는 카타르 내에서 유행 중인 한류 덕분으로 분석했다. 카타르에선 한국의 대중음악과 드라마 덕분에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류 열풍이 불고 있다. 실제 한국에서 먼저 유행한 매운 라면 먹기 챌린지도 카타르 인플루언서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한류를 통한 한국 식문화가 카타르에 유입되면서 한국 식품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한국 식품이 대형 유통체인인 하이퍼마켓이나 슈퍼마켓 체인점 등에서 유통되면서 소비자 접점을 넓힌 것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카타르 인스턴트 라면의 유통 채널 중 매장형 유통채널의 비
[더구루=한아름 기자] 인도 매체가 K뷰티의 기술력을 극찬했다. 오휘·후·숨 37등 브랜드 제품 속 유효 성분이 매끄럽고 아름다운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며 K뷰티의 제품력을 높이 평가했다. 12일 더아웃룩커(the Outlooker)는 K뷰티에 대해서 집중조명했다. 이들에 따르면 K뷰티 제품은 타사 제품과 차별화를 뒀다며 각 피부 타입에 알맞은 다양한 피부 유효 성분을 개발해 아름다운 피부결을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고 극찬했다. 더아웃룩커는 K뷰티 중에서도 오휘·후·숨37 제품을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더아웃룩커는 소비자의 피부 타입과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차별성을 뒀다고 설명했다. 피부에 고농도의 영양 성분을 바르길 원하는 소비자나 단순한 보습 효과만을 원하는 소비자 등 다양한 수요를 맞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인도에서 뷰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여드름이나 노화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호소하고 있는 소비자가 많다. 이에 K뷰티는 피부 타입에 따라 다른 효과를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해 기능성 화장품을 내놔 피부 개선에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는 데 도움을 준다고 더아웃룩커는 강조했다. 더 아웃룩커는 헬스엔뷰티(H&B)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전고체 배터리 스타트업 '스파크즈(Sparkz)'가 신설하는 기가팩토리 부지를 확정했다. 생산기지를 잇따라 확보하며 배터리 양산 체제 구축에 나선다. 12일 스파크즈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웨스트버지니아주 테일러 카운티에 위치한 48만2000제곱피트 규모 시설을 인수, 이 곳에 배터리 기가팩토리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올 3월 신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공식화한지 다섯달 만이다. <본보 2022년 3월 23일 참고 스파크즈, '코발트 프리' 전고체 배터리 기가팩토리 설립> 해당 시설은 지난 2009년까지 유리 공장으로 사용돼 왔다. 스파크즈는 내년 초 건물 모델링을 시작할 예정이다. 누출을 방지하고 습도를 관리하기 위해 특수 바닥, 벽 패널, 공기 여과 시스템 등을 설치한다. 올 연말 약 20명의 직원을 시작으로 풀가동시 3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생산 인력 양성에도 공을 들인다. 전미탄광노조와 협력해 해고된 광부들을 교육, 기가팩토리 완공 후 생산라인에 투입한다. 스파크즈는 신공장에서 광업, 농업, 배송용에 중점을 둔 오프로드·상업용 차량 시장을 위한 배터리를 제조할 계획이다. 산지브 말호트라 스파크즈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정부가 리튬을 포함한 핵심 광물 수급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중국 의존도를 축소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인허가와 환경 오염 문제 등으로 광물 추출이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12일 코트라 로스앤젤레스무역관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2월 '메이드 인 아메리카 핵심 광물자원 공급망 확보'(Securing a Made in America Supply Chain for Critical Minerals) 보고서를 통해 주요 광물의 자급을 위한 투자 청사진을 발표했다. 광산 기업 엠피 머티리얼즈(MP Materials)의 마운틴 패스 광산 시설과 BHE 리뉴어블스의 캘리포니아 리튬 공장 투자가 포함됐다. 먼저 엠피 머티리얼즈는 3500만 달러(약 480억원)를 투입해 희토류 광산인 마운틴 패스 광산을 개발한다. 희토류 분류·처리를 통해 영구자석을 생산할 계획이다. 영구자석은 전기차 모터와 각종 국방 체계, 전자제품, 풍력 터빈 등에 쓰인다. 글로벌 영구자석 시장의 약 87%는 중국이 장악하고 있다. BHE 리뉴어블스는 수십억 달러를 쏟아 캘리포니아주 임페리얼 카운티에서 리튬 추출 공장을 짓는다. 지열 염수를 이용한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탈론메탈(Talon Metals)이 추진하고 있는 '타마락 광산' 개발 프로젝트가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현지 주민들이 환경오염을 이유로 반대하고 나서면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탈론메탈은 미네소타주에서 리오틴토와 합작해 진행중인 '타마락 니켈-구리-코발트 채굴 프로젝트'와 관련해 환경 오염 주범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현지에 거주하는 원주민 부족의 생활권도 침해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일부 현지 주민들은 타마락 광산이 미시시피강으로 흘러드는 지역 내 호수와 개울을 오염시켜 자연 생태계를 파괴할 것이라며 광산 개발에 반대의 뜻을 표명하고 있다. 또 광산에서 불과 1마일 남짓 떨어진 곳에 거주하고 있는 오지브웨 부족의 생계와 문화를 위협할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탈론메탈은 성명을 내고 해결책을 제시하며 주민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선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독성 물질을 최소화하고 지하수에 영향을 주지 않는 최신 기술을 적용해 환경 오염이 발생하지 않게 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첨단 장비를 사용해 해당 지역의 지하수 흐름을 매핑하고 광석의 3D 모델을 만들어 외과적으로 채굴하는 방식을 택한다. 지하
[더구루=홍성일 기자] 가상자산(가상화폐, 암호화폐) 관리 플랫폼 기업 '하루인베스트(Haru Invest)'가 전략적 투자를 받아 사업확대에 나선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하루인베스트는 전략적 투자 라운드를 통해 400만 달러(약 55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천양현 코코네 회작이 주도했으며 하루인베스트는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2억8400만 달러(약 3900억원) 가치를 인정받았다. 하루인베스트는 블록 크래프터스의 자회사로 분산형 암호화 투자 서비스와 기존 금융 시스템 사이에 브릿지를 구축한 CeFi(씨파이, 탈중앙화 금융) 디지털 자산 투자 플랫폼이다. 2019년 설립 이후 140개국 이상에서 20억 달러 이상의 거래를 처리했으며 400만 번 이상 수익을 지급했다. 하루인베스트의 지난 1년간 수익 지급액은 550% 증가했으며 거래량은 433%, 총 유저는 319%, 투자금 입금 규모도 451%가 증가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루인베스트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추가 인재 확보, 라이센싱 등 글로벌 사업 확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하루인베스트 관계자는 "3년 전 운영이 시작된 이후 하루인베스트는 유저들과 신뢰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데 집중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개발한 신형 전동 스쿠터가 아랍에미리트(UAE)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샤오미가 UAE를 시작으로 중동을 넘어 글로벌 전동 스쿠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Xiaomi Electric Scooter 5 Plus)가 UAE 통신규제청(TDRA) 인증을 획득했다. TDRA 인증은 UAE에서 통신·IT 장비를 판매하거나 사용하려는 기업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인증이 완료된 제품에 한해서 UAE 내 판매와 사용이 허용된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모델번호 'DDHBC24LQ'로 등록됐으며 '단거리/저전력 장치'로 분류됐다. 그외에 세부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시리즈의 중급모델로 추정된다. 현재 샤오미는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와 맥스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업계는 플러스 모델이 프로와 맥스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보고있다.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 모델은 1회 충전시 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시속 25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스위치2와 기존 스위치 게임 간의 호환성 테스트 결과를 선보였다. 닌텐도가 신규 콘솔과 이전 세대 게임과의 호환성을 끌어올려, 기존 이용자의 스위치2 구매를 유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치2의 스위치용 게임 호환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테스트 결과는 △호환성 문제 없음 △출시 시 문제 해결 예정 △게임 가능·추가 테스트 진행 △게임 가능·문제 확인 △호환 안됨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공개됐다. 닌텐도에서 개발한 122개 게임 중에서는 닌텐도 라보 토이콘 04: VR 키트만 호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닌텐도는 스위치2에 토이-콘 VR 고글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없어, 플레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사가 개발한 1만5000개 게임 중에서는 75%가 호환성 문제 없음으로 분류됐다. 닌텐도는 "대부분 게임이 스위치2 출시 시점에는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단 118개 게임에서는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환성 문제가 확인된 게임에는 에픽게임즈의 앨런 웨이크 리마스터드와 폴가이즈, 스퀘어에닉스의 하베스텔라, 캡콤 메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