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아자동차의 EV6와 쏘울EV가 영국 자동차매체 왓카의 전기차어워드를 수상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왓카 전기차어워드 수상으로 영국 판매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왓카는 이달 초 2022 왓카 전기차어워드 수상 모델을 공개했다. 왓카 전기차어워드는 신차 15개 부문, 특별상 2개 부문, 중고차 11개 부문에 대한 수상을 진행했다. 이중 기아차의 EV6 RWD GT라인은 베스트 대형 전기SUV 부문을 수상했다. EV6 RWD GT라인은 올해 초 발표된 왓카 2022 올해의차에 이어 전기차 부문에서도 최고의 차량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쏘울EV 맥스는 베스트 소형 전기SUV 부문을 수상했다. 신차 부문 다른 수상 모델은 △소형 전기차 '피아트 500 42kWh 아이콘' △패밀리 전기차 '쿠프라 본 58kWh V2 △패밀리 하이브리드차 '아우디 A3 스포츠백 40 TFSle 스포츠 △하이브리드 소형SUV '볼보 XC40 리차지 T4플러스 △하이브리드 대형SUV '렉서스 NX 450h+ F 스포츠 △전기 MPV '복스홀 콤보-e 라이프 SE △하이브리드 웨건 '스코다 옥타비아 에스테이트 1.4 TSI iV SE
[더구루=홍성환 기자] 인도가 전기차 가치 사슬 구축을 위해 앞으로 8년간 배터리 셀 제조 부문에 12조원이 넘는 돈을 투자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11일 인도 신용평가기관 ICRA에 따르면 인도 전기차 보급 확대로 오는 2030년까지 배터리 셀 생산에 대한 투자가 90억 달러(약 12조36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인도 내 전기차 배터리 수요는 오는 2025년 15GWh, 2030년 60GWh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ICRA는 "전기차에서 배터리는 가장 중요하고 비싼 부품으로 차량 가격의 35~40%를 차지한다"며 "현재 인도에서 배터리 셀이 제조되지 않아 모두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현재 배터리 팩 제조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전기차 보급 확대와 경쟁력 있는 비용 구조를 위해서는 인도에서 자체적으로 배터리 셀을 제조하는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주요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ICRA는 "배터리 제조에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는 것은 전기차 비용을 낮추는 데 중요한 요소"라며 "아울러 충전 인프라 보급이 점진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기술 금융 업체 아크 카피탈(Ark Kapital)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아크 카피탈은 신규 인력 유치와 함께 새로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크 카피탈은 최근 1500만 유로 규모의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감했다. 이번 자금 조달 라운드는 안니카 팔켄그렌(Annika Falkengren)이 주도한 가운데 시드 투자자로 로컬 글로브(LocalGlobe)와 크린덤(Creandum)이 참여했다. 앞서 아크 카피탈은 지난 3월 당시 유럽 최대 규모였던 1억6500만 유로(약 2277억 원)의 자금 조달 라운드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6개월 만에 신규 자금을 유치한 셈이다. 아크 카피탈은 이번 투자 자금을 활용해 구글(Google)과 스포티파이(Spotify) 등 글로벌 기업 출신 인재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안니카 팔켄그렌은 “아크 카피탈은 기술 스타트업의 위험과 재무 건전성을 예측하는 데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면서 “아크 카피탈은 기술 자금 조달 분야에 엄청난 변화를 갖고 올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 2021년 설립된 아크 카피탈은 은행 업무와 인공지
[더구루=한아름 기자] 위닉스 공기청정기가 미국 코스트코가 선정한 온라인에서 사랑받는 최고의 제품(our most beloved home goods currently available online)에 선정됐다. 제품력과 편리함, 가성비로 미국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11일 코스트코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사랑받는 최고의 제품에 위닉스가 이름을 올렸다. 제품은 현재 129.99달러로 판매 중이며 코스트코 기준 사용자 만족도 평가 별점 5점 만점 중에 4.7점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트코에선 이 제품을 구매할 때 헤파필터와 2년치 필터 교체권이 함께 제공된다. 와이파이를 통해 집안의 공기 질을 확인할 수 있는 데다 원격 제어할 수 있어 사용에 편리하다는 평가다. 위닉스가 개발한 헤파 필터는 집안의 공기를 신선하고 안전하게 정화해준다. 집안의 생활 먼지부터 각종 악취와 유해가스, 초미세먼지, 공기 중의 유해 세균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마이크로 에어케어 시스템으로 0.01㎛(마이크로미터) 크기 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하고 암모니아와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 톨루엔, 아세트산 등의 유해가스도 없애준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약 승인 기준이 낮아짐에 따라 안전성 논란에 휩싸였다. 문제는 고스란히 환자들은 피해다. 결국 높아진 제약산업 자금에 대한 의존도가 FDA 의사결정 과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11일 FDA에 따르면 2개 이상의 중추적 임상시험에 의해 승인 결과가 뒷받침되는 의약품의 비율이 지난 1995년~1997년에는 81%였으나 지난 2015~2017년에는 53%로 떨어졌다. 지난 2020년 승인을 획득한 새로운 치료제 가운데 절반이 넘는 57%는 하나의 임상시험 결과만 제시했다. 의약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할 목적으로 3만명 가량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최소한 두 건의 중추적 시험 결과를 요구했던 과거보다 승인 기준이 낮아진 이유에서다. 대리 시험을 근거로 승인을 획득한 경우도 늘어났다.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은 2005년~2012년 사이 대리 시험을 근거로 승인받은 의약품의 비율은 44%였으나 해당 수치는 지난 2015년~2017년 사이에 60%로 늘어났다고 했다. FDA의 의약품 승인 기준이 낮아지면 제약업체는 혜택을 누리는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Jeff Bezos)가 어린 시절 자신이 일했던 맥도날드가 여전히 훌륭하다고 극찬했다. 제프 베이조스는 11일 트위터 계정을 통해 맥도날드의 버거와 프렌치 프라이, 음료를 먹은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소개했다. 그는 "나의 첫 직장. 여전히 똑같은 훌륭한 버거. 행복한 일요일!(My first job. And still the same great burger. Happy Sunday!)"이라는 글을 함께 남겼다. 자신의 지난날을 회상한 것이다. 제프 베이조스와 맥도날드의 인연은 1980년로 거슬로 올라간다. 당시 플로리다주에 자리한 마이애미 팔메토 시니어 고등학교(Miami Palmetto Senior High School) 학생인 그는 이른 새벽 맥도날드에서 일했다. 그는 맥도날드에서 버거 조리 업무를 맡은 것이 경영 기술을 배우고, 책임을 지면서도 즐겁게 지내는 방법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2018년 미국 경제매체 패스트컴퍼니(Fast Company)와의 인터뷰에서도 당시 경험을 전한 바 있다. 음식을 조리는 정말 힘들다는 것을 배웠다고 했다. 제프 베이조스는 "맥도날드에서
[더구루=길소연 기자] 프랑스 방산·우주항공 기업 샤프란(Safran)이 미래 항공우주사업 강화를 목적으로 프랑스 보안 업체 탈레스(THALES)를 인수한다. [유료기사코드] 11일 업계에 따르면 샤프란은 항공 전기 시스템 활동 인수를 위해 프랑스 보안 업체 탈레스(THALES)와 독점 협상을 시작했다. 샤프란의 제안된 인수에는 프랑스의 탈레스 에비오닉스 일렉트리컬 시스템(Thales Avionics Electrical Systems)과 탈레스 에비오닉스 일렉트리컬 모터스(Thales Avionics Electrical Motors) 회사도 속한다. 파리 지역의 샤뚜(Chatou), 메루(Meru), 콩플랑생토노린(Conflans-Sainte-Honorine) 지역의 항공 전기 장비에 대한 지원, 유지 보수, 생산 활동이 포함된다. 이번 거래는 일반적인 규제 승인의 대상으로 거래는 2023년에 이루어질 전망이다. 샤프란은 탈레스 인수를 통해 샤프란 일렉트리컬 앤드 파워(Safran Electrical & Power)의 전체 전력 사업을 전환한다. 이 사업은 사프란의 활동 포트폴리오에 상당한 기여하고, 이는 전력 발전, 국방·헬리콥터 시장에서 더욱 확대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3위인 프랑스 해운사 CMA CGM이 2조원에 달하는 녹색 전환 펀드를 출시한다.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2050년까지 탄소 제로를 달성한다. [유료기사코드] CMA CGM은 지난 4일(현지시간) 15억 달러(약 2조원) 규모로 펀드를 조성, 향후 5년 동안 모든 운영에 걸쳐 컨테이너 선박의 LNG 연료 공급에서 저탄소 대안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저공해 이동성 솔루션뿐만 아니라 새로운 연료의 산업적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한다. CMA CGM은 "바이오연료, 바이오메탄, e-메탄, 무탄소 메탄올 등 기타 대체 연료를 위한 산업적 규모의 생산 시설의 출현을 추진하는 임무를 받았다"고 말했다. 기금 접근 방식은 덴마크 운송선사 머스크(AP Moller-Maersk)의 노력을 넘어 더 광범위한 해양 산업 탈탄소화를 목표로 한다. 펀드는 15억 달러의 예산으로 조성되며, 오는 10월부터 그룹의 가장 재능 있는 △엔지니어 △에너지 전문가 △재무 분석가 △프로젝트 관리자를 한데 모은 전담 팀에서 관리한다. 이들은 저탄소 에너지 솔루션을 개발하고 구현한다. 현재 CMA CGM은 기금 조성에 도움 될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프랑스 유틸리티
[더구루=오소영 기자] 독일 보쉬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2억 달러(약 2750억원) 이상 쏟아 수소연료전지의 핵심 부품인 '스택' 생산에 나선다. 2026년부터 양산을 시작해 미국 니콜라의 대형 트럭에 탑재한다. 보쉬는 2억 달러 넘게 추가 투자해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앤더슨 공장을 확장하고 대형 트럭용 스택을 생산하겠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신공장은 바닥면적이 14만7000ft²(약 1만3656㎡)으로 2026년부터 양산이 시작된다. 보쉬는 이번 투자로 일자리 35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보쉬가 만든 스택은 니콜라에 공급된다. 니콜라는 보쉬의 스택이 탑재된 트럭을 테스트하고 있다. 최근 세계 최대 맥주 기업인 안호이저-부시 인베브(Anheuser-Busch InBev)와 시범 주행을 마쳤다. 1만2000마일 이상 주행하고 200만 파운드의 화물을 운반했다. 미국 운수업체 토탈 트랜스포테이션 서비스(Total Transportation Services)와도 테스트에 협업하고 있다. 니콜라는 해당 업체에 2023년까지 트럭 100대를 공급하기로 했다. 보쉬는 사우스캐롤라이나 투자로 니콜라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수소연료전지 시장에 뛰어든다. 세계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소재업체 룽바이커지(容百科技·론바이 테크놀로지)가 향후 양극재 시장에서 하이니켈 제품이 주류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이니켈 배터리 채택이 늘고 있는 가운데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대비 원가경쟁력을 갖추면서다. [유료기사코드] 11일 업계에 따르면 셔성시안 룽바이커지 양극재 사업부 총괄 책임자는 중국 남부 광둥성 둥관시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2022 배터리 신에너지산업 국제포럼(ABEC, Advanced Batteries for xEV/ESS Conference)'에 참석해 이같은 분석을 내놨다. 셔성시안 책임자는 전기차 산업 확대에 힘입어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 수요가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25년에는 하이니켈 제품이 삼원계 양극재 시장 점유율의 약 65%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향후 10년 동안 양극재 수요는 연간 100만t에서 1000만t으로 증가할 것이며 삼원계 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라며 "올해 글로벌 삼원계 양극재 출하량은 46만t의 하이니켈 양극재를 포함해 96만t이 될 것으로 추정되며, 2025년에는 전 세계 출하량 230만t 중 하이니켈 제품이 149만t에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기아 간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2종이 유럽 월간 베스트셀링카 '톱10'에 이름을 나란히 올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 준중형 SUV 모델 투싼과 스포티지는 지난달 유럽 시장에서 총 2만7626대가 판매됐다. 투싼은 전년(1만5197대) 대비 3.3% 감소한 1만4961대, 스포티지는 전년(9482대) 대비 36.4% 두 자릿수 성장한 1만2935대를 기록했다. 단일 모델 기준 월간 판매 순위는 각각 6위와 10위에 올랐다. 1위는 폭스바겐 티록이 차지했다. 같은달 전년(1만6625대) 대비 15.1% 상승한 1만9130대를 판매했다. 이어 다시아 산드로가 1만7228대로 2위, 푸조 208이 1만6423대로 3위에 올랐다. 4위와 5위는 각각 1만5601대와 1만5407대를 판매한 다시아와 토요타가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 투싼에 이어 폭스바겐 골프가 1만4631대로 7위에 올랐고 이어 8위부터 9위까지는 △오펠 코르사(1만4001대) △폭스바겐 티구안(1만3770대) 순으로 집계됐다. 현대차·기아는 이들 모델을 앞세워 현지 SUV 시장 공략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부문에서는 브랜드 첫 전용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인도 시장 목표인 55만대 판매 자신감을 나타냈다. 공급망 개선과 수요 확대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역대 연간 최대 판매량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은 올해 55만대 이상 판매로 지난 2018년 달성한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현대차는 올해 인도 판매 목표를 전년 대비 8.6% 많은 55만5000대로 설정한 바 있다. 공급망 개선과 수요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자신감의 원천으로 삼았다. 특히 최근 들어 판매량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차는 지난달 인도 내수 시장에서 전년(4만6866대) 대비 5.6% 증가한 4만9510대를 판매했다. 수출도 전년 대비 4% 상승한 1만2700대를 판매했다. 수출(1만2700대) 포함 전체 판매량은 전년(5만9068대) 대비 5.3% 성장한 6만2210대로 집계됐다. <본보 2022년 9월 2일 참고 현대차 8월 인도 6만2210대 판매 5.6% 증가…수출 4%↑> 무엇보다 지난 6일 공식 출시한 베뉴 N라인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하반기 판매량 확대 기대감을 높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개발한 신형 전동 스쿠터가 아랍에미리트(UAE)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샤오미가 UAE를 시작으로 중동을 넘어 글로벌 전동 스쿠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Xiaomi Electric Scooter 5 Plus)가 UAE 통신규제청(TDRA) 인증을 획득했다. TDRA 인증은 UAE에서 통신·IT 장비를 판매하거나 사용하려는 기업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인증이 완료된 제품에 한해서 UAE 내 판매와 사용이 허용된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모델번호 'DDHBC24LQ'로 등록됐으며 '단거리/저전력 장치'로 분류됐다. 그외에 세부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시리즈의 중급모델로 추정된다. 현재 샤오미는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와 맥스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업계는 플러스 모델이 프로와 맥스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보고있다.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 모델은 1회 충전시 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시속 25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스위치2와 기존 스위치 게임 간의 호환성 테스트 결과를 선보였다. 닌텐도가 신규 콘솔과 이전 세대 게임과의 호환성을 끌어올려, 기존 이용자의 스위치2 구매를 유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치2의 스위치용 게임 호환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테스트 결과는 △호환성 문제 없음 △출시 시 문제 해결 예정 △게임 가능·추가 테스트 진행 △게임 가능·문제 확인 △호환 안됨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공개됐다. 닌텐도에서 개발한 122개 게임 중에서는 닌텐도 라보 토이콘 04: VR 키트만 호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닌텐도는 스위치2에 토이-콘 VR 고글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없어, 플레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사가 개발한 1만5000개 게임 중에서는 75%가 호환성 문제 없음으로 분류됐다. 닌텐도는 "대부분 게임이 스위치2 출시 시점에는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단 118개 게임에서는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환성 문제가 확인된 게임에는 에픽게임즈의 앨런 웨이크 리마스터드와 폴가이즈, 스퀘어에닉스의 하베스텔라, 캡콤 메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