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이재홍 SK넥실리스 대표가 빅 페델리 캐나다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장관을 만났다. 온타리오주에 공장을 지어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배터리 합작사에 동박을 납품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 대표는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SK넥실리스 본사에서 페델리 장관을 접견했다. SKC의 동박 기술을 직접 소개하고 투자를 논의했다. 온타리오는 캐나다에서 가장 많은 완성차·엔진 공장이 들어선 지역이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포드, 일본 토요타·혼다 등 글로벌 기업들이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배터리 핵심 원재료인 니켈과 코발트, 흑연 등도 매장돼 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니켈 매장지와 북미 유일의 코발트 제련소가 온타리오에 위치한다. 온타리오는 자동차 산업의 발달과 풍부한 광물을 토대로 북미 전기차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 GM은 10억 캐나다달러(약 1조510억원)를 투자해 온타리오주 잉거솔 내 CAMI 공장을 전기차 생산기지로 전환하고 있다. 포드는 20억 캐나다달러(약 2조1020억원)를 쏟아 온타리오주 오크빌 공장에서 신형 전기차를 양산할 계획이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스텔란티스와 50억 달러(약 6조907
[더구루=이주연 기자] 삼성SDI가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의 설계를 내년에 확정하고 생산에 본격 돌입한다는 기산데요. 관련 내용들, 김병용 더구루 편집국 수석 에디터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4680 배터리 어떠한 장점이 있는 건가요. <질문 2> 미국 내 우리 기업의 배터리 공장이 많이 진출해있죠. 삼성이 4680 배터리 개발 후발 주자로 나선 상황이고 LG에너지솔루션이 공장도 많이 확보한 상태여서 LG에너지솔루션이 이 시장을 선점하지 않을까 생각되거든요. <질문 3> 4680 배터리 개발에 테슬라도 나섰다고 하는데, 또 개발 중인 기업들도 있나요. <질문 4> 오늘 아침 한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 해결을 위해서 한미가 협의 구성에 합의했다는 뉴스가 보도 됐는데요. 이게 얼마나 과연 효과를 가져올 것인지 아직은 어려운 상황인데, 현대차는 어떤 방안을 생각하고 있나요.
[더구루=최영희 기자] KB증권은 추석 연휴기간 중인 9일, 12일에도 휴장하지 않는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 해외주식 고객들의 매매 지원을 위해 24시간 주문 데스크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해외주식 거래는 ‘해외주식 24시간 데스크’를 통한 유선 거래뿐만 아니라 KB증권 온라인 매체인 HTS ‘H-able(헤이블)’, MTS ‘M-able(마블)’ 및 ‘M-able mini(마블미니)’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추석 연휴기간 주식시장이 열리지 않는 나라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홍콩과 중국은 12일에 휴장한다. KB증권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를 이용하면 추석 연휴기간 환전 없이 원화로 5개국(미국, 중국, 홍콩, 일본, 베트남)의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자체 FX 시스템을 통하기 때문에, 매매 시 많게는 1% 내외 부담하던 환전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저렴한 비용으로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글로벌원마켓’은 추석 연휴 등 외환시장이 열리지 않아 환전이 불가능한 때에도 원화 입금만으로도 바로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편리성 등으로, 8월말 기준 가입계좌가 139만좌를 넘어서며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서비스다. 한편, KB증권은 ‘글
[더구루=최영희 기자] NH투자증권은 10월 7일까지 ‘금리노마드 해법은? NH투자증권 QV 채권’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금융시장에서 금리인상과 주식시장 불확실성으로 인해 고객들의 채권투자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했다. NH투자증권은 하반기 이후 기준금리 인상의 한계 도달과 경기 침체에 따라 장기적으로 금리 인하를 전망하고 있으며, 경쟁력 있는 국내채권 상품 소싱을 통해 채권투자 니즈가 있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는 NH투자증권 QV 매체를 통해 거래하는 영업점 계좌의 개인고객에 한해 진행된다. QV에서 국내채권(장내/장외)을 1천만원 이상 최초 거래시 스타벅스 커피와 케이크 세트를 지급하는 첫 거래 이벤트를 비롯해 국내채권을 QV에서 가입하거나 또는 타사에서 QV로 옮겨오는 고객 중 누적으로 1억원 이상 달성한 고객에게는 금액 구간별로 최대 20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 마지막 이벤트로 3억원 이상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명에게 LG스탠드바이미(스탠드 TV)를 선물로 드리는 혜택도 추가로 진행한다. NH투자증권에서 이벤트와 함께 고객들의 폭넓은 투자기회 제공을 위해 높은 신용도의 표면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은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계 부동산 자산운용사 ESR(e-Shang Redwood Group)이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기업 스택인프라스트럭처(STACK Infrastructure)와 손잡고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에 대한 투자에 나선다. ESR과 스택은 인천에 48㎿(메가와트) 규모 데이터센터를 공동 개발한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내년 1분기 건설을 시작해 오는 2024년 가동할 계획이다. 데이터센터 운영은 스택이 담당한다. 피탐바르 고나 스택 최고경영자(CEO)는 "호주 멜버른·캔버라·퍼스, 일본 도쿄에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다섯번째 시장을 개척하며 1급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디어미드 매시 ESR 데이터센터 부문 CEO는 "1급 데이터센터 부문에서 우리의 강력한 지역적 역량과 경험은 중요한 초거대 시장에서 시설을 개발할 수 있는 입지를 가능하게 한다"며 "스택과 파트너십을 통해 주요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ESR은 앞서 지난 7월 10억 달러(약 1조3830억원) 규모 데이터센터 투자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이는 ESR가 조성한 첫 데이터센터 투자 펀드다. ESR는 현재 우리나라 서울을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전기차 'EV6'가 영국에 이어 리투아니아 경찰 순찰차로 선정됐다. 성능을 우선하는 순찰차로 잇달아 채택됐다는 점에서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와 제품 인지도 제고로 이어질 전망이다. 리투아니아 경찰청은 7일(현지시간) EV6를 순찰차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라무나스 마토니스(Ramūnas Matonis) 리투아니아 경찰청 대변인은 "현재 EV6를 현지 규정에 맞춰 순찰차로 개조하고 있다"며 "순찰차에 필요한 장비들을 장착한 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V6는 △주행 성능 △정숙성 △1회 충전 주행 거리 등 순찰차 역할을 수행하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는 점에서 바디랩과 조명, 사이렌 등을 장착할 경우 도로 위 순찰차의 존재감은 배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기아 브랜드 이미지 제고로 이어질 전망이다. 순찰차 그 자체로 신뢰도 상승과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은 물론 교통 순찰차로 활약한다는 점에서 성능을 인정받은 셈이기 때문이다. 특히 글로벌 전기차 1위인 테슬라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점에서 신뢰도 상승이 기대된다. 리투아니아 경찰청은 EV6와 함께 테슬라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의 미국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결국 집단소송으로 이어졌다. 잇단 사이버 공격으로 보안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삼성전자는 거액의 손해배상금을 물어줄 위기에 놓였다. 8일 미국 네바다주 지방법원에 따르면 소비자 쉘비 하머는 지난 6일(현지시간) 법원에 삼성전자 미국법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최근 벌어진 해킹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회사의 책임을 묻기 위해서다. 원고는 삼성전자가 개인 정보 보호와 관련한 자사 정책과 산업 표준을 따르지 않아 발생한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해커조직의 사이버 공격 표적이 됐고, 3000명 이상 소비자들의 개인정보가 도용됐다는 것이다. 사건 발생 후 삼성전자의 대처 방식도 문제 삼았다. 원고는 삼성전자가 해킹 피해 사실을 인지한 뒤에도 소비자들에게 즉각 알리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고객들은 실제 사이버 공격이 이뤄진 7월 말에서 약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야 자신들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는 사실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이달 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지난 7월 말 허가받지 않은 제3자가 삼성 미국 시스템에서 일부 소비자의 정보를
[더구루=홍성환 기자] 유럽연합(EU)이 역내 반도체 생산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반도체법 도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8일 코트라 벨기에 브뤼셀무역관의 'EU의 반도체법 입법과 시장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EU 반도체법은 2030년까지 EU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10%에서 20%까지 두 배로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연구·생산 등 반도체 산업 전반의 공급망을 역내 구축하고자 이를 지원하는 법안이다. EU는 430억 유로 이상의 공공·민간 투자를 동원하고 공급망 위기를 예방·준비·대비·신속 대응하기 위한 조치를 마련하고 있다. 반도체법은 △연구·개발·혁신 지원 정책 △반도체 제조시설(파운드리)에 대한 국가 보조금 지원 △공급망 모니터링 및 위기 대응 조치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연구 개발과 혁신에 대한 지원은 EU의 전통적인 산업 지원책으로 반도체법은 역내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초 연구, 기업 간 협력, 중소기업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중점 연구 분야로는 △2나노미터 미만 첨단반도체 기술 △AI 혁신기술 △에너지 고효율 프로세서 △3D 통합 및 슈퍼컴퓨터 등이 있다. 또한 연구-생산 연계 시설 증대, 프로토타입 테스트를 위한 파일럿 생산라인 구축 등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과 한화가 동유럽 발칸반도 국가 가운데 하나인 몬테네그로 태양광 시장 진출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드리탄 아바조비치 전 몬테네그로 총리는 지난 6일(현지시간) 자신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수도 포드고리차에서 미국 태양광 기업 UGT리뉴어블스(UGT Renewables)와 한국 기업인 현대·한화, 일본 히타치에너지, 미국 테슬라에너지 등을 만나 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에너지 균형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의 거대한 태양열 잠재력을 활용해 전기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몬테네그로는 앞으로 5년간 재생 에너지 부문에 10억 유로(약 1조382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재생 에너지 발전용량을 2000GWh(기가와트시)로 확대할 방침이다. 몬테네그로는 일조량이 풍부해 태양광 발전 개발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포드고리차와 울치니 등에서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디펜스가 폴란드 방산업체 WB그룹 자회사 WB 일렉트로닉스와 방산 동맹을 구축했다. 한화디펜스는 7일(현지시간) 폴란드 WB 일렉트로닉스와 통신 시스템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1억3950만 달러(약 1924억원). 이 계약은 2022~2026년 폴란드 육군을 위한 K9 자주포 공급을 위한 별도 계약이다. 국고 발주자와 군수청의 계획 이행과 관련하여 체결됐다. 36개월의 전체 보증 기간이 적용된다. 기간 내 모든 권리와 의무가 이행될 때까지 완전한 효력을 유지한다. 협정은 오는 2026년 1분기까지 이행된다. 한화디펜스가 폴란드 현지기업과 손을 잡은 건 폴란드에 납품할 K9 자주포 때문이다. K9 자주포에 WB 일렉트로닉스의 통신시스템을 장착한다. 한화디펜스는 폴란드와 1차 물량으로 K9 자주포 212문 24억 달러(약 3조 2232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6~9일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MSPO 국제 방산전시회에서 2차 실행계약 체결을 위한 양측의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K9 자주포의 폴란드 수출 물량은 모두 648문이다. <본보 2022년 7월 27일 참고 [단독] 폴란드 국방부 장관,
[더구루=윤진웅 기자] 넥센타이어가 아랍에미리트(UAE) 최초 여성 드래그 레이서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현지 타이어 유통 및 서비스 솔루션 전문 업체 알 사에디 그룹(Al Saeedi Group)과 시작한 디지털 캠페인의 일환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넥센타이어는 지난 5일 UAE 여성의 날(Emirati Women's Day)에 맞춰 알 사에디 그룹과 파트너십을 체결, 아랍 여성 운전자들을 위한 디지털 캠페인을 시작했다. UAE 최초 여성 드래그 레이서인 함다 타리암(Hamda Taryam)을 홍보대사로 내세웠다. 알 사에디 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넥센타이어의 현지 총판을 독점으로 담당하고 있는 파트너사다. UAE 전역에 9개의 타이어 서비스 센터와 고객 니즈 반영을 위한 7개의 전용 모바일 서비스 유닛을 운영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캠페인의 영향력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UAE 최초 여성 드래그 레이서 함다 타리암을 앰버서더로 임명, 캠페인의 중심에 세웠다. 함다 타리암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성으로써 직면한 여러 어려움들을 극복한 노하우를 전달하고 드라이버를 꿈꾸는 다른 여성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밖에 현지 여성 인플루언서인 알리
[더구루=한아름 기자] 존슨앤존슨(Johnson&Johnson)이 시가 총액 기준 글로벌서 가치가 큰 제약사에 이름을 올렸다. 존슨앤존슨이 코로나 백신 매출 증가로 지난 2분기에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깜짝 실적을 내놓으면서 향후 글로벌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료기사코드]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존슨앤존슨의 시가 총액은 지난 2일 기준 4279억 달러에 달했다. 인플레이션·긴축 정책·투자심리 위축 등 대외적 조건 때문에 지난해 9월 11일(4395억 달러)보다 소폭 줄었지만 시가총액 1위를 수성했다. 존슨앤존슨의 2분기 실적도 긍정적인 만큼 하반기 전망도 장밋빛이다. 자회사 얀센이 개발한 코로나 백신 매출이 존슨앤존슨 매출을 이끌었다. 존슨앤존슨은 2분기 매출액은 240억2000만달러로, 239억1000만달러였던 시장 전망치를 앞질렀다. 2분기 일회성 이익과 비용 등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5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전망치인 2.54달러를 소폭 웃돈다. 2위는 로슈가 차지했다. 로슈의 시가 총액은 2603억 달러에 달한다. 지난해 9월 11일(3286억 달러)보다 20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개발한 신형 전동 스쿠터가 아랍에미리트(UAE)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샤오미가 UAE를 시작으로 중동을 넘어 글로벌 전동 스쿠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Xiaomi Electric Scooter 5 Plus)가 UAE 통신규제청(TDRA) 인증을 획득했다. TDRA 인증은 UAE에서 통신·IT 장비를 판매하거나 사용하려는 기업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인증이 완료된 제품에 한해서 UAE 내 판매와 사용이 허용된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모델번호 'DDHBC24LQ'로 등록됐으며 '단거리/저전력 장치'로 분류됐다. 그외에 세부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시리즈의 중급모델로 추정된다. 현재 샤오미는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와 맥스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업계는 플러스 모델이 프로와 맥스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보고있다.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 모델은 1회 충전시 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시속 25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스위치2와 기존 스위치 게임 간의 호환성 테스트 결과를 선보였다. 닌텐도가 신규 콘솔과 이전 세대 게임과의 호환성을 끌어올려, 기존 이용자의 스위치2 구매를 유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치2의 스위치용 게임 호환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테스트 결과는 △호환성 문제 없음 △출시 시 문제 해결 예정 △게임 가능·추가 테스트 진행 △게임 가능·문제 확인 △호환 안됨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공개됐다. 닌텐도에서 개발한 122개 게임 중에서는 닌텐도 라보 토이콘 04: VR 키트만 호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닌텐도는 스위치2에 토이-콘 VR 고글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없어, 플레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사가 개발한 1만5000개 게임 중에서는 75%가 호환성 문제 없음으로 분류됐다. 닌텐도는 "대부분 게임이 스위치2 출시 시점에는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단 118개 게임에서는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환성 문제가 확인된 게임에는 에픽게임즈의 앨런 웨이크 리마스터드와 폴가이즈, 스퀘어에닉스의 하베스텔라, 캡콤 메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