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음식 배달 서비스업체들이 줄줄이 사업을 축소하고 있다. 경제적 압박을 느낀 소비자들이 음식 배달 주문을 자제하면서 시장 상황이 악화된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0일 미국 경제미디어 PYMNTS에 따르면 영국을 기반으로 하는 음식 배달업체 딜리버루(Deliveroo)는 네덜란드 시장에서 철수한다. 네덜란드 음식 배달 시장에서 지배적 지위를 확보하지 못하자 내린 결정이다. 오는 11월 말 네덜란드 사업을 종료할 예정이다. 네덜란드 사업은 지난 1분기 딜리버루 전체 거래량의 1%가량을 차지하는 데 그쳤다. 윌 슈(Will Shu) 딜리버루 CEO는 지난 10일 애널리스트들과 올해 상반기 재무 결과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사업을 펼치는 시장에서 최고 위치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네덜란드에서는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지 못한 것이 분명하며, 7년 동안 네덜란드에서 사업을 전개하며 현지 시장을 이해하는 데 충분한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결정을 내린 기업은 딜리버루 뿐만이 아니다. 배달의민족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는 시장 경쟁 심화, 배달 주문을 맡을 배달 라이더 부족 등을 이유로 푸드판다(Foodpanda)가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군수 산업 부분을 담당하는 GM디펜스가 미국 육군의 차세대 전술트럭 사업에 도전장을 냈다. [유료기사코드]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M디펜스는 독일 방산업체 아메리칸 라인메탈(American Rheinmetall)과 육군 신형 전술트럭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육군은 신형 전술트럭을 도입하기 위해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연말 최종 사업자를 선택할 계획이다. 최대 50억 달러(약 6조6390억원) 규모, 약 5700대의 차량을 구매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아메리칸 라인메탈의 HX3 시리즈 트럭을 기반으로 육군의 신형 전술트럭 프로토타입을 개발할 계획이다. 하이브리드 기술, 리더-팔로워( leader-follower) 체계, 자율 운전 등이 통합된 개방형 시스템을 적용한다. 아메리칸 라인메탈은 "우리는 육군 현대화 프로그램에 차세대 능력과 기술, 경쟁을 제공하는 육군의 헌신적인 파트너"라며 "GM디펜스는 우리의 약속을 공유하며 육군과 군인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트럭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GM디펜스는 "육군에게 ISV를 성공적으로 공급한 데 이어 아메리카 라인메탈과 새로운 사업에 협업하게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암호화폐 유동성 네트워크 '패러다임(Paradigm)'과 손잡고 암호화폐 선물 스프레드 거래를 시작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패러다임은 FTX 글로벌과 제휴를 맺고 '원클릭 스프레드 거래'를 개시했다. 스프레드 거래는 유사하게 움직이는 다른 파생 상품의 가격 차이를 통해 이익을 얻는 선물거래 방식이다. FTX와 패러다임의 원클릭 스프레드 거래 서비스는 대상 코인들의 선물간 스프레드를 제공한다. 투자자는 복수의 암호화폐를 선택해 롱과 쇼트 포지션을 잡고 자산 변동에 따라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대상 코인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아발란체, 에이프코인, 도지코인, 체인링크, 라이트코인 등이다. 패러다임과 FTX는 이번 스프레드 거래 서비스 출시를 통해 암호화폐의 스팟 구매, 선물 상품을 활용한 현금 트레이드에 관심이 있는 새로운 암호화폐 투자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신한금융투자와 NH투자증권, 키움증권이 독일 헤리티지부동산 파생결합증권(DLS)의 발행·판매와 관련된 증권신고서 제출 의무를 위반해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독일 헤리티지 DLS를 판매한 신한금융투자에 4억951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해당 DLS를 발행한 NH투자증권과 키움증권에는 각각 4억1780만 원, 7730만 원이 부과됐다. 기업이나 증권사가 일반투자자 50인 이상에게 청약 권유를 하면 공모로 간주돼 증권신고서를 금융당국에 제출해야 하는 의무가 생기는데 증선위는 이들 증권사가 독일 헤리티지 DLS의 발행과 판매 과정에서 이를 어겼다고 봤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삼성증권은 장외채권을 10만원 이상 매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 '비장의 무기 채권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비장의 무기 채권거래' 이벤트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내에 삼성증권 홈페이지,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비장의 무기 채권거래' 이벤트를 신청하고, 장외 채권 10만원 이상 첫 거래, 잔고 유지 등의 절차를 진행하면 자동으로 이벤트 참여가 된다. 첫 번째 이벤트는 2022년 7월 22일까지 삼성증권에서 채권거래(매수·매도, 신탁계좌 거래 포함) 경험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삼성증권 온라인 채널을 통해 장외채권을 10만원 이상 첫 거래한 고객 전원에게 신세계상품권 5천원권을 제공한다. 단, 9월말까지 채권 잔고를 유지한 고객만 이벤트 경품이 제공된다. 두 번째 이벤트로는, 온라인 장외채권을 1000만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첫 거래 이벤트와 중복 참여 가능하며, 기존 고객과 첫 거래 고객 모두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으로는, 삼성증권 온라인 채널을 통해 1000만원 이상 장외채권을 순매수한 고객에게는 3만원 상당의 상품
[더구루=최영희 기자] NH투자증권이 모바일 Tax 서비스 ‘MY 세금’와 ‘세무상담 대표전화’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NH투자증권 고객들은 MTS를 통해 본인의 세금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 NH투자증권은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의 한 축인 세무 컨설팅을 전면으로 내세워 초고액자산가뿐만 아니라 일반 투자자들에게도 폭넓은 Tax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고객들은 ‘MY세금’ 화면에서 분산되어 있는 세금 정보를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다. ‘MY 세금’은 모바일 앱 ‘QV/나무’ 접속 후, ‘메뉴’ → ‘MY·고객센터’ → ‘MY 세금’ 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NH투자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MY 세금’의 주요 기능은 △세금 한눈에 알아보기 △세금 시뮬레이션 △절세 혜택 제공 등이다. 고객의 금융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 절세형 분리과세 등 데이터를 통합한 세금 정보 화면(Total Tax View)을 제공한다. 또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연금소득·ISA 계산기 및 ISA 투자 시뮬레이션 기능도 탑재하여 전반적인 나만의 세금 관리가 가능하다. 절세 상품을 제안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비과세·세액공
[더구루=오소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 복권 후 첫 공식 일정으로 반도체부터 챙겼다. 삼성의 반도체 사업이 시작된 기흥캠퍼스 내 반도체 R&D단지 기공식을 찾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초격차 기술 확보를 거듭 강조했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경기도 용인 기흥캠퍼스에서 열린 차세대 반도체 R&D단지 기공식에 참석했다. 기흥캠퍼스는 삼성 반도체 사업이 태동한 장소다. 삼성전자는 이곳에서 1983년 전 세계에서 3번째 64K D램 개발을 시작으로 1992년 세계 최초 64M D램 개발하고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선두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2014년 화성캠퍼스 디바이스솔루션리서치(DSR) 설립 이후 8년 만에 기흥캠퍼스에 반도체 연구기지를 만들고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기흥 반도체 R&D 단지는 약 10만9000㎡(3만3000여평) 규모로 건설된다. 삼성전자는 2025년 중순 가동 예정인 반도체 R&D 전용 라인을 포함해 2028년까지 연구단지 조성에 약 20조원을 쏟을 계획이다. 메모리와 팹리스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등 반도체 R&D를 총괄하는 핵심 연
[더구루=이연춘 기자] 신소재 가구 브랜드 홀프레츠(voorpret)가 해외 시장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는다. 홀프레츠는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시장에 발돋음 하는 국내 가구 브랜드가 되겠다는 계획이다. 19일 홀프레츠에 따르면 이달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가구페어를 시작으로 내년 1월 프랑스, 밀라노 전시회에 참가한다. 또한 유럽 3개 가구 전시회 중 하나인 독일 퀄른에서 개최하는 '독일 국제 가구·인테리어전 imm 2023'에서도 기술력을 뽐낸다. 퀄른 국제 가구 전시회 imm cologne는 2020년 기준 전세계 1233개사 참가와 145개국 12만명 방문을 자랑하며, 참가사 75%, 방문객 52%가 해외에서 유입되는 최고의 국제성을 띄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세라믹과 대리석 대한 디자인 한계성과 소재 불안요소을 보완한 신소재 마스 테이블을 통해 친환경 가구의 대표주자가 되겠다"며 "다양한 디자인 가구를 만들어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고 전했다. 마스 시리즈는 독일산 천연광물을 여러 단계에 걸쳐 분쇄하는 과정을 통해 불순물을 제거한 순도 100% 크리스탈 석영과 아크릴 수성도료를 혼합하고 수작업을 통해 생산하는 친환경 가구라고 회사 측은 설
[더구루=이주연 기자] 2차전지 리사이클링 기업 성일하이텍이 미국 조지아주에 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설립한다고 하는데요. 관련 내용들, 김병용 더구루 편집국 수석 에디터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성일하이텍이 우리 기업으로는 처음 미국 폐배터리 시장에 진출했는데 의미가 남다를 것 같거든요. <질문 2> 아직은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점유율이 높지 않은 수준이고, 사실상 배터리 수명이 다해야 좀 더 실질적인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미국 폐배터리 시장 어떻게 보시나요.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호주에서 열리는 EV써밋에 참가한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머리를 맞대고 탄소 배출 제로화 관련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세운다. 지난달 뉴사우스웨일스(NSW)주가 제안한 '수소 동맹'에 대한 답도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호주 캔버라에서 열리는 '내셔널 EV 써밋'(National EV Summit)에 참가했다. 정부 관계자와 글로벌 완성차업체 인사들과 만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다. 이번 회담에는 맷 킨(Matt Kean) NSW주 환경부장관과 크리스 보웬(Chris Bowen) 에너지부장관, 에드 허식(Ed Husic) 산업부 장관, 호주 최대 자동차 보험회사 NRMA 대표자가 참석한다. 호주연방자동차산업협회(FCAI) 회원사 자격을 갖고 있는 완성차 업체 중에선 포르쉐, 폭스바겐, 토요타, 미쯔비시 등이 확정됐다. 최대 39개사가 자리한다. 로빈 덴흠(Robyn Denholm) 테슬라 이사회 의장도 참석한다. 이 밖에 차지폭스(ChargeFox), 에비(Evie) 등 전기차 충전 업체들도 초대받았다. 이들은 2028년 탄소 배출 제로화 달성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전기차
[더구루=윤진웅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기술력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여가고 있다. 전동화 전략에 따라 전기차 비중을 늘리고 있는 완성차 업체들의 러브콜이 이어질 전망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개발에 역량을 쏟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서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순수 전기 스포츠카 등 하이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차량들을 내놓음에 따라 고성능 전기차가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상품들을 개발하고 있는 것이다. 전기차 시장 규모가 확대되기 전부터 개발에 집중한 성과는 올해 더욱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5월 유럽 시장을 선두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론칭, 세계 최초로 EV 특성에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풀 라인업을 선보인 바 있다. 기존 상품을 튜닝한 것이 아닌 별도 전기차 전용 브랜드를 만들어 전기차 시장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밝혔었다. 설계 단계부터 하이 퍼포먼스 프리미엄 전기차를 타깃으로 연구 개발된 ‘아이온’은 순수 전기 스포츠카 등 고출력 전기차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구현해 전기차용 타이어 기술력의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샤오미가 전기차 배터리 공급사로 CATL과 BYD를 선정했다. 중국 1·2위 배터리 업체를 등에 업고 2024년 첫 전기차 출시에 박차를 가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400V·800V 충전을 지원하는 전기차를 선보인다. 전자에는 BYD가 개발한 리튬인산철(LFP) 기반 블레이드 배터리가 쓰인다. 후자에는 CATL의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 '기린'이 탑재된다. BYD의 블레이드 배터리는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긴 셀을 끼워 넣는 형태로 제작됐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600㎞를 달릴 수 있으며 3000회 이상 충·방전이 가능하다. 현대자동차와 테슬라, 포드, 제일자동차그룹(FAW) 등이 블레이드 배터리를 공급받고 있다. CATL의 기린 배터리는 모듈을 생략하고 셀을 바로 팩에 조립하는 3세대 CTP 기술이 적용됐다. ㎏당 255Wh의 에너지밀도를 제공하며 1회 완충 시 최대 1000㎞의 주행거리를 구현한다. CATL은 중국 리샹과 네타,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에 기린 배터리를 공급한 바 있다. 샤오미에 제공할 배터리는 충전과 열 관리 등에서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성능을 갖춰 업계에서 '골
[더구루=길소연 기자] 지난 40년간 원자력 발전(원전) 금지 정책을 고수해 온 덴마크가 원자력 금지령을 해제한다. 스페인과 포르투갈 전역에서 대규모 정전 사태를 겪은 뒤 탈원전 정책에서 벗어나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등 차세대 원자력 기술로 새로운 에너지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에너지 전문매체 에너지뉴스(Energynews)에 따르면 덴마크는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로 알려진 소규모 원자로 도입을 허용하는 규제 철폐를 평가하고 있다. SMR이 지닌 잠재적인 이점을 분석해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는 것이다. SMR은 대형 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를 축소, 주요 기기들이 하나의 모듈에 들어가 방사능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설비를 말한다. 기존 원전 인프라보다 더 작고 잠재적으로 더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르스 오고르(Lars Aagaard) 덴마크 에너지·기후 장관은 최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SMR과 같은 원전 신기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며 "SMR의 잠재력이 있다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이 기술을 실현하는 것이 덴마크 사회에 어떤 의미를 주는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라르스 오고르 장관은 공청회를 열고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민간 우주기업 로켓랩(Rocket Lab)이 나사(NASA·미국 우주항공국)의 은하간 매질 탐사선 사업을 수주했다. [유료기사코드] 로켓랩은 19일 나사와 아스페라(Aspera) 탐사선 발사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내년 1분기 소형 발사체 일렉트론에 아스페라 탐사선을 실어 우주로 발사할 예정이다. 아스페라 탐사선은 나사 최초 천체물리학 탐사선으로, 은하간 매질에 존재하는 고온 가스를 조사할 예정이다. 은하간 매질은 은하 내부에 있는 가스와 먼지를 포함한 물질을 말한다. 별의 탄생과 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6년 창업한 로켓랩은 2017년부터 상업 발사를 해온 소형 우주 발사체 업계 강자다. 본사는 미국에, 발사대는 뉴질랜드에 있다. 2018년 이후 200여개 위성을 궤도에 배치했다. 로켓랩은 현재 중형 로켓 '뉴트론(Neutron)'을 개발 중이다. 뉴트론은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9와 직접 경쟁하게 될 중형 발사체다. 약 40m 길이의 재사용 가능한 중형 발사체로 8톤의 무게를 궤도에 올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