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테크윈이 이탈리아 페데몬타나 베네타 고속도로 교통 안전을 지원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테크윈은 영상 분석 전문가인 스프린스(Sprinx)의 '트래픽스.ai(traffix.ai)' 솔루션과 통합해 도로 사용자의 안전을 향상시킨다. 도로 교통량을 감안할 때 고속도로 운영자는 고속도로를 원활하고 안전하게 운행하고 교통량과 평균 속도에 대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한화테크윈과 기술 파트너인 스프린스의 AI 기반 영상 감시 시스템을 제공한다. 한화테크윈 32배 줌 PTZ 돔 카메라가 설치하고, 와이즈넷(Wisenet) 웨이브(WAVE) 비디오 관리 시스템을 통해 관리된다. 카메라는 분석 전문가 스프린스 'traffix.ai' 솔루션과 통합돼 딥 러닝과 이미지 처리를 사용해 도로 사용자의 안전성을 높이고 고속도로가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한 더 나은 통찰력을 제공하는 광범위한 서버 기반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기능에는 실시간으로 교통 사고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고속도로 운영자에게 긴급 대응하도록 즉시 경고하는 기능이 포함된다. 고속도로에서 길을 벗어난 보행자에게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시스템 기능으로 인해 안전성이 추가됐다.
중앙대는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으로 505명, 학생부종합전형인 다빈치형인재로 526명, 탐구형인재로 408명, 논술전형으로 487명 등 정원내로 총 2,463명을 선발한다. 중앙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은 수시 선발전형들의 특징이 명확하여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모의고사 성적을 토대로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유형을 손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인 다빈치형인재, 탐구형인재 차이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중복지원을 잘 고려한 유리한 전형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 중앙대 수시등급 및 지원전략 1. 학생부교과전형 지역균형전형 학생부교과전형 지역균형으로 505명을 선발하는데, ‘학생부교과 90%+학생부비교과(출결) 10%’로 일괄합산하여 선발하며, 면접 없고, 자기소개서가 없으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있다. 반영교과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교과의 전 과목으로 학년별 가중치 없이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서울캠퍼스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사/과탐(1)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7 이내’, 서울캠퍼스 ‘자연계열(약학부 제외)’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중 택1), 영어, 과탐(1)
[더구루=최영희 기자] 소상공인 재난지원과 손실보상으로 더 잘 알려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현 정부 국정과제 1번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완전한 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주요하게 수행하는 기관이다. 코로나19 재유행과 더불어 고물가, 고금리 등 소상공인 경영애로가 날로 가중되는 가운데, 소진공은 서민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주요한 역할을 맡았다. 지난 3월 말로 소진공 기관장 임기가 만료된 후, 신임 이사장에 대한 소상공인 업계의 관심과 기대가 컸다. 소상공인 피해회복을 넘어 재기를 위한 현안과제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무경험과 정부 국정철학을 공유하는 적임자가 절실해서다. 실제 과거 1~3대 이사장이 모두 중기부 출신이었던 관례를 깨고, 지난 18일 소진공 4대 기관장으로 박성효 전 대전광역시장이 선임됐다. 대전시 주요 공직을 비롯해 현지 시장 등 오랜 행정 경험을 쌓아온 박 이사장의 취임으로 정부를 상대로 한 소진공의 영향력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소상공인업계에서도 행정 경험이 풍부한 박 이사장이 소진공의 중심을 잡아줄 것이란 기대감을 나타낸다. 박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 소상공인 지원으로 고생한 우리 임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배터리 회사 로미오파워가 본사와 생산기지 확장 이전 마무리에 속도를 낸다. 최첨단 시설을 구축해 생산 효율성을 개선하고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로미오파워는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 사이프러스 소재 신규 거점기지 완공이 임박했다고 지난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전환 작업을 끝내고 하반기 본격 가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로미오파워는 지난해 기존 버논 소재 생산시설을 사이프러스로 옮긴다고 발표했다. 같은해 10월 21만5000제곱피트 규모 부지 임대 계약을 체결하며 이전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로미오파워는 배터리 개발·테스트 시설 확장을 포함한 신규 증설을 통해 제품 품질과 생산 비용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배터리팩 생산 시간을 단축하고 공급량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또 인재풀이 넓은 오렌지카운티 특성을 적극 활용해 핵심 인재 영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수잔 브레넌 로미오파워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새로운 시설은 로미오파워의 중요한 이정표를 상징한다"며 "기존 상용차 고객 기반을 확장하는 동시에 산업·비도록·해양 시장의 신규 고객 수주를 늘리려는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EV9'로 추정되는 차량이 유럽에서 포착됐다. 내년 출시를 앞두고 도로 테스트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21일 SNS 등에 따르면 기아 'EV9' 프로토타입 추정 차량이 영국 도로에 등장했다. 위장막으로 가려져 구체적인 디자인을 확인하기는 어려우나 외관 형태와 크기, 일부 디테일 등을 미뤄 짐작했을 때 EV9이 유력하다는 평가다. 내년 영국을 포함한 유럽 시장 출시를 앞두고 도로 테스트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공개된 사진 속 차량은 B필러의 부재와 리어 도어 등 일부 디자인을 제외하면 전면 헤드램프와 L자 형태 주간주행등(DRL)이 EV9의 콘셉트카 디자인을 그대로 구현한 모습이다. 특히 디지털 호랑이 코 그릴이 적용됐다는 점에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고 있다. 측면부는 콘셉트카 디자인에 더 가깝다. 대형 휠 하우스와 돌출된 클래딩, 펜더 앞뒤로 삼각형 모양의 캐릭터 라인이 적용됐다. 후면부 역시 대형 리어 글라스를 적용한 테일게이트와 세 갈래로 나뉘는 테일램프에서 콘셉트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 스파이샷 공개는 EV9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EV9은 E-GMP 전
[더구루=정등용 기자] 우리카드가 인수한 인도네시아 할부금융사 바타비아파이낸스(Batavia Prosperindo Finance)가 올해 상반기 막대한 운영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바타비아파이낸스는 올해 상반기 이익 267억 루피아(약 23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70.24% 증가한 수치다. 바타비아파이낸스는 상반기 이익 증가와 관련해 경영 효율화가 뒷받침 된 것이 주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바타비아파이낸스 매출은 1341억9000만 루피아(약 117억 원)로 작년 같은 기간 1466억1000만 루피아(약 128억 원)보다 8.47% 감소했다. 다만 올해 상반기 운영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0.24% 감소한 1007억 루피아(약 88억 원)를 기록해 전체적인 실적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바타비아파이낸스의 총 자산은 작년 말 기준 1조2960억 루피아(약 1133억 원)에서 1조2970억 루피아(약 1134억 원)로 소폭 증가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지난 3월 바타비아파이낸스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지난달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으로부터 최종 인수 승인을 받았다. 바타비아파이낸스는 지난
[더구루=한아름 기자] 세계 최대 담배회사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가 올 4분기 가동 목표로 인도네시아에 아이코스 생산 기지를 짓는다. 이 공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PMI의 아이코스·히츠 수출 중심지로 활용된다. 전 세계적으로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PMI가 아이코스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모양새다. 21일 PMI의 인도네시아 자회사 한자야 만달라 삼포에나(Hanjaya Mandala Sampoerna·HMSP)에 따르면 카라왕(Karawang) 지역에 전자담배 아이코스(IQOS) 생산 공장이 오는 4분기 준공한다. 카라왕은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 토요타 등 공장이 유치돼있는 곳으로, 인도네시아 산업의 중심지로 일컬어진다. 카라왕 공장이 준공되면 아시아에서 두 번째 생산기지가 된다. 글로벌 기준으로는 7번째다. 총 투자 비용은 1억6610만 달러(약 2172억7500만원)에 달한다. 카라왕 공장에선 아이코스와 아이코스 전용 담배 '히츠' 등이 생산된다. 카라왕 공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전자담배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엘비라 리아니타 HMSP 소장은 "카라왕 공장은 인도네시아 내수 시장뿐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테슬라가 연내 4680 배터리 생산량을 주당 1000개 이상으로 늘린다. 텍사스 공장에서 3분기 안으로 배터리셀 생산을 시작하고 독일 베를린 기가팩토리에서도 양산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드류 바그리노(Drew Baglino) 테슬라 파워트레인·에너지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은 지난 20일(현지시간) 테슬라 2분기 실적발표에서 "연말까지 4680 (배터리) 생산량이 주당 1000개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배터리 생산량을 확대하고자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의 파일럿 시설을 가동하며 얻은 노하우를 미국 텍사스와 독일 베를린 기가팩토리에 이식한다. 특히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오는 3분기 4680 배터리 셀 생산에 나선다. 테슬라는 이미 시제품을 양산해 차량에 탑재하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장비 2대도 설치했다.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에서 만드는 양을 초과하도록 생산 규모를 키우겠다는 목표다. 테슬라는 자체 생산뿐 아니라 파트너사들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일본 파나소닉으로부터 첫 시제품을 공급받았다. 파나소닉은 내년 3월부터 일본 와카야마 공장에서 대량 양산에 착수할 계획이다. 미국에 4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E-GMP 기반 첫 전용 전기차 모델 'EV6'가 아시아 모델 최초로 이탈리아 토리노 국립 자동차 박물관(MAUTO)에 전시됐다. 올해 한국 자동차 최초 ‘2022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기아 브랜드 위상이 높아진 데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EV6를 활용한 예술 작품이 MAUTO 영구 전시물로 지정됐다. 기아 브랜드 슬로건 ‘무브먼트 댓 인스파이어스'(Movement that inspires)를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작품은 EV6의 실루엣을 따라 빛나는 조명 조형물을 설치해 광속으로 바람을 가르며 질주하는 듯한 모습을 나타낸 것이 특징이다. 이탈리아 산업 디자인계에서 가장 권위적인 황금 콤파스상(Compasso d’Oro)을 수상한 이력을 가진 유명 디자이너 부부 루도비카 세라피니(Ludovica Serafini)와 로베르토 팔롬바 (Roberto Palomba)가 제작했다. 아시아 자동차 브랜드 모델로는 처음이다. 지난 2월 한국 자동차 최초 ‘2022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등 높아진 브랜드 위상을 보여주는 결과라는 평가다. 주세페 비티(Giuseppe Bitti)
[더구루=정등용 기자] 영국의 수소 연료 항공기 업체 제로아비아(ZeroAvia)가 3000만 달러(약 393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유료기사코드] 21일 항공 업계에 따르면 제로아비아는 ‘바클레이즈 서스태이너블 임팩트 캐피탈(Barclays Sustainable Impact Capital)’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미래형 신도시 ‘네옴(NEOM)’, 에버그린 임팩트 펀드 ‘AENU’로부터 30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앞서 IAG(International Airlines Group)는 시리즈B 라운드를 통해 제로아비아에 6800만 달러(약 891억 원)의 투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제로아비아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2M~5MW급 수소전기 파워트레인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업체는 오는 2026년까지 무공해 엔진으로 40~80석 규모의 항공기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로아비아는 또한 수소 공항 급유 생태계(HARE)의 실시간 시연을 지원할 공항 부지에 건설에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는 향후 몇 년 안에 승객·화물 운송 노선을 만들기 위한 차원이기도 하다. 발 미프타코프 제로아비아 최고경영자(CEO)는 “새로운 투자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AMD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차세대 플래그십 그래픽처리장치(GPU) 일부 스펙이 노출됐다. 설계 방식에 변화를 준 가운데 예상 대비 칩 면적을 대폭 줄인 것으로 파악된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유명 IT 트위터리안 그레이몬 55는 최근 AMD가 RDNA3 아키텍처 기반 '나비(Navi) 31'의 GCD(Graphics Compute Die) 면적이 350mm²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작인 나비 21의 GCD 크기는 520mm²이다. 다만 두 제품의 설계 방식이 달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 나비 31은 나비 21과 달리 MCM(Multi Chip Module·멀티 칩 모듈) 설계를 채택했다. 1개의 GCD에 6개의 MCD(Multi-Cache/IO Die)를 결합한다. 나비 21은 1개의 GCD로만 구성됐다. MCM 설계는 다수의 코어를 한 개의 패키지로 구성하는 방식을 이른다. 나비 31의 총 면적은 350mm²의 GCD 1개와 40mm²의 MCD 6개 등을 합쳐 590mm²일 것으로 관측된다. 전체 면적으로만 놓고 보면 나비 21(520mm²)보다 오히려 크다. 하지만 MCM 설계는 일반적인 방식 대비 원가 절감과 제조 수율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기반 사이버 보안업체 할본(Halborn)이 수백억 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사업 규모 확장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할본은 20일(현지시간) 서밋파트너스가 주도한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9000만 달러(약 118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로 할본은 2019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외부 자금을 수혈하게 됐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캐슬 아일랜드, 디지털 커런시 그룹, 브리반 하워드, 써드 프라임, 스카이 비전 캐피탈, 팬윅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할본은 2019년 설립됐으며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보호하고 데이터, 금전적 손실에서 사용자를 보호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할본은 설립 이후 웹3 보안 부문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잡아왔으며 전세계적으로 250여개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할본의 보안 시스템은 소프트웨어 개발 주기 전반에 걸쳐 운영되며 웹3 애플리케이션의 취약점을 식별, 해결하도록 설계됐다. 할본은 이를 통해 웹3 보안 표준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할본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엔지니어링 팀을 확장한다. 또한 할본 랩스 사업부를 구축해 공급선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투자를 주도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원자력 기업 홀텍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이 미국 유타주(州)에 소형모듈원전(SMR)을 건설한다. SMR 협력사인 현대건설과의 동반 진출이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홀텍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유타 주정부 및 원전기업 하이테크솔루션즈(Hi Tech Solutions)와 SMR 개발 사업에 협력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홀텍와 하이테크솔루션즈, 유타주는 마운틴웨스트 지역에 SMR을 배치할 계획이다. 하이테크솔루션즈는 미국 워싱턴주에 본사를 둔 원전 기업이다. 이 사업에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미쓰비시전기 등 홀텍의 SMR 파트너들도 참여할 전망이다. 유타주는 앞으로 10년 이내에 전력 생산 능력을 두 배로 늘리는 '기가와트 작전'을 추진하면서 원전 건설 유치를 위해 2000만 달러(약 300억원)의 지원금을 배정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스튜어트 애덤스 유타주 상원 의장은 "홀텍과 하이테크솔루션즈의 이번 파트너십은 SMR 기술 중심으로 완벽한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유타가 미국 원전 미래를 선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원전은 경제와 국방을 뒷받침하는 AI 시스템, 데이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전기차 생산업체 리비안이 미국 일리노이주 노멀(Normal)에 신규 부품 공급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1억1960만 달러(약 1670억원)를 투자한다. 공급망을 공장 인근으로 집약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자국내 생산 거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7일 업계에 따르면 리비안은 노멀 공장에 최소 1억1960만 달러를 투자, 인근에 부품 공급업체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약 1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이 비용은 일리노이 주정부가 추진 중인 '에너지 운송수단 재창조(Reimagining Energy and Vehicles Program, REV)' 프로그램을 통해 일부 조달한다. 일리노이 주정부는 리비안에 총 1600만 달러(222억 6880만 원) 규모 인센티브와 더불어 20년간 세금 간면 혜택(500만 달러 상당)과 자본 보조금 등을 제공한다. 리비안은 현재 노멀 공장에서 픽업트럭 R1T,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1S, 그리고 상업용 전기밴 등을 생산 중이다. 지난 해 초 리비안이 건설을 중단한 조지아주 공장 대신 노멀 공장에서 내년 상반기(1~6월)부터 차세대 전기 SU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