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아르헨티나 카타마르카주 당국이 포스코홀딩스 리튬 사업장의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현지 진출 기업에 폐광 계획 수립과 이행을 의무화한 데 따른 조치다. 광산 수명 종료 이후 계획의 이행 여부와 현재 개발 상황을 확인했다. 26일 카타마르카주 광물자원부와 살타마이닝 등 외신에 따르면 환경관리국(Dirección Provincial de Gestión Ambiental Mineral, 이하 DiPGAM)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살타주에 위치한 포스코 리튬 사업장을 긴급 점검했다. 폐광 후 환경·안전 복원 계획을 비롯해 폐광 계획에 명시된 주요 내용의 실행과 사업 개발 현황을 살폈다. 카타마르카주는 아르헨티나에서 폐광 계획에 대한 규정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지난 2016년 채택한 결의안에 따라 현지 진출 광산 기업들이 광산 운영 종료 후 환경 복원과 시설 철거, 토양·수질 오염 방지 방안을 담은 포괄적인 폐광 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이후 당국은 지속적으로 현장에 나가 진척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점검도 모니터링의 일환이다. DiPGAM은 지난달 말 카타마르카주 벨렌 지역 내 구리·은 광산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이달 초에
▲김우석(전 예일회계법인 회장·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씨 별세, 신정희씨 남편상, 김해룡(트레디션 홍콩 전무)·김미경씨 부친상, 유소림씨 시부상, 이일범(KT 상무)씨 장인상 = 26일(월) 12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 28일(수) 오전 7시, ☎ 02-3410-3151
[더구루=정예린 기자] REC실리콘 일부 주주들이 한화솔루션과의 공급 계약이 물거품이 된 경위를 공식 조사해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주주들은 계약 해지가 회사 가치 하락을 유도해 한화의 저가 인수를 가능케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26일 REC실리콘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주주들로부터 한화 측의 공급계약 해지와 관련한 조사 요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조사는 다음달 25일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안건으로 상정돼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조사 요청은 REC실리콘 자회사 'REC 그레이드 실리콘(REC Grade Silicon)'과 한화솔루션 자회사 '한화큐셀 조지아(Hanwha Q Cells Georgia)' 간 맺어진 폴리실리콘 공급 계약의 해지 경위를 밝히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주주 측은 해당 계약이 올해 1월 한화의 일방적인 조치로 종료돼 회사의 재무 건전성과 밸류에이션에 중대한 영향을 끼쳤다며, 노르웨이 회사법(PLC Act)에 따른 외부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이번 논란의 배경에는 REC실리콘의 미국 워싱턴주 모지스레이크(Moses Lake) 공장에서 생산되는 폴리실리콘의 품질 이슈가 있다. REC실리콘은 지난
[더구루=진유진 기자] JP모건이 태양광 기업 한화솔루션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낮췄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개편안이 하원을 통과하면서 국내 태양광 기업의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6일 JP모건의 애널리스트 파슬리 옹은 한화솔루션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내렸다. 목표 주가는 최근 주가 대비 25% 낮은 2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앞서 IRA 수정안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하원을 통과했다. 태양광, 풍력, 지열, 원자력 발전소, 에너지 저장시설 등에 세액 공제를 주는 제도인 탄소 청정전기 생산세액공제(PTC)와 투자 세액공제(ITC)의 일몰 시점을 앞당기고, 가정용 태양광 시스템의 제3자 소유(TPO) 사업에 대한 ITC 혜택을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법안이 제정된 후 60일 이내 착공하고, 오는 2028년 말까지 가동을 시작한 시설만 공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변경됐다. 미국 태양광 시장의 성장 속도와 TPO에 대한 중장기 기대감을 낮출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원 의장은 독립기념일(7월 4일) 이전에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통령의 서명 또는 거부권
[더구루=이연춘 기자] 글로벌 코딩 학습 플랫폼 코드트리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와 함께 개최한 전국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2025 ACPC(AWSXCodetree Programming Contes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미래 기술 인재 양성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세계 최고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의 인프라를 활용해 국제정보올림피아드(IOI) 메달리스트 출신으로 구성된 코드트리 팀이 직접 문제를 출제 및 관리해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4월 21일부터 진행된 온라인 예선은 ‘Python’, ‘Java’, ‘C++’, ‘C’ 등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코드트리 자체 코딩 역량 평가 서비스 ‘COEIC(코익)’ 테스트 문제를 해결하고 답안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선에는 총 1000여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지난 25일에는 서울 강남구 AWS 코리아 본사에서 예선에 통과한 100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참가해 4시간 동안 프로그래밍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57개 대학교 학생뿐 아니라 조지아 공과대학교(Georgia In
[더구루=길소연 기자] LG화학이 안전관리와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여수 IPA(Isopropyl Alcohol, 이소프로필알코올) 생산설비 간이 보수에 들어간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여수 IPA 1공장 간이 보수를 진행한다. 이번 보수 기간에는 설비 클리닝 작업을 수행한다. 이 설비는 지난 2월 말에도 일주일간 간이 보수를 진행했다. 여수 IPA 공장은 주기적으로 설비를 점검하고 교체하고 있다. 3공장 중 2공장의 간이 보수는 올 연말로 예정됐고, 3공장은 지난달 12일부터 약 10일간 진행했다. LG화학 측은 "해마다 혹은 분기 마다 설비 간이보수를 진행하고 있다"며 "보수작업으로 안전관리와 생산 효율화를 극대화한다"고 밝혔다. 여수 IPA 설비는 LG화학이 한국에서 유일하게 아세톤 기반 IPA와 프로필렌 기반 IPA 모두를 생산하는 곳으로, 고순도의 HP-IPA(High Purity IPA)도 생산한다. 연간 IPA 생산량은 16만5000톤(t)이다. IPA는 뛰어난 용제 특성을 가지고 있어 공업용 도료, 시약 원료, 전자 재료, 세정 용제 등의 용제로 사용된다. 주로 반도체 및 LCD 제조용 세정제와
[더구루=김명은 기자] 아모레퍼시픽을 대표하는 뷰티 브랜드 이니스프리, 라네즈, 헤라가 팝업 스토어를 통해 일본 소비자들과 만난다. 각 브랜드의 인기 아이템과 한정판 제품이 한 자리에 모인 '팝업 스토어'가 일본 나고야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26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다음달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일본 이치현 나고야시 다카시마야 게이트 타워몰에서 '나고야 그랜드 오픈 기념 팝업 스토어 헬로우! 나고야!'가 개최된다. 행사 기간에는 이니스프리의 '베스트셀러 모공 케어 세트', 라네즈의 '네오 쿠션 무이', 헤라의 '래스팅 립 & 쿠션 파운데이션 듀오 세트' 등 팝업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특별 한정 제품이 소개된다. 또한 피부 진단과 개선, 메이크업 수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아모레퍼시픽 일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자세한 이벤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해외 사업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동기보다 62.0% 증가한 1177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사업 영업이익이 696억원으로 120.5% 늘었고, 국내사업 영업이익은 494억원으로 0.6% 증가했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내년 인도 시장 진출을 고민하고 있다. 관세 부담을 고려해 완성차(CBU) 수입 대신 반조립(CKD) 방식 도입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인도에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도입 시기는 내년 상반기가 될 전망이다. 도입 초기 모델로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과 프리미엄 세단 G80이 유력하다. 다만 현대차는 완성차 형태로 들여오는 CBU보다는 부품 단위로 수입 후 현지 조립하는 CKD 방식으로 현지 진출하는 것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있다. 이유는 바로 인도 정부의 관세 정책 때문이다. 현재 인도는 CBU에 최대 110%, CKD에 16.5%의 관세를 각각 부과하고 있다. 두 방식의 차이는 93.5%p(포인트)에 달한다. . 현대차로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관세가 적용되는 CKD 방식 채택이 유리하다. 특히 제네시스는 고급 브랜드라는 특성 상 원재료 평균 단가가 높아 CBU 방식 적용시 소비자 부담이 높아지는 구조다. 테슬라 역시 완성차 수입에 대한 고관세 인하 없이는 인도 진출이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현대차는 전반적인 상
[더구루=정등용 기자] 베트남이 미사용 토지와 주택에 대한 과세를 예고했다. 7년 넘게 지연되고 있는 부영그룹의 하노이 국제아파트 부지도 과세 대상이 될 전망이다.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24일(현지시간) 부동산 시장 상황을 관리하기 위한 정부 회의를 주재하며 “미사용 토지와 주택에 세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무부가 미사용 토지·주택에 대한 구체적인 과세 방안을 마련해달라”며 “불분명한 거래를 단속하기 위해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과열된 베트남 부동산 시장을 규제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미사용 토지와 주택에 세금을 부과해 부동산 시장을 보다 엄격하게 관리하겠다는 취지다. 베트남 건설부에 따르면 1분기 베트남 부동산 거래는 3만3000건 이상으로 전분기 대비 32% 증가했다. 토지 거래도 10만1000건을 넘어 전분기보다 16% 이상 늘어났다. 베트남 정부의 이번 조치로 지난 2017년 이후 개발이 멈춘 부영그룹의 하노이 국제아파트 사업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국제아파트 개발 사업은 하노이 하동구 모라오 신도시 CT-2~7블록에 3482가구 규모의 아파트 10개 동을
[더구루=이연춘 기자] 식신은 자사의 LLM(초거대언어모델) 기반 AI 데이터 플랫폼 ‘메타덱스(MetaDex)’를 활용한 신규 콘텐츠 서비스 ‘스탠바이위젯(Standby Widget)’을 정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탠바이위젯’은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서비스에 식신이 보유한 외식 데이터 기반 맛집 콘텐츠가 위젯 형태로 노출되는 서비스다. 별도의 운영 리소스 없이도 고품질 콘텐츠를 사이트에 삽입할 수 있으며,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관리 이슈도 없다. 또한 다양한 노출 방식(임베드, 팝업, 버튼, 오버레이 등)을 통해 서비스 환경에 맞춘 유연한 활용이 가능하다. 웹은 스크립트 한 줄로, 앱은 라이브러리 설치로 별다른 개발이 필요 없이 쉽고 빠르게 도입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 서비스는 약 100만 개의 맛집 데이터와 월간 350만 명 이상 사용자의 방문 이력, 검색 로그, 리뷰 등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트렌디 한 추천 랭킹을 제공한다. ‘애견동반 가능한 남양주 카페’, ‘회장님 추천 골프장 맛집’, ‘어린이 동반 가능한 호텔 오마카세’ 등 직관적이면서 클릭을 유도하는 콘텐츠를 사용자들이 직접 구성할 수도 있어 사용자 흥미를 끌고
[더구루=이연춘 기자] 동아오츠카는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24일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체육관(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한 ‘심장병 어린이 돕기 2025 희망농구올스타’ 자선경기에 포카리스웨트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심장병 환우를 돕기 위해 마련된 자선경기로 프로농구선수들과 농구를 사랑하는 연예인들이 ‘사랑팀’과 ‘희망팀’으로 나뉘어 경기를 펼쳤다. 경기 수익금은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동아오츠카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 스포츠를 통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이번 후원을 진행했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전 농구선수 한기범이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어린이 심장병 지원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및 농구꿈나무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오츠카 마케팅본부 이진숙 전무는 “심장병 어린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고,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자선경기에 함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삶과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 '어플라이드 에너지 서비시스(Applied Energy Services Corporation, AES)'와 태양광 에너지 공급 계약을 맺었다. 메타는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 중남부 지역 데이터센터 전력망을 강화한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AES와 2건의 장기 전력 구매계약(PPA)를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메타는 총 650메가와트(MW) 규모 태양광 발전 용량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계약은 AES가 텍사스와 캔자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따라 이뤄졌다. AES는 텍사스에서 400MW, 캔자스에서 250MW 규모 태양광 발전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해당 시설이 완성되면 텍사스를 비롯한 미국 중남부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사우스웨스트 파워 풀(SPP) 전력망과 연결된다. AES와 메타는 전력 공급 시작 시점과 기간 등 상세한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AES 대변인은 "통상 상업 운영 시작 2~3년 전에는 구매계약을 체결하며, 평균 계약 기간은 15~20년"이라고 설명했다. 메타는 AES에서 공급받은 전력을 텍사스 주와 캔자스 시티에 위치한 데이터센터 가동에 투입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챗GPT의 어머니'로 불리는 미라 무라티(Mira Murati) 전 오픈AI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설립한 스타트업에도 군침을 흘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지능(AI)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는 애플이 인수합병(M&A)을 통해 기술 격차를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초 미라 무라티를 만나 AI 스타트업 '싱킹 머신즈 랩(Thinking Machines Lab, TML)'의 인수 가능성을 타진했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TML은 미라 무라티가 오픈AI 퇴사 후 설립한 AI스타트업으로, 최근 앤드리슨 호로위츠가 주도한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20억 달러(약 2조7000억원)를 조달한 바 있다. 설립 이후 제대로 된 제품 하나 출시하지 못한 TML이 100억 달러(약 13조5000억원)에 달하는 가치를 인정받으며 조단위 자금을 투자 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미라 무라티가 있다. 미라 무라티는 2017년부터 오픈AI에서 근무했으며, 샘 알트만 축출 사건 당시 오픈AI의 임시 최고경영자(CEO)를 맡기도 했다. 애플이 TML 인수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BOE'와 '비전옥스'를 비롯한 주요 패널 제조사들이 8.6세대 아몰레드(AMOLED) 생산라인 구축에 박차를 가하며 올레드(OLED) 산업 자립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맞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도 동세대 투자 확대에 나서며 글로벌 OLED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건축공정총공사 제1국은 최근 자사가 시공 중인 '허페이 국셴' 8.6세대 AMOLED 프로젝트의 지원구역 첫 번째 지붕이 조기 상량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프로젝트 주요 구조물의 마무리 단계 진입을 뜻하며, 중국 내 차세대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구축의 상징적 진전으로 평가된다. 허페이 국셴 생산라인은 비전옥스가 출자한 합자법인이 건설과 운영을 맡는다. 총 550억 위안(약 10조4080억원)이 투입되며, 건물 면적은 80만㎡에 달한다. 해당 생산라인은 세계 최초로 FMM(정밀 금속 마스크) 없이 OLED를 증착하는 'ViP 기술'을 도입한 8.6세대 설비로 최신 기술을 집약했다. 월 생산능력은 유리기판 3만2000장(2290×2620mm)이며, 주로 태블릿, 노트북,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공급될 예정이다. ViP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