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차세대 에너지 자원으로 주목받은 블루 암모니아가 현재 실행 가능한 탈탄소화 옵션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 저유황유(VLSFO) 보다 이산화탄소(CO2) 등 온실가스(GHG)가 더 많이 배출된다는 이유에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이 해상 교착 지점을 만드는 국가의 선박 입항을 금지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해 해운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외국 컨테이너 선박이 전 세계 여러 운송 지점에서 '병목현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확인되면 해당 국가의 선박은 미국 항구 입항을 차단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어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이 사우스캐롤라이나 시설 확장을 위해 미국 건설업체 HITT와 글로벌 엔지니어링사 BE&K와 손을 잡는다.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생산시설을 확장해 '787 드림라이너' 생산 능력을 확대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시스템이 투자한 미국의 전자식 빔 조향 안테나(ESA) 기술 선도기업인 '카이메타'가 유럽 동맹국들의 방위비 부담 증가에 따라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한다. 유럽 주권국들이 안전한 주권 방위 작전을 보장하기 위해 이동중에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배포 가능한 통신이 중요시하면서 카이메타의 단말기가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 조선소와 해운사가 영국에서 해상 탈탄소화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영국 탈탄소 기술 연구기관을 방문해 해양 탈탄소화를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해양 탄소중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에너지 연구기관 PNDC는 5일(현지시간) 주한 영국 대사관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 해운사와 조선소 관계자를 초대했다. 이번 방문에는 HD현대중공업과 HD 현대삼호,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소와 HMM, 현대글로비스, 팬오션 등 해운사가 함께 했다. 이들은 스트라스클라이드(Strahclyde) 대학교의 최첨단 연구와 산업계, 학계와의 글로벌 협업을 통해 해양 탈탄소화 발전 방안을 배우고 결과를 공유했다. 정부설립 연구개발 허브인 PDNC는 2013년에 영국 명문대학 스트라스클라이드 대학에 설립됐다. 다양한 협업 모델과 오픈 액세스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 및 운송 기술 개발과 배포를 가속화해 넷제로(Net Zero) 실현에 기여한다. 현재 영국 해양 탈탄소화를 촉진하는 '씨체인지(SeaChange)' 프로젝트를 연구 중이다. 한국 해운사와 조선소는 PNDC 방문을 통해 해운업계의 미래를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더구루=길소연 기자] 케이티 홉스 미국 애리조나 주지사가 대만을 방문해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TSMC의 공급업체들을 만나 투자 구애에 나섰다. 미국의 반도체 제조업 부활을 목표로 TSMC 반도체 장비 및 재료 공급업체에 대미 투자를 권유, 미국 내 생산시설을 확충시킨다는 전략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파베우 베이다(Paweł Bejda) 폴란드 국방차관이 폴란드 해군 잠수함 사업 '오르카 프로젝트'의 참여국을 순방 중인 가운데 이번엔 독일을 찾아 잠수함 기술을 점검했다. 스웨덴, 이탈리아에 이어 독일까지 후보국을 연달아 방문하며 폴란드군의 전력 강화를 위한 최종 사업자를 결정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캐나다에 세계 155㎜ 자주포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K9 자주포를 진출시킨다. 캐나다가 미국산 M777 견인포를 대체하기 위해 새로운 포병 시스템 인수에 나선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K9 자주포로 수주전에 뛰어든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록히드마틴이 수출용 F-35 스텔스 전투기에 원격으로 전투기를 비활성화 시키는 '킬 스위치' 장착 논란을 부인했다. 굳이 킬 스위치를 쓰지 않고도 수출용 전투기 유지보수와 물류 네트워크의 접근을 막는 것으로 F-35 성능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야간 작전 도중 추락한 필리핀 공군의 한국산 FA-50 전투기의 비행기록장치가 발견됐다. 비행기록장치는 미국으로 보내져 음성과 비행 데이터를 추출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만 선사 완하이라인(Wan Hai Lines, 이하 완하이)이 신조 발주한 메탄올 이중연료추진 컨테이너선을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으로 전환한다. 메탄올 연료 공급망이 불안정한 데다 LNG와 비교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13일 노르웨이 해운전문지 '트레이드윈즈(Trade Winds)'에 따르면 완하이는 지난해 10월 HD현대삼호와 삼성중공업에 발주한 1만6000TEU급 메탄올 이중 연료 컨테이너선 8척을 LNG 이중연료추진 방식으로 개조하는 방법을 논의중이다. 완하이는 컨테이너선 업그레이드를 위해 척당 3000만 달러(약 435억원), 총 2억4000만 달러(약 3480억원)을 지불할 예정이다. 완하이는 작년부터 HD현대삼호와 삼성중공업에 8척의 메탄올 추진선 주문을 검토해왔다. 양 조선소에 1만60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급 메탄올 이중 연료 컨테이너선 각각 4척을 발주하기 위해 건조의향서(LOI)도 체결했다. <본보 2024년 10월 29일 참고 대만 완하이, HD현대삼호·삼성重 메탄올 추진선 LOI...총 8척 '2조2400억원 규모'> 최근 대형 컨테이너 해운사들의 신조
[더구루=길소연 기자] 글로벌 에너지 대기업 '엔지'와 'EDP리뉴어블'의 합작 투자로 설립된 스페인 해상풍력 발전사업 전문 기업 오션윈즈가 인천 해역에서 추진 중인 1125MW 규모의 '한반도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속도가 붙는다.
[더구루=이꽃들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가 유엔(UN)의 새로운 환경 이니셔티브인 '딜리버리-E 연합(Deliver-E Coalition)'에 창립 멤버로 참여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대폭 강화한다. 이번 결정은 전 세계적으로 팽창하는 배달 서비스 시장에서 발생하는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배터리 제조사 고션 하이테크(Gotion High Tech, 이하 고션)가 스페인에 배터리 소재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고션은 새로운 소재 공장을 기반으로 파트너사인 이노뱃(InoBat)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