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예지 기자] 포스코의 튀르키예 스테인리스강 생산법인 포스코아산TST(POSCO ASSAN TST)가 현지 협력사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기술 경쟁력을 갖춘 현지 강소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품질 경쟁력 제고에 나선 모습이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세계 최대 방산기업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이 해양 자율 운항 기술 선두주자인 세일드론(Saildrone)과 손잡고 무인수상정(USV)의 무장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기존 정찰·감시용 해상 드론에 미사일 발사 체계를 통합해 전투 임무 수행 능력을 시험하는 단계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중동 최대 방산기업인 아랍에미리트(UAE)의 엣지(EDGE)와 스페인 대표 방산업체 인드라(Indra)가 손잡고 유럽 드론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급성장하는 유럽 내 배회형 무기(자폭 드론) 수요에 대응하고, 약 20억 유로(약 3조 4236억원) 규모에 달하는 대형 수주 파이프라인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은 유럽의 국방 자립화 기조와 맞물려 중동의 첨단 기술력과 유럽의 산업 인프라가 결합한 메가 딜로 평가받고 있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LG가 미래 배터리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점찍은 미국의 나트륨이온 배터리 스타트업 '유니그리드(UNIGRID)'가 본격적인 제품 양산 및 공급 단계에 진입했다. 중국 기업들이 독점하다시피 했던 나트륨이온 배터리 시장에서 미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대규모 상업적 수출에 성공하며 '차세대 배터리'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한화비전이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동남아시아 및 중화권 공략에 속도를 낸다. 현지 전문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지능형 보안 솔루션의 현지화와 기술 통합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16일 센튜리안 테크놀로지(이하 센튜리안)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센튜리안 사무소에서 동남아시아 및 범중화권 지역을 아우르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식 체결했다. 센튜리안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인공지능(AI) 영상 분석 전문 기업이다. 딥러닝 기반의 행동 인식과 객체 분석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방대한 영상 데이터 속에서 특정 사물을 빠르게 식별하는 검색 솔루션 등을 앞세워 전 세계 30여 개 주요 도시에서 사업을 전개 중이다. 이번 협력은 양사의 심화된 기술 통합을 통해 더욱 지능적이고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공동의 비전이 반영된 결과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보안 시장 환경에 대응하여 더욱 심화된 기술 통합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능형 영상 분석 기술과 현지 시장 특성에 맞춘 번들형 솔루션을 선보임으로써 파트너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더구루=김예지 기자] 유럽연합(EU)이 HS효성첨단소재와 벨기에 글로벌 소재기업 유미코아(Umicore) 간 배터리 소재 합작 투자를 공식 승인했다. 지난해 11월 발표된 HS효성의 차세대 배터리 핵심 사업 인수 계획이 유럽 당국의 최종 승인을 받으면서, 관련 사업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갈 전망이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주문한 글로벌 투자 확대와 기존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동시에 차세대 소재 신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는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빠르게 실행, 그룹의 지속가능한 장기 성장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 따르면 집행위는 EU 기업결합 규정에 따라 HS효성첨단소재와 벨기에 유미코아가 '엑스트라 마일 머티리얼즈(Extra Mile Materials, 이하 EMM)'에 대한 공동 지배권을 취득하는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했다. 이번 승인으로 HS효성첨단소재는 약 1억2000만 유로(약 2000억원)를 투입해 EMM 지분 80%를 확보하게 된다. 기존 유미코아의 100% 자회사였던 EMM은 HS효성이 경영을 주도하고, 유미코아가 지분 20%를 보유하는 합작법인 체제로 전환된다. 합작법인
[더구루=김예지 기자] 미국 건설장비 시장을 대표하는 두산밥캣과 캐터필러 간 특허 분쟁이 법적 공방을 넘어 미국 정치권으로 확산되고 있다. 두산밥캣이 캐터필러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을 계기로 연방의회 의원들과 주 정부 인사들이 공개적으로 양측을 지지하고 나서면서, 글로벌 기업 간 지식재산권 분쟁이 사실상 미국 정치권 대리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따르면 두산밥캣 북미 법인이 제기한 특허 침해 주장에 대해 정식 조사에 착수했다. 두산밥캣은 캐터필러가 미국 외 지역에서 생산한 건설장비 및 핵심 부품을 수입·판매하는 과정에서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며, 1930년 관세법 337조 위반을 근거로 한정적 수입금지 명령과 중지·금지 명령을 요청했다. 이번 분쟁은 단발성 소송이 아니라 두산밥캣이 지난해 12월 △미국 연방 법원 △ITC △유럽 통합특허법원(UPC) △독일 연방 법원 등에 총 14개 특허를 놓고 동시다발적으로 제소하며 시작된 글로벌 지식재산권 분쟁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업계에서는 두산밥캣이 자사 핵심 기술 보호를 위해 장기전을 염두에 둔 전략적 소송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대해 캐터필러
[더구루=김예지 기자] 인도 주요 은행들이 향후 6개월간 1만7000대가 넘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대거 도입한다. 이번 물량은 노후 장비 교체와 함께 운영 효율성이 높은 '현금 재활용기(환류식 ATM)'에 주문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인도에서는 ATM 제조 및 서비스 업체 간의 수주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인 가운데 현지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는 효성티앤에스 등 국내 관련 업계의 수주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대한항공의 중화권 시장 재탈환 전략에 대형 '암초'가 나타났다. 대한항공 중국 현지 최대 파트너이자 '핵심 우군'인 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 그룹(씨트립)이 중국 당국의 전격적인 규제 대상이 됐기 때문이다. 최근 방중 기간동안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정상회담이 순조로이 이뤄지며 한국과 중국간 관계에 전례 없는 우호적 훈풍이 불고 있는 상황에서 맞닥뜨린 악재인 셈이다. 양국 관계 복원에 발맞춰 중국 노선 가동을 본격화하려던 대한항공의 로드맵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5일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과 씨트립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최근 사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중화인민공화국 반독점법을 적용, 트립닷컴 그룹에 대한 시장 지배적 지위 남용 및 독점 행위에 대한 공식 입건 조사에 착수했다. 나스닥과 홍콩 증시에 상장된 트립닷컴 그룹은 조사 통지서를 수령했으며 "당국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즉각 발표하며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과징금 부과와 영업 위축 등 고강도 제재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이번 사태는 대한항공을 비롯한 국내 항공업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특히 대한항공은 불과 5개월 전인
[더구루=김예지 기자] 미국에서 불법 유통된 중국산 에어백 부품으로 인한 사망 사고가 잇따르면서 현대자동차까지 된서리를 맞고 있다. 사고 이력이 있는 쏘나타 등 중고차에 장착된 저가형 중국산 에어백에 탑재된 부품이 운전자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살인 도구'로 지목됐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문제가 된 부품이 현대차가 공급하거나 승인한 정품 부품이 아니라며 긴급 진화에 나섰지만 글로벌 브랜드 신뢰도에도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5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최근 미국 내에서 발생한 두 건의 추가 사망 사고가 중국 지린성 데톈뤄자동차 안전 시스템(DTN)이 제조한 불량 에어백 인플레이터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NHTSA는 해당 부품들이 정상적인 유통 경로가 아닌 불법 수입을 통해 미국 시장에 퍼졌을 가능성이 크다며, 충돌 시 에어백이 파열되면서 금속 파편이 운전자의 얼굴과 가슴, 목 등으로 비산해 치명상을 입히고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 사고 차량은 현대차 쏘나타와 GM의 쉐보레 말리부에 집중돼 있다. 이들 차량은 대부분 과거 사고로 '전손' 또는 '재조립' 타이틀을 받은 중
[더구루=김예지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인도네시아 팜유 사업 확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인수를 마친 현지 상장사 삼포에르나 아그로(Sampoerna Agro)가 공식 사명을 변경하고 한국인 경영진을 이사회 전면에 배치하며 본격적인 '포스코 체제'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14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제출된 공식 공시 문서에 따르면 PT Sampoerna Agro Tbk(SGRO)는 13일(현지시간)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프라임 아그리 리소시즈(PT Prime Agri Resources Tbk)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해당 안건은 주총 참석 의결권의 약 98.4%라는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됐다. 같은 날 인도네시아 법무인권부로부터 정관 변경 승인(No. AHU-0001439.AH.01.02.TAHUN 2026)을 받으며 사명 변경을 위한 모든 법적 절차도 마쳤다. 이번 주총에서는 경영권 이전에 따른 이사회 개편도 함께 진행됐다. SGRO는 에카 다르마잔토 카시 의장의 사임을 수리하고, 후임으로 공병선 이사회 의장을 선임했다. 공 의장의 임기는 2026년 1월 13일부터 2027년 5월 27일까지다. 공 의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
[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1위 5G 사업자인 T-모바일과 손잡고 매장 내 고객 경험의 패러다임을 바꿀 3차원(3D) 홀로그램 기술 도입에 나섰다. 증강현실(AR)을 넘어선 몰입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최신 갤럭시 기기를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오프라인 매장을 단순 판매 공간이 아닌 혁신적 리테일 미디어 허브로 전환한다는 전략이다. 14일 T-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T-모바일의 광고 솔루션 부문(T-Ads)과 협력해 뉴욕, 시애틀 등 주요 도시의 핵심 매장에서 차세대 3D 홀로그램 제품 시연을 시작했다. 이번 시범 운영에는 홀로그램 전문 기업 하이퍼비전(HYPERVSN)의 기술이 적용됐다. 삼성전자의 최신 폴더블폰인 갤럭시 Z 폴드7과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8이 첫 번째 홀로그램 대상 모델로 선정됐다. 프로젝트의 목적은 매장에서 소비자에게 제품 핵심 기능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것이다.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는 Z 폴드7의 △초슬림 디자인 △AI 최적화 대화면 △전문가급 카메라 시스템을 3D 렌더링으로 구현한다. 또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의 독창적인 사용자 환경(UI)까지 입체적으로 보여주며 고객의 이해도를 높였다. 리테일 업계에서는 이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리튬황 배터리 스타트업 '라이텐(Lyten)'이 스웨덴 노스볼트(Northvolt)의 핵심 자산과 지적재산권 인수를 완료했다. 노스볼트의 유럽 생산설비와 연구역량을 확보한 라이텐은 배터리 산업 허브 설립과 리튬황 배터리 상용화에 속도를 높인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기업 아처 에비에이션이 기내에 스타링크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에어택시 상용화를 앞두고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