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튀르키예 정부가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강한 드라이브를 건다. 자국 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해 약 800억 달러(약 110조3000억원)를 투입한다. 2035년까지 재생 가능 에너지 발전 용량을 현재의 '4배'로 확대하겠다는 복안이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업계에 따르면 알파르슬란 바이라크타르(Alparslan Bayraktar) 튀르키예 에너지 및 천연자원부 장관은 이스탄불에서 열린 '에너지 전환-재생에너지 2035' 회의에서 2035년까지 현재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인 3만 메가와트(MW)를 4배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바이라크타르 장관은 "2035년까지 풍력 및 태양광 발전 설비 용량을 12만 MW로 늘릴 계획이며, 이를 위해서는 약 800억 달러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튀르키예는 풍력과 태양광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코트라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튀르키예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은 2015년 대비 86% 증가했다. 8년간 연평균 8.1%가량 성장했다. 바이라크타르 장관은 "새로운 송전망 구축과 인프라 업그레이드, 정책 개혁 등을 포함해 총 1080억 달러(약 149조 원)의 투자가 이루어
[더구루=김은비 기자] 대만 TSMC가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첨단 패키징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추가 생산능력 확보에 발을 벗고 나섰습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TSMC는 자체 개발한 첨단 후공정 기술 '칩 온 웨이퍼 온 서브 스트레이트(CoWoS)' 생산능력을 늘리기 위해 내부 생산 목표를 상향 조정하고 대만 패널 업체 ‘이노룩스’의 노후 공장을 '또'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오는 2026년 월 기준 생산능력이 최대 16만 장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자체 생산량 확대는 물론 공장 인수까지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TSMC, 첨단 패키징 월 생산량 상향…AI칩 수주 싹쓸이하나
[더구루=김은비 기자]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현물 가격은 17일(현지시간) 온스당 2696.62달러로 지난달 26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였던 2685.42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후 장중 2686.52달러(-0.5%)로 소폭 하락했으나, 금 선물 가격도 온스당 2704.80달러에 거래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미국 대선 불확실성과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인해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여기에 통화정책 완화 기조 등도 금 가격 상승에 한 몫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금값 사상 최고치 돌파…美 대선·중동 리스크 여파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 업체를 밀어내고 인도 3위 이동통신사 '보다폰 아이디어'로부터 네트워크 장비 대량 수주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일 인도 언론 '비즈니스 스탠다드'에 따르면 자그비르 싱 보다폰 아이디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최근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파트너인 삼성전자에 대한 최신 네트워크 장비 주문은 기존 중국 화웨이와 ZTE가 장비를 설치한 6~7개 권역에 5G 장비를 배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도 1~3위 통신사를 모두 고객으로 확보하며 현지는 물론 글로벌 통신 장비 시장 공략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삼성전자, 中 화웨이·ZTE 밀어내고 '1조원 규모' 인도 보다폰 5G 장비 전량 수주
[더구루=김은비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어린이 사랑'과 '인간 존중' 철학을 바탕으로 출범한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이 '네 돌'을 맞았다. 소중한 일상을 되찾은 환자들과 그 가족, 의료진, 기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희망을 나누며 더 밝은 미래를 꿈꿨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과 함께 행사에 참석해 고인의 유지를 어어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삼성전자는 21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CJ홀에서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 - 함께 희망을 열다, 미래를 열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업 4주년을 기념해 소아암 및 희귀질환 환자와 그 가족, 의료진이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희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환영사, 축사, 인터뷰 영상, 희망 이야기를 담은 주제 토크, 응원 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소아암과 희귀질환을 극복한 환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통해 꿈과 희망, 의료진의 헌신을 되새기며 이 사업의 가치와 기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 특히 소아암 및 희귀질환을 이겨내고 꿈을 키워온 환자와 의료진이 참여한 토크 세션과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치료받
[더구루=김은비 기자] 글로벌 승차 공유 플랫폼 우버(Uber)가 자율주행 솔루션 제공업체 에이브이라이드(Avride)와 손잡고 내년 미국 달라스에서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한 무인택시 서비스를 선보인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우버와 업계에 따르면 우버와 에이브이라이드는 내년부터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현대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5'를 활용해 무인택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드미트리 폴리슈크(Dmitry Polishchuk) 에이브이라이드 최고경영자(CEO)는 "내년 우버이츠에서 사용되는 에이브라이드 배달 로봇을 수백 개로 확장 한 뒤 무인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이오닉5는 현재 텍사스주의 주도 오스틴의 공공 도로에서 주행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아이오닉 5는 첨단 전동화 기술을 탑재, 무인택시 서비스에 최적화된 고성능 전기차다. △4개의 라이다(LiDAR) 센서 △6개의 레이더 센서 그리고 △12개 이상의 카메라를 장착해 다양한 날씨 조건에서도 360도 시야를 제공한다. 무인택시가 상용화되면 우버와 에이브이라이드는 우버 사용자에게 무인택시 옵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버 이용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무인택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원하지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 인도 공장의 수출 실적이 올해 2·3분기 들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내년 GM으로부터 인수한 신공장을 본격 가동해 생산 능력을 확충하고 글로벌 수출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21일 인도자동차공업협회(SIAM)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공장은 최근 6개월(4~9월) 동안 8만4900대를 수출했다. 이는 전년 동기(8만6105대) 대비 1% 하락한 수치다. 인도에서 수출 대수 순위 2위(점유율 23%)를 기록했다. 현대차 인도공장의 수출 대수가 감소한 원인은 제조 용량이 부족해 현지 내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집중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 인도 공장의 가동률은 97.1%로 사실상 풀가동하고 있다. 인도공장 수출 감소는 소형 해치백 모델 i10과 i20, 소형 세단 모델 아우라 등 볼륨 모델이 전년 대비 3% 감소한 것도 한 몫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알카자르가 4702대, 크레타가 1664대 수출됐다. 각각 전년 대비 19%와 34% 감소했다. 반면 6세대 신형 세단 베르나와 SUV 모델 베뉴 및 엑스터는 6% 증가, 각각 2만7061대와 8927대를 수출했다. 인도 수출 1위 완성차 기업은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루시드모터스(이하 루시드)가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상장 통신사인 ‘이앤(e&) 그룹’과 손을 잡았다. 차량 내 연결성을 강화해 중동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더욱 확대하기 위함이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루시드는 이앤 그룹과 중동 지역에서 차량 내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맺었다. 양사는 루시드 차량에 이앤 그룹의 고성능 SIM 카드를 연동할 수 있도록 해 운전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루시드 측은 “이앤 그룹의 고성능 SIM 카드를 루시드 차량에 통합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 파트너십은 안정적인 연결을 제공해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연결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발표는 루시드가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잠정 실적을 공개(16일)한 다음 날 이뤄졌다. 루시드는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2억 6240만 주 이상의 유상 증자를 신청했다. 이앤그룹은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32개국에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ICT 기업이다. 지난 2022년 지배구조를 개편하면서 에티살랏(Etisalat)그룹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이앤그룹은 커넥티드카 및
[더구루=김은비 기자] 퀄컴의 차세대 플래그십 모바일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 8 4세대'의 막대한 수익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높은 출하량과 더불어 판매 가격 상승이 기대되면서다. 퀀텀이 중국 중저가 모바일 AP 업체의 역습을 제치고 업계의 절대 강자의 위치를 공고히 할 전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퀄컴은 올 4분기 최대 16억2000만 달러(약 2조2189억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퀄컴의 4분기 수익이 기대되는 배경은 스냅드래곤 8 4세대의 높은 출하량이 예상되면서다. 스냅드래곤 8 4세대는 대만 TSMC의 3㎚(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으로 만든 퀄컴의 첫 모바일 AP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8 4세대는 전 세대 대비 출하량이 50%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총 출하량은 900만 대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궈밍치 TF인터내셔널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퀄컴의 모바일 시스템통합칩(SoC) 중 가격 및 수익성이 가장 높은 스냅드래곤 8 4세대가 오는 4분기 출하량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출하량 증가와 함께 평균 판매 가격(ASP)도 상승할 전망이다. 퀄컴의 칩셋 사업부는
[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가 신규 전기차 EV4의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최근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EV4 프로토타입이 주행 테스트를 하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29일 호주자동차매체 카세일즈(Carsales)에 따르면 기아는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EV4 주행 테스트를 진행했다. 기아 EV4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다섯 번째 모델이다. 지난해 10월 '기아 EV 데이'에서 EV4 콘셉트카로 처음 공개된 바 있다. 포착된 EV4는 앞서 공개된 콘셉트카와 유사한 실루엣을 갖추고 있다. 다만 기아는 앞서 EV4 세단 모델의 콘셉트카를 공개했는데, 이번에 포착된 차량은 후면 디자인에 위장이 더해지면서 5도어 해치백 모델일 것으로 추정된다. 후면부 미등이 완성되지 않아 가려져 있으나 EV3와 유사한 디자인 요소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검은색 클래딩이 제거된 부분에서 공기역학적 성능이 강화된 차량 디자인이 눈에 띈다. EV4는 기아의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의 디자인 철학을 반영하고 기아의 특유 디자인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DRL) 등
[더구루=김은비 기자] 테슬라가 전 세계에 6만개 슈퍼차저 전기차 커넥터를 설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가 테슬라의 북미충전규격(NACS)을 채택이 이어지고 있어 테슬라의 글로벌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에서 영향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일본 시즈오카현 모리마치에 위치한 슈퍼차저 스테이션에 6만 번째 전기차 커넥터를 설치했다. 이는 지난 2분기 기준 5만9596개 보다 404개 증가한 수치다. 테슬라 일본법인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커넥터에 기념패를 부착했다. 테슬라 슈퍼차저는 지난 2012년 미국에 첫 번째 스테이션을 건설한 이래 전 세계로 빠르게 확장됐다. 특히 북미 지역에서는 전기 자동차 운전자들에게 가장 광범위하고 안정적인 충전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는 충전소로 여겨지며, 테슬라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테슬라는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타사 전기차에도 개방하면서 사용량이 급증했다. 북미충전표준(NACS)을 채택한 완성차 업체는 GM을 포함해 △현대차 △벤츠 △볼보 △포드 △리비안 △닛산 △폭스바겐 등이다. 테슬라의 슈퍼차저 네트워크 확장력은 전기 공급량을 통해 명확히 드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오클로(Oklo)가 미국 에너지부(DOE)로부터 SMR 핵연료 제조 시설에 대한 개념설계 승인을 획득했다. 미국 에너지부는 오클로 SMR 모델 '오로라(Aurora)'의 핵연료 제조 시설에 대한 개념설계를 승인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오클로는 미국 원자력발전 전문 국립연소인 아이다호 국립연구소(INL) 부지에 핵연료 제조 시설을 건설할 예정입니다. 1996년 폐쇄된 고속증식로(EBR-II)에서 발생한 사용후핵연료를 첨단 원전에 사용할 수 있는 연료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오클로는 고순도저농축우라늄(HALEU)과 함께 재활용 핵연료를 사용해 원전을 가동한다는 방침입니다. 오클로는 SMR 상용화에 더욱 속도를 높일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샘 알트만 투자' SMR기업 오클로, 사용후핵연료 재활용 시설 개념설계 승인 획득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셜커머스 플랫폼 틱톡샵(TikTok Shop)이 미국 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틱톡샵은 이커머스와 온라인 마케팅 양 측면에서 모두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며 소셜미디어 활용 방식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코트라 로스앤젤레스무역관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Z세대를 중심으로 소셜커머스(소셜미디어를 통한 쇼핑)가 급부상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이마케터(eMarketer)에 따르면 2023년 소셜커머스 시장은 670억 달러(약 87조1000억원) 규모였으며, 2027년까지 1445억 달러(약 187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소셜커머스 시장에서 최근 떠오르고 있는 플랫폼이 틱톡샵이다. 틱톡샵은 숏폼(짧은 영상)과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고있다. 틱톡샵의 성공 요인으로는 △숏폼, 라이브 스트리밍에 익숙한 Z세대에 최적화 △상품 정보 획득과 판매자 소통이 동시에 가능한 실시간 상호작용 △상품 탐색부터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간편 구매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어필리에이트 마케팅이 뽑히고 있다. 틱톡샵
[더구루=한아름 기자] 맥도날드(Mcdonald)의 40년 특별 인기 메뉴 '맥립 버거'가 다음달 미국에서 부활한다. 겨울철 비수기에도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 맥립 버거 한정 판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맥립 버거 출시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가 다음달 3일 미국에서 '맥립 버거'를 겨울 특별 메뉴로 선보인다. 맥립 버거 출시에 앞서 오는 25일부터 맥립 BBQ 소스 판매에도 돌입한다. 맥립 버거는 1980년대 추운 겨울 맥도날드 매장을 찾을 정도로 맛있는 버거를 만들자는 독특한 아이디어에서 착안해 개발된 제품이다. 지난 1981년 미국 캔자스주 캔자스시티(Kansas City)에서 처음 출시됐다. 매콤한 맥립 BBQ 소스에 스모키한 향이 나는 돼지고기와 양파, 피클을 구운 번 사이에 넣어 든든한 한끼 식사로 현지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맥립 버거는 출시 4년 만에 판매 부진으로 단종됐으나 소비자들이 꾸준히 재출시를 요청했으며, 맥도날드가 향수를 자극하는 마케팅을 전개하기 위해 맥립 버거를 특별 인기 메뉴로 부활시켰다. 그러자 맥립 버거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다시 끌었다. 소비자들은 맥립 버거가 언제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