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취약점 점검 관리 및 진단 자동화 솔루션 ‘시큐포털원(SECUPORTAL ONE)’을 출시했다. 시큐포털원은 CJ올리브네트웍스의 취약점 진단 관리 노하우와 다양한 보안 서비스 운영 기술이 집약된 취약점 통합 관리 솔루션이다. 6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2024년 하반기 사이버 위협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277건이었던 침해사고가 2024년 1887건으로 48% 늘어났다. 최근 오픈AI 모델을 활용한 신규 시스템 구축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보다 강도 높은 보안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대다수 중소중견 기업의 경우 IT서비스 자산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지 않아 현재 가동 중이거나 폐기된 자산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가 어렵다. 게다가 자산과 취약점을 별도 관리해 IT자산의 근본적인 취약점 조치와 추적 관리를 할 수 없는 문제점도 있다. 시큐포털원은 자산 관리를 일원화한 관리 체계로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컴플라이언스 규정 등 법적 요구 사항을 지원하여 고객은 보다 안정적인 IT 환경에서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시큐포털원 주요 기능은 크게 ▲자산 관리 식별 ▲
[더구루=이연춘 기자] 동원그룹이 4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국제 자연식품박람회(2025 Natural Products Expo West)’에 참여한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연구개발과 현지 유통망 확보를 통해 해외 매출 비중을 2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로 44회째를 맞는 국제 자연식품 박람회는 자연과 유기농, 건강을 주제로 한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다. 북미, 유럽, 아시아 등에서 300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6만 명 이상이 참관해 세계 각지의 최신 식품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동원F&B와 동원홈푸드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바이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각각의 수출 전략 품목을 앞세워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동원F&B는 김, 차(茶) 가공음료, 쌀가공 식품들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표 전시 품목은 대한민국 청정 해역에서 자란 ‘양반김’이다. 국내 조미김 시장 1위 양반김은 한국 김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에 힘입어 현재 미국, 일본, 태국 등 30여 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동원F&B는 김부각
[더구루=이연춘 기자] 코스맥스는 SSG닷컴(이하 쓱닷컴)와 신진 K뷰티 브랜드 발굴·육성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6일 코스맥스에 따르면 미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망 브랜드의 해외진출을 돕는다. 코스맥스가 뷰티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큰 국내 중소 브랜드사를 추천하면, 쓱닷컴은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해 플랫폼과 브랜드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협업으로 쓱닷컴은 뷰티 브랜드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세스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쓱닷컴은 브랜드의 광고 마케팅을 지원하고, 고객 체험단을 운영해 바이럴 마케팅을 강화한다. 코스맥스는 "K뷰티 중소 브랜드 성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쓱닷컴은 "쓱닷컴 고객이 열광할 수 있는 인디브랜드를 쓱닷컴 뷰티전문관에서 가장 먼저 소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hy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의 중국 내 오프라인 판매를 본격화한다. 온라인 마켓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오프라인 채널 확보에 집중해 고객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4일 hy에 따르면 상해를 포함한 중국 각 지역의 패밀리마트 2200개점과 세븐일레븐 600개점에 윌 2종을 입점하고, 판매에 나섰다. 향후 판매 지역이 확대되면 취급 매장 수는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2000년 선보인 윌은 국내 드링크 발효유 판매량 1위 브랜드다. 1년에 2억개씩 팔리며 연간 매출액은 3300억원에 이른다. 누적 매출액은 6조3000억원을 넘어섰다. 강미란 hy 글로벌사업2팀장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의 중국 내 편의점 입점은 현지 소비자들에게 'K-유산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hy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적극적 마케팅 활동으로 현지 공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y는 자사 대표 브랜드 윌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을 시작으로 미국, 대만 등으로 거래 국가를 다양화하고 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한샘은 상반기 최대 세일 이벤트 ‘쌤페스타’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쌤페스타는 가구∙인테리어∙리빙용품을 총 망라한 한샘의 최대 세일 이벤트다. 매 회 역대급 실적을 경신하며 대표 홈 인테리어 페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4일 한샘에 따르면 이번 쌤페스타에서는 할인 상품 수를 직전보다 약 70% 확대해 약 2600여개의 가구∙인테리어∙리빙용품을 최대 85% 할인한다. 특히 이번 쌤페스타에서는 봄을 맞아 공간을 리프레시 할 수 있는 상품들을 ‘시즌픽’으로 추천한다.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나 이사를 앞둔 고객 등 ‘홈 리프레시’가 필요하거나, 봄과 신학기를 맞이해 아이 방을 새롭게 꾸미려는 부모 등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홈 인테리어 상품을 제안할 예정이다. 시즌픽 주요 상품은 ▲국민 수납장으로 불리는 ‘샘키즈 수납장’ ▲신학기를 앞두고 관심이 높은 조이S 2 모션데스크 등 학생방 가구 ▲봄 맞이 대청소를 돕는 수납 정리 아이템 ▲미세먼지 걱정을 덜어주는 한샘 창호 ▲일상의 가치를 높여주는 리빙용품 스테디 셀러 등이다. 또한, 타임특가와 부엌·욕실 특가를 통해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인테리어 공사(리모델링) 상품도 할인가에 선보인
[더구루=이연춘 기자] 경기 불황에 아이템 하나로 집 분위기를 바꾸는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이에 착안해 ‘봄맞이 나만의 리빙 아이템 Pick’을 주제로 ‘2025 홈리빙페어’를 연다. 4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신학기·이사·신혼 등 리빙 성수기를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달 1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홈리빙페어를 맞아 올해 리빙 핵심 소비 키워드를 ‘스마트(S.M.A.R.T)’로 선정했다. ▲숙면(Sound sleep) ▲공간력(Magic of Real Space) ▲예술작품(Art piece) ▲평균실종(Redistribution of the Average) ▲기술집약(Technology-intensive) 등이다. 첫 번째 키워드 ‘숙면(Sound sleep)’의 경우 수면의 퀄리티가 일상의 ‘웰니스’를 좌우한다는 인식이 늘면서 숙면에 특화된 상품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이번 홈리빙페어에서 프리미엄 침구와 침대 및 매트리스 브랜드 편성을 크게 늘렸다. 대표적으로 크리스피바바 양모패드, 이브자리 한지모달 침구세트, 미세스문 핀턱 순면침구 등이다. 일부 침구류 방송 상품을 모바일 앱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최대 10%
[더구루=이연춘 기자] 셀트리온이 골 질환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의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STOBOCLO)-오센벨트(OSENVELT)’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셀트리온은 최근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에 이어 안과 질환, 골 질환 치료제 등 신규질환에 대해서도 잇따라 품목 허가를 획득하며 치료제 확대에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4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세계 각국에서 골다공증 환자 47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 동등성 및 약력학적 유사성을 확인, 미국서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 두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이번 허가를 통해 스토보클로는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오센벨트는 골전이 암환자의 골격계 합병증 예방, 골거대세포종 등 각각 오리지널 의약품이 미국에서 보유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승인을 받았다.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의 오리지널 제품인 프롤리아, 엑스지바는 지난해 두 제품 연간 합산 글로벌 매출액이 약 65억9900만달러(한화 약 9조2000억원)에 달한다. 그중 미국에서만 전 세계 매출의 67%에 달하는 약 43억
[더구루=이연춘 기자] 뉴아인이 1000만 달러 규모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전 세계 ADHD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국내 및 해외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 및 임상 시험을 진행하며, 치료 효과를 더욱 입증해 나갈 계획이다. 4일 뉴이인에 따르면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전 세계적으로 6000만명 이상의 인구가 영향을 받고 있는 신경정신질환이다. 그중 중국 내 ADHD 환자 수만 해도 약 2300만명에 달한다. 중국 ADHD 치료제 시장은 연평균 12%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5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뉴아인은 지난 수년간 전자약 기반 ADHD 치료 연구개발을 진행해왔으며, 미국 FDA 510(k) 승인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계약은 뉴아인의 과학적 기반과 연구 성과를 글로벌 의료산업에서 더욱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을 통해 뉴아인은 국내외 임상 연구를 더욱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치료 기회 및 환자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도형 뉴
[더구루=이연춘 기자] 지난해 첫 출시 이후 품절을 기록하며 국내서 많은 화제를 모았던 휠라 스니커즈가 새 모델 출시 직후 빠르게 완판 행렬을 이어가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에샤페 V2’가 론칭 당일 10분 만에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여성 주요 사이즈가 품절되며 완판됐다고 28일 밝혔다. 에샤페 V2는 지난해 첫 출시 이후 품절 대란을 일으킨 휠라의 시그니처 운동화 에샤페의 새로운 버전이다. 공식 출시 전부터 슈즈 마니아들에게 관심을 받은 에샤페 V2는 27일 론칭 당일 여성 주요 사이즈가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10분 만에 품절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해당 제품은 3월 6일 재출시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에샤페 V2는 기존 모델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트렌디한 요소를 가미해 더욱 눈길을 끈다. 에샤페만의 날렵한 실루엣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언밸런스한 슈레이스(신발끈) 디자인을 적용해 ‘싸커’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휠라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에샤페 V2는 스포티함에 트렌디한 요소를 가미한 디자인으로 올해 트렌드 키워드에 부합하는 제품”이라며 “지난해부터 에샤페에 보여주신 많은
[더구루=이연춘 기자] 시지바이오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IMCAS WORLD CONGRESS 2025’(이하 IMCAS 2025)에 참가하며 글로벌 미용·성형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시지바이오는 대웅제약 지주시 대웅의 특수관계사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브라질 주요 OTC 제약사인 'Cimed'와 봉합사 ‘럭스(LUXX)’ 공급 계약(3년간 150억 원 규모)을 체결하고, 현장에서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페루 등과 총 40억 원 규모의 주문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그리스, 이라크, 이스라엘과 필러 ‘페이스템(Facetem)’과 ‘지젤리뉴(GISELLELIGNE)’ 공급 계약(3년간 120억 원 규모)을 체결했으며 현장에서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포르투갈, 그리스, 사우디아라비아 등 18개국과 ‘페이스템(Facetem)’, ‘에일린(AiLEENE)’, ‘지젤리뉴(GISELLELIGNE)’에 대한 총 173억 원 규모의 계약을 수주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는 세계적인 미용·성형 학술대회로, 올해 136개국 2
[더구루=이연춘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2년 연속 연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서울우유는 지난해 매출액 2조1247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고품질 국산 원유를 앞세워 본업 경쟁력에 집중한 전략이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서울우유는 지난해 4월, A2 단백질 유전형질을 가진 젖소만을 분리하여 집유해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A등급의 고품질 원유와 A2 단백질만을 함유한 ‘A2+우유’를 선보이며 원유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생산 과정에서도 목장, 수유, 생산, 제품 총 4단계의 A2검사 실시는 물론, 세균과 미생물을 한 번 더 제거하는 EFL(Extended Fresh Life) 공법을 적용해 믿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우유로 호평 받으며, 누적 판매량은 3,750만 개를 넘어섰다. 이에 힘입어 2024년 말 기준 우유 시장 점유율은 44.9%로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IT 기술을 접목해 설립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양주통합 공장도 힘을 보탰다. 한층 안정화된 제조 경쟁력과 물류 효율화가 시너지를 발휘했고, 비용 절감 등 내실 다지기에 집중한 경영 효율화 전략도 주효했다.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은 “어려
[더구루=이연춘 기자] "쌍방울을 단순한 회생이 아닌 과감한 혁신과 강력한 개혁을 통해 더 강한 기업으로 만들겠다" 정운호 쌍방울 대표이사의 취임 일성이다. 쌍방울은 27일 서울 중구 신당 본사 강당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정운호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쌍방울 이사회는 정 대표가 다년간 여러 회사를 경영한 경험을 통해 기존 사업 및 신규 사업 진행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데 충분한 능력과 자질이 있다고 판단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실제로 정 대표는 지난 2003년부터 더페이스샵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2010년부터 이번 달 10일까지 (주)네이처리퍼블릭 회장을 역임한 전문 경영인이다. 정 대표는 △미래 지향 혁신 경영 △브랜드 재탄생 및 사업 다각화 △재무구조 혁신 △인재 중심 조직 문화 혁신 △지속 가능 경영 및 사회적 책임 실천이라는 5대 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현재 쌍방울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면밀히 검토하여 기존 사업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최신 트렌드에 맞는 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트라이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로부터 '호라이즌' 지식재산권(IP) 표절로 소송을 당한 텐센트가 논란이 된 게임의 핵심 홍보 자료를 조용히 수정·삭제했다. 소송 제기 직후 이뤄진 조치가 향후 재판에서 텐센트에 어떻게 작용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텐센트는 신작 '라이트 오브 모티람(Light of Motiram)'의 스팀 페이지의 주요 이미지와 트레일러, 게임 설명 등을 대거 수정했다. 텐센트가 라이트 오브 모티람의 주요 이미지 등을 수정한 배경에는 SIE와의 소송이 있다. SIE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텐센트의 신작 라이트 오브 모티람이 자사의 대표작인 호라이즌 시리즈를 표절했다며 저작권·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SIE는 라이트 오브 모티람의 캐릭터, 기계 생명체 디자인, 아트 스타일, 세계관 등 많은 부분이 호라이즌과 유사하다며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설명했다. SIE는 거대 로봇이 지배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 붉은 머리의 여성 주인공, 귀에 착용하는 '포커스'와 유사한 장치 등 구체적인 유사점을 증거로 제시했다. 또한 텐센트가 호라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오픈AI의 최신 인공지능(AI) 모델 'GPT-5' 출시를 기점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 샘 알트만 오픈AI CEO 간의 설전이 벌어졌다. AI패권을 두고 경쟁하고 있는 기업 수장 간의 설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CEO는 최근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오픈AI가 MS를 산 채로 잡아먹게 될 것"이라는 경고성 글을 올렸다. 이를 두고 MS가 막대한 투자를 통해 키운 오픈AI에게 결국 주도권을 빼앗길 것이라는 의미가 담겼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론 머스크의 글은 사티아 나델라 MS CEO가 GPT-5를 도입했다고 발표한 내용을 공유하며 작성됐다. 나델라 CEO는 8일(현지시간) X를 통해 "GPT-5를 MS 365 코파일럿, 깃허브 코파일럿, 애저 AI 등 자사 플랫폼 전반에 탑재했다"며 "오픈A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금까지 가장 유능한 모델을 선보이게 됐다. 놀라운 발전 속도"라고 소개했다. 사티아 나델라 CEO는 일론 머스크의 조롱 섞인 반응에 대해 여유로운 반응을 보였다. 나델라 CEO는 "사람들은 50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