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쿠쿠홈시스가 무선청소기 시장에서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0년 출시한 파워클론 무선청소기가 3년 연속 연평균 5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데 이어 로봇청소기 역시 2023년 158% 성장하며 라인업을 공고히 했다. 무선청소기 보급이 보편화된 가운데, 높은 가격대를 가진 고성능 청소기와 성능 및 A/S 지원이 제한적인 저가형 청소기 사이에서 고민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쿠쿠홈시스의 무선청소기는 뛰어난 성능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난 2020년 하반기 시장 진출 이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16일 쿠쿠홈시스에 따르면 파워클론 무선청소기는 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연평균 판매량이 57%씩 성장했다. 올해 1월 판매량도 전년 동기보다 51% 증가했다. 쿠쿠홈시스가 무선청소기 인기에 힘입어 출시한 로봇청소기 역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23년 전체 판매량은 22년 대비 무려 186% 증가했으며, 지난 1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간 대비 57% 상승했다. 이처럼 쿠쿠홈시스는 파워클론 청소기 라인업 다각화를 통해 30만 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무선청소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
[더구루=이연춘 기자] 비비안이 올해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비비안은 마스크 1만5000장을 서울적십자병원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의료진과 환자들이 건강하게 환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물품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전달한 제품은 비비안의 보건용 마스크(KF94)로, 미세입자를 94% 이상 차단하는 등 바이러스 감염 예방 및 미세먼지 차단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비비안은 지난해 누적 5억원 이상 기부한 기업과 개인에게 적십자사가 수여하는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충북지역에 1억여원의 자사 제품을 기부했으며, 임직원이 직접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힘쓰고 있다. 손영섭 비비안 대표는 “좋은 기회가 닿아 서울적십자병원에 비비안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대웅제약의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가 빠른 효과만큼 글로벌 확장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웅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가 출시 1년 6개월만에 한국을 포함한 24개국에서 시장에 진입했거나, 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다. 16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펙수클루가 출시된 나라는 한국과 필리핀 등 2개국이다. 멕시코, 에콰도르, 칠레 중남미 3개국은 품목허가를 받아 올해 현지 출시 준비를 한창 진행중에 있으며,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13개국에 품목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인도, 아랍에미리트 등 수출계약을 맺은 6개 나라를 합치면 총 24개국이다. 전세계 항궤양제 시장규모는 약 21조원이다. 펙수클루 도입 또는 도입을 추진 중인 24개국의 시장규모는 8조 4000억원으로 전세계 시장의 약 40%를 차지한다. 예정대로 24개국 진출이 완료될 경우, 대웅제약의 펙수클루는 명실상부하게 대한민국 제약사가 만들어낸 글로벌 신약으로 자리잡게 된다. 대웅제약이 펙수클루 출시 때 공언했던 “2025년 30개국 품목허가 신청과 2027년 100개국 진출”도 무난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업계에선 관측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 신약들에
[더구루=이연춘 기자] 파라다이스가 일본 수요 확대 및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뛰어넘는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하면서 ‘완전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파라다이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9942억원, 영업이익은 1458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카지노와 복합리조트 정상화가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하면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매출은 2% 늘었고, 영업이익은 무려 181%가 늘어났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847억 원으로 1158% 상승했다. 부문별로 보면 파라다이스 4개 카지노의 합산 매출은 전년대비 113% 증가한 7430억원으로 집계됐다. 드랍액 또한 일본 VIP와 매스 각 2조7962억원, 1조2999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파라다이스시티)는 세가사미홀딩스와 협력을 통한 일본 VIP 및 매스 확대를 통해 일본 시장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 연간 최대 영업이익 564억원을 달성했다. 리조트 부문은 해외여행 재개에도 불구하고 호캉스 수요가 선방하면서 1208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7% 소폭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파라다이스가 팬데믹
[더구루=이연춘 기자] 셀트리온이 중남미 주요 국가인 페루에서 공공기관 입찰에 연이어 성공하며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페루 공공기관 시장 중 가장 규모가 큰 보건부(Centro Nacional de Abastecimiento de Recursos Estratégicos en Salud, CENARES) 입찰에서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 500mg이 낙찰됐다. 또한 근로자보험공단(EsSalud) 입찰에서도 트룩시마 100mg이 낙찰되면서, 셀트리온은 이 두 건의 낙찰을 통해서만 페루 리툭시맙 시장의 50% 이상을 확보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15일 이번 수주 성공으로 보건부에 2회에 걸쳐 트룩시마 500mg을 공급하고, 근로자보험공단에는 이달부터 1년간 트룩시마 100mg을 공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근로자보험공단 입찰에서는 유방암 및 위암 등의 치료에 쓰이는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도 함께 낙찰됐다. 해당 입찰은 페루 트라스투주맙 시장의 53%에 해당하는 최대 규모 물량으로, 이달부터 1년간 허쥬마가 공급될 예정이다. 수주 성과는 항암제뿐만 아니라 자가면역질환 제품에서도 이어졌다. 셀트리온은 페루에서 처음 열
[더구루=이연춘 기자] 에프지코리아가 15일 강남 고속터미널에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 3호점을 오픈한다. 강남 고속터미널은 서울을 왕래하는 사람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이는 곳으로 유동인구가 하루 수십 만명에 달한다. 에프지코리아는 지난해 6월말 파이브가이즈 첫 매장 오픈 후 70만명(1·2호점 합산) 이상의 고객이 몰리며 인기를 끌자, 보다 많은 고객에게 브랜드를 선보이기 위해 강남 고속터미널을 3호점으로 낙점했다. 강남 고속터미널은 호남선과 경부선, 영동선을 운행하는 고속버스터미널과 함께 지하철 3∙7∙9호선 환승역이 있어 매일 다양한 지역의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파이브가이즈 3호점은 고속터미널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강남 지하1층 스위트 파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규모는 영업면적 315.9㎡, 116석이며 매장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 30분이다. 스마트폰으로 테이블링 앱을 통해 웨이팅 시스템을 운영한다. 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강남과 여의도에 이어 파이브가이즈가 서울과 지방과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교통요충지에 오픈함에 따라 아직 점포가 없는 서울 외 지역 고객들의 매장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4월에는 부동산 개발∙
[더구루=이연춘 기자] 쿠쿠전자가 최고 120도 스팀으로 최대 110개의 크고 작은 식기를 설거지할 수 있는 14인용 스팀샷 대용량 식기세척기(제품명: CDW-BS1410BW)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설거지는 귀찮아 미뤄 놓기 십상이다. 특히 집에 손님을 초대하거나 명절처럼 다량의 식기를 사용하는 날에는 그야말로 ‘설거지 지옥’이 펼쳐진다. 이에 쿠쿠전자는 쏟아지는 크고 작은 설거짓거리도 여유롭게 처리할 수 있는 스팀샷 대용량 식기세척기를 선보인다. 쿠쿠전자는 더욱 꼼꼼한 식기 세척을 위해 초고온 스팀 기술을 탑재했다. 100℃ 끓인 물 정수기를 개발하며 얻은 노하우를 식기세척기에 접목해 최고 120℃ 스팀(토출구 기준)을 강력하게 분사한다. 이를 통해 말라붙은 기름때와 밥알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식중독 원인균인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 등 각종 세균도 99.999% 살균한다. 특히 신제품은 강력한 5중 입체 세척 시스템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꼼꼼한 세척을 진행한다. 상·중·하단에 강력한 세척 노즐을 중심으로 중단의 버티컬 스프레이와 하단의 소용돌이 노즐을 통해 입체적인 물 분사를 진행해 사각지대 없이 깨끗하게 식기를 세척한다. 세척 과정이 끝나면 100
[더구루=이연춘 기자] 홈플러스가 지난 18개월 연속으로 매출 ‘플러스(+)’ 성장세를 기록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매출 증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편의성 측면에서 강점이 돋보이는 점포 기반 온라인 맞춤형 배송 서비스, ‘당당치킨’과 ’이춘삼 짜장라면’으로 대표되는 ‘메가 히트’ 상품 등 온·오프라인 채널과 서비스를 비롯해 상품군까지 시너지 효과를 내며 지속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15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기존점 성장률은 2022년 8월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로 전환 후, 올해 1월까지 18개월 연속 성장을 기록 중이다. 특히 2022년 하반기 월평균 7%에 가까운 높은 기존점 성장률을 기록한데 이어, 2023년 하반기에도 6%에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같이 높은 성장률의 근저에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리뉴얼을 통한 오프라인 마트의 성장 ▲20%에 가까운 온라인 매출 성장률 ▲효과적인 마케팅을 통한 PB 상품 매출 증대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객수 증대 등이 있다. 특히, 홈플러스는 점포 리뉴얼에 다소 소극적이던 과거 방식을 탈피해, 2022년 2월부터 공산품 위주의 대형마트에서 백화점 식품관 수준의 초대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홈쇼핑은 모바일TV ‘엘라이브’를 롯데카드에 이어 롯데온에서도 동시 송출하는 등 자체 채널을 넘어 다양한 플랫폼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선보이며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선다. 15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TV홈쇼핑에 국한하지 않고 유튜브,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으로 판매채널을 다각화하는 '멀티채널 상품 프로바이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핵심 쇼핑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라이브 커머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플랫폼으로 송출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롯데카드앱에서 ‘엘라이브’ 동시 송출을 시작한 결과, 첫 달 시청자 수가 전월 대비 30만 명 증가했으며, ‘내셔널지오그래픽 여행용 캐리어’의 경우 평소 대비 10배 이상의 주문이 몰렸다. 롯데홈쇼핑은 롯데온 등 계열사 뿐만 아니라 고객 선호도가 높은 유망 플랫폼으로 동시 송출 서비스를 확대하며 신규 고객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오는 19일, 20일 이틀 간 ‘엘라이브’와 롯데온 라이브 커머스 ‘온라이브’에서 롯데홈쇼핑 단독 패션 브랜드를 비롯한 인기 상품을 동시에 판매하는 ‘투롯데이’를 진행한다. 양일간 오전 11시, 오후 6시, 8시 총 6시간 동안 지난
[더구루=이연춘 기자] JW중외제약은 미국 의약품 안전성 모니터링 위원회(DSMB)가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코드명 URC102)에 대한 다국가 임상 3상 1차 결과를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임상을 지속할 것으로 권고했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류마티스학·약리학·신장학·통계학 전문학자들로 구성된 DSMB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에파미뉴라드의 임상 3상 데이터를 토대로 임상시험 지속 여부를 논의했다. 위원회는 에파미뉴라드 임상시험에서 현재까지 등록된 통풍 환자의 안전성 데이터를 검토하고 기존 계획대로 연구를 진행할 것을 만장일치로 권고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제1차 DSMB 결정에 따라 계열 내 최고 신약(Best-in-Class)으로 개발하고 있는 에파미뉴라드의 임상 3상 시험을 한층 가속화할 방침이다. 먹는 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에파미뉴라드는 hURAT1(human uric acid transporter-1)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기전의 요산 배설 촉진제로, 혈액 내에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 및 통풍질환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이다. 에파미뉴라드의 임상 3상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5개국에서 총 588명의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페북소스타트
[더구루=이연춘 기자] 귀뚜라미가 보일러 외부 배관까지 미리 데우는 온수 기술을 보일러 교체 없이 완성했다. 귀뚜라미는 기존 보일러 교체 없이도 더 빠르고 풍부한 온수를 제공하는 ‘외장형 온수 플러스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귀뚜라미는 기존에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었던 내장형 온수 플러스 시스템을 외장형으로 새롭게 선보이며, 유량 감지 기능이 있는 보일러 제품이면 용량과 제조사에 관계없이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보일러 하부 직수 배관에 외장형 온수 플러스 시스템 본체를 설치하고, 수전 아래에 온수 순환을 위한 컴포트 밸브를 연결하는 구조로 시공도 간편하다. ‘귀뚜라미 외장형 온수 플러스 시스템’은 보일러에서 온수가 공급되는 배관을 미리 데워 사용 전 1~2분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빠른 온수를 제공한다. 귀뚜라미보일러 자체 시험 결과 미설치 제품 대비 최대 90% 빨라진 10초 이내로 온수 사용이 가능해 고객 편의가 향상됐다. 특히, 물의 양을 지속적으로 늘려주는 터보 모드를 기본 적용해 온수량도 대폭 증가시켰다. 10분 동안 샤워 시 최대 10리터 더 풍부한 온수를 사용할 수 있으며, 수전 여러 곳에서 동시에 사용하더라도 안정적으로
[더구루=이연춘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서울우유 단백질 제품군 누적 매출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그동안 유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꾀하는 한편 건강, 체력 관리에 대한 높아진 소비자 니즈 및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주목하며 고품질의 우수한 국산 원유를 사용한 단백질 신제품을 선보였다. 서울우유 단백질 제품군 가운데 ‘고단백 저지방’ 우유는 지방 함량은 낮추고 기존 우유 대비 단백질 함유량이 1.8배 높인 기능성 우유다. 출시 1년 만에 연간 누적 판매량 4600만개 돌파, 하루 평균 12만8000개(200ml 기준)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단백질 55g을 함유한 ‘프로틴 우유’와 에너지 충전에 심혈을 기울인 ‘프로틴 에너지’ 2종(초코, 커피), 동∙식물성 균형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9가지를 함유한 ‘초유탄탄 프로틴 플러스’, 슬라이스 치즈 중 가장 높은 단백질을 함유한 ‘고단백치즈’ 등 다양한 단백질 제품들이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며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규정 서울우유협동조합 마케팅본부장은 "서울우유는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단백질 시장
[더구루=홍성일 기자] 말레이시아가 글로벌 벤처캐피털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말레이시아는 글로벌 벤처캐피털을 유치해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라피지 람리(Rafizi Ramli) 말레이시아 경제부장관은 "글로벌 벤처캐피털과 사모펀드를 유치해 말레이시아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지난달 '벤처캐피털 로드맵(Malaysia Venture Capital Roadmap)'을 발표하면 글로벌 자본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천명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정부는 0.25%인 국내총생산(GDP) 대비 벤처캐피털 투자 비율을 2030년까지 0.1% 포인트 증가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말레이시아 정부는 벤처캐피털 유치를 위한 규제 개혁 조치를 제시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정부는 자국 내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 사모펀드에 인센티브와 세금면제해택을 제공하는 '골든 패스'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글로벌 투자 자본 유치에 나서면서 현지 자본들의 투자 발표도 이어지고 있다. 말레이시아 국부펀드인 카자나 나시오날(Khazanah Nas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잠수함 파트너사인 영국 방산기업 밥콕인터내셔널(이하 밥콕)이 스웨덴 차세대 수상 전투함 개발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밥콕은 스웨덴 방산 기업 사브(Saab)와 함께 스웨덴 해군의 새로운 룰레오(Luleå)급 수상 전투함을 개발한다. 사브가 수상 전투함 개발을 위한 설계 지원업체로 밥콕을 선정했다. 스웨덴 국방물자청(FMV)의 의뢰를 받은 사브는 스웨덴 해군을 위해 4척의 수상 전투함을 설계할 예정이다. 밥콕은 사브가 기본설계를 완료할 수 있도록 초기 구조 설계와 보조 시스템을 포함한 엔지니어링을 지원한다. 양사는 룰레오급 전투함 설계 수출에도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매츠 윅셀(Mats Wicksell) 사브 수석 부사장은 "스웨덴을 위해 새로운 룰레오 클래스의 기본 설계를 시작하는 임무에서 밥콕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스웨덴과 영국 조선업체 간의 중요한 협력이며, 긴밀한 팀워크를 통해 스웨덴의 해상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록우드(David Lockwood) 밥콕 최고경영자(CEO)는 "이 프로그램은 스웨덴 해군, 사브, 밥콕에게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