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는 올해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110명을 선발하는데,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선발’로 252명, 학생부종합전형인 ‘숙명인재(면접형)’로 284명, ‘숙명인재(서류형)’로 91명, ‘숙명디지털융합인재’로 ‘70명’, 논술전형인 ‘논술우수자’로 217명 등을 각각 선발한다. 올해 숙명여대 수시모집 선발방식에서 변화된 점은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선발’에 고교 추천 가능 인원 제한을 없앴고, 학생부종합전형 ‘숙명인재(면접형)’은 ‘단계별 선발인원을 전년도 4배수에서 올해는 3배수로 축소’했고, ‘약학부 제시문 면접을 폐지하고 제출서류기반 면접으로 실시’하며, 신설된 전형으로 ‘숙명디지털융합인재’를 실시하여, ‘인공지능학부, 지능형전자시스템전공, 신소재물리전공, 컴퓨터과학전공, 데이터사이언스전공’ 등의 모집단위를 ‘서류 100%’로 선발한다. ‘숙명인재(면접형)’에서는 주로 ‘인문계열’만 선발하고, 자연계열로는 ‘약학부’만 선발하고, ‘숙명인재(서류형)’에서는 ‘약학부를 제외’한 주로 ‘자연계열’과 일부 ‘공학계열’만 선발하고, 신설된 ‘숙명디지털융합인재’에서는 5개 학과로 ‘인공지능학부, 지능형전자시스템전공, 신소재물리전공, 컴퓨터과학전공, 데이
홍익대는 올해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캠퍼스 기준으로 1801명을 선발하는데, 학생부교과전형인 ‘학교장추천자’로 313명, 학생부종합전형인 ‘학교생활우수자’로 464명, 논술전형인 ‘논술’로 393명 등을 각각 선발한다. 올해 홍익대 수시모집 선발방식에서 변화된 점은 ‘서울캠퍼스 수시모집 인문계열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로 ‘학교장추천자’‚ ‘학교생활우수자’‚ ‘논술’의 경우 ‘인문계열’은 전년도 ‘국어‚ 수학‚ 영어‚ 사/과탐(1)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에서, 올해는 ‘국어‚ 수학‚ 영어‚ 사/과탐(1)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 8 이내’로 완화하였다. ◆ 홍익대 수시등급 1.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장추천자’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장추천자’로 313명을 선발하는데,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서울캠퍼스 기준으로 ‘인문계열/예술학과/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은 ‘국어, 수학, 영어, 사/과탐(1) 중 3개 영역 등급 합 8 이내’, ‘자연계열/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1) 중 3개 영역 등급 합 8 이내’, ‘한국사’는 공통으로 ‘4등급 이
동국대는 올해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855명을 선발하는데, 학생부교과전형인 ‘학교장추천인재’로 407명, 학생부종합전형인 ‘Do Dream’으로 516명, ‘Do Dream(소프트웨어)’로 64명, ‘불교추천인재’로 108명, 논술전형인 ‘논술’로 304명 등을 각각 선발한다. 올해 동국대 수시모집 선발방식에서 변화된 점은 ‘학과 특성화에 따른 편제조정’으로 전년도 ‘이과대학 물리‧반도체과학부 60명’을 올해는 ‘이과대학 물리학과 23명, AI융합대학 시스템반도체학부 40명’으로 분리하여 선발하고, ‘첨단분야(지능형로봇-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정원 증원’으로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를 전년도 ‘55명’에서 올해 ‘100명’으로 증원해서 선발한다. ‘논술전형 수능최학력기준 완화’로 전년도 ‘합 4등급’에서 올해 ‘합 5등급’으로 1등급 완화했다. 동국대는 수시모집 여러 전형 중에서 논술전형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고,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평소 수능성적이 잘 안 나오는 수험생들은 동국대를 전형별로 잘 파악하여,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고, 유리한 학과로 지원할 것인지, 전과제도나 부전공제도, 복수전공제도를 활용한 지원전략을 세
건국대는 올해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929명을 선발하는데, 학생부교과전형인 ‘KU지역균형’으로 342명,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으로 830명, 논술전형인 ‘KU논술우수자’로 434명 등을 각각 선발한다. 올해 건국대 수시모집 선발방식에서 변화된 점은 ‘KU논술우수자’의 인문계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전년도 ‘2개 등급 합 4’에서 올해는 ‘2개 등급 합 5로 완화’하였고, 자연계열 출제범위와 문항 수를 변경하였는데, 충제범위로 ‘기하’가 추가되었고, 문항수 는 전년도 ‘5문항’에서 올해는 ‘4문항’으로 완화하였다. 그리고 학사구조 개편에 따른 학과 변경으로 전년도 ‘영상영화학과 60명’에서 올해는 ‘영상학과 35명, 매체연기학과 25명’으로 분류하여 선발한다. 건국대는 수험생들 사이에서 상당히 인기가 있는 대학이다. ‘KU지역균형’, ‘KU자기추천’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기 때문에 수능에 대한 부담 없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으로 수험생이 갖고 있는 내신성적의 상황에 따라 ‘KU지역균형’, ‘KU자기추천’ 순으로 지원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고 이 또한 여의치 않는 경우는 KU논술우수자를 본인의 수능최저학력기준 달성여부를 판단하며 적극…
고려대는 올해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593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인 ‘학교추천전형’으로 679명, 학생부종합전형인 ‘학업우수전형’으로 1006명, ‘계열적합전형’으로 632명, ‘고른기회전형’으로 190명, ‘재직자전형’으로 11명, ‘사이버국방전형’으로 5명, 실기실적전형인 ‘특기자전형’으로 70명 등을 각각 선발한다. 올해 고려대 신입생 선발방식에서 변화된 점은 ‘학업우수전형’의 1단계 선발배수가 전년도 6배수에서 올해는 5배수로 바뀌었으며, 신설모집학과로 ‘차세대통신학과’가 신설되었으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학교추천전형(의과대학 제외)’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탐구(2과목 평균)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7 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 ‘학업우수전형(의과대학, 반도체공학과, 차세대통신학과 제외)’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탐구(1과목) 중 4개 영역 등급 합이 8 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로 바뀌었다. 고려대를 지원하려는 수험생들은 고려대는 학생부를 주로 평가하며 ‘학교추천전형’과 ‘학업우수전형’ 간에만 1개 전형만 지원 가능하고 나머지는 중복지원을 허용하고 있으니 적극 지원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 ◆ 고려대
연세대는 올해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내로 학생부교과전형인 ‘추천형’ 501명, 학생부종합전형인 ‘활동우수형’ 627명, ‘국제형’ 274명, ‘기회균형Ⅰ’ 187명, ‘기회균형Ⅱ’ 30명을 각각 선발하여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총 1619명을 선발한다. ‘논술전형’으로 355명, 특기자전형인 ‘국제인재’ 124명, ‘체육인재’ 38명을 각각 선발하여 특기자전형으로 총 162명을 선발하는 등 수시모집에서만 정원내로 총 2136명을 선발한다. 체크사항으로는 연세대는 올해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인 ‘활동우수형, 국제형(국내고)’, 특기자전형 ‘체육인재’를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학생부교과전형 또는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특기자전형, 고른기회전형 간의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단, 학생부교과전형 ‘추천형’과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우수형’ 간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전년도대비 바뀐 점은 학생부교과전형 ‘추천형’의 ‘1단계(교과) 60%+2단계(면접) 40% → 1단계(교과) 70%+2단계(면접) 30%’로 반영비율이 변경되었고, ‘고교별 추천 가능 인원이 학교별 최대 10명’으로 바뀌었고, ‘시스템반도체공학과 및 인공지능학과 정원이…
올해 2024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에서는 총 2177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는 모든 학생들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며, 전형별로 구별한다면 정원내로 ‘지역균형선발전형’은 506명, ‘일반전형’은 1492명, ‘기회균형특별전형(사회통합)’은 179명을 각각 선발한다. 수험생들은 일반적으로 진학하고 싶은 최고의 대학으로 서울대를 우선적으로 생각한다. 서울대 진학 목표를 세우고 수많은 수험생들이 서울대에 도전하지만 전체 수험생대비 소수의 수험생들만이 진학을 하게 된다. 서울대를 진학하려는 수험생들은 좀 더 상세한 입시정보를 통해 지원전략을 잘 세우면 좋은 결과를 낼 수도 있지만 잘못된 입시정보를 통해 스스로 포기하는 일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또한 현실이다. 이에 좀 더 정확한 입시정보를 바탕으로 좋은 지원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요즈음의 트랜드인 의약학계열 지원과 더불어 서울대의 위상을 고려할 때, 좀 더 정확한 입시정보를 잘 취합해서 지원전략을 세운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니 정확한 입시분석이 필요하다. 최근의 가장 뜨거운 이슈인 ‘의예과, 치의학과, 약학계열, 수의예과’ 전형별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을 보면 지역균형선발전형
보통 내신 5등급 또는 그 이하의 성적을 가지고 있으면 주위의 편견으로부터 수험생 본인은 대학진학에 대해 많은 의욕을 잃고 11월 16일에 치르는 수능시험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생각으로 자기합리화를 시도한다. 이 성적대의 수험생들은 수시모집은 모두 포기하고 정시모집에만 몰두하여 수능시험에만 집착하려는 경향을 강하게 나타낸다. 그러나 수능공부라는 것은 짧은 기간 안에 원하는 점수 올리기가 현실적으로 만만치 않음을 거의 매월 계속되는 수능모의고사 결과를 통해 느끼게 된다. 수능시험이라는 것은 약 60만명의 수험생이 치열하게 공부한 것을 11월 16일 단 하루에 그동안 공부한 모든 것을 실수 없이 잘 치루어 수험생 본인이 원하는 수능성적을 얻기란 극히 힘든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평가 시험이다. 스스로의 위치를 정확히 인식하고 조금만 눈을 돌리고 욕심을 버리면 어차피 정시모집에 갈 대학들을 수시모집에서도 내신 5등급 또는 그 이하의 성적이더라도 합격할 수 있는 대학, 학과들을 찾을 수 있고 대학진학 이후의 먼 미래를 꿈꾸어 볼 수 있도록 입시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좋다. 논술전형, 지역거점국립대, 지방사립대 등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성적대의 수험생들이 일반적으로
보통 4.0~4.9등급 내신성적을 가지고 있는 수험생들은 가장 우선적인 수시모집 지원목표가 서울 또는 수도권 대학진학이거나 차라리 수능을 잘 쳐서 정시모집에 지원하려고 하는 경향이 강하다. 주위 입시상황이 이렇다보니 현실적인 걱정을 하는 수험생들 및 그 학부모님들이 많다. 이러한 내신성적대를 가지고 있는 수험생들 중에는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있긴 하지만 많지는 않으며, 특히 자연계열인 경우 수리논술 또는 수리+과학논술의 경우 부담을 많이 느끼곤 한다. 이러한 4등급대 내신성적이라도 비교과실적을 착실하게 준비한 경우라면 한발 물러 수도권소재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좋다 .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수도권소재 대학에 합격하려면 보통은 평균 3등급대 이상의 내신성적이 많다라고 인식하는 것이 좋다. 결국 4등급대 내신성적을 갖은 수험생들은 현실적으로 지방소재 대학을 지원해야 하는데, 각 대학마다 교과과목의 산출방식과 학년별 가중치가 다르므로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 및 학과를 찾아보아야 한다. 특히 지방소재 대학의 경우 지원자간의 내신성적 차이가 촘촘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요행을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해서는 안되고 좀 더 세심한 분석이
올해 2024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전국 약 60만 수험생 중 3등급 이상의 수험생들은 비슷한 입시 지원전략을 가지고 있다. 올해 2024학년도 수시모집 선발인원은 서울대 2177명, 연세대 2153명, 고려대 2593명 등 sky대에서만 총 6483명을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실기실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발한다. 소속된 학교 유형인 일반고, 특목고, 자사고 등에 따라 생각이 다르겠으나 일반고 학생들은 미리 포기하는 경향이 강해 안정 위주의 서울소재 주요대학들을 지원하는 입시전략을 세우는데 반해, 자사고, 특목고 학생들은 sky대을 목표로 상황에 따라 정시모집까지 넘어가며 지원하려는 입시전략을 많이 생각한다. 지원하고자 하는 희망대학, 희망학과에 따른 그 동안의 준비된 학생부상황과 수능성적상황을 비교하며 어느 시기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할 것인가라는 고민을 많이 한다. sky대학에 대한 욕심은 나지만 수험생 본인의 내신성적이나 수능성적이 자신이 생각하는 만큼 향상되면 다행이지만, 계획처럼 쉽게 오르지 않음을 충분히 경험해봐서 그로인한 좌절도 상당히 있는 내신성적대이다. 최근에는 '내신공부만 열심히 하자' 또는 '수능공부만 열심히 하자'라는 단순한 생
올해 2024학년도 각 대학의 선발전형은 기존 패턴대로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실기전형, 정시모집은 수능중심이라는 입시 틀에 맞춰 개설되기 때문에 대부분 비슷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지원하고자 하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소재 주요대학들이 동일한 학생부종합전형이라고 하더라도 반영요소들의 비율과 배점방식, 대학별고사의 활용여부 등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종류가 매우 다양한 것처럼 느껴지고, 실제 대학지원 시 수험생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는 데에 있어서는 상당한 혼란을 느낀다. 또한 각 대학마다 전형에 따라 합격을 기대할 수 있는 내신성적 수준이 다르다는 점은 목표대학 및 준비하는 수시모집 전형 선택에 어려움을 유발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되며, 매년 조금씩 변화되는 입시에 대한 부담감과 하향위주의 안정성을 지향하려는 모습이 최근 들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 인문계 내신 2.0~2.9등급 수시전략 내신 2.0~2.9등급의 학생들은 서울소재 상위권 대학 진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항상 1등급대에 진입하기 위하여 고민하고 학습시간도 많이 투자하지만, 상위권 대학 진학에 대한 욕심만큼 노력이 따르지 않는 경우
2024학년도 주요 대입일정은 다음과 같다. 수능시험은 2023년 11월 16일,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2023년 9월 11~15일,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2024년 1월 3일~1월 6일이다. 2023년 9월 11일부터 접수하는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실기전형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79.0%인 27만2032명을 선발한다. 2024년 1월 3일부터 접수하는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인원의 21.0%인 7만2264명을 선발, 전년 대비 수시모집 인원은 410명 감소했고, 전년 대비 정시모집 인원은 4418명 감소해 올해도 과거와 같이 수시모집 선발인원이 훨씬 많다. 지난 6월 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주관하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6만3675명으로 고3 재학생은 37만5375명으로 지난해보다 2만5098명 감소했지만 졸업생 등 N수생은 8만8300명으로 전년도보다 오히려 1만1625명 증가했다. 6월 모의평가 지원자 중 N수생 비율은 점점 증가했고 올해는 대폭 늘었다. 6월 모의평가에는 응시하지 않는 ‘반수생’ 약 8만명이 11월 16일 수능시험에 합류할 것을 고려하면 올해 수능 응시자 중 N
[더구루=김형수 기자] 네덜란드 주류업체 하이네켄이 영국 RTD(Ready to Drink·즉석음용) 주류 브랜드 서브드(SERVED) 지분을 인수했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영국 RTD 주류 수요 선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네켄은 영국 자회사 하이네켄UK를 통해 서브드 소수 지분을 확보했다. 하이네켄이 서브드 지분 인수를 위해 투입한 자금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이네켄이 서브드에 대한 투자를 통해 비(非) 맥주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19년 설립된 서브드는 보드카를 기반으로 한 하드셀처(탄산수에 알콜과 과일향을 더한 술) 서브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서브드 하드셀처는 △복숭아 △라임 △라즈베리 등의 라인업을 갖췄다. 서브드는 △모히토 △피나콜라다 △패션프룻 마티니 등 RTD 칵테일 제품군도 보유하고 있다. 비교적 건강하면서도 지속가능한 주류라는 점이 서브드 차별화 포인트로 꼽힌다. 서브드는 설탕, 인공 향료, 감미료, 색소 등을 배제하고 천연 재료로 제품을 생산한다. 모양이 구부러졌거나 멍들어 상품성이 떨어지는 과일을 원료로 활용하며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 감축에도 일조하고 있
[더구루=오소영 기자] 대만 TSMC가 내년 설비투자액이 250억 달러(약 34조원)대로 올해 대비 20%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파운드리 한파가 장기화되면서 당분간 보수적인 투자 기조를 이어간다. [유료기사코드] 29일 대만 공상시보(工商時報) 등 외신에 따르면 TSMC는 올해 설비투자액이 320~360억 달러(약 43조~49조원)로 예상된다. 내년에도 보수적인 투자 기조를 이어가 250억 달러대까지 주저앉을 전망이다. TSMC는 설비투자에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2020년 172억4000만 달러(약 23조원)에서 2021년 300억 달러(약 40조원)로 급증했고 2022년 363억 달러(약 49조원)로 최고치를 찍었다. 하지만 작년 하반기부터 파운드리 업계에 한파가 닥치며 분위기가 달라졌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스마트폰과 PC 소비가 줄며 반도체 수요도 축소됐다. 주문이 급감하며 TSMC의 평균 가동률은 60~70%로 하락했다. 6·7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 공정 가동률은 50%까지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적도 주춤했다. TSCM는 올해 2분기 매출액 157억 달러(약 21조원), 순이익 66억 달러(약 9조원)로 전년 동기 대비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