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화면을 두 번 접는 '트리폴드(삼중접힘)폰'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폴더블폰의 핵심으로 여겨지는 연결성을 개선, 상용화에 한 발 더 다가섰다. 3일 미국특허청(USPTO)에 따르면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작년 12월 출원한 '디스플레이의 접힘 상태에…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폴더블폰에 적용할 디스플레이 제어 방법 관련 신기술 특허를 확보했다. 또 한번의 모바일 기기 폼팩터 혁신을 이뤄내 '멀티폴드·매니폴드' 시대를 열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일 미국특허청(USPTO)에 따르면 특허청은 삼성전자가 작년 9월 출원한 '응용 프로그램…
[더구루=홍성일 기자] 텐센트의 차세대 가상현실(VR) 장치 특허가 공개됐다. 텐센트는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VR 장치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생리적인 불편함(physiological discomfort)을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29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는 텐센트가 출원한 '가상현실 디스플…
[더구루=오소영 기자] 애플이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스마트링 특허를 내놓았다. 미래 먹거리를 발굴해 아이폰의 부진을 털겠다는 전략이다. [유료기사코드] 13일 미국 특허청(USPTO)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스마트링 특허를 출원했다. 특허 속 스마트링은 제스처를 인지하는 자체 혼합 간섭계(S…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엑스박스용 컨트롤러 특허를 출원했다. 새로운 컨트롤러의 등장에 MS가 클라우드 게이밍 시장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는 지난 1일(현지시간) MS가 5월 5일 출원한…
[더구루=오소영 기자] 애플에 이어 삼성전자가 센서 시프트 기술 확보에 나섰다. 갤럭시 스마트폰에 채택해 카메라의 흔들림 보정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3월 17일 센서 시프트 안정화 기술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센서 시프트는 이미…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공기 중에서 원격으로 무선 충전할 수 있는 기술 특허를 확보했다. 앞서 애플, 샤오미, 오포 등이 선보인 바 있어 차세대 주요 충전 시스템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특허청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7월 출원한 '무선 전력 송신 장치'라는 제목의 특허를…
[더구루=정예린 기자] 애플이 스마트폰으로 체온을 측정할 수 있는 모바일용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애플워치를 필두로 애플 제품의 건강관리 기능이 강화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 카메라에 탈·부착 가능한 모바일용 렌즈 형태의 액세서리를 장착해 온도를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VR 기기 착용시 주변 사물과 충돌을 방지하는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 애플은 내년 1분기 프리미엄급 VR을 출시할 예정이다. 미국특허청(USPTO)은 24일(현지시간) 애플이 출원한 '실제 환경 이미지를 가상 환경에 삽입'이라는 제목의 특허를 공개했다. 해당 특허는 지난 20…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의 '크램쉘(조개껍질)' 폴더블폰 특허가 공개되며 '아이폰 플립' 등장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특허청(USPTO)은 20일(현지시간) 애플이 출원한 '다중 부품 장치 외장'이라는 제목의 특허를 공개했다. 해당 특허는 올해 1월 26일 등록됐다. 애플은 이번 특허에서 플립폰의 작…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유럽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로 추정되는 상표를 다수 등록했다. 이들 특허가 내구성에 초점이 맞춰진 만큼 갤럭시 Z폴드 3·Z플립 3 등 삼성 스마트폰의 상품성 강화가 예상된다. 유럽특허청(EUIPO)은 10일(현지시간) 삼성디스플레이가 등록한 UT…
[더구루=정예린 기자] 애플의 터치와 애플펜슬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센서와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했다. 아이폰부터 맥 등까지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특허청(USTPO)은 애플이 지난해 3분기 출원한 듀얼 터치 센서와 이를 적용한 터치 스크린에 대한 특허를 공개했…
[더구루=정예린 기자] 독일 산업용 레이저 전문기업 '트럼프(TRUMPF)'가 중국에 새로운 거점기지를 마련했다.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미국의 대중 수출 규제에도 아랑곳 않고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7일 트럼프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중국 광동성 심천(선전)시에 신규 레이저 응용 센터를 오픈했다. 심천 사업장은 트럼프가 세계에서 9번째, 중국에서 2번째로 설립한 레이저 기술 연구개발 시설이다. 트럼프는 1923년 설립돼 100여 년의 업력을 자랑하는 유서깊은 회사다.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 핵심 장치를 개발한다. 독일 자이스·프라운호퍼 IOF 연구소, 네덜란드 ASML, 벨기에 아이멕 등 1200여 개 기업·대학·연구소와 함께 'EUV 얼라이언스'에 소속돼 있다. EUV 장비에서 EUV를 생성하기 위해서는 플라즈마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플라즈마는 진공상태에서 EUV 광원에 탄산가스를 공급하고 이를 증폭시킨 뒤 주석(Sn)과 결합해 발생된다. 트럼프는 이 과정에서 필수 소재인 탄산가스 레이저 설비를 제조한다. 트럼프는 2000년 장쑤성 소주시에 전액 출자 자회사를 설립하며 중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심천시와 소주시 외에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텔이 이스라엘 자율주행 기업 모빌아이(Mobileye) 지분 일부를 매각한다. 신규 투자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7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인텔은 14억8000만 달러(약 1조9300억 원)의 투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모빌아이 지분 일부를 매각할 예정이다. 매각은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주관한다. 모빌아이가 미국 규제 당국에 제출한 계획안을 보면 인텔은 모빌아이 주식 3500만 주를 매각하고 525만 주를 추가로 매각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인텔이 모빌아이 지분 일부를 매각하더라도 지분율은 88%에 이를 전망이다. 인텔의 모빌아이 지분 매각 계획은 투자 자금 확보 차원으로 풀이된다. 앞서 패트릭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고 제조 기술을 빠르게 발전시키기 위해 관련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인텔은 지난 2017년 153억 달러(약 17조5600억 원)에 모빌아이를 인수했다. 이후 모빌아이는 지난 2022년 10월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됐으며 현재까지 2배 이상 주가가 급등했다. 올해 주가 상승률은 21%에 이른다. 모빌아이는 지난 1999년 설립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