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진욱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 오클로(Oklo)가 미국 에너지부(DOE)로부터 핵연료 시설 설계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오클로의 차세대 원자로 프로젝트 ‘오로라-INL’ 추진을 위한 핵심 단계로, 사용후 핵연료를 재활용해 미국 내 독자적 핵연료 공급망을 구축하려는 첫 시도로 평가됩니다. 해당 시설은 아이다호 국립연구소(INL) 부지에 건설돼 과거 실험 증식로-II에서 회수한 핵물질을 SMR용 연료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이번 승인으로 오클로는 민간이 주도하는 차세대 원자로 핵연료 생산 체계 구축의 출발점에 섰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샘 알트만 SMR '오클로', 핵연료 시설 설계 승인 획득
[더구루=이진욱 기자] 호주가 약 250억 달러(36조 원) 규모의 헨더슨 조선소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핵잠수함부터 수상함, 상륙정까지 직접 건조하는 대형 사업으로, 한화와 HD현대가 주요 파트너 후보로 거론됩니다. 한화는 호주 조선업체 오스탈(Austal)의 최대 주주로, 상륙정 건조를 진행 중입니다. 이 때문에 헨더슨 조선소 협력사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으며, HD현대도 울산급 호위함 기술을 앞세워 참여를 타진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호주, '36조원 규모' 함정 건조 조선소 투자 유치…HD현대·한화 '유력' 후보 물망
[더구루=이진욱 기자] AI 기술 확산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한화가 새롭게 시장에 진입했습니다. 한화는 2007년부터 데이터센터 11곳을 완공하며 건설 역량을 쌓아왔고, 동시에 태양광·ESS·전력 리테일 등 에너지 인프라 사업도 확대해 왔습니다. 이런 기반을 바탕으로 미국 법인 산하에 ‘한화데이터센터’를 설립했고, 김동관 부회장이 직접 진두지휘하고 있습니다. 이어 최근에는 아마존 본사를 찾아 AI 데이터센터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글로벌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김동관 부회장, 'AI 데이터센터'로 한화그룹 역량 결집…빅테크 공룡 '아마존'과도 회동
[더구루=이진욱 기자] 국내 증시가 최근 급등 부담과 외국인 매도, 미국 기술주 약세로 조정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JP모건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목표 주가를 13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상향했습니다. 그 이유는 3분기 실적이 예상을 크게 웃돌았기 때문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매출 6조 4900억 원, 영업이익 8600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47%, 79% 증가했습니다. 자회사 한화시스템 부진과 일부 수출 지연에도 지상 방산 부문이 부품·탄약 매출로 공백을 메웠고, 영업이익률은 40%에 달했습니다. 4분기에는 K9 자주포와 천무 납품 확대, 항공 우주 부문 흑자 전환이 예상되며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JP모건은 올해만 세 번째 목표가를 올리며, 조정장 속에서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실적 모멘텀은 견고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50만원까지 간다" JP모건, 목표가 또 상향
[더구루=이진욱 기자]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뉴럴링크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결합해, 생각으로 로봇을 조종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뉴럴링크 뇌 칩을 이식받은 환자들이 옵티머스 제어 실험에 참여할 예정이며, 테스트는 옵티머스 V2·V3 모델로 진행됩니다. 뉴럴링크는 현재 프라임(PRIME) 임상 실험 중이며, 척수 손상 환자가 '텔레파시' 칩으로 생각만으로 커서와 로봇 팔을 조작해 음식을 먹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기술이 확장되면 팔뿐 아니라 전신 로봇을 사고로 제어하는 단계로 나아가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뉴럴링크 칩 뇌 이식 환자, 테슬라 옵티머스 연구 참여…로봇·BCI 융합 현실화
[더구루=이진욱 기자] LIG넥스원이 인도네시아 국영 방산업체 PT.DI와 체결한 전략적 협력의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양사는 70mm 유도 로켓을 비롯해 대잠수함 미사일, 감시정찰 장비 등 다양한 무기 체계를 공동 생산하고,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국방산업 공급망 강화와 군 주력 무기체계의 독립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LIG넥스원은 현지 생산과 기술 이전을 포함한 전방위적 파트너십으로 동남아 방산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이번 협력에는 인도네시아 방산업체 PT.SAS도 참여해 기술 제휴와 공급망 네트워크를 확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LIG넥스원·인니 PT.DI 협력 내용 공개…"대잠수함 미사일 공동 생산 추진"
[더구루=이진욱 기자] 빌 게이츠가 설립한 테라파워가 주도하는 미국 첫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미국 원자력 규제위원회가 심사 일정을 앞당겨 올해 안에 완료할 예정이어서, 2030년 상업운전 목표 달성에 탄력이 붙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워런 버핏이 소유한 석탄발전소 부지에 건설되며, 총 40억 달러 규모로 진행돼 미국 에너지부가 절반을 지원합니다. 여기에 SK와 HD현대가 대규모 투자를 통해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SK는 2022년 2억5000만 달러를 투자했고, HD현대는 기존 3000만 달러에 이어 최근 6억50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SK·HD현대 투자 받은 美 테라파워, 첫 SMR 건설 '반년 이상' 빨라질 듯
[더구루=이진욱 기자] HD현대중공업이 장금상선과 영국 해운사 조디악으로부터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수주를 협의 중입니다. 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이 탑재될 예정으로,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에 따른 발주로 풀이됩니다. 두 해운사는 과거에도 HD현대에 선박을 주문한 이력이 있으며, 조디악과는 원자력 추진선 공동 개발도 진행 중입니다. 수주 확정 시 대형 컨선 시장에서 HD현대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전망입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HD현대중공업, 대형 컨선 수주 '잭팟' 초읽기…장금상선·조디악과 건조협상
[더구루=이진욱 기자] 롯데그룹이 베트남 핵심 부동산인 롯데센터 하노이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매각을 추진 중입니다. PF 부실, 신용등급 하락 등 유동성 우려에 따른 자산 유동화 조치로, 신유열 부사장이 실무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두 자산은 수익성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그룹 전체 구조조정 기조에 따라 매각 대상이 됐습니다. 롯데는 공식적으로는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롯데, 베트남 랜드마크 판다…1.5조+α 현금화
[더구루=이진욱 기자]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이 말레이시아 해군의 레키우급 호위함 현대화 사업에 참여합니다. 말레이시아는 KD 제밧과 KD 레키우함에 한국의 K-SAAM 해궁 미사일, 한화시스템 함정 전투체계(CMS), 한국형 수직발사체계(K-VLS), 콩스버그의 NSM 미사일을 탑재해 전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해궁은 레이시온 RAM을 대체할 중거리 함대공 미사일이며, 한화시스템 CMS는 기존 마린 크레스트의 체계를 대체해 함포 명령까지 통합하는 핵심 시스템입니다. 호위함 개조는 루무트 해군 조선소에서 진행되며, 말레이시아는 군 현대화를 위해 총 120억 링깃 예산을 배정하고 지대지 미사일과 중고도 무인기 등도 함께 조달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LIG넥스원·한화시스템, 말레이시아 해군 호위함 현대화 사업 참여
[더구루=이진욱 기자] HD현대와 엔비디아가 빌 게이츠가 설립한 차세대 원전 기업 테라파워에 투자했습니다. 테라파워는 6억5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완료했으며, HD현대는 기존 투자자로, 엔비디아는 기업형 벤처캐피털 엔벤처스를 통해 새롭게 참여했습니다다. HD현대는 2022년 3000만 달러를 투자한 데 이어 원자로 용기 공급계약과 제조 공급망 협약을 체결하며 상용화 협력도 확대 중입니다. 엔비디아는 AI 전력 수요 대응 차원에서 원전을 주목하고 있으며, 테라파워는 이번 자금을 통해 미국과 해외에 나트륨 원자로 배치를 본격 추진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정기선·빌게이츠 SMR 밀월 강화…엔비디아도 가세
[더구루=이진욱 기자] 농심이 일본 젊은층 공략을 위해 도쿄 하라주쿠에 ‘신라면 분식’ 팝업스토어를 6월 10일 오픈합니다. 이번 팝업은 매운맛 테마 공간, 포토존, ‘한강라면’ 체험 등으로 구성돼 MZ세대를 겨냥했으며, 퀴즈 참여자에게 DIY 시식 기회를 제공하는 ‘모디슈머 체험존’도 운영됩니다. 농심은 지난해부터 일본 내 브랜드 강화를 위해 스포츠 후원, KCON 참가 등 현지 밀착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농심, '신라면 분식점' 日 팝업 10일 오픈…1년 운영 뒤 확대 검토
[더구루=진유진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인 독일 배달 플랫폼 기업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를 둘러싼 시장의 시선이 거칠다. 지난 1년간 주가는 53% 급락했다. 시가총액은 52억 유로(약 8조9800억원)로 쪼그라들었다. 지속적인 주가 폭락과 불안정한 재무 상황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광물 기업 ‘아이오닉 MT(Ionic MT)’가 유타주에서 대규모 희토류 매장지를 발견했다. 북미 지역의 새로운 핵심 광물 매장지가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