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 에너지 전략 담당자가 최근 두산에너빌리티 제조시설을 찾아 엑스에너지(X-energy) 소형모듈원자로(SMR) 시제품을 직접 확인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SMR 협력 파트너로서 기술력과 제조 역량을 입증, 아마존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원전 프로젝트 참여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AWS에 따르면 패트릭 레너드 에너지 전략 책임자를 포함한 AWS 관계자들은 최근 두산에너빌리티의 경남 창원 공장을 방문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핵심 기자재를 납품하는 엑스에너지의 차세대 SMR 'Xe-100' 시제품을 확인하고, 두산이 보유한 풍력·증기·가스터빈 등 원전 기자재 제조 역량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워싱턴D.C.에서 체결된 두산에너빌리티·AWS·엑스에너지·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간 전략적 협력(MOU)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단순 실사를 넘어 MOU가 실무적·기술적 검증 단계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4개사는 MOU를 통해 SMR의 설계·건설·운영과 공급망 구축·투자·시장 확대 전반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AWS가 약 7억 달러를 투자해 추진하는 5GW 규모 SMR 상용화에 협력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연방 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단시킨 덴마크 오스테드의 '레볼루션 윈드' 풍력발전 사업의 공사 재개를 허용했다. 향후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대한 임의적 중단 조치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선례를 마련함으로써 씨에스윈드 등 해상풍력 관련 기업들에게 안정적 사업 환경 조성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스테드는 2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국 컬럼비아 특별구 연방지방법원이 레볼루션 윈드가 정부의 작업 중단 명령과 관련해 청구한 가처분 명령을 승인했다"며 "작업 중단 명령에 이의를 제기하는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해당 작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레볼루션 윈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최대한 빨리 영향을 받은 건설 작업을 재개할 것"이라며 "신속한 해결을 위해 미국 행정부 및 기타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볼루션 윈드는 로드아일랜드주 연안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 프로젝트로, 덴마크 오스테드와 글로벌 인프라 파트너스 산하 스카이본 리뉴어블스의 50:50 합작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65기의 터빈 설치를 포함해 전체 공정의 80% 이상이 완료된 상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미국 내 핵심광물 가공시설 설립을 통한 대미 투자 확대 의지를 재확인했다. 자원 확보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현지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탈(脫)중국 가공 역량을 확보, 공급망 안정성과 글로벌 전략적 입지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23일 싱가포르 경제매체 '더월드폴리오(The Worldfolio)'에 따르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최근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내 비중국산 가공 시설에 대한 필요성이 분명해졌으며, 이는 심각한 경제 및 공급망 취약성뿐만 아니라 국가 안보에도 우려되는 문제"라며 "고려아연은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는 전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엄선된 기업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중국 의존도가 낮고 글로벌 경쟁력이 입증된 다양한 핵심 광물 자원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수익성은 미국 정부의 지원에 크게 좌우되겠지만, 전략적으로는 이러한 시설 설립의 타당성이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고려아연은 최근 안티모니와 게르마늄 등 전략 광물의 대미 공급망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지난 6월 미국에 안티모니 20톤(t)을 직수출한 데 이어, 국내 화학 제조사와
								[더구루=정예린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아르헨티나 리튬 삼각지대의 '옴브레 무에르토 노르테 리튬 프로젝트(Hombre Muerto North Lithium Project, 이하 HMN 프로젝트)' 실사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최종 계약 협상 단계에 돌입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포스코는 기존 자원과 연계한 생산 효율화와 안정적 글로벌 배터리 원료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캐나다 '리튬 사우스 디벨롭먼트 코퍼레이션(Lithium South Development Corporation, 이하 리튬사우스)'은 22일(현지시간) 포스코 아르헨티나법인의 실사가 대부분 완료됐으며 소규모 잔여 사항 점검 후 양측이 최종 계약(Definitive Agreement) 협상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체결 후에는 연례 및 특별 주주총회 일정과 발행 주식 전량 인수를 위한 발행자 매입(issuer bid) 관련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포스코는 지난 7월 리튬사우스에 최대 6200만 달러 규모 HMN 프로젝트 인수를 제안하며 비구속적 조건부 계약(LOI)을 체결했다. LOI에는 7월 30일부터 9월 28일까지 약 60일간의 실사(due diligence) 기간과 이
								[더구루=정예린 기자] 포스코가 대학생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18년째 이어가고 있다. 23일 포스코에 따르면 지금까지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를 통해 약 1500명의 학생이 함께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왔다. 비욘드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Beyond)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가는 포스코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기존 봉사활동을 넘어 국내외 소외지역에서의 건축 봉사, 아동 교육,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포스코는 지난 2007년부터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젊은 세대의 창의성과 열정을 적극 활용해왔다. 특히 이번 비욘드 18기는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 사회와 더불어 과학·기술 기반 봉사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비욘드는 이를 통해 ‘인텔리전트 팩토리’ 등 첨단 기술로 미래를 선도해나간다는 포스코의 비전을 반영함과 동시에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나가는 미래 세대의 도전의식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비욘드 18기 단원들이 포항 지역아동센터 4곳, 60여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공학키트를 활용한 실습형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들은 ‘메이커’ 교육을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이노텍이 멕시코 공장 증설을 마무리하며 북미 완성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미국·멕시코발 관세 리스크 등 지정학적 변수 속에서도 현지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대응력과 글로벌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케레타로주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약 35억 페소(약 2650억원)을 투자해 전장부품 공장 증설을 완료, 오는 4분기 내 양산을 개시한다. 1단계에서 630명의 직접 고용을 창출하고 단계적으로 고용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LG이노텍은 지난 2023년 산후안델리오(San Juan del Río) 공장에서 차로 약 30분 떨어진 콜론(Colón) 카이젠 산업단지에 부지 3만 평을 매입해 증설을 추진해왔다. 새로이 증설된 공장은 기존 생산거점과 물류·인력·품질 관리 측면에서 상호 보완하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분석된다. 산후안델리오 공장은 북미 OEM과의 근접성을 활용해 차량용 카메라 모듈과 모터 등 핵심 전장부품을 공급하는 핵심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콜론 공장은 전략적 물류 접근성과 산업 인프라 측면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산후안델리오 공장과 인력 교류·교육 프로그램 공유가
								[더구루=정예린 기자] 국내 항공 모빌리티 스타트업 '에어빌리티'가 베트남 CT그룹과 전기 수직 이착륙기(eVTOL) 기반 무인항공기(UAV) 기술 실증에 나섰다. 실제 운용 환경에서 성능을 입증, 에어빌리티가 UAV를 상용화하고 대규모 생산을 추진하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22일 CT그룹에 따르면 자회사 'CT UAV'는 지난 18일 충청남도 보령비행장에서 에어빌리티의 UAV 프로토타입 'AB-U60'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비행은 양사가 지난달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첫 단계로 평가된다. AB-U60은 EDF(전기덕트팬) 엔진을 장착한 틸트로터 UAV다. 이번 테스트에서 AB-U60은 초기 수직 이륙 후 엔진을 전방으로 전환하며 시속 160km로 비행하고 활주로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에어빌리티와 CT UAV는 향후 최대이륙중량 60kg의 AB-U60을 다양한 기상 조건에서 추가 시험해 충분한 비행시간을 확보하고, 이후 300~600kg급 모델 개발과 미국 연방항공청(FAA) 기준 충족을 거쳐 대량 생산할 계획이다. 에어빌리티와 CT그룹은 MOU를 통해 전방위적 기술·시장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
								[더구루=정예린 기자] SK이노베이션 E&S가 참여하는 호주 최대 에너지 프로젝트 '바로사-칼디타 해상가스전(이하 바로사 가스전)'이 첫 가스 상업 생산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13년여 간의 개발 끝에 호주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서 '결실'을 맺은 SK이노베이션 E&S는 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국내 에너지 공급망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토스(Santos)는 22일(현지시간) 바로사 가스전의 핵심 생산 설비인 'BW 오팔(BW Opal)'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 설비(FPSO)가 해저 유정과 성공적으로 연결돼 시범 생산 중이며 조만간 상업 가동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BW 오팔은 지난 16일 '가동 준비 완료(RFSU·Ready For Start-Up)' 판정을 받았으며, 향후 20년 동안 다윈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가스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FPSO는 바다 위에서 원유와 가스를 추출·처리·저장한 뒤 해저 파이프라인이나 다른 선박을 통해 육상으로 운송할 수 있는 해상 플랜트다. 육상 설비 없이도 원거리 가스전을 개발할 수 있어 물류 효율과 비용 절감 측면에서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BW 오팔은 길이 358m의
								[더구루=정예린 기자] GS에너지가 방한한 베트남 타이닌성(떠이닌성) 대표단과 회동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당국과 행정·정책적 파트너십을 강화, 롱안 LNG 화력발전소 I·II 프로젝트 추진 속도를 높이고 지역 에너지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타이닌성에 따르면 박종선 GS에너지 로우카본·인프라사업부문장(상무)은 최근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주최한 '한국과 베트남 경제 협력 증진 컨퍼런스'에서 타이닌성 대표단과 회동했다. 지난 7월 롱안성과 타이닌성이 행정구역 통합 이후 처음 이뤄진 방한으로, 새로운 행정단위로서 정책적 협력 의지를 전달하는 자리로 풀이된다. 타이닌성 대표단은 회동에서 롱안 LNG 화력발전소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정책적 장애를 해소하고, GS에너지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 속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양측은 협력 절차와 구체적 실행 방안을 빠르게 합의해 프로젝트 안정성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공유했다. 특히 휜 번 썬(Huỳnh Văn Sơn) 부위원장은 발전소를 타이닌성 핵심 사업으로 지정하고, 중앙정부 주관 제3차 국가 동시 착공 일정에 맞춰 오는 12월 19일 조기 착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기아가 이집트 현지 생산 파트너와 손잡고 '메이드 인 이집트'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현대차에 이어 기아까지 직접 생산 체제를 잇따라 구축하면서 아프리카·중동을 겨냥한 현대자동차그룹의 시장 공략이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22일 기아 이집트대리점에 따르면 최근 현지 총판 'EIT(Egyptian International Trading & Agencies)'와 반조립(CKD) 방식의 현지 생산 프로젝트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초기 투자 규모는 5억 이집트 파운드(약 145억원) 이상이며, 단계별 생산 확대를 목표로 한다. 투자는 2단계로 나뉜다. 1단계에서는 외부 공장을 활용해 생산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1종을 내년 4분기 현지 출시한다. 2단계에서는 2026~2027년 내 자체 공장을 완공해 기아 전용 생산 라인으로 전환, 생산 품목과 물량을 확대한다. 현지 부품 조달 확대, 인력 교육, 품질 관리 시스템 구축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기아가 이집트에서 현지 생산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기아는 EIT와 협력을 기반으로 완성차 수입 중심의 사업 구조를 유지해오다 쏘렌토 등 일부 모델을 현지에서 조립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화에너지가 베트남 꽝찌성 대표단과 만났다. 한화에너지를 포함한 ‘팀코리아’가 참여하는 하이랑(Hai Lang)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추진에 탄력이 붙고 한-베트남 에너지 협력 강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21일 베트남 일간지 '꽝찌성신문(Báo Quảng Trị)' 등에 따르면 호앙 쑤언 떤(Hoàng Xuân Tần) 꽝찌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최근 한화에너지 관계자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꽝찌성, 타이닌성, 응에안성 등 베트남 지방정부 대표단의 방한 일정과 맞물려 성사된 것으로 전해진다. 양측 간 대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하이랑 LNG 프로젝트 관련 진행 상황 점검과 투자 협력 가능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재생에너지, 첨단 기술, 인력 개발, 에너지 인프라 등과 연계한 협력 논의가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한화에너지는 이번 회동과 컨퍼런스를 통해 프로젝트 추진 상황과 양국 에너지 협력 잠재력을 확인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이랑 LNG 발전 프로젝트는 꽝찌성 동남경제특구에 1.5GW급 가스복합발전소와 LNG 터미널을 건설·운영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약 2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화비전이 미국에서 열리는 글로벌 보안 전시회에 참가해 기술력을 뽐낸다. 첨단 인공지능(AI) 영상 보안 기술과 통합 보안 솔루션을 선보이며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21일 한화비전에 따르면 미국법인은 오는 29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GSX 2025'에 참가한다. 최신 기술과 실제 솔루션 적용 사례를 직접 선보이며, 북미 고객과 업계 관계자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화비전은 자사 감시 시스템을 종합적인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으로 전환한 기술을 공개한다. 해당 솔루션은 첨단 하드웨어와 AI, 데이터 분석, 안전한 클라우드 기술을 결합, 기업과 기관이 실시간 정보를 기반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GSX는 전 세계 보안 전문가와 기업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보안 행사다. 최신 보안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한화비전은 GSX 참가를 통해 북미 공공기관과 기업 대상 솔루션 마케팅을 추진하고, 기술력 입증과 브랜드 가시성 제고를 동시에 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이꽃들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가 유엔(UN)의 새로운 환경 이니셔티브인 '딜리버리-E 연합(Deliver-E Coalition)'에 창립 멤버로 참여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대폭 강화한다. 이번 결정은 전 세계적으로 팽창하는 배달 서비스 시장에서 발생하는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배터리 제조사 고션 하이테크(Gotion High Tech, 이하 고션)가 스페인에 배터리 소재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고션은 새로운 소재 공장을 기반으로 파트너사인 이노뱃(InoBat)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