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현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여자프로축구리그(NWSL) 신생팀인 '보스턴 레거시 FC(Boston Legacy FC)'와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현지 스포츠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6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있어, 축구 열기가 고조되는 미국 시장에서 상당한 브랜드 홍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는 4일(현지시간) 보스턴 레거시 FC와 유니폼 소매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2026년 시즌부터 보스턴 레거시 FC 선수들은 모든 정규 시즌 및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현대차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필드를 누비게 된다. 보스턴 레거시 FC는 올해 창단된 NWSL의 15번째 팀이다. 이번 계약은 보스턴 레거시 FC의 창단 첫 소매 스폰서십이자, 현대차 미국법인이 NWSL 소속 클럽과 맺은 첫 번째 유니폼 스폰서십이다. 현대차는 경기장 내 광고와 소셜 미디어 홍보는 물론,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모든 정품 유니폼에도 브랜드 로고를 노출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션 길핀(Sean Gilpin) 현대차 미국법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보스턴 레거시 FC에
[더구루=정현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오는 10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2026 파리 모터쇼'에 나란히 참가한다. 유럽 전통 제조사들과 아시아 브랜드들이 전기차 패권을 두고 경쟁하는 가운데, 양사는 현지 맞춤형 보급형 모델을 앞세워 전동화 주도권을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10월 12~18일(현지시간)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유(Paris Expo Porte de Versailles)에서 열리는 '제91회 파리 모터쇼' 참가를 확정했다. 주최 측인 '몬디알 델 오토(Mondial de l’Auto)'가 기아의 참가 소식을 전했으며, 현대차도 지난 2018년 이후 8년 만에 복귀를 결정했다. 이번 모터쇼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현대차의 소형 전기 SUV '아이오닉 3'의 등장이다. 클레망틴 안투네스(Clémentine Antunes) 현대차 프랑스 마케팅 이사는 최근 르 저널 드 로모빌(Le Journal de l'Automobile)과의 인터뷰를 통해 "10월 파리 모터쇼가 아이오닉 3의 공식 출시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의 전시 라인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신규 전기차 혹은 혁신적인 콘셉트
[더구루=정현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해외 첫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법인 'HTWO 광저우'가 중국 상용차 업체 카이워그룹과 함께 개발한 수소버스 249대를 최근 광저우버스그룹에 공식 인도했다. 이는 중국 내 단일 수소버스 조달 규모 중 '역대 최대'로, 현대차그룹이 현지 수소 모빌리티 시장 선점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광저우시 과학기술단지에서 '수소의 미래, 푸른 여정을 함께-수소에너지 버스 인도 체험 행사' 출범식을 지난달 30일 개최했다. 이번 인도는 지난해 거둔 성과가 결실을 본 것이다. 양사는 지난해 11월 광저우버스그룹 입찰에서 25대를 수주한 데 이어, 12월에는 224대를 추가 수주하며 중국 내 수소 상용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보인 바 있다. 이번에 인도된 8.5m 수소버스에는 HTWO 광저우가 자체 개발한 90kW급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탑재됐다. 해당 버스는 발전 효율 64%로, 단 5분 충전으로 최대 576km(현지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아울러 오염물질 배출 없이 순수한 물만 배출해 도심 대중교통의 탄소 감축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다. 차체 설계도 현지 환경에 맞게 개선됐다. 저상 플랫폼과 맞춤
[더구루=정현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역대 1월 최고 판매 기록을 갈아치우며 기분 좋은 새해 출발을 알렸다. 하이브리드(HEV) 모델의 폭발적인 수요가 전체 실적을 견인한 가운데, 전기차(EV) 부문에서는 보조금 중단 여파를 극복하기 위한 파격적인 가격 대응에 나서고 있다. 4일 현대차·기아 미국법인에 따르면 양사의 지난 1월 미국 합산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7.7% 증가한 12만5296대로 집계됐다. 현대차(제네시스 포함)는 2.4% 증가한 6만794대, 기아는 13.0% 증가한 6만4502대를 기록하며 나란히 사상 최고의 1월 성적표를 받았다. ◇하이브리드 수요 60% 이상 급증…SUV 라인업 '강세' 이번 호실적의 일등 공신은 단연 하이브리드였다. 양사의 1월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2만7489대로 전년 대비 65.7% 급증했다. 특히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와 기아 카니발·니로 하이브리드 등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전체 판매량의 77% 이상을 차지한 SUV 라인업의 지속적인 강세도 실적을 뒷받침했다. 모델별로는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전년 동기 대비 28.7% 증가한 8604대 판매되며 눈부신 성장을 보였다. 팰리세이드는 최근 '
[더구루=정현준 기자] 글로벌 타이어업계 2위인 브리지스톤이 사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중국과 태국의 타이어 스틸코드 생산 기지를 벨기에 강선 전문 기업 베카르트(Bekaert)에 매각한다.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고 글로벌 자원 배치를 최적화해 고부가가치 제품인 고급 승용차 타이어 시장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더구루=정현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17개 차종이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6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2026 Editors' Choice Award)'에서 최고 모델로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수상을 통해 업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균형 잡힌 라인업을 갖춘 제조사라는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카앤드라이버는 3일(현지시간) 미국 내 판매되는 약 450대 모델을 대상으로 한 2026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 결과를 공개했다. 현대차 8개, 기아 5개, 제네시스 4개 등 총 17개 차종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955년 창간된 카앤드라이버는 매년 전문 에디터들이 시승과 계측 테스트를 통해 차급별 최고의 모델을 선정한다. 현대차는 총 8개 모델이 선정되며 그룹 내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수상 모델은 △엘란트라 N(스포츠 콤팩트차) △아이오닉 5(전기 소형 SUV) △아이오닉 5N(전기 소형 SUV) △아이오닉 9(전기 중형 SUV) △팰리세이드(중형 3열 SUV)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중형 SUV) △산타크루즈(소형 픽업트럭) △싼타페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중형 SUV) 등이다. 특
[더구루=정현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2위 통신기업 보다폰 IoT(사물인터넷)와 협력해 중동 시장에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본격 도입한다. 중동 지역 고객들에게 지능형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고,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보다폰 IoT은 현대차그룹과 중동 5개국에 차량 내 연결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대상 국가는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다. 보다폰 IoT는 자사가 개발한 커넥티드 카 서비스 전용 글로벌 IoT(사물인터넷) 연결 기술을 중동 5개국에서 판매되는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모델들에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의 핵심은 보다폰의 '글로벌 SIM+' 솔루션이다. 이 기술은 글로벌 IoT SIM을 각 국가의 로컬 SIM으로 동적으로 전환해 준다. 중동 고객들은 이를 통해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누릴 수 있다. 차량 원격 제어는 물론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 향상된 편의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특히 음원 및 영상 스트리밍, Wi-Fi 핫스팟 기능을 한층 빠르고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경험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더구루=정현준 기자] '가족을 위한 공간과 운전자의 취향까지 동시에 잡은 프렌치 패밀리 SUV' 푸조가 새롭게 선보인 '올 뉴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이렇다. 이번 모델은 지난 2016년 2세대 출시 이후 무려 10년 만에 돌아온 3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특히 기획부터 설계, 생산까지 모든 과정이 프랑스에서 이뤄진 '7인승 프렌치 SUV'다. 방실 스텔란티스 코리아 대표는 "대부분 가족을 위해 내 취향을 포기하고 '종합 점수'만 높은 차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나의 감성과 취항을 배려하는 차로 푸조 올 뉴 5008이 해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형 푸조 5008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어떤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한 마음을 가지고 운전대를 잡아봤다. 지난 2일 경기도 김포 포레리움에서 열린 미디어 시승 행사에서 푸조 올 뉴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만났다. 시승 코스는 인천 강화의 한 카페를 반환점으로 하는 왕복 약 60km 구간이다. 일반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구간을 포함한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상위 트림인 'GT' 모델을 시승했다. ◇사자의 강인함에 스마트를 더한 디자인…'전자식 기어 노브' 눈길
[더구루=정현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미국에서 최대 100달러(약 14만4500원) 상당의 리베이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현지 교체용 타이어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2일(현지시간) 한국타이어 미국 판매법인은 올해 첫 프로모션인 '2026 드라이브 데이 원 리베이트'(2026 Drive DAY ONE Rebate)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는 3월 14일까지 진행된다. 기간 중 한국타이어 또는 자회사 라우펜(Laufenn)의 승용차·SUV·트럭용 타이어 제품 4개 세트를 구매한 고객은 모델에 따라 최대 100달러 상당의 선불카드를 받을 수 있다. 100달러 리베이트 대상은 △다이나프로 에보 AS △HT2 △HPX △AT2 익스트림 △XT △MT2 △HP2 △HT △AT2 등 다이나프로 라인업 9종이다. 다이나프로 시리즈는 온·오프로드 전반에서 주행·제동 성능을 강화한 한국타이어 주력 라인업이다. 또한 CUV·SUV용 키너지 XP와 사계절 투어링용 키너지 PT 구매 고객은 80달러, 라우펜의 X FIT·G FIT·i FIT ICE 등 주요 제품 구매 시에는 40달러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업계는 이번 프로모션이 미
[더구루=정현준 기자] 기아가 중국 시장에서 애프터서비스(AS)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음력 설)을 앞두고 세심한 정비 서비스와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해 현지 소비자의 신뢰와 호감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올해 초 현지에 도입된 기아의 '전국 고정 가격제'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데 이어, 서비스 품질까지 강화해 시장 회복세를 확실히 굳히려는 복안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중국 합작법인 위에다기아는 '마음이 이끄는 곳, 새로운 시작(心之所向 焕新而行)' 애프터서비스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중국 매체 처자호(车家号, Chejiahao) 등 현지 매체는 이번 캠페인이 춘절 연휴를 포함해 3월 31일까지 이어지며, 정비·케어 서비스를 아우르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해당 기간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총 32회 무료 검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소모성 부품을 초특가로 제공해 고객 부담을 낮췄다. 2월에는 에어컨 필터를 10위안(약 2100원)에, 3월에는 와이퍼 블레이드 한 쌍을 18위안(약 3700원)에 판매하는 식이다. 온라인 쇼핑몰 JD닷컴 내 기아 공식 스토어에서도 주요 부품을 20% 할인된 가격
[더구루=정현준 기자] 현대자동차·기아 전기차가 호주 정부의 저금리 금융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호주 환경·에너지 당국이 전기차 금융 할인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로 한 것이다. 이를 통해 현대차·기아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전기차 구매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청정에너지금융공사(CEFC)를 통해 전기차 대출 금리 인하에 6000만호주달러(약 606억원)를 투입한다. 현지 소비자들의 전기차 구매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보급 속도를 높이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현대캐피탈 호주법인(HCAU)은 CEFC와 협력해 현대차·기아 전기차 구매자에게 할인된 금리를 제공하는 금융 프로그램을 지난달 23일부터 운영 중이다. 지원 대상은 차량 가격이 부가세 포함 9만1387호주달러(약 9230만원) 이하인 신차와 주행거리 5000km 미만의 시승용 차다. 모델에 따라 연 0.5~1.0%포인트의 금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7만달러 대출 시 5년간 1.0% 금리 인하 혜택을 받으면 1900달러 이상의 이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크리스 보엔 호주 연방 기후변화·에너지부 장관은 "이번 CEFC 투자는 가계와 중소기업의 비용
[더구루=정현준 기자] 토요타의 순수 전기 SUV 'bZ4X'가 북미 시장에서 '후미등 오장착'이라는 황당한 이유로 리콜 결정한 것이 뒤늦게 확인됐다. 부품 카탈로그 표기 오류로 한국 사양 후미등이 미국용 후미등으로 잘못 판매된 것이 원인이다. 안전과 내구성 이미지를 앞세워 온 토요타가 기본적인 품질 관리에서 허점을 드러냈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가 약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초계 잠수함 사업(CPSP) 수주를 위해 '범캐나다 동맹'을 구축한다. 현지 원주민 단체와 두 건의 파트너십을 체결해 산업과 경제, 인력 협력을 강화한다. 캐나다 내에서 영향력 있는 원주민 단체들의 지지를 얻어 수주전에서 전략적 우위를 점하겠다는 구상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리튬황 배터리 스타트업 '라이텐(Lyten)'이 스웨덴 노스볼트(Northvolt)의 핵심 자산과 지적재산권 인수를 완료했다. 노스볼트의 유럽 생산설비와 연구역량을 확보한 라이텐은 배터리 산업 허브 설립과 리튬황 배터리 상용화에 속도를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