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국내 최대 로봇박람회에 참가해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 선두업체로서의 기술력이 집약된 웨어러블 및 이동 로봇을 선보인다. 현대로템은 10일부터 13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8 로보월드’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한 로보월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세계 20개국, 200개 업체가 참가하고 6만 5000여명의 참관객과 2만 50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할 전망이다. ‘스마트 인더스트리, 스마트 라이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현대로템은 미래 신사업인 로봇부문 경쟁력과 연구개발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Mobility as a Service)’를 전시 표어로 삼고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의 선두업체로서 기술력이 집약된 다양한 웨어러블 및 이동 로봇을 선보인다. 특히 현대로템은 자체개발 중인 전기구동방식의 보병지원용 소형 무인차량 HR-SHERPA(HR-셰르파)의 콘셉트 모델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HR-SHERPA는 목적에 따라 화력지원, 감시정찰, 물자후송 등 다각도로 계열화가 가능한 무인차량이며 원격조종 기능과 차량 앞 병사를 자동으
글로벌 화장품 전문기업 ㈜아미코스메틱이 11일(목)부터 14일(일)까지 총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18 대한민국 뷰티박람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코트라(KOTRA)와 킨텍스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뷰티박람회’는 미래 신 성장 동력인 뷰티 산업 지원을 위해 2009년부터 진행한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전문 전시회다. 특히 올해는 화장품, 헤어, 네일, 헬스 등 국내 유망 뷰티업체 500여개사가 참여해 대한민국 뷰티 산업의 현주소를 분석하고 앞으로의 트렌드를 제시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미코스메틱 대표 브랜드인 비알티씨(BRTC)를 포함한 퓨어힐스(pureheals), 씨엘포(CLIV), 에센허브(essenherb), 제주엔(jejune)은 전시장 내 M04에 대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국내외 인기 품목을 전시하며 참가 고객 및 바이어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박람회 곳곳에서 BRTC를 포함한 아미코스메틱의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뷰박살롱 부스에서는 BRTC의 V10 비타민 필링 패드와 V10 멀티 리프트 슬리핑 팩을 포함한 아미코스메틱 대표 브랜드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고, 뷰티 에디터스
메일리 첸(Meili Chen)이 반도체 소재 공급업체인 버슘머티리얼즈(Versum Materials, Inc.)에합류한다. 8일 버슘머티리얼즈는 메일리 첸이 인사부사장으로 회사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첸은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회사의 미래에 중요한 인적자원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회사에 제공한다. 버슘이 사업을 운영하는 지역에서 향후 필요한 인적자산을 충족하기 위해 그는 버슘의 글로벌 HR 기능과 회사의 글로벌 인재개발 및 성과관리 시스템을 확장시키는 책임을 맡게 된다. 기예르모 노보(Guillermo Novo) 버슘머티리얼즈 사장 겸 CEO는 “메일리는 회사들이 아시아 인프라 및 역량을 구축하면서 직면하는 도전과 기회를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사업의 80%가 아시아에서 이뤄지고 있을 만큼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버슘에게 이러한 이해는 큰 가치가 있다”며 “우리 업계는 지식이 중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글로벌 인재 개발은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대만 출신인 첸은 GE, 시그나(Cigna), 로옴(Rohm), 하스(Haas), 다우(Dow), 발스파(Valspar), 다나허(Danaher), FMC 등 아시아와 미국의 여러 자재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단장 김성민, 철학과 교수)은 5일 EBS 남북교육교류추진단과 남북 교육협력과 통일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남북 방송·교육 교류 사업 △통일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협력 △통일교육 방송제작 및 활용을 위한 협력 △기타 남북 교류 및 통일교육 관련 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BS 남북교육교류추진단은 대한민국 교육방송을 책임지고 있는 EBS에서 본격적인 남북교육교류 및 통일교육 콘텐츠 개발을 전담하기 위해 발족한 특별 부서이다. 김성민 통일인문학연구단장은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남북교류 협력과 통일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통일교육과 남북교육 교류 사업에서 폭넓은 업무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석을 맞이하여 광주광역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하 새빛콜)가 고향방문 차량지원을 시행했다. 센터 등록고객 중 휠체어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고객의 사전 신청을 받아 최대 5명을 선정하여 고향방문 차량을 지원했으며, 운행지역은 이전 고향방문 차량지원과는 다르게 센터 운영지역 외 전라남도, 전라북도 전 지역(단, 도서지역 제외) 및 그 외 지역은 경남 하동, 충남 논산으로 확대했다. 차량지원 기간은 추석 연휴기간인 9월 22일(토)~26일(수)(5일간)이였고, 총 25명의 고객이 고향방문 차량지원을 신청했다. 그 중 고향방문 선정기준에 의거하여 최종 5명의 고객을 선정했으며, 차량지원 지역은 보성(1명), 여수(1명), 완도(1명), 해남(2명)이 선정됐다. 새빛콜은 "많은 분들이 고향방문을 신청해주셨는데 더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며, 내년 설에는 많은 분들의 고향방문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 새빛콜은 교통약자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시비 및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전자부품 파츠고(대표 이종철)가 베타 서비스를 거쳐 10월 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파츠고는 오프라인 위주의 전자부품 거래를 구매자와 판매자를 연결해주는 플랫폼 서비스이다. 그 동안 전자부품을 구매할때 일일이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재고여부와 견적을 문의하던 것을 누구나 간편하게 견적요청을 하고 판매자의 재고정보를 온라인에서 보여주어 원활하게 구매를 돕는 것이 핵심 서비스이다. 또한 전자부품 견적비교 뿐만 아니라 부품, 브랜드, 판매점 등 모든 정보를 한번에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했다. 이종철 대표는 “베타 서비스 약 2개월 동안 파트너, 이용자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고 반영하여 정식 서비스를 오픈하게 되었으며 향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매칭 알고리즘을 개발하고기존 오프라인 유통사들을 온라인으로 끌어들이는 실재고기반의 오픈마켓 등을 추가 서비스로 론칭할 것이다”며 “글로벌 전자부품 거래 매핑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데이터와 기술혁신을 기반으로 전자부품 산업의 최고의 매치메이커로 발돋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글로벌 짐벌 브랜드 '페이유테크(FEIYU-TECH)'의 국내 공식 수입사 '페이유코리아'는 '포토키나(Photokina) 2018'에서 페이유테크 신제품 짐벌 3종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페이유테크의 신제품은 첨단 안정화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폰 짐벌 ‘SPG2’와 SLR용 짐벌 ‘AK2000’, ‘AK4000’ 등 세 가지 제품이다. 스마트폰 짐벌 SPG2는 ‘Sound Bluetooth’ 듀얼 오디오 블루투스 채널 연결, 카메라와 짐벌의 블루투스 무선 연결을 통한 셔터 제어기능, 개선된 스마트폰 촬영 어플리케이션과 카메라 줌 인·아웃, 팔로우 포커스 및 모터 3축을 미세하게 조정할 수 있는 ‘Magic Ring’ 기능을 제공한다. 트리거 버튼을 이용, 모터 반응속도를 순간적으로 높이는 ‘Shadow hunting’ 모드로는 이미지와 영상을 신속하게 촬영할 수 있다. SPG2는 모드 변환 및 와이파이, 블루투스 연결을 확인할 수 있는 LED 스크린, 알루미늄 합금소재를 사용한 견고한 생활방수 기능을 갖췄으며 인체 공학적으로 디자인된 실리카 젤 소재의 핸들 커버는 사용자에게 우수한 그립감을 선사한다. 강력한 모터 토크와 스마트한 손 떨림
최신 기술 및 성장산업 관련 정보와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테크포럼은 10월 24일(수) 한국기술센터 16층 국제회의실에서 '고기능·다기능 점접착, 코팅, 필름 소재기술 및 최신동향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기전자, 디스플레이, 반도체 및 차세대 융합기술을 위한 고기능·다기능 점접착, 코팅, 필름 핵심기술적용방안 및 기술동향에 대한 주제로 △전기전자용 고기능성 스마트 패키징 점접착 소재 기술 동향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용 봉지 및 접착 기술동향과 적용사례 △나노카본 기반 점접착 신소재 산업현황 및 정부 R&D 지원 전략 △고기능 코팅소재 국내외 시장 및 최신 기술개발 동향 △비반사·초발수 코팅필름 염가 제조기술 개발 동향과 기술과제 △반도체용 점·접착소재 기술개발 및 시장동향과 적용사례 등 다양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테크포럼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차세대 유망 핵심요소기술로 주목받는 점접착, 코팅, 필름 소재기술 동향과 사업화 전략을 수립하는데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테크포럼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연구원이 중국 상해교통대학교와 공동으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제3차 한·중 사회적경제 국제 세미나'를 연구원에서 개최한다. '사회적경제와 포용적 성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한중 사회적경제의 현황과 발전방향 △지역사회와 사회서비스 활성화 모색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 사례 및 역할 △사회적경제 확산과 교류 플랫폼 구축 등의 세부 세션별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되어 사회적경제와 포용적 성장의 관계 정립 및 구체적 협력방안까지 도출될 전망이다. 윤황 충남연구원장은 "환황해권 동반성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현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교류는 충남과 중국의 사회적경제 기업 활성화 및 관련 정책 수립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상해교통대 쉬이자량 중국공익발전연구원장, 상해교통대 제3부문 연구중심 류용빈 부주임과 유충식 연구원, 상해공정기술대학 우레이 부교수, 찐두부동산집단유한회사 우중췐 주석, 저장행정대학 왕찐쥔 부주임, 상해교통대 쑨다이워 팀장 등이 참석해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또한 충남연구원 송두범 미래전략연구단장을 비롯한 연구진, 충남도 유재룡 경제정책과장, 승연희 저출산고령화대책과장, 홍만표 기업통상과 팀장은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4일 행정안전부 자체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문서24 서비스'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자체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올해 3월 14일 발표된 '정부혁신 종합추진계획'의 실행을 위하여 그간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정부혁신 과제들의 국민 체감성과를 점검하여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는 한편, 올해 11월 말 개최 예정인 범정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출품에 대비하는 등 정부혁신의 대내외 확산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1차 심사 결과 국민 체감 성과가 우수하다고 인정된 11개 혁신과제 담당자들이 참가하였으며 수상작은 일반 국민 사전 설문조사 결과와 정부혁신 관련 전문가 현장심사 결과를 종합하여 선정하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서24 서비스’ 이외에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사회문제해결 추진’ 사례는 우수상을, ‘실패박람회 개최’, ‘민관 협업을 통한 마을기업 판로지원’ 사례는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먼저 최우수상인 ‘문서24 서비스’는 일반 국민·기업·단체에서 PC를 이용하여 인터넷으로 관공서에 공문서를 제출하거나 받을 수 있는 민관 전자문서 유통 서비스로서, 그간 시범단계를 거쳐 올해 9월부터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하 KCA, 원장 서석진)이 영상콘텐츠 제작에 잠재적 역량이 있는 대학생을 발굴하여 첨단 방송 제작시설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전문 방송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2회 빛마루 영상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영상캠프의 응모 기간은 10월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영상제작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제출된 기획서를 통해 제작역량, 기획독창성, 방송적합성 등 예선 심사를 거쳐 총 1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예선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팀은 각본, 연출, 카메라, 방송기술, 후반제작 5개 분야의 멘토링 교육이 진행되는 3개월간의 영상캠프에 참가하게 된다. 캠프기간 동안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의 스튜디오, 카메라, 편집실 등의 방송제작 시설을 활용하여 기획된 영상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고, 팀별로 400만원의 제작지원금이 제공된다. 영상캠프를 통해 제작된 최종 작품에 대한 시상식은 대상 1팀(500만원), 최우수상 1팀(300만원), 우수상 2팀(각 200만원), 장려상 6팀(각 100만원)으로 시상한다. 상금 외에도 상위 4개 팀이 소속된 대학교에 대해서는 1년간 빛마루 방송지원센터를 제3
삼성전자가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Singapore Korean International School, SKIS)에 디지털 플립차트 '삼성 플립(Samsung Flip)'을 공급하며 스마트 스쿨 사업에 앞장선다. 1993년 한국과 싱가포르 정부의 인가를 받아 개교한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는 유·초·중·고교에 약 450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한국, 싱가포르 현지 교육과정은 물론 국제화를 위한 창의 융합 교육과정까지 실시하는 싱가포르 명문 국제학교다. 이 학교는 삼성 플립이 교육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결해주는 스마트 기기로서 학생과 교사 간에 보다 원할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 주목해 교실, 도서관, 실험실 등 학교 곳곳에 삼성 플립을 설치했다. 삼성 플립은 55형 UHD 해상도 디스플레이와 다양한 펜 기능을 통해 직관적인 판서 기능을 갖춘 차세대 디지털 플립차트다. 미러링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태블릿·PC 등에 있는 수업 관련 자료를 손쉽게 불러올 수 있으며 수업에 필요한 동영상, 이미지 등을 선명한 UHD 화질로 보여줄 수 있어 학생들의 수업 흥미도를 높일 수 있다. 수업 시간에 필기한 내용을 즉시 이메일이나 클라우드를 통해 학생들에게 공유할 수
[더구루=홍성일 기자] PCI 익스프레스(PCIe) 기능이 없는 USB3 표준으로 AMD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작동할 수 있는 기술이 공개됐다. 새로운 GPU 연결 기술은 윈도우와 리눅스 뿐 아니라 애플 실리콘 컴퓨터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AMD GPU의 활용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AMD 그래픽처리장치(GPU)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타이니 코프(Tiny Corp)는 USB3 표준으로 AMD 외장 GPU를 작동시키는데 성공했다. 타이니 코프는 17세에 아이폰을 해킹한 천재 해커 조지 호츠(George Hotz)가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조지 호츠는 AMD가 좋은 칩을 생산하고 있지만 소프트웨어 지원이 부실해 시장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타이니 코프를 설립했다. 타이니 호프는 현재 AMD의 사용성을 향상시킬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타이니 코프가 USB3 표준을 기반으로 한 GPU 연결 기술을 개발한 이유는 애플 실리콘 기반 맥(Mac) PC에 AMD GPU를 연결시키기 위해서다. 기본적으로 외장 GPU를 작동하기 위해서는 PCle 슬롯이나 PCle 터널링을 지원하는 썬더볼트/USB4 인터페이스를 이용
[더구루=홍성일 기자] 말레이시아의 월간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입 규모가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정부가 대중국 반도체 제재를 강화한 가운데 말레이시아가 'GPU 밀수 우회로'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13일 말레이시아 정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4월 말레이시아 GPU 수입규모가 27억4000만 달러(약 3조868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급 기록을 세운 3월(19억6000만 달러, 약 2조7650억원) 결과를 뛰어넘은 것이다. 말레이시아의 GPU 수입 규모는 올해 들어 급증하기 시작했다. 1월 11억2000만 달러(약 1조5825억원)를 수입하며 전년동기 대비 700% 가량 증가한 것. 올해 수입량이 급증하면서 연간 누적 수입 규모도 단 4개월만에 지난해 수치를 뛰어넘었다. 말레이시아의 지난해 GPU 수입액은 48억7700만 달러(약 6조8940억원)이었으며,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수입액은 64억5000만 달러(약 9조1164억원)를 기록했다. 기업별로는 엔비디아 GPU가 가장 많이 수입됐다. 말레이시아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엔비디아 GPU를 53억3000만 달러(약 7조5371억원)어치 수입했다. 이 기간 엔비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