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파리바게뜨가 미국 뉴저지주 체리힐 핵심 상권에 신규 매장을 열고 북미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대형 리테일과 유명 브랜드가 모인 복합 상업 시설에 입점해 유동 인구를 흡수하고, 지역 생활권 내 브랜드 접점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파리바게뜨는 30일(현지시간) 뉴저지 체리힐 해든필드 로드 일대 '가든 스테이트 파크' 리테일 단지에 '체리힐 가든 스테이트 파크점'을 개점하고 운영에 돌입한다. 이번 매장은 지난해 11월 무어스타운 몰 인근 매장과 체리힐 H마트점에 이어 뉴저지 남부 지역에 세 번째로 들어서는 거점이다. 이번 매장이 들어선 가든 스테이트 파크는 대형 식료품점 웨그먼스를 중심으로 형성된 지역 대표 상권으로, 현지에서는 '웨그먼스 센터'로 불린다. 노드스트롬 랙 등 패션 리테일과 슈거 팩토리 등 외식 브랜드가 밀집해 쇼핑객들의 유입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파리바게뜨는 해당 상권 내 가시성이 높은 입지를 확보해 유입 고객을 극대화하는 한편, 기존 여행사 부지 리모델링을 통해 개방감을 살린 매장 설계를 적용했다. 유럽풍 빈티지 감성과 현대적 디자인을 결합한 공간 구성으로 일상 카페 이용뿐 아니라 모임, 원격 근무까지 아우르는
[더구루=진유진 기자] 프랑스 패션 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이하 마리떼)가 캄보디아에 이어 베트남 시장에 깃발을 꽂으며 아시아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프랑스 본사로부터 아시아 독점 판권을 확보한 운영사 레이어는 한국 시장에서 검증된 리브랜딩 노하우를 베트남에 전격 이식, 글로벌 패션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30일 레이어에 따르면 마리떼는 태국 패션 유통 기업 자스팔 그룹과 손잡고 베트남 호찌민시 다카시마야 백화점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 지난 2월 캄보디아 진출 이후 약 두 달 만에 이뤄진 추가 확장으로, 동남아 시장 내 거점 확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이번 베트남 1호점은 브랜드 특유의 프렌치 시크 감성을 시각화하는 데 집중했다. 밝은 톤의 내추럴 우드와 개방형 구조를 적용한 미니멀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매장 전면에는 글로벌 앰버서더인 배우 고윤정이 참여한 '2026 S/S 컬렉션'을 전진 배치했다. 로고 티셔츠와 스톤워시 데님 등 한국 MZ세대를 사로잡았던 핵심 라인업으로 현지 젊은 층을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진출은 레이어가 추진 중인 아시아 확장 전략 연장선으로 보인다. 레이어는 지난
[더구루=진유진 기자] 애경산업 퍼스널 센트 바디케어 브랜드 '럽센트(LUVSCENT)'가 일본 대표 라이프스타일 유통 채널 로프트(LOFT)에 입점하며 현지 공략에 속도를 낸다. 기존 스크럽 바디워시로 형성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향 중심 제품군을 확대하고, 체험형 유통 채널을 통해 브랜드 접점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30일 럽센트에 따르면 일본 전역 로프트에서 열린 '로프트 K-코스메 페스티벌 2026SS'에서 스크럽 바디워시 시리즈의 향을 적용한 프래그런스 미스트를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로프트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순차 판매되고 있다. 일본 시장에서 미스트 형태 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제품은 워터 베이스 미스트 제형을 적용해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분사 시 향이 빠르게 퍼지면서도 잔향이 은은하게 남도록 설계됐으며, 피부 자극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호호바씨 오일과 마카다미아씨 오일 등 보습 성분을 더해 향과 보습을 동시에 충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일상 속에서 수시로 사용할 수 있는 데일리 프래그런스 제품으로 활용도를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럽센트는 조향 완성도로 차별화를 꾀했
[더구루=진유진 기자] 동아에스티 미국 관계사 메타비아(MetaVia)가 나스닥 상장 유지 방어를 위해 추가 역주식병합카드를 꺼내 들었다. 지난해 말 1대11 병합에 이은 후속 조치로, 주가 요건 미달 리스크를 해소하고 자본 시장 접근성을 유지해 핵심 파이프라인 비만·대사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대교가 글로벌 교육 브랜드 '눈높이(Eye Level)'를 앞세워 중남미 시장의 관문인 에콰도르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진출로 국내 교육 기업이 학구열이 높은 중남미 신흥시장에 독자적인 교육 모델을 이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대교는 에콰도르를 거점으로 삼아 약 2억 명 규모의 중남미 교육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는 구상이다. 대교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에콰도르 삼보론돈 신흥 부촌인 시우다드 셀레스테 지역에 에콰도르 마스터 프랜차이즈(MF)의 플래그십 센터를 공식 개소했다. 중남미 지역 첫 운영 거점으로, 향후 인근 지역으로의 확장을 견인하는 전략적 기지 역할을 맡는다. 해당 지역은 구매력과 교육 수요가 높은 곳으로, 프리미엄 교육 서비스 안착에 유리한 입지로 평가된다. 센터는 수학·영어 중심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학습자의 수준에 맞춘 단계별 커리큘럼과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학습 시스템을 적용해 학습 효율을 높였다. 단순 보충학습을 넘어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 강화에 초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대교는 이번 거점을 중심으로 중남미 시장 확장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MF 체계를 활용해
[더구루=진유진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가 프리미엄 김치를 앞세워 일본 시장에 전격 상륙한다. 도쿄 핵심 상권에서 오프라인 팝업을 열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미식 기준이 높은 일본 소비자를 공략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내에서 검증된 '호텔 김치' 경쟁력을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29일 조선호텔에 따르면 다음 달 6~19일 일본 다이마루 백화점 도쿄점 지하 1층 행사 공간에서 '조선호텔 김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도쿄 진출은 지난 112년간 쌓아온 조선호텔만의 미식 철학을 일본 현지에 직접 전파하는 첫 번째 공식 무대다. 지난 2002년 호텔 내 한식 레스토랑 주방에서 탄생한 조선호텔 김치는 셰프의 정교한 레시피와 엄선된 산지 직송 식재료를 고집하며 국내 프리미엄 김치 시장을 선도해 왔다. 특히 저온 발효 방식을 통해 염도와 당도를 치밀하게 조절, 인위적인 자극 없이 깊은 풍미를 끌어낸 점이 강점이다. 건강 지향적이고 깔끔한 맛을 선호하는 일본 소비자들의 식문화와 맞닿아 있어 시장 안착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팝업 구성 역시 현지 맞춤형으로 기획됐다. 대표 상품인 배추김치
[더구루=진유진 기자] KGC가 국제 학술 무대에서 홍삼의 과학적 효능을 입증하며 글로벌 홍삼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축적된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뢰도를 끌어올리며 K-홍삼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28일 KGC에 따르면 최근 미국 미시시피주에서 열린 국제천연물과학회(ICSB)에서 ‘홍삼의 최신 효능 연구’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국립보건원(NIH) 관계자를 비롯한 글로벌 연구진 약 40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홍삼은 뇌 신경 보호와 항노화, 혈당 조절, 삶의 질 개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특히 주요 성분인 진세노사이드가 뇌혈관 장벽을 통과해 신경 보호에 기여한다는 점이 확인되며 기능성 소재로서의 확장 가능성이 주목된다. 혈당 관련 임상에서도 성과가 확인됐다. 국내 연구에서는 홍삼 섭취군이 식후·공복 혈당 모두에서 유의미한 감소를 보였으며, 인슐린 분비 등 주요 지표에서도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대사 건강 관리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요소로 평가된다. 대규모 인체 적용 시험에서는 산화 스트레스 감소와
[더구루=진유진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일본 최대 연휴인 '골든위크'를 맞아 현지 외식 시장 선점에 나선다. 일본 외식 전문 기업 와타미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가족·지인 간 모임이 잦은 연휴 특성을 반영한 전략 메뉴를 투입해 K-치킨의 저변을 넓히겠다는 포석이다. 골든위크는 매년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공휴일이 집중된 일본 최대 황금연휴 기간으로, 외식·레저 소비가 일 년 중 가장 활발하게 일어난다. 28일 와타미에 따르면 BBQ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골든위크 박스'를 기간 한정으로 판매한다. 이번 제품은 개인별 취향이 다양한 다인 가구와 나들이객을 동시에 공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트 구성은 실속과 다양성을 동시에 잡았다. 주력 메뉴인 치킨 핑거 16조각을 중심으로 프라이드 포테이토, 치즈볼 2종 등 인기 사이드 메뉴를 조합했다. 특히 소비자 선택권을 넓힌 3종의 디핑 소스는 개인화된 맛을 중시하는 일본 현지 트렌드를 정조준했다는 평가다. 가격 경쟁력도 높였다. 판매가는 2690엔으로, 단품 구매 시보다 440엔 저렴하다. 지속되는 고물가 여파로 실속형 소비를 지향하는 현지 분위기를 고려해 가성비를 잡겠다는 계산으로 읽힌다. BBQ
[더구루=진유진 기자] 이탈리아가 유럽 내 K-메디컬 성장을 견인할 핵심 전략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필러 기업들이 글로벌 인허가와 유통망 구축을 바탕으로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현지 시술 수요가 폭발하며 유럽 시장 선점을 위한 '골든타임'이 열렸다는 평가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오리온이 베트남 사회와 정서적 유대감을 심화하며 현지 '국민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제품 경쟁력을 넘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브랜드 신뢰를 축적하고, 현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28일 오리온 베트남법인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 장애인의 날(4월 18일)'을 맞아 하노이 장애 아동 지원협회와 함께 1000여 개의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오리온 대표 현지 상생 프로그램인 '고향 감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문화예술계 인사와 민간 후원자들이 힘을 보태 총 1억9000만 동 규모 지원이 이뤄졌다. 오리온은 지원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노이 시내 특수학교뿐 아니라 탄찌, 속선, 동아잉 등 외곽 지역까지 발을 넓혔다. 해당 지역 아동들에게 300여 개의 선물을 선제적으로 전달하며 지역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가동했다.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역사회의 필요를 세밀하게 파악해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지속성을 확보하려는 시도로 평가받는다. 이번 후원은 교육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오리온이 기부한 선물 세트는 비엣흥 희망초중학교와 싸단 초중학교 등
[더구루=진유진 기자] 풀무원 미국 자회사 '나소야(Nasoya)' 두부가 미국 공신력 있는 환경보건단체로부터 최고 수준의 건강식품 인증을 획득했다. 단순 품질 인증을 넘어, K-푸드가 지향하는 '클린 라벨(Clean Label)' 가치를 북미 시장에 완벽히 각인시켰다는 평가다. 글로벌 헬스케어 트렌드가 최소 가공과 식물성 단백질로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풀무원의 전략적 행보가 시장 지배력 확대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28일 미국 비영리 환경단체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에 따르면 '나소야 엑스트라 펌 유기농 큐브 두부(Nasoya Extra Firm Organic Cubed Tofu)'는 식품 안전 지표인 'EWG 푸드 스코어'에서 1.1점을 기록했다. EWG는 지난 1993년 설립 이후 농약·화학물질 등에 대한 엄격한 자체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공중보건 향상을 주도해 세계적 공신력을 인정받는 단체다. EWG 푸드 스코어는 1~10점 체계로, 점수가 낮을수록 건강성과 안전성이 높다는 의미를 갖는다. 1.1점은 전체 평가 대상 중 최상위권인 '베스트(Best)' 등급에 해당한다. 세부 지표를 살펴보면 나소야 두부의 프리미엄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양식품 대표 브랜드 '불닭'이 세계적인 식품 시상식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으며 K-푸드의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삼양식품 중국법인에 따르면 리뉴얼 신제품 '불닭볶음면 치즈맛'은 최근 개최된 'iSEE 글로벌 어워드'에서 식품 혁신상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하나의 독보적인 식문화로 안착했다는 분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삼양식품 불닭, 'iSEE 글로벌 어워드'서 식품혁신상 금상…中 입맛 잡았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리비안(Rivian)이 올 2분기에 테슬라 모델 Y의 대항마로 꼽히는 차세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R2' 양산을 가속화한다. 일리노이주 노멀 공장에서 생산을 개시한지 8일 만에 생산 규모를 크게 확대하는 리비안은 R2 대량생산 과정에서 원가 절감과 생산 효율화를 통해 흑자 전환 달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CATL이 호주 진프라(Zinfra)와 손잡고 세계 3대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호주에 진출한다. CATL의 배터리 기술에 진프라의 호주 엔지니어링 역량을 결합해 대규모 사업 수주를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