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육군의 자주포 현대화 사업 성능 평가에 참여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총력전'에 나설 전망입니다. 4일 미국 군사 전문매체 브레이킹 디펜스에 따르면 미 육군은 이달 중 차세대 자주포 현대화 사업을 위한 신규 입찰 절차를 시작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美육군 자주포 현대화사업 입찰 이달 개막…한화에어로 등 5개 업체 경쟁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로봇 스타트업 피규어AI가 휴머노이드 '10만 양병론'을 꺼내들었습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브렛 애드록 피규어AI CEO는 링크드인을 통해 "향후 4년간 10만 대 휴머노이드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오픈AI 투자한 美 피규어 "4년 내 휴머노이드 10만대 양산"…아마존 공급 가능성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화오션이 프랑스 토탈에너지스로부터 나미비아 유전 개발에 활용될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 설비(FPSO) 수주에 나섭니다. 4일 외신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토탈에너지스로부터 FPSO 수주가 유력해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한화오션, 나미비아발 초대형 해양플랜트 수주 가능성↑
[더구루=진유진 기자] 오만 에너지광물부가 3개 육상 석유·가스 광구 탐사와 개발을 위한 입찰을 공고했다. 이번 신규 광구 입찰이 오만의 석유·가스 생산 확대와 외국인 투자 유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에너지광물부는 지난 4일(현지시간) 링크드인을 통해 광구 36, 43A, 66 등 3곳에 대한 신규 입찰 라운드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오만의 석유·가스 탐사와 생산 부문에 대한 해외 투자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번 입찰은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만 국영 에너지 기업 OQEP와 금융기관 스코샤은행(Scotiabank)이 협력 파트너로 참여한다. 선정된 기업은 오만 정부와 양허계약을 체결하게 되며, 이후 왕령(Royal Decree) 비준 등 에너지광물부의 공식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번에 입찰이 진행되는 광구들은 오만의 주요 지질 분지에 위치해 있어 탄화수소 매장량을 활용하려는 투자자들에게 높은 잠재력을 제공한다. 루브 알 칼리 분지 내 구둔(Ghudun) 분지에 위치한 36광구는 세 광구 중 가장 큰 광구로, 1만8557㎢의 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43A광구는 내륙 부라이미 지역에 있으며, 6920㎢에 달하는 면적으로
[더구루=진유진 기자] 호주 광산업체 시라 리소스(Syrah Resources)가 올해 1분기 중 모잠비크 발라마(Balama) 흑연 프로젝트 재개를 추진한다. 지난해 정치적 불안정으로 가동이 중단된 만큼 이번 결정이 글로벌 흑연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라 리소스를 통해 안정적인 천연흑연 수급을 기대했던 포스코퓨처엠에도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시라 리소스는 5일(이하 현지시간) "발라마 광산에서 생산을 재개하고, 이를 통해 불가항력(Force Majeure) 조치를 해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라는 지난해 10월 모잠비크에서 발생한 부정 선거 반대 시위로 인해 프로젝트의 운송·가공이 중단됐으며, 12월에는 결국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언했다. 이에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DFC)와 미국 에너지부(DOE)로부터 받은 대출 채무 이행이 불가능한 상황에 놓였다. <본보 2024년 12월 12일 참고 호주 시라, '모잠비크 흑연광산' 디폴트 선언> 시라는 발라마 광산 운영을 위해 미 DFC로부터 1억5000만 달러(약 2150억원)의 구속력 있는 대출을 받았으며, 미 DOE를 통해서는 미국 내 다운스트
[더구루=진유진 기자] 호주 리튬 에너지(Lithium Energy)가 아르헨티나 리튬 프로젝트 사업권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개발에 나선다. 리튬 수요 증가 속에서 글로벌 리튬 기업들의 자원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리튬 에너지의 행보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리튬 에너지는 5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솔라로즈(Solaroz) 리튬 염수 프로젝트의 다음 단계 탐사·평가에 대한 최종 환경영향평가(EIA) 승인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솔라로즈 프로젝트는 아르헨티나 북서부에 위치하며, 세계 최대 리튬 염수 매장지로 알려진 남미 '리튬 트라이앵글' 내에 자리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글로벌 배터리 원자재 공급망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승인은 솔라로즈 프로젝트 내 센트럴·노던 블록에 적용된다. 해당 광구들은 기존 리튬 자원의 대부분이 집중된 지역으로, 향후 개발 활동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EIA 승인 획득은 리튬 에너지가 앞서 발표한 솔라로즈 프로젝트 지분 매각 계약과도 맞물려 있다. 리튬 에너지는 프로젝트 지분 전량을 CNGR 네덜란드 신에너지 기술(CNNET)에 6300만 달러(약 912억원)에 현금 매각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계약에
[더구루=진유진 기자] 중국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니켈 정제 능력의 약 75%를 장악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세계 최대 니켈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의 광물 산업 주권은 물론,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안보 싱크탱크 국방문제연구센터(C4ADS)는 5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중국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니켈 정제 능력의 약 75%를 장악하고 있어 공급망 통제와 환경 위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연간 800만 톤(t)에 달하는 니켈 정제 능력은 33개 기업에 분산되어 있으나, 소유권 구조를 추적한 결과 실제로는 중국 기업들이 대부분의 지분을 직·간접적으로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23년 기준으로 중국 칭산홀딩그룹(Tsingshan Holding Group)과 장쑤 델롱 니켈 산업(Jiangsu Delong Nickel Industry) 두 기업이 전체 제련 능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이들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니켈 광석의 해외 수출을 금지하고 국내 가공을 의무화한 시기에 가장 먼저 투자한 기업으로, 대규모 투자
[더구루=진유진 기자] 인도네시아가 올해 니켈 광석 생산 목표를 공식 발표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니켈 생산국으로, 정부의 생산 목표 조정과 정책 변화가 글로벌 니켈 시장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4일(현지시간) 2025년 니켈 광석 생산 목표를 2억2000만t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승인한 2025년 니켈 작업 계획 및 예산(RKAB)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날 트리 위나르노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광물 및 석탄 국장은 "올해 니켈 광석 생산 목표가 RKAB보다 높은 이유는 국내 니켈 업체들이 제출한 RKAB가 모두 승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이는 니켈 생산을 위한 토지 취득 면허 제약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트리 국장은 "RKAB와 정부의 생산 목표를 구분해야 한다"며 "일반적으로 RKAB가 승인된 이후에도 토지 관련 분쟁이 발생해 채굴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앞서 바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은 정부가 니켈 부문에 대한 RKAB 재검토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산업적 필요와 현지 기업의 지속 가능성 간 균형을 맞추기 위한 조치다. 바릴 장관은 "현재로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광산 기업 리오틴토(Rio Tinto)가 지난달 발생한 사이클론에 따른 인프라 손상 복구 작업 중 새로운 사이클론 발생으로 서호주 항구에서 철광석 운송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로 인해 철광석 공급 불안이 가중되면서 향후 가격 상승 압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리오틴토는 4일(이하 현지시간) "사이클론 션(Sean)으로 손상된 인프라 복구 작업이 두 개의 새로운 사이클론 탈리아(Talia)와 빈스(Vince)로 인해 복잡해지고 있다"며 "서호주 케이프 램버트(Cape Lambert) 항구와 댐피어(Dampier) 항구에서 철광석 선박들을 대피시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리오틴토는 지난 주말부터 사이클론들로 인한 높은 파도를 피하기 위해 항구에 정박 중이던 선박들을 해상으로 이동시킨 상태다. 리오틴토는 이미 지난달 사이클론 션으로 인해 서호주 필바라 해안에 기록적인 강우량이 쏟아지면서 1분기 철광석 선적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현재 홍수 피해를 입은 이스트 인터코스 덤퍼(East Intercourse Island Dumper)의 수리 작업이 진행 중이며, 이로 인해 항구 운영 차질이 심화되고
[더구루=진유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등이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미국 인공지능(AI) 채굴 스타트업 코볼드 메탈스(KoBold Metals)가 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리튬과 니켈 탐사에 나선다. 이는 중국이 장악한 광물 공급망에서 벗어나 공급망 다각화를 모색하려는 글로벌 흐름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음피케이 마카야이 코볼드 메탈스 아프리카 사업부 최고경영자(CEO)는 4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코볼드 메탈스는 아프리카 남부 및 중부 지역에서 중요한 광물을 찾고 있으며, 나미비아에서는 지난해 3분기 탐사 라이선스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나미비아는 주로 우라늄 생산으로 알려진 국가로, 전통적으로 리튬과 니켈 채굴과는 관련이 적은 지역이다. 마카야이 CEO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해서 탐사의 기회가 없다는 의미는 아니"라며 "이것이 우리가 나미비아를 탐사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현재 코볼드는 시추 이전 단계인 초기 탐사와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리튬 광산이 수요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서방 국가들은 핵심 광물 확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도 중국에서 수백 건의 특허를 확보했습니다. 3일 중국 국가지적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등은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출원한 특허 542건을 승인받았습니다. 올해 출시를 앞둔 확장현실(XR) 헤드셋은 물론 3차원(3D) 반도체, 롤러블 디스플레이 등 미래 혁신 분야에서 특허를 다수 확보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삼성, 1월부터 中 특허 확보 행렬…'HBM 활용' 딥러닝 성능 개선 '눈길'
[더구루=진유진 기자] 인도와 슬로베니아가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소형 모듈 원자로(SMR)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니르말라 시타라만 인도 재무부 겸 기업부 장관은 최근 2025-2026년 회계연도 연방 예산안 발표에서 23억 달러(약 3조3500억원)를 투입해 오는 2033년까지 SMR 5기 개발 계획을 밝혔습니다. 슬로베니아는 국가 기후·에너지 계획에 따라 2050년까지 250MW(메가와트)급 SMR 건설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인도, 3조원 들여 SMR 5기 건설...뉴스케일·테라파워 진출 가능성↑ 슬로베니아, SMR 도입 검토 착수…"올해 예비타당성 조사"
[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반덤핑위원회(Anti-Dumping Commission, ADC)가 중국산 철근에 대한 반덤핑 조사 최종 보고서 제출 기한을 내년으로 연기했다. 이번 조치로 한국을 포함한 대호주 철강 수출 기업들의 전략 계획에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호주 반덤핑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 8일(현지시간) 직경 50mm 이하 중국산 열간압연 변형 철근에 대한 반덤핑 조사 최종 보고서 제출 기한을 기존 오는 10월 7일에서 2026년 2월 9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장은 자료 검증 지연과 추가 정보 분석 필요에 따른 것이다. 추가 절차를 거쳐 핵심 사실 진술서(SEF)는 오는 12월 10일까지 공개된다. 공개 후 이해관계자는 20일 이내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최종 보고서는 호주 산업과학에너지자원부 장관에게 제출된다. 위원회는 호주 철강업체 '인프라빌드(InfraBuild)'의 신청을 계기로 지난 5월 5일 기존 반덤핑 조치에 대한 일몰재심을 개시했다. 인프라빌드는 호주 최대 철강 생산·유통 업체로, 건설용과 산업용 철근을 주로 공급한다. 이번 조사는 2024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
[더구루=오소영 기자] 말레이시아가 중국만리장성산업공사(CGWIC)와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공급을 검토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자국 영공 수호를 위해 글로벌 방산 기업들에게게 손을 내밀고 있다. 입찰이 시작되면 LIG넥스원과 CGWIC의 양강 구도가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말레이시아 국방부와 디펜스 시큐리티 아시아 등 외신에 따르면 다툭 록만 하킴 알리(Datuk Lokman Hakim Ali) 사무차관은 지난 8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푸지헝(Fu Zhiheng) 회장을 비롯한 CGWIC 경영진과 만났다.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인 'HQ-16(红旗-16·수출형 LY-08)'의 공급과 기술 이전을 포괄적으로 논의했다. 면담 자리에는 말레이시아 컨설팅 회사인 IDC 테크놀로지스(IDC Technologies Sdn Bhd) 임원도 참석해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을 검토했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네 번째로 많이 국방에 투자하는 국가다.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으로 긴장이 고조되며 2000년대 이후 군비 지출을 늘렸다. 코트라에 따르면 지난해 전년 대비 약 10.5% 증가한 42억 달러(약 5조8200억원)를 국방 예산으로 책정했다.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