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갤럭시아넥스트는 자사 NFT 마켓 플랫폼 ‘메타갤럭시아’가 KB국민카드 리브메이트(Liiv Mate)에 외부 연동 서비스로 오픈된다고 22일 밝혔다. 메타갤럭시아(MetaGalaxia)는 갤럭시아머니트리 자회사인 갤럭시아넥스트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NFT(대체불가능토큰) 마켓 플랫폼이다. 갤럭시아넥스트는 경영 효율화를 위해 계열사 갤럭시아메타버스가 운영하던 메타갤럭시아를 이달 초 이관 받았다. 갤럭시아넥스트와 KB국민카드는 7월 초 NFT 제휴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국민카드 이용자들은 리브메이트 앱에서 NFT 메뉴를 통해 메타갤럭시아 계정과 연동할 수 있게 됐다. 원터치 서비스로 계정을 연동하면 메타갤럭시아에서 구입한 NFT를 리브메이트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리브메이트에서 제공하는 ‘NFT with Liiv Mate’는 여러 NFT 플랫폼에 흩어져 있는 NFT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제휴된 플랫폼에 연동하여 NFT를 직접 발행하거나 판매할 수도 있다. 이번 협약으로 리브메이트 회원들은 메타갤럭시아에서 보다 편리하게 NFT를 관리하고 거래할 수 있다. 갤럭시아넥스트 관계자는 “이번에 리브메이트와 연동되면서
[더구루=최영희 기자] 이아이디는 자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메타큐 서비스를 운영하며 '노바1492' IP를 소유하고 있는 ㈜메타플래넷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이아이디는 노바1492 기획에 참여하여, 프로젝트 ‘SCAR’ 세계관을 접목시킬 예정이다. 또한 리뉴얼 과정에서 콜라보 NFT를 발행하고 공동 판매와 운영 관리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NFT는 노바1492 제작 기간 중에는 스테이킹을 통해 포인트를 제공하며, 게임 출시 후에는 게임 내에서 활용 가능한 핵심 요소로 적용될 예정이다. 노바1492는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전세계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게 될 예정이며, 별도 앱 또는 프로그램 다운로드 없이 웹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플레이할 수 있도록 제작 중이다. ㈜메타플래넷은 자체 개발한 웹 3.0 메인넷과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암호화폐 메타큐 등 다양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가진 개발진을 보유하고 있다. 또 ㈜메타플래넷은 현재 다양한 인기 IP(지식재산)를 사용 중에 있고, 다양한 IP를 활용해 게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아이디가 야심 차게 추진하는 SCAR(Secret Council of
[더구루=최영희 기자] 소상공인 재난지원과 손실보상으로 더 잘 알려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현 정부 국정과제 1번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완전한 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주요하게 수행하는 기관이다. 코로나19 재유행과 더불어 고물가, 고금리 등 소상공인 경영애로가 날로 가중되는 가운데, 소진공은 서민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주요한 역할을 맡았다. 지난 3월 말로 소진공 기관장 임기가 만료된 후, 신임 이사장에 대한 소상공인 업계의 관심과 기대가 컸다. 소상공인 피해회복을 넘어 재기를 위한 현안과제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무경험과 정부 국정철학을 공유하는 적임자가 절실해서다. 실제 과거 1~3대 이사장이 모두 중기부 출신이었던 관례를 깨고, 지난 18일 소진공 4대 기관장으로 박성효 전 대전광역시장이 선임됐다. 대전시 주요 공직을 비롯해 현지 시장 등 오랜 행정 경험을 쌓아온 박 이사장의 취임으로 정부를 상대로 한 소진공의 영향력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소상공인업계에서도 행정 경험이 풍부한 박 이사장이 소진공의 중심을 잡아줄 것이란 기대감을 나타낸다. 박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 소상공인 지원으로 고생한 우리 임
[더구루=최영희 기자] 신성이엔지는 지난 20일 증평사업장 준공식을 개최하며 산업 환경 개선을 위한 공조 사업을 본격 확장해 나간다고 21일 밝혔다. 충북 증평에서 진행된 준공식에는 신성이엔지 이완근 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외빈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와 준공 세레모니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증평사업장은 지난 2021년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9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대지면적 4만2909㎡(1만2980평), 연면적 1만3054㎡(3949평)의 규모로 지어졌다. 신성이엔지는 1977년에 냉동공조 사업을 시작으로 지난 40여년간 ‘공기 제어’ 기술을 개발해왔다. 클린룸의 주요 장비인 산업용 공기청정기 ‘FFU’(Fan Filter Unit·팬 필터 유닛)는 올해 누적 생산량 200만대를 돌파하며, 전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높이 인정받고 있다. 이번 증평 공장의 준공은, 신성의 첫 시작점이었던 산업 환경 개선 사업의 확장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또한 신성이엔지는 중국과 헝가리, 말레이시아 등의 해외 법인을 설립하며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해외 현장에서 이차전지 제조공장의 증설이 진행됨에 따라, 이차전지 및 이차
[더구루=최영희 기자] 척추 임플란트 분야 글로벌 메디컬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올 6~7월에 신제품 ‘패스락-TM’ 케이지(Cage)를 포함해 각종 스크류(Screw) 제품 등 약 270만 달러(35억 4000만원)를 미국, 베트남 등에 수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경기도 용인시에 소재한 공장에서 글로벌비지니스본부 강국남 본부장, 엘앤케이스파인 오준철 총괄이사 등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적식을 했다. 이번에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자회사 ‘엘앤케이스파인’, ‘이지스스파인’을 통해 미국에 약 172만 달러, 베트남 26만 달러, 태국 25만 달러 등 약 270만 달러를 수출한다. 지난 달에 약 194만 달러를 생산해 선적을 마친 상태이며, 이번 달에 약 75만 달러 추가 선적을 포함해 올해 말까지 총 1000만 달러 이상을 수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수출하는 제품 중 하나인 ‘패스락-TM’은 올 3월, 미국 FDA로부터 승인을 받은 신제품으로 시술 빈도가 가장 높은 후방 및 후측방 삽입형 제품이다. 높이확장형 척추 임플란트 케이지(Cage)와 마찬가지로 최대 20도까지 다양한 길이와 각도로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환자 맞춤
[더구루=최영희 기자] 어반베이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2년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부동산 분야에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2D·3D 도면데이터, 3D 모델링 제품데이터 등 어반베이스의 핵심 실내공간 데이터와 공간분석 인공지능(Space AI) 서비스를 제공해 부동산 생태계 확장을 돕는다.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은 국민과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데이터를 생산·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기정통부는 2019년부터 금융, 통신, 환경, 교통 등 16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과 180여 개의 플랫폼 연계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한국부동산원이 이끄는 이번 컨소시엄에는 어반베이스 외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프롭테크포럼, 한국교통 연구원,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직방, 스페이스워크, 오아시스비즈니스, 드론오렌지 등 총 12개의 공공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다. 부동산 데이터 생산 및 유통을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 등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어반베이스의 3D 도면데이터는 2D 건축 도면을 단 몇 초 만에 3D 공간으로
[더구루=최영희 기자] 리튬소재 전문기업인 리튬플러스는 21일 코스닥 상장사 이브이첨단소재가 자사의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전략적 투자자(SI)로서 리튬플러스의 전환사채(CB)에 50억원 규모로 투자한다. 이 전환사채는 리튬플러스가 공장 설비 구축을 위해 발행했다. 이와 함께 리튬플러스의 수산화리튬 생산을 위한 탄산리튬 원재료 구매도 지원한다. 리튬플러스는 충청남도 금산군에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고순도 수산화리튬 양산설비를 구축 중이다. 회사 측은 이브이첨단소재가 리튬플러스의 기술력과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수산화리튬 사업 성장성을 높게 평가해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수산화리튬의 공급 부족 상황이 심화되고 있어 리튬플러스의 향후 수익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리튬플러스 관계자는 "3분기 내 연산 3600t(톤) 규모 수산화리튬 생산공장의 준공 및 시험가동을 시작하고 4분기에 양산할 계획"이라며 "성공적인 완공을 시작으로 향후 수만톤 규모 초대형 고순도 수산화리튬 생산공장까지 건설해 국내 수산화리튬 수요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튬플러스는 200억원 규모의 자사 BW(신주인수권부사채)를
[더구루=최영희 기자] 나노엔텍은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시장에 혈액제제분석시스템인 ‘ADAM-rWBC’ 시리즈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유럽과 미국 등 코로나 재확산 영향으로 진단키트 공급확대가 전망되는 가운데, 나노엔텍은 혈액제제 사업 확장으로 올해 의미 있는 성장이 기대된다. 나노엔텍의 ‘ADAM-rWBC’는 랩온어칩 기반 소형 혈액제제분석시스템으로 혈액백(Blood bag)안에 남아있는 백혈구의 수를 자동으로 카운팅하는 전 세계 유일한 소형장비다. 혈액백 내 백혈구는 수혈 시 면역거부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수혈 전 백혈구를 반드시 걸러내는 작업이 필요하다. 해당 과정에서 ‘ADAM-rWBC’는 백혈구 검사 품질관리(QC) 장비로 사용이 된다. 미국은 수혈을 통한 에이즈 감염 등 혈액품질 관리 이슈가 불거지면서 백혈구 계수 장비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수혈 시 백혈구가 제거된 혈액제제의 사용을 의무화 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나노엔텍의 ‘ADAM-rWBC’는 미국 적십자사 표준장비로 선정되며 북미시장을 장악했다. 최근 독일, 영국 등 유럽국가에서도 혈액 품질관리에 대한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추세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서 대
[더구루=최영희 기자] 토스가 알뜰폰 업체를 인수했다. KB국민은행과 본격적인 경쟁이 예고된다.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의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알뜰폰 사업자(MVNO) ‘머천드코리아’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토스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토스앱을 통한 알뜰폰 가입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알뜰폰 요금제 탐색부터 편리한 개통까지 가입의 전 과정을 혁신하고, 가계 고정 지출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통신비 절감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알뜰폰 시장은 지난 2011년 도입 이후, 가입자 규모가 꾸준히 늘어나며 2021년 기준 10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알뜰폰 사업자 숫자는 현재 70여개에 달한다. 하지만, 전체 이동통시시장 가입자의 약 14%만 알뜰폰 회선에 가입되어있으며, 이마저도 절반 정도는 휴대폰이 아닌 사물인터넷(lot) 회선으로 개인고객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토스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주로 가입되는 알뜰폰의 특성 상 편리한 가입절차, 사용 유형에 맞는 최적의 요금제, 운영 사업자의 브랜드 인지도 등 세가지 요소를 시장 확대의 관건으로 보고 있다. 장민영 토스 사업전략리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NFT(대체불가능토큰) 플랫폼 선두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가 메타콩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 NFT 플랫폼 내 디지털 자산 결제 수단 다양화 ▲ NFT IP(지식재산) 및 기술력 기반의 신규 블록체인 사업 등을 추진한다.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사업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다방면으로 협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특히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자산을 NFT 플랫폼의 결제 수단으로 활용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갤럭시아메타버스와 메타콩즈는 각각 ‘메타갤럭시아(MetaGalaxia)'와 '메타콩즈 샵'을 운영 중이다. 메타콩즈는 PFP NFT(Profile Picture NFT, 소셜미디어용 디지털프로필 이미지) 시장을 주도하는 국내 대표 기업으로 꼽힌다. 메타콩즈는 글로벌 최대 NFT 플랫폼인 ‘오픈씨(Open Sea)’에서도 상위 거래량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CGV, 현대 자동차, GS리테일, 신세계백화점, YG 케이플러스 등 다양한 기업과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고광림 갤럭시아메타버스 대표이사는 “갤럭시아메타버스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펫코노미 등 다양한 사업과 협업
[더구루=최영희 기자] K애슬레저 리딩 브랜드 안다르가 본격 IPO(기업공개) 추진에 나선다. 안다르 모회사 에코마케팅은 21일 상장 대표 주관사 미래에셋증권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후 절차에 따라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 예심 청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다르는 에코마케팅 편입 후 박효영 단독대표체제로 전환하면서 경영전반의 체질을 개선하고 상품 기획 및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하는 등 전폭적인 브랜드 리빌딩을 진행해왔다. 안다르는 애슬레저 패션의 본질을 ‘편안한 패션’으로 정의하고 안다르의 R&D 조직인 ‘안다르 A.I 랩(Andar Athleisure Innovation Lab)’을 운영하며 상품기획 및 연구개발 투자에 집중했다. 실제로 우수한 착용감과 고기능성을 갖춘 프리미엄 원사를 제품에 적용하고, 국내 유일하게 세계 최대 섬유기업 라이크라컴퍼니의 프리미엄 원사 ‘라이크라® 스포츠 블랙라벨’을 사용하는 기업이기도 하다. 원료와 생산, 사후처리 전반에서 친환경적인 면모를 갖추고, 업사이클링 원단을 적용한 서스테이너블 컬랙션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등 지속 가능한 패션을 위한 움직임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독보적인 품질력을 바탕으로 기존
[더구루=최영희 기자] 대동그룹 산하의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기업 대동모빌리티는 골프 카트를 비롯한 레저&가드닝 모빌리티로 골프장 운영 장비 라인업을 강화해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21일 밝혔다. 대동모빌리티는 현재 ▲가드닝(승용잔디깎이, 다목적 운반차) ▲레저(골프카트) ▲퍼스널(전기 이륜차, 스마트 로봇체어) 등 3개 카테고리의 모빌리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레저 모빌리티 부문에서는 10여년전부터 국내 시장에 골프 카트와 시설 관리 목적의 트랙터를 보급하며 골프장 운영 장비 시장의 노하우와 사업역량을 구축했다. 그룹의 미래 사업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에 진출하면서 대동모빌리티는 철저한 시장 조사를 기반으로 개발한 신형 골프카트와 국내에서 시장성과 상품성이 있다고 판단한 승용잔디깎이, 스키드로더(Skid Loader)를 보급하며 골프장 운영 장비 사업을 확대 강화한다. 관련해, 올해 4분기 출시 예정인 5인승 신형 골프카트 HG-200 는 안전성과 디자인 그리고 관리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자사 골프카트의 강점인 등판성능과 부드러운 승차감은 유지하면서 출발 및 내리막 등의 코스별 맞춤 음성 안내 기능을 국내 골프카트 브랜드로는 최초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가 추진 중인 켄터키주 전기차 배터리 소재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시공사와의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분쟁이 장기화할 경우 북미 최초 전구체 제조 시설 완공 지연은 물론,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강화 전략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켄터키주 크리스천 순회 법원에 따르면 어센드 엘리먼츠는 최근 시공사인 터너-코코싱 합작사(Turner-Kokosing JV, 이하 터너-코코싱)가 제기한 공사비 미지급 소송에서 법원이 일부 쟁점에 대해 중재를 명령한 데 불복하고 항소를 제기했다. 중재와 민사 소송이 병행되며, 공사 현장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양사 간 갈등은 지난 2월 터너-코코싱 측이 1억3800만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터너-코코싱은 어센드 엘리먼츠가 2024년 말까지 진행된 공사에 대한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잦은 설계 변경과 기술 수정 요구로 인해 부당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소장에는 계약 위반뿐 아니라 부당이득, 켄터키주 공사공정법 위반 혐의도 포함됐다. 어센드 엘리먼츠는 공사비 지급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NVIDIA)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파이어버드 AI(Firebird AI, 이하 파이어버드)와 아르메니아에 AI 허브를 구축한다. 아르메니아 정부는 글로벌 민관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AI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파이어버드, 아르메니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GPU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식은 11일(현지시간) 개최된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 2025 파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파트너십은 파이어버드와 아르메니아 정부가 체결한 5억 달러(약 6800억원) 규모 파트너십에 따라 진행됐다. 파이어버드는 아르메니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2026년까지 엔비디아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천 장이 설치된 AI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향후 100메가와트 규모로 확장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파이어버드는 새롭게 건설된 AI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를 통해 아르메니아를 코카서스 지역 AI 허브로 육성한다. 아르메니아 정부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과 학교에 컴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