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삼성증권은 장외채권을 100만원 이상 매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비장의 무기 채권거래'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내에 삼성증권 홈페이지,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비장의 무기 채권거래' 이벤트를 신청하고, 장외 채권 100만원 이상 첫 거래, 잔고 유지 등의 절차를 진행하면 자동으로 이벤트 참여가 된다. 첫번째 이벤트는 2022년 6월 1일까지 삼성증권에서 채권거래(매수·매도 포함) 경험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삼성증권 온라인 채널을 통해 장외채권을 100만원 이상 첫 거래한 고객 전원에게 신세계상품권 5천원권을 제공한다. 단, 6월말까지 채권 잔고를 유지한 고객만 이벤트 경품이 제공된다. 두번째 이벤트로는, 온라인 장외채권을 1천만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첫 거래 이벤트와 중복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으로는, 삼성증권 온라인 채널을 통해 1천만원 이상 장외채권을 순매수한 고객에게는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5000만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1억원 이상 장외채권을 순매수한 고객
[더구루=최영희 기자]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P2E 프로젝트 클레이다이스(KLAYDICE)와 손잡고 블록체인 및 NFT 신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팡스카이는 클레이다이스(KLAYDAIC)와 블록체인 및 NFT 및 P2E게임 프로젝트 공동 사업은 물론 마케팅 및 컨설팅 등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클레이다이스는 다양한 가상 세계(게임, SNS, 미디어, 메타버스 등)를 클레이다이스의 NFT를 활용해 하나의 세계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클레이다이스는 지난 2월 카카오 계열사인 크러스트(Krust)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100만 다운로드 및 80만 유저를 보유한 ‘DICAST:Rules of Chaos’의 P2E게임 런칭을 준비 중에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P2E 프로젝트를 비롯 양사가 개발 및 공급하는 모든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공동 마케팅 수행 ▲신규 사업 및 서비스 공동 개발 및 제안 등 프로젝트의 공동수행 등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한 신사업 확장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팡스카이에서 진행 중인 P2E프로젝트 림버스(LIMBUS)와의 게임 간 NFT프로젝트를 우
[더구루=최영희 기자] 모유올리고당(HMO) 전문기업 에이피테크놀로지가 베트남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2일 에이피테크놀로지는 맘스타민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인허가를 마치고 유통 및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에이피테크놀로지 관계자는 "베트남 수출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며 올해 매출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6월에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추가적인 인허가 등록을 통해 글로벌 매출 성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맘스타민은 모유올리고당 핵심성분인 투에프엘(2’-FL) 기반의 건강기능식품이다. 알리바바, 아마존 등 글로벌 이커머스에서 판매 중이다. 투에프엘은 다양한 논문과 연구결과를 통해 아이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장건강 및 면역력 증진 등에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다. 2011년 설립한 에이피테크놀로지는 HMO 대표 성분 제조 기술을 서울대학교 교수 연구팀으로부터 기술이전받아 사업을 영위 중이다. 현재 보유한 국내 특허는 19건, 국제 특허는 24건에 달한다. 회사 측은 "글로벌 이커머스와 미국 한인 약국을 기점으로 오프라인에서 절찬리 판매 중"이라며 "인허가 절차가 완료된 베트남을 시작으로 순차적인 인허가를 획득하고 아시아
[더구루=최영희 기자] 폐배터리 리사이클 전문기업 어스앤배터리가 2일 미국 나스닥 기술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스앤배터리는 ▲전기차 폐차 ▲회수한 폐배터리 진단 및 평가 ▲폐배터리 재사용 ▲2차전지 소재 추출이 가능한 재활용 공정까지 원스톱으로 처리 가능한 국내 폐배터리 자원순환센터다. 본사는 전남 영광군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면적 2만6700㎡(8000평), 건축면적 1만488㎡(3174평) 규모다. 500여대의 폐전기차를 실내 보관할 수 있고, 연간 1만대의 전기자동차 해체와 5000톤의 폐배터리 처리가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 전기차 시장의 가파른 성장으로 전기차 보급이 크게 늘면서 폐배터리 및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발맞춰 2030년까지 미국과 유럽에 배터리 수거센터 40개, 재사용 및 재활용순환 공장 20개를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미국, 유럽 등 글로벌 국가에서 폐배터리 수거 및 진단 사업을 적극 진행해 글로벌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며 "독보적인 폐배터리 리사이클 기술력을 바탕으로 나스닥 기술상장도
[더구루=최영희 기자] 광엔진 설계 전문기업 라이팩이 싱가포르 엑스포전시장에서 진행된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 ‘커뮤닉아시아 2022’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커뮤닉아시아 2022’는 정보통신기술(ICT)분야 시장조사 전문기업 인포마테크가 주관하며 6월 1일부터 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국제 전시회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참여해 통신, 클라우드를 포함한 ICT 분야 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라이팩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광트랜시버용 광엔진(100G-SR4, 100G-CWDM4, 100G-LR4), ToF(Time of Flight)센서용 광엔진 등의 제품을 선보인다. 위 제품들은 세계 최초로 전자 소자와 광소자를 하나의 패키징으로 웨이퍼 단위에서 구현한 O-SIP(Optical System in Package) 기술이 적용됐다. 라이팩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 소개된 광트랜시버용 광엔진은 데이터 센터의 100Gbps급 라인업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년 이내 400Gbps급 제품에 적용될 예정으로 라이팩의 O-SIP 기술 개발에도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ToF센서
[더구루=최영희 기자]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지난 달 31일 기존 미국 ‘이지스 스파인’의 8개 대리점에 대한 모든 판매 권한을 미국 신설 법인인 ‘엘앤케이 스파인’으로 양수함으로써 연간 약 180만 달러(22억 3000만원)의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2일 밝혔다. 또한, 이와는 별개로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지난 달에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된 신제품 ‘패스락-TM’ 약 77만 달러(9억 8000만원)를 수출한데 이어, 이번 달에 ‘패스락-TM’ 약 15만 달러 (1억 9000만원) 추가 수출분을 포함해 ‘LnK/OpenLoc-L’ 등 척추 임플란트 제품군 총 117만 달러(14억 5000만원)를 미국 ‘엘앤케이 스파인’에 수출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2008년 척추 임플란트 개발,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한 글로벌 척추 메디컬 전문기업으로 FDA(미국 식품의약국), CE(유럽연합의 통합규격인증), MFDS(식약처)에 제품 허가를 받아 주로 정형외과와 신경외과에서 사용되는 척추고정장치 및 척추 수술용 제품의 설계, 개발,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박근주 대표는 "앞으로 우리 회사는 미국뿐 아니
[더구루=최영희 기자]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유라클이 안전관리플랫폼 기업 코너스, 레이컴 및 안전관리 컨설팅 기업 캐드머스 그룹과 ‘재난 안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코너스는 AI와 3D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현장을 실시간으로 관제하여 위험상황을 사전에 감지하고, 재난 발생 시 최적 대피경로를 실시간으로 산출하여 현장에서 자동 안내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레이컴은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영역에서 서비스와 네트워크, 디바이스를 연결하는 통합 솔루션을 보유한 회사로서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를 수집하여 안전상황을 모니터링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캐드머스 그룹은 안전관리 수준이 높은 미국을 중심으로 공공안전, 보안 및 재난·재해 관리를 위한 전략기술 컨설팅 자문 기업으로서 미국연방재난관리청(FEMA)에 재난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과 중대재해처벌법 등으로 기업들의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과 도입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4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안전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한 기업에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도록 각 사의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며 시장기회
[더구루=최영희 기자] 정치 데이터 플랫폼 옥소폴리틱스는 6월 1일 치러진 전국동시지방선거 ‘교육감’ 선거와 관련, 사전 관심 독려 차원에서 진행한 ‘학교, 이렇게 바꾸겠어’ 설문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모든 사람의 모든 생각’을 보여주는 것을 미션으로 하는 ‘옥소폴리틱스’는 지난 2019년 트위터, 에어비앤비 엔지니어 출신의 유호현 공동대표가 형제 유찬현과 함께 설립, 현재 총 회원수 16만 5천여 명을 보유한 온라인 커뮤니티로 성장, 최근 주요 언론사에 준여론조사 성격의 데이터를 제공해오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옥소폴리틱스는 그날그날 대중들이 관심있어 할 만한 정치 사회 이슈를 선정해 매일 아침 설문조사를 올리는데, 진보부터 보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성향을 띠는 회원들이 ○, △, X로 투표에 참여하거나 자유롭게 댓글로 남긴 의견들을 확인할 수 있는 형태의 온라인 커뮤니티로 운영 중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옥소폴리틱스가 지난 5월 20일부터 진행한 결과 약 13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부 문항으로는 ▲요즘 학력저하가 문제란 교육감 후보들 지적! 맞는 얘긴가요 틀린 얘긴가요? ▲일부 후보들 말대로 전국학력평가를 부활시키는 게 좋
[더구루=최영희 기자] CEO 전용 전문 애플리케이션(앱) ‘CP9’을 운영하고 있는 거인의어깨네트웍스가 이달 15일 워커힐호텔 아트홀에서 CP9회원들인 CEO들을 대상으로 ‘제4회 융합비즈니스데이 - 정부지원사업&자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CEO들을 위해 매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CP9은 ‘제1회 융합비즈니스데이 - 투자 설명회’는 투자를 받고자 하는 CEO들을 위한 만남의 장이였고, ‘제2회 융합비즈니스데이 - 기술이전 설명회’는 기술이전을 받고자 하는 CEO들을 위한 만남의 장이였으며, ‘제3회 융합비즈니스데이 - 마케팅 설명회’는 마케팅 도움을 받고자 하는 CEO들을 위한 만남의 장이었다. 이번 ‘제4회 융합비즈니스데이 - 정부지원사업&자금 설명회’는 정부지원자금, 정부정책자금에 관심이 많은 CEO들을 위해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정부지원자금, 정부정책자금을 필요로 하는 CEO들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정부지원자금, 정부정책자금의 시기 및 대비방법 등을 듣고 연계할 수 있다. 정부지원자금, 정부정책자금이 필요한 CEO들과 전문가들과의 융합비즈니스를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은 부산 진구 부전동(서면)에 ‘노랑풍선 부산지사’를 재오픈하고 본격적인 해외여행 수요 선점 공략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사세 확장을 바탕으로 지역 고객의 편의성을 위해 설립한 노랑풍선 부산지사는 패키지 여행사 중 유일하게 전 항공사의 안정적인 항공좌석 확보를 달성 하는 등 매년 송출 급성장 해 왔으며 부산지역 내 직판여행사로의 1위 자리를 지켜왔다. 노랑풍선의 전체 고객 중 부산∙영남 지역 고객의 비중이 약 13%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지역 내 수요가 높았다. 하지만 뜻하지 않게 찾아온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여행업계는 직격탄을 맞을 수 밖에 없었고 지속된 위기로 인해 노랑풍선 부산지사 역시 지난 2020년 11월부터 잠정적 영업 중단의 상황을 피할 수 없었다. 그러나 최근, 국내를 비롯한 대부분의 관광국가에서의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 규제가 점차 완화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실제 해외여행 예약이 급증하고 있어 여행수요 회복에 빠르게 대비하고 지역 고객을 선점하기 위해 약 1년 6개월 만에 부산지사의 재가동을 결정했다. 향후 노랑풍선 부산지사에서는 부산, 경상, 영남 등 각 지역에서 출발하는 항공
[더구루=최영희 기자] 넵튠의 자회사인 XR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 맘모식스가 지난 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정보통신 박람회에 참여해 3D 공간 구축 솔루션 전문 기업 어센트와 현장에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클라우딩 컴퓨팅 방송 · 통신, 위성통신 및 차세대 정보통신, 각종 통신 장비 및 부품, 기타 IT제품 박람회로서, 1979년부터 개최된 유서 깊은 행사이다. 어센트(Awecent International Pte Ltd)는 싱가포르 미드뷰시티 신밍지구에 위치한 3D 공간 구축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360도로 촬영한 영상을 바탕으로 한 가상공간을 제작하고 있다. 향후 진보된 VR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트윈 된 가상공간에 NFT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확장 예정이다. 양사는 싱가포르 지역의 3D 메타버스 구축을 위해 어센트가 촬영한 360도 영상을 바탕으로 3D 디지털트윈 메타버스를 제작하는 기술을 공동 연구하기로 합의했다. 차후 싱가포르 전역의 다양한 메타버스 공간 구축 및 메타커머스(meta-commerce)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철호 맘모식스 대표이사는
[더구루=최영희 기자] 토스뱅크가 출범 8개월 만에 가입고객이 330만 명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혁신 성장과 함께 고객 포용에도 앞장서며,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중저신용 고객 대출 비중 35%(잔액 기준)도 넘어섰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이달 30일까지 토스뱅크를 가입·이용하는 고객은 총 331만 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말 124만 2700명보다 206만 명이 더 이용했고, 고객들은 연 2% 금리(세전) 혜택을 제공하는 토스뱅크통장, 대출한도 조회부터 대출 실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며 토스뱅크의 실질 고객이 됐다. 6초에 1명이 토스뱅크의 신규 고객이 된 셈이다. 고객 5명 중 2명은 40대 이상으로, 이용자층이 전 연령대로 확대되고 있었다. 40대 고객은 24.2%를, 50대 이상 고객은 18.7%를 차지했다. 특히 전체 이용 고객 가운데 연 2% 금리를 제공하는 토스뱅크통장을 개설한 고객은 300만3600명이었다. 지난해 말 115만5000명 대비 2.6배 이상 늘었다.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를 통해 매일 이자를 받는 상시 이용 고객들의 수가 130만 명으로 늘며 이를 견인했다. 통장 개설 고객 중 85%가 계좌에 ‘1원 이상’ 잔고를 보유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가 추진 중인 켄터키주 전기차 배터리 소재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시공사와의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분쟁이 장기화할 경우 북미 최초 전구체 제조 시설 완공 지연은 물론,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강화 전략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켄터키주 크리스천 순회 법원에 따르면 어센드 엘리먼츠는 최근 시공사인 터너-코코싱 합작사(Turner-Kokosing JV, 이하 터너-코코싱)가 제기한 공사비 미지급 소송에서 법원이 일부 쟁점에 대해 중재를 명령한 데 불복하고 항소를 제기했다. 중재와 민사 소송이 병행되며, 공사 현장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양사 간 갈등은 지난 2월 터너-코코싱 측이 1억3800만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터너-코코싱은 어센드 엘리먼츠가 2024년 말까지 진행된 공사에 대한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잦은 설계 변경과 기술 수정 요구로 인해 부당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소장에는 계약 위반뿐 아니라 부당이득, 켄터키주 공사공정법 위반 혐의도 포함됐다. 어센드 엘리먼츠는 공사비 지급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NVIDIA)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파이어버드 AI(Firebird AI, 이하 파이어버드)와 아르메니아에 AI 허브를 구축한다. 아르메니아 정부는 글로벌 민관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AI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파이어버드, 아르메니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GPU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식은 11일(현지시간) 개최된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 2025 파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파트너십은 파이어버드와 아르메니아 정부가 체결한 5억 달러(약 6800억원) 규모 파트너십에 따라 진행됐다. 파이어버드는 아르메니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2026년까지 엔비디아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천 장이 설치된 AI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향후 100메가와트 규모로 확장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파이어버드는 새롭게 건설된 AI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를 통해 아르메니아를 코카서스 지역 AI 허브로 육성한다. 아르메니아 정부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과 학교에 컴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