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다원시스는 31일 정읍공장에서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철도차량엔지니어링, 케이알이앤씨 등 사업 관련 기관 및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레일 EMU-150 간선형 전동차 출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고식은 다원시스에서 처음으로 제작한 EMU-150 간선형 전동차 초도 출고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념영상, 축사, 출고차량 시승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출고식에는 한국철도공사 나희승 사장,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 유진섭 정읍시장, 조상중 정읍시의회 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금번 EMU-150 간선형 전동차 사업은 2019년 다원시스가 150량분을 첫 수주하였으며, 이후 같은 해 208량을 추가 수주하여, 총 358량(약 5,942억원 규모)의 납품이 현재 진행 중에 있다. 이날 초도 편성의 출고를 시작으로, 나머지 계약물량에 대하여도 본격적인 납품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간선형 전동차(EMU-150)는 수명이 다된 기존 동력집중식인 새마을 열차를 대체하여 각 차량 마다 동력을 장착한 동력분산식 차량이며 뛰어난 견인력과 운영의 효율성이 우수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가 디지털 패브릭 소싱 플랫폼 스와치온에 투자했다고 31일 밝혔다. 스와치온은 국내 원단시장 상품을 DB화하여, 원단 도매업체와 전세계 패션 브랜드를 연결한다. 52개 국가의 1만 7천 개 패션 브랜드가 이미 스와치온을 이용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의 70%가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에서 발생한다. 2019년부터 디지털 패브릭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기 시작해,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디지털 패브릭을 보유하고 있다. 3D 패션을 위한 디지털 패브릭에는 표면 이미지 뿐 아니라 물리적 특성까지 고려돼야 한다. 물성이 반영된 디지털 패브릭을 1천 개 이상 보유한 채널은 스와치온이 유일하다.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P2E, NFT 시장과 함께 디지털 패션 시장도 급격하게 커지고 있다. 명품 패션 브랜드들이 메타버스에서 NFT를 내놓고, 메타버스에서 아바타를 꾸미는 이용자들의 소비도 빠르게 느는 추세다. 스와치온은 디지털 패션 마켓 VMOD를 통해 디자이너 브랜드를 유치하고, 디지털 판매권을 독점 계약할 계획이다. 실물 의상, 가상 의상, AR 경험, 구매자의 사진에 의상 착장 합성, 이벤트 초대와 할인 혜택 등까지 패키지로 제공한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종합시설관리 전문기업 ㈜캡스텍은 캡스클린케어 전용 친환경 LED 벌레퇴치기(이하 포충기)를 출시, 보급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캡스텍이 이번에 출시한 포충기는 주로 모기나 해충을 잡아먹는 ‘도마뱀’을 연상하도록 ‘리자드(Lizard)’라고 명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리자드’는 저전력 소비, 높은 에너지 절감 효과, 폐기물 배출 감축 효과가 높은 친환경 포충기다. 즉, 기존의 UV 형광램프를 사용한 제품 대비 전력 소비를 3분의 1 수준으로 줄여 1년 전기사용료도 약 6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하며, 24시간 작동을 시켜도 수명이 최장 3년 가까이 되는 UV-LED 전구를 사용해 교체주기도 길어서 폐기물 배출까지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생활 속 탄소발자국 줄이기에도 기여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특히 품질은 물론 설치 편의성까지 현장에서 방역 방제 활동을 직접 수행하는 중소 전문 협력기업들과 수시 대면간담회 결과를 반영한 협업의 결과로서, 위생관리에 신경을 쓰는 음식점 카페 등에 계절적 요인으로 부쩍 기승을 부리는 날벌레 퇴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캡스텍은 전문 소독 방제 서비스인 ‘캡스클린케어’를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의 대작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가 6월 23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31일 진행된 '미르M' 쇼케이스 ‘미르 대륙으로의 특별한 동행’은 영화배우 황정민의 안내로 포문을 열었다. 모험이 시작되는 ‘은행골’에서부터 상인과 노점이 즐비하게 늘어선 ‘비천성 상점 거리’까지 게임 속 배경을 직접 거닐며 활력 넘치는 미르 대륙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줬다. 이와 함께 개발사 위메이드엠 김용석 기획팀장과 CM 함현지가 출연해 ▲성장 시스템 ‘만다라’ ▲기술 전문가의 길 ‘장인’ ▲전술과 전략의 시작 ‘그리드 전장’ ▲강력한 힘의 근원 ‘화신’ 등 지루할 틈 없이 꽉 찬 '미르M' 속 콘텐츠를 선보였다. 쇼케이스 말미에는 개발 및 운영에 참여한 직원들의 이름을 담은 크레딧이 등장하기도 했다. 크레딧에 오른 수많은 이름은 미르M의 성공을 위해 위메이드가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과 더불어, 게임에 대해 직원들이 가진 책임감과 자부심을 알렸다. 미르M은 게임 한류의 원조 '미르의 전설2'에 현대적 해석을 반영해 복원한 미르 IP 신작이다. 원작의 8방향 그리드·쿼터뷰 방식을 통해 전통 게임성을 강조했으며, 높은 수준의 그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가 엠앤엠소프트와 '오퍼레이션 블러드'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엠앤엠소프트는 서든 어택, 메탈 레이지, 피어 온라인 등 10년 이상의 다양한 게임제작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핵심 개발진들이 모여 2018년에 설립한 게임전문 개발사로, 현재 다수의 게임을 국내 및 해외에 안정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오퍼레이션 블러드는 타격감과 슈팅의 쾌감을 느낄 수 있는 FPS 장르를 기반으로 캐릭터 스킬을 사용하고 무기를 강화하는 RPG 요소까지 더해져 성장의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 또한, 언리얼 엔진의 고퀄리티 그래픽을 바탕으로 스토리 모드, 이용자간 전투PvP 모드, 이용자들과 협력하는 Co-op모드, 클랜을 구성해 서로 커뮤니케이션하며 즐기는 클랜전 모드 등 다채로운 게임 모드를 지원한다. 여기에 게임을 통해 획득한 아이템 및 캐릭터를 NFT화 해 자산화하고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등,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위메이드는 게임을 즐기며 재화를 얻는 'P&E' (Play and Earn)의 패러다임 아래 여러 개발사들과 활발히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더구루=최영희 기자] 혁신 의료솔루션 전문기업 네오펙트는 의료기술 및 서비스 선진국인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시장 내 제품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유럽 지역을 담당하는 네오펙트 독일법인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8% 증가한 8.3억원을 기록했다. 독일법인의 지난해 전체 매출액 19.6억원 대비 약 40%에 해당하는 실적을 1분기에 달성한 것이다.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현지 의료체계 및 보험제도에 맞춰 판매망을 강화한 결과다. 네오펙트는 의료 선진국인 독일, 프랑스 등에서의 판매 레퍼런스를 활용해 다른 유럽 국가로 판매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상지 재활기기 스마트 글러브, 스마트 보드 등의 제품이 특히 인기를 얻었다. 현지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효과를 인정받았기 때문에 빠른 시장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70%가 넘는 유럽, 미국 시장을 우선 타겟으로 해외 영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제품 사용 후 재활 효과에 대한 의료진의 긍정적인 평가와 인지도가 올라가고 있어 해외 매출 성장세가 1분기를 기점으로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네오펙트는 뇌졸중, 치매 등으로
[더구루=최영희 기자] 이차전지 및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전문기업 ㈜나인테크는 평택 1공장, 화성 2공장에 이어 수원 3공장 준공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원 3공장의 총 투자금액은 44억 원, 규모는 연면적 482.45㎡, 건축면적 1544.65㎡으로 지상 3층의 A동, B동 2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원 3공장은 신규 사업 및 2차전지 분야의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준공됐다. 수원 3공장 준공과 관련해서 나인테크 관계자는 “당사는 수원 3공장 준공을 통해 새롭게 추진 중인 열전소자 관련 연구시설 등 생산라인을 구축하여 신규 사업 본격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동시에 2차전지 분야의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공급에 차질이 없게 할 예정이다.”라며, “나인테크는 올해 1분기 수익 면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남은 한 해도 좋은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나인테크는 올해 1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 9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7.7% 증가했다. 올해 반도체 장비 분야 첫 수주계약 체결 및 방위산업 배터리 분야 전문기업 탈로스 인수를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라파스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에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차세대 바이오·의료기술 개발 사업’ 국책과제에 참여한다. 이번 과제는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최신 생명공학 기술에 융합하는 것을 주요 연구 골자로 하는 만큼, 향후 마이크로니들 기반의 차세대 진단 의료기기 개발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마이크로니들 패치 의약품 전문기업 라파스는 과기부가 추진하는 ‘2022년 제1차 바이오·의료기술 개발 사업’의 ‘경혈 자극·진단 원천기술 기반 ICT 접목 침치료 융합 시스템 개발’ 과제에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나창수 동신대학교 한의학과 교수팀이 연구책임자를 맡은 이번 사업은 라파스를 비롯해 경희대학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부경대학교,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의 교수와 박사들이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구를 진행한다. 해당 컨소시엄은 경혈부위 레이저 스페클 패턴 분석(DSCA) 원천기술과 경혈 자극용 심부자극 침습레이저침, 전도성 마이크로니들침, 전침, 진동침 등 융합자극의 자극 원천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ICT(빅데이터·인공지능) 및 증강현실 기반 경혈 자극·진단 스마트 헬스케어 침치료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가 한정판 디지털 콘텐츠 제공 기업 엑스바이블루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엑스바이블루(XXBLUE)는 서울옥션블루의 자회사로, 인지도 높은 미술 작품을 포함한 예술 작품 분야의 디지털 콘텐츠 IP 보유, 검증된 콘텐츠를 큐레이션해 선보인다. 서울옥션블루는 국내 최대 미술 경매 기업 서울옥션의 관계사로, 온라인 기반 미술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 소투(SOTWO)를 운영하는 미술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NFT 콘텐츠 시장 진출을 선언한 엑스바이블루는 NFT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술을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고, 창작자와 컬렉터 간의 교류를 높일 수 있는 선순환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NFT 사업 영역의 확장과 신규 프로젝트 발굴 등 장기적 가치 투자의 일환으로 투자를 결정했으며, 6월 15일 공개할 예정인 자체 메인넷 위믹스3.0 플랫폼 생태계 활성화와 대중화를 위해 엑스바이블루와 다각도로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위메이드는 NFT와 DAO를 결합한 서비스 나일(NILE)을 준비하고 있는데, 팬덤과 멤버십을 이용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엑스바이블루 이
[더구루=최영희 기자] 다원시스가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에서 발주한 977억원(부가세 포함) 규모의 ‘검단∙청라연장선 전기동차 제작 구매’ 사업 입찰에 낙찰되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 사업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에 8칸 1개 편성과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선에 8칸 7개 편성으로 조성되어, 총 64칸을 제작하는 사업이다. 전동차의 성능은 최고속도 100㎞/h 이상, 최고 운행속도 80㎞/h 이상이다. 검단연장선은 25년 12월까지, 청라연장선은 27년 12월까지 납품 완료될 예정이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검단연장선의 경우, 추후 인천 1호선의 노후 차량 교체 사업 등이 예정되어 있어, 금번 1호선 신형 전동차 수주를 통하여 설계 및 형식승인 실적을 미리 확보한다는 의미가 있다. 또한 청라연장선은 당사가 납품 실적이 있는 7호선 차량의 연속 수주 물량으로서, 차량의 안정적인 설계와 제작 등의 용이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금번 전동차는 전동차 모터는 3상 영구 자석형 전동기(PMSM) 방식을 적용해 에너지 절감, 저소음, 정비 효율성 향상을 추구했으며, 공기 살균 및 청정 복합 환기장치가 적용되어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예정
[더구루=최영희 기자] 오트리스아이디 산하 미래인생학교 아트테크스쿨 이혜정 회장은 HDI인간개발연구원과 미래인생학교와 함께 지난 25일 강남구 삼성동 소재 오트리스 커뮤니티 홀에서 'NFT 사진작가 입문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HDI는 1975년 순수민간 비영리공익법인으로 인간중심의 사회와 리더양성을 위한 노력을 43년간 지속해 왔다. 미래인생학교는 2014년도 설립된 제2의 인생(Second Life)을 사는분들을 위한 실용교육과 나눔의 학교이다. 이 교육과정은 2022년 2월부터 HDI인간개발연구원과 FLS미래인생학교와 함께 '아트테크위원회'를 컨버전스로 진행해 오고 있다. 'NFT 사진작가 입문과정'의 주제는 '우리의 삶이 곧 작품‘ 이다. 이번 설명회는 자신이 사진작가가 되어 자신의 정체성을 찍은 사진작품과 세계관을 NFT(대체 불가능 토큰)으로 글로벌 온라인 마켓에 등록할 수 있도록 아트테크 접목을 통해 디지털전환과 메타버스로 전환하는 일련의 과정을 보여주었다. 아트테크 교육과정 설명회는 HDI인간개발연구원 한영섭 원장의 축사, FLS미래인생학교 장태평총장의 격려사, 이혜정 회장의 환영사로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인간개발연구원 민선
[더구루=최영희 기자] 갤럭시아메타버스가 자사 NFT 플랫폼 ‘메타갤럭시아’에서 회원 간에 NFT를 사고 팔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Market Place)’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마켓플레이스는 메타갤럭시아에서 구입해 소장 중인 NFT(대체불가토큰)를 다른 회원들에게 파는 서비스다. 회원 간의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NFT 최초 소유자는 판매를 통해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 다른 회원들은 미처 구입하지 못했던 NFT 작품을 구입할 수 있다. 갤럭시아메타버스는 마켓플레이스 서비스를 오픈하면서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NFT 거래 시에는 작가들에게 돌아가는 로열티 외에도 플랫폼 이용 수수료가 발생하는데, 오는 8월 31일까지 플랫폼 이용 수수료 없이 NFT를 팔 수 있다. 현재는 메타갤럭시아에서 구입한 NFT만 거래되며 소장자가 원하는 금액을 입력하고 판매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향후 경매 형식을 도입하고 타 플랫폼 구입 NFT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갤럭시아메타버스 관계자는 “마켓플레이스 서비스 오픈 3일만에 등록된 작품들의 10% 이상이 재거래 됐다”며 “희소가치 있는 NFT가 재거래 되면서 메타갤럭시아에서의 거래가 활발해질 것으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미국 육군이 진행하는 4족 보행 무장 로봇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빈자리는 LIG넥스원의 자회사인 고스트로보틱스가 메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육군 출신 마이클 리 러셀 박사는 16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육군 무장 로봇견 프로그램의 기초를 담당했지만 지금은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클 리 러셀 박사는 임상 심리학자로 미국 육군에 복무하며 이라크 전쟁에서 참전한 바 있다. 마이클 리 러셀 박사는 "미 육군의 로봇견은 고스트로보틱스가 주로 생산하고 있다"며 "특정 탑재물은 다른 회사의 제품을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주장이 사실이라면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미국 육군의 로봇 무기화 프로그램에서 철수했다는 의미가 된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그동안 로봇의 무기화에 대해서 반대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해왔다. 2022년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자사 로봇의 무기화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한 것.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성명을 통해 치안 유지와 폭발물 처리, 감시 등의 영역에서는 로봇을
[더구루=김명은 기자] 맥도날드가 미디어 사업가 바이런 앨런과의 100억 달러(약 13조원) 규모 인종차별 소송을 마무리지었다. 양측의 합의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격적인 합의 도출에 따른 결과다. 이번 사건은 글로벌 기업의 광고 집행 관행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대표성 문제를 제기한 중요한 사례로 남을 전망이다. 특히 재판으로 가기 직전 극적으로 합의된 점에서 광고업계와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략 전반에 시사하는 바가 클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맥도날드는 13일(현지시간) 미디어 사업가 바이런 앨런과 인종차별 혐의 소송에서 합의에 도달했다. 미디어 그룹 '앨런 미디어'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바이런 앨런은 지난 2021년 맥도날드를 상대로 인종차별 혐의로 고소했다. 그는 맥도날드가 자신의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네트워크와 웨더 그룹 계열사 등 흑인 소유 매체를 회사 광고 예산에서 체계적으로 배제해 왔으며, 이는 '인종적 고정관념'에 기반한 차별 행위라고 주장했다. 미국 연방 법원은 지난해 말 "배심원단에서 다뤄야 할 문제"라며 해당 사건을 재판에 회부했다. 그러나 양측은 지난 13일 전격적으로 합의에 이르렀으며, 다음달 15일로 예정됐던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