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삼성그룹 최초의 공모 상장 리츠(REITs) 삼성FN리츠(삼성에프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삼성에프엔리츠)는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삼성FN리츠는 지난 27~28일 이틀간 일반 청약을 진행한 결과 1.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약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SVB, CS사태 등 시장 경색의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상장 이후 삼성FN리츠는 분기 배당(1, 4, 7, 10월 결산 기준)을 통해 정기적이고,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할 예정이며, 보유하고 있는 우선 매수 협상권을 활용한 다양한 부동산 기초자산을 편입한 대형리츠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삼성FN리츠는 삼성금융네트웍스의 4개사(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SRA자산운용, 삼성증권)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삼성그룹 최초의 공모 상장 리츠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으며, 우량한 스폰서를 기반으로 자산 매입 경쟁력 및 안정적 운영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 핵심 업무지구에 위치한 우량 오피스 자산 ‘대치타워’와 ‘에스원빌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더구루=최영희 기자] 정치 데이터 플랫폼 옥소폴리틱스는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인에 주식처럼 투자할 수 있는 ‘옥소 정치인 주식 거래소’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옥소 정치인 주식 거래소’는 커뮤니티 내에서 활동하면서 획득한 ‘옥소코인’으로 정치인 주식을 매매하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서비스로, 특정 정치인에 대한 본인의 지지의사를 표명하고 ‘투자’라는 경제 활동과 연계해 수익도 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옥소 커뮤니티 내 팔로워 100명 이상을 확보한 정치인이면 누구나 상장 가능하며, 현재는 16명의 전 현직 정치인이 상장돼 있는데, 회원들은 커뮤니티 내에서 미래 유망 정치인에 대한 ‘투자’를 통해 공개적인 지지도를 나타낼 수도 있고, 커뮤니티 내에서 해당 정치인을 지지해 달라는 호소를 통해 팔로워를 모을 수도 있다. 투자를 위한 ‘옥소코인’은 신규가입, 본인 인증 및 앱 설치 시 등 각각 제공되는 100oxo 코인을 기반으로, OX 응답, 친구 초대 등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추가로 획득할 수 있으며, 거래소 오픈 이전에 있던 ‘폴디 서비스’를 통해 정치인에게 투자했던 코인을 환불받아 사용할 수도 있다. 향후 거래소 서비스가 안정화되고 회원
[더구루=최영희 기자] 3월 FOMC에서 미국 기준금리가 0.25% 인상된 가운데 은행 위기 역시 지속하면서 안정적인 채권 투자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은행 발 금융 불안이 심화될 경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내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 사이클에 돌입할 경우 회사채에 주목할 것을 조언한다. 크레딧 시장은 올 초부터 '금리정점론'에 대한 기대로 자금 유입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올해 2분기 내 금리인상 종결이 확실시될 경우 금리하락과 이에 따른 크레딧 스프레드 축소를 기대할 수 있다. 이때 오는 3분기가 회사채 투자에 가장 유리한 시기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회사채는 직접 투자하기에는 거래비용이 높고 종목 선별이 어려워 지속적인 리서치로 리스크 관리가 이루어지는 펀드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경기가 불안해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우량 회사채에 투자하는 ‘한화코리아밸류채권펀드’를 눈여겨 볼만하다. 이 펀드는 2008년에 출시되어 15년째 운용중이다. 채권명가 한화의 철저한 기업분석과 차별화된 리서치 노하우가 모두 담겨 변동성장세에서도 안정적으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셀루메드가 2차전지 신사업 등 사업다각화를 위한 자금 조달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여러 투자자들 중 현재시점에서 가장 적절한 조건을 제시하는 기관에 1차로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셀루메드는 향후 사업진행에 따라 1~2차례 추가적인 자금조달도 계획 중이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셀루메드는 2차전지 교체형 배터리 플랫폼 사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지난해부터 셀루메드는 2차전지 교체형 배터리,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스테이션 사업을 준비해왔다. 이를 위해 중국의 글로벌 기업과 2차전지 배터리 솔루션 공급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조만간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셀루메드는 연내 2차전지 교체형 배터리 및 전기이륜차 양산시설 구축을 완료하고 관련 인허가를 획득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시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개조전기차, 전기선박, 드론 등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로 교체형 2차전지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투자유치를 기점으로 셀루메드는 자체 개발한 환자맞춤형 인공관절전치환술(PSI)에 AI의료 로봇 기술을 접목한 의료용 로봇 분야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셀루메드는 최근 AI
[더구루=최영희 기자] 다원시스가 자사주 39만7082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기존 신탁계약 통해 기취득한 자기주식으로 27일 종가인 1만3520원 기준 54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자기주식을 취득해 소각하는 건으로 자본금의 감소는 없으며, 소각 예정일은 4월 5일이다. 이 같은 주주친화정책에 대해 다원시스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책임경영 의지를 바탕으로 결정했다”며, “지난해 어려웠던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올해 다원메닥스의 임상1상, 2a상 진행 및 코스닥 IPO 도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고성장, 고부가가치 분야인 반도체/OLED 장비기업으로의 도약 등 비전 달성에 한층 다가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일반적인 생활필수 소모품으로 여겨왔던 칫솔에도 최첨단 그래핀 기술이 적용된 신개념 제품이 선을 보인다. 엘엔씨코퍼레이션의 프리미엄 덴탈케어 전문브랜드 스마이즈(smize)가 오는 31일 롯데홈쇼핑 라이브방송을 통해 7가지 특허기술 등이 집약된 기능성 올 뉴(new) 프리미엄 ‘그래핀 칫솔’과 ‘그래핀 혀클리너’를 런칭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강렬하고 감각적인 2023 뉴욕 펜톤 컬러’ ‘육각형 칫솔 손잡이’ ‘항균기능 99.9% 및 내구성 테스트’ 등으로 소비자경험 수준을 높였으며, ‘칫솔모 제조방법 관련한 총 7종의 특허, 인증’, ‘칫솔모부터 칫솔대까지 100% 국내 생산’ 등으로 제품의 품질수준에서 여타 덴탈제품들과는 확실한 차별성을 갖췄다. 특히 그래핀소재를 적용한 칫솔모를 상층모에는 0.01mm의 초미세모로, 하층모에는 고밀도 라운드모로 총 3100모를 풍성하게 이중식모했다. 초미세모로는 치아간 치아포켓을, 라운드모로는 치아표면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도록 하여, 칫솔질만으로 부족감을 느껴서 치간 칫솔을 추가로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했다는 평가다. 그래핀모는 공식적으로 카이스트의 기술라이센싱을 받았으며,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고객이 설정한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가상자산을 매매할 수 있는 오토 트레이딩(Auto Trading)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빗의 오토 트레이딩 서비스에서는 이용자가 설정한 규칙에 따라 트레이딩 봇(Trading Bot)이 자동으로 가상자산을 매매한다. 트레이딩 봇은 그리드 봇과 무제한 그리드 봇의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그리드 봇은 이용자가 설정한 호가(그리드) 범위 안에서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는 일정한 호가마다 매도 주문을 만들고 낮은 가격에서는 일정한 호가마다 매수 주문을 생성한다. 무제한 그리드 봇은 그리드 봇의 개념을 확장한 것으로서 이용자가 설정한 가상자산의 목표 평가금액을 유지하기 위해 일정한 주문 간격(그리드)마다 가상자산을 자동으로 매매한다. 따라서 무제한 그리드 봇은 시세가 상승하면 보유 가상자산을 매도해 차익을 실현함으로써 목표 금액을 유지하며 시세 하락 시에는 가상자산을 매수해 수량을 늘림으로써 목표 평가 금액을 맞추게 된다. 결국 코빗 오토 트레이딩 서비스 이용자 입장에서는 어떤 봇을 선택하더라도 저가 매수, 고가 매도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상자산 투자에서 좀 더
[더구루=최영희 기자] 부동산 세금 안내 서비스 앱 여피(여러분의 PB)가 정부의 2023년 공시지가 발표에 맞춰 종부세 및 재산세 확인 방법을 업그레이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을 보면, 올해 세종시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30.68% 하락해 전국에서 가장 많이 하락했다. 전국 공시지가는 올해 18.61% 내렸다. 지난해 17.20% 상승을 고려하면 사실상 2021년 수준으로 회귀한 셈이다. 앱 여피는 단순한 세금 계산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나에게 맞는 절세팁부터 사용자가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서 시각적으로 보기 쉽게 안내한다. 예를 들어 이사를 고려하는 사용자에게 이사 갈 때와 현재대로 유지할 때를 비교해줌으로써 이사에 대한 의사결정을 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마치 세무사와 상담하는 것과 같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한번 장바구니에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을 담아 놓으면 법이 바뀌거나 규제가 해제되는 등의 사건에 대하여 나의 세액 변화나 절세 팁 등을 안내한다. 부동산 관련 세금을 계산해 줄 뿐 아니라, 복잡한 세액 계산 과정도 3줄로 요약을 해주는 등 알기 쉽게 자신의 세금에
[더구루=최영희 기자] 신성이엔지는 분당 본사에서 ‘제4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사내이사 선임 등에 대한 의결이 진행됐다. 먼저 2022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가 승인됐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641억원, 21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6%, 78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43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국내 반도체 전방 산업과 2차전지 산업에서의 글로벌 투자가 확대되며 클린환경(CE) 사업부문서 수주가 크게 늘었다. 재생에너지(RE) 사업부문 역시2015년 이후 7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 안건이 통과됐다. 상법 제460조에 따르면, 자본준비금을 활용해서 결손금을 보전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신성이엔지의 지난해 말 기준 결손금은 약 1113억원으로 자본 항목 내 자본준비금(기타불입자본) 1831억원 중 일부를 활용해 결손금을 전액 보전하게 된다. 이에 따라 향후 당기순이익이 발생할 경우 배당 가능 자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안건이 통과된 만큼 올해 경영성과를 냄과 동시에 주주환원 정책을
[더구루=최영희 기자] 웹툰·웹소설 플랫폼 기업 미스터블루가 일본 아마존 웹툰서비스 ‘아마존 플립툰(Amazon Fliptoon)’에 웹툰을 독점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미스터블루가 아마존 플립툰에 제공하는 작품은 로맨스 장르 11개이며 약 400화에 달한다. 지난 2020년부터 자체 IP(지식재산)를 활용해 픽코마, 라인망가 등의 플랫폼에 무협 만화를 서비스한 이후 로맨스 웹툰으로 장르 확장에 성공했다. 미스터블루 관계자는 “현재 국내 플랫폼에서 서비스 중인 일부 작품에 대해 아마존 플립툰과 독점 공급 계약을 완료했다”며 “번역, 채색 등 현지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협, 로맨스 장르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발굴해 4조원 규모의 일본 디지털 만화 시장을 공략하겠다”며 “보유하고 있는 무협 작품들의 해상도를 높이고 컬러 보정 등을 통해 검증된 IP를 유용하게 활용할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마존은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웹툰서비스 아마존 플립툰을 지난 7일 일본에서 출시했다. 아마존 플립툰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 상에서 실행할 수 있다. 아마존 플립
[더구루=최영희 기자] 블록체인 기술기업 비피엠지(BPMG)는 게임사 네오위즈와 블록체인 기술 사업을 위한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각사의 비즈니스 영역인 게임과 웹3 분야에서 서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호 비즈니스의 확장 가능성을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향후 신규 사업 개발과 운영에 있어 양사의 전문적 역량을 적극 활용해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사업협력과 제휴를 추진하기로 했다. 비피엠지는 올인원 멀티체인 지갑 ‘케이민트’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젬허브’를 서비스하는 회사다.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종합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서비스하고 있다. 앞선 기술력으로 아이티센, 메가존, 효성 갤럭시아 메타버스 등의 파트너들과 함께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네오위즈 해외 계열사인 인텔라 X는 자체 개발 중인 블록체인 플랫폼 ‘인텔라 X’를 통해 탈중앙화를 지향하는 웹3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비피엠지 차지훈 대표는 “네오위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신규 사업협력 등 다양한
[더구루=최영희 기자] NFT·메타버스 전문기업인 트레져랩스가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 네트워크 플랫폼 ‘솔라나’ 운영사인 솔라나 재단(이하 솔라나)으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트레져랩스는 솔라나 재단이 지분을 투자한 최초의 국내 기업이 됐다. 이번 투자 유치를 단행한 솔라나는 트레져랩스가 솔라나 플랫폼에서 웹3.0(Web 3.0) 기반 게임을 개발하고 출시할 수 있도록 다각적 기술 지원과 리소스를 제공한다. 특히 트레져랩스가 개발중인 게임의 P2E(Play-to-Earn) 설계, 토크노믹스 및 관련 기술사항에 대한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솔라나는 트레져랩스 소속 개발진이 솔라나 플랫폼상에서 다수 프로젝트를 운영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 개발 관련 교육 리소스도 제공한다. 이와 같은 지원을 통해 트레져랩스는 솔라나의 블록체인 기능을 접목해 기술적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솔라나 관계자는 “트레져랩스의 Web 3.0 사업과 네트워크 성장성을 높이 평가했다”며, “트레져랩스가 추후 솔라나 생태계에서 잠재적 파트너와 연결하는 아시아의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단행에 대한 기대감을 비췄다. 솔라나는
[더구루=김은비 기자] IBM과 도쿄일렉트론(TEL)이 차세대 반도체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가운데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반도체 아키텍처 개발에 속도를 내기위해 힘을 합친다. [유료기사코드] 8일 IBM에 따르면 IBM과 TEL은 공동 연구개발(R&D) 협약을 5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지난 2003년부터 20년 이상 전략적 기술 협력 관계를 이어온 바 있다. 양사는 뉴욕주 올버니에 위치한 ‘IBM 나노테크 콤플렉스’에서 연구를 진행한다. IBM 나노테크 콤플렉스는 미국 최초 국가 반도체 기술센터(NSTC)로 지정된 연구시설로, 극자외선(EUV) 가속기를 갖춘 글로벌 반도체 연구 거점으로 꼽힌다. 양사는 IBM 반도체 공정 전문성과 TEL 첨단 장비 기술력을 결합, 보다 미세한 반도체 노드와 칩렛 기반 아키텍처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양사는 특히 생성형 AI 시장에 주목, 이 산업에 특화된 고성능·고효율 칩 설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생성형 AI 시장은 지난 2023년 44억 달러(약 6조5천억 원) 규모에서 2032년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소비자가 아이폰을 구매하기 위해 애플 스토어로 몰려들고 있다. 트럼프 정부의 '상호 관세' 부과로 아이폰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분석 때문이다. 애플이 트럼프 정부 관세 정책에 최대 피해자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8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로 아이폰 가격이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에 미국 소비자의 아이폰 '패닉 바잉'이 본격화되고 있다. 실제 관세 발효(9일)를 앞둔 주말 미국 내 모든 애플 스토어가 아이폰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로 가득찬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이유는 트럼프 정부의 대중국 관세 때문이다. 애플은 아이폰의 90% 가량을 중국에서 생산·조립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출범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중국산 수입품에 20% 관세를 부과했다. 또한 상호관세를 발표하며 중국에 34%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에 중국 정부도 미국 수입품에 대한 34% 보복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까지 중국이 보복 관세를 철회하지 않을 시 50% 추가 관세를 부여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상태다. 애플은 아이폰 생산을 폭스콘과 럭스쉐어, 타타, 페가트론에 위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