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이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해 파격 지원에 나선다. 17일 하우스쿡은 무인매장을 대상으로 총 1000만원 상당 지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일반 편의점과 라면 전문 매장 등 고객들이 직접 기기를 작동하는 무인매장이다. 이에 해당하는 희망 무인매장 운영점주나 프랜차이즈는 하우스쿡으로 문의하면 상담 후 지원 받을 수 있다. 규모는 협의 후 진행되며 금액 1000만원 소진시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라면조리기’, ‘즉석라면조리기’로 알려져 있다. 하우스쿡 제품만이 정수 조리가 된다. 간편 조작과 편리성, ‘정수기+인덕션’ 결합이 가장 큰 장점. 평소엔 정수기로, 요리 땐 인덕션으로 쓴다. 현재 정수조리기는 정수기와 인덕션을 동시에 쓸 수 있는 멀티 기능을 인정 받아 사용처를 확대 중이다. 지난해 기준 국내외 합계 1800개소에 설치 됐고, 해외도 동남아를 중심으로 유럽에도 진출 중이다. 창업 및 운용 비용이 낮다고 알려지면서 지난해 중순부터 고객이 직접 조작, 이용하는 무인매장 오픈이 핫이규가 되며 오픈도 늘고 있다. 상대적으로 비용 지출이 적지만 사업 시작엔 비용 지출 부담이 있는 것
[더구루=최영희 기자] 액션스퀘어는 크레스트와 자사의 슈팅액션 게임 ‘앤빌(ANVIL)’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크레스트와 액션스퀘어는 앤빌의 글로벌 퍼블리싱에 대한 협력을 진행한다. 이후 게임성을 강화하고 퀄리티를 보강해 앤빌의 정식 버전을 올해 상반기 중에 출시할 예정이다. 크레스트는 다양한 퍼블리싱 협력사들의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퍼블리셔다. 최근 애니메이션 제작 등 다양한 사업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연준 액션스퀘어 대표는 “일본 시장 이해도가 높은 크레스트와 협업해 일본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며 “양사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닌텐도 스위치 등 새로운 플랫폼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앤빌은 여러 명의 플레이어가 다양한 캐릭터를 선택해 협력하면서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로그라이크 방식의 탑다운 슈팅액션 게임이다. 앞서 스팀(얼리억세스)을 통해 출시해 50만 이상의 글로벌 유저가 게임을 즐겼다. 앤빌은 얼리억세스 기간에 여러 플레이 테스트를 통해 취합한 글로벌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하며 게임 내 콘텐츠를 개선 중이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 기반 혁신신약 개발기업 메드팩토는 골육종 환자 대상 백토서팁 단독요법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속 심사제도(Fast Track Designation·패스트트랙) 개발 품목으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패스트트랙 지정은 중증질환 치료제 등 중요 분야 신약을 환자에게 조기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FDA가 시행하는 신약개발 촉진 절차 중 하나다. 해당되는 의약품은 ▲기존 치료법이 없는 질병의 치료 또는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신약 ▲기존 치료법이 있을 경우, 기존 치료법들과 비교하여 개선점을 입증하는 의약품 등이다. 패스트트랙 지정 신약은 개발 각 단계마다 FDA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FDA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신약개발 과정이 일반적인 경우보다 더 신속히 진행된다. 또 '롤링 리뷰(Rolling Review, 시판허가 신청 시 자료가 구비되는 대로 순차적 제출·검토)' 혜택이 부여되며, FDA와 '우선 심사(Priority Review, 시판허가 신청 시 FDA 검토 기간을 6개월로 단축)' 협의를 할 수 있다. 메드팩토는 백토서팁 개발 과정에서 FDA 관계자들과 한층 더 긴밀한 협력을 진행할
[더구루=최영희 기자]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협업을 모색하는 NFT 커뮤니티 트래빗(Trabbit)은 첫번째 NFT 홀더파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트래빗은 MKYU에서 만든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교육과정인 NFT BUSINESS CLUB(NBC) 멤버들이 네이밍부터 세계관, 캐릭터까지 자발적으로 만든 NFT커뮤니티다. 지난해 12월 3000개의 NFT 에어드랍을 마쳤다. 이날 홀더파티는 아트테크위원회 이혜정 회장이 운영 중인 NFT 메타버스 전용 커뮤니티홀인 삼성동 오트리스홀에서 열렸다. 약 50여명의 홀더들이 참여해 네트워킹과 파티를 즐겼다. 이번 파티는 프로젝트 주관사가 홀더들을 초대하는 일반적인 NFT 파티와 달리 일반 홀더들의 100%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홀더들이 직접 장소섭외와 파티음식부터 NFT 전시, 프로그램 등 모든 것을 함께 준비했다. 다양한 이벤트 경품도 제공해 풍성하고 의미 있는 행사를 만들었다. 홀더들의 투표로 뽑힌 4명의 트래빗 리더그룹은 이날 커뮤니티 운영방안 발표에서 "앞으로 트래빗은 비밀살롱, 비즈니스 살롱과 아트살롱 등 3대 살롱을 통해 멤버들의 인사이트를 나누고 비즈니스 협업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차별
[더구루=최영희 기자] 고화질의 세계 최소형 마이크로디스플레이 기술을 보유한 라온텍이 16일 합병 상장을 위한 주주총회에서 대신밸런스제11호스팩과 합병 안건이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13일 상장심사 승인 후 합병 절차를 거쳐온 라온텍은 오늘 주주총회에서 ‘합병승인 결의의 건’이 통과되며 나머지 합병 절차를 마무리고 3월 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은 2월 6일까지다. 주주총회 전까지 적극적인 IR 활동을 통해 기업가치를 알려온 라온텍은 글로벌 기업들이 출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스마트 글라스의 핵심부품인 마이크로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은 물론 고객사 기반을 갖춘 기업 중 하나다. 초소형 마이크로디스플레이에 대한 정보가 아직 많지 않은 상황에서 많은 투자자들이 IR을 통해 라온텍의 실제 제품을 접하고 1월 초 열린 CES에서 있었던 XR(혼합현실) 글라스시장의 급변하고 있는 트렌드를 전해 들었다. 한편, 같은 날 발간된 하나증권 리포트는 “라온텍은 LCoS, 마이크로OLED, 마이크로LED 3가지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솔루션을 모두 구축하고 있고 LCoS 대량양산 및 마이크로디스플레이 기술 사업화에 성공한 국내 유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기존 시행 중인 임직원 가상자산 거래 제한에 이어 임직원 가족의 코빗 계정도 모니터링하기로 결정하면서 내부통제 기준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상자산 거래소 임직원은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정금융정보법) 시행령에 따라 자사 거래소에서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없다. 그러나 임직원의 가족에게는 해당 법령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처럼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코빗은 이해상충 방지를 위해 형제자매를 포함한 임직원의 가족이 보유한 자사 계정까지 통제 대상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정책 도입으로 이제부터 코빗 거래소를 이용하고 있는 임직원 가족들은 코빗 측에 자신의 계정을 신고해야 한다. 임직원 가족의 계정 신고 이외에도 이번에 코빗은 불공정 거래 및 이해상충 행위 금지 등 전반적인 내부통제 기준을 강화한 윤리 강령을 개정했고 임직원으로부터 이를 준수하겠다는 준법실천서약서를 수령했다. 이와 같은 일련의 임직원 내부통제 의식 제고 활동을 통해 코빗은 고객들에게 가상자산 거래 투명성 및 자사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임직원 가족 계정 모니터
[더구루=최영희 기자]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를 운영하는 SF이노베이션이 홍콩의 텐윈국제홀딩스와 K푸드를 활용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F이노베이션은 텐윈국제홀딩스와 협력해 자사의 강점인 프랜차이즈 개발을 비롯한 브랜드 운영과 확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SF이노베이션은 홍콩과 다수 국가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식재료와 과일 가공품을 판매하는 협력사의 한국 진출을 돕고 해외시장까지 함께 진출해 유통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SF이노베이션은 지난 21년간 대표 브랜드 스쿨푸드를 내세워 스테디셀러 메뉴인 ‘마리’ 외에도 분식, 한식, 동남아 음식 등 독자적인 레시피 개발을 통한 메뉴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분짜라붐, 김작가의 이중생활 등 차별화된 이색 프랜차이즈 개발과 운영 노하우를 보유해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집중할 계획이다. 텐윈국제홀딩스는 2003년 1월 설립되었다. 주력제품은 금속 캔, 플라스틱 컵, 유리병, 알루미늄 등에 포장된 가공 과일과 음료 제품이다. 자체생산과 OEM 방식으로 병행생산하고 있다. 제품은 중국, 일본, 미국, 영국, 캐나다 등 홍콩을 비롯한 다수 국
[더구루=최영희 기자] 에듀테크 대표 기업 아이스크림에듀가 금호전기의 IT 자회사 브릭메이트와 에듀테크 신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초중등 스마트러닝 서비스, 아이스크림 홈런 이외 온라인 교육 콘텐츠 관련 사업 등 다양한 업무 협력을 추진하고, 에듀테크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브릭메이트는 차세대 기술 기반의 글로벌 IT 개발사로 △시스템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도입 △기술투자 △블록체인 특화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 등 기업간거래(B2B) 소프트웨어 산업 내 다양한 분야의 사업들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아이스크림에듀와 브릭메이트는 공동으로 투자해 에듀테크 신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양사의 기술력과 경험을 활용해 에듀테크 업계의 특화된 메타서치 에그리게이터 역할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이를 다양한 사업모델에 적용할 계획이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그 동안 아이스크림 홈런으로 교육업계에서 쌓아 온 경험과 노하우를 신규 사업에 적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브릭메이트의 기술력과 열정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한송네오텍의 이차전지 소재 전문 자회사 ‘신화아이티’가 삼성벤처투자와 LG화학 등이 투자한 미국 배터리 선도기업 ‘에너베이트(Enevate)’와 이차전지 소재 및 기술 개발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에너베이트가 개발 중인 차세대 초고속충전 전기차 배터리 기술에 적용될 이차전지 소재 및 기술 개발 등에 대해 상호 간 긴밀한 협업에 나설 방침이다. 양사는 기술 축적 및 고도화를 진행해 향후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전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에너베이트는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본사를 둔 배터리 전문기업이다. 400여개가 넘는 방대한 보유 배터리 관련 특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주유자동차만큼 빠른 충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저렴한 비용의 초고속 충전 배터리를 중점 연구·개발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4세대 ‘엑스에프씨-에너지(XFC-Energy™) 기술은 배터리의 초고속 충전 및 초저온 작동 등을 가능케 하는 기술로 5분 내 전기차 충전을 자랑한다. 에너베이트의 주요 투자자로는 삼성전략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삼성벤처투자
[더구루=최영희 기자] 파운트 로보어드바이저 솔루션의 B2B시장점유율 확대가 새해도 이어지고 있다. 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 파운트는 전북은행과 함께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효율적인 자산배분 및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자산관리 효율화를 위한 로보어드바이저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출해 낸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각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추천해주는 것은 물론 시장지표, 주가지수 등 시장동향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의 목표와 상황에 맞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파운트는 시니어와 MZ 각 세대별 특성에 맞게 서비스 화면을 구성, 전세대에 걸쳐 누구나 쉽고 안정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그동안의 앱 비즈니스 역량 및 노하우를 결집해 차별화된 솔루션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안정적인 투자를 희망하는 지역기반 고객을 보유한 전북은행은 누구에게나 꼭 필요하면서도 편리하고,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해 왔다. 이에 소액이라 PB(Private Ban
[더구루=최영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저신용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전통시장자금 8000억원을 16일부터 신규 공급한다. 소상공인·전통시장자금은 민간 금융기관을 이용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전용자금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직접대출로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업력 90일 이상 업체 중 대표자 개인신용평점 744점 이하(구 6등급 이하, 나이스평가정보 기준)인 소상공인이며, 연 2.0% 고정금리로 대표자 신용도에 따라 최대 3천만원까지 5년간(2년 거치, 3년 상환) 지원한다. 다만, 세금체납, 연체, 휴·폐업, 융자제외업종, 사업장·자가주택 권리침해, 자기자본 전액잠식, 부채비율 및 차입금 과다 등 소상공인정책자금 직접대출 제한대상에 해당 시 신청이 불가하다. 법인사업자의 경우 법인 및 대표이사에 대한 책임경영심사를 별도로 실시하여 결격요건 확인 및 평가결과 미흡 시 대출이 제한된다. 신청·접수는 16일 오전 9시부터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https://ols.sbiz.or.kr)에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신청·접수과정에서 초기 혼잡을 방지하고, 소상공인의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3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은 매일 반복되는 학교 또는 직장생활로 인해 제대로 된 여행을 즐기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주말 여행’ 기획전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주말 여행’ 기획전에서는 ▲한국인들이 가장 가깝게 떠날 수 있는 일본(2시간) ▲식도락과 관광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대만(2시간 45분) ▲바쁜 일상을 탈피해 온전히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다낭(4시간 40분) ▲부담없이 쉽게 떠날 수 있는 제주(1시간) 등 비행시간이 최대 5시간을 넘지 않는 단거리 인기 지역에 대한 여행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볼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노랑풍선의 각 지역 담당자가 강력 추천하는 ‘인기상품’ △따뜻하고 건강하게 힐링하는 ‘온천여행’ △아이와 어른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테마파크’ △자유여행족을 위한 ‘베스트호텔’ 등 테마 별 카테고리를 구분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짧은 일정이지만 가볍고 알차게 다녀올 수 있는 상품만을 엄선해 소개하고 있다. 노랑풍선 MD가 추천하는 인기상품 중 ‘대만 4일’ 상품은 대만을 대표하는 야시장을 비롯해 화련, 칠성담, 예류, 스펀, 지우펀 등 대만을 처음 방문 하는 여행객 이라면 꼭 가봐야 할 필수 코스로만 구성되었으며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차세대 증강현실(AR) 글래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중국에서도 AR 글래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공지능(AI)와 양자컴퓨터 등에 이어 '미중 기술 전쟁'의 전선이 AR글래스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AR글래스 제조업체 로키드(Rokid)는 3분기 중 49그램(g) 초경량 AR글래스를 출시한다. 로키드는 "새로운 AR글래스가 가벼운 무게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능 탑재하고 있다"며 "아이웨어 기업인 '볼론'과 협력해 일상생활에서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로키드 AR 글래스에는 퀄컴의 AR 전용 칩인 '스냅드래곤 AR1'이 탑재됐다. 또한 자체 개발한 '도파관(웨이브가이드)' 기술이 적용됐다. 도파관은 디스플레이 장치에서 나온 빛의 회절과 반사를 활용해 사용자가 보는 글래스에 영상을 투사하는 기술로, AR 글래스의 무게를 가볍게 만들 수 있는 핵심기술이다. 또한 카메라와 마이크, 스피커 등을 연동한 강력한 AI 기능도 탑재됐다. 로키드는 해당 AR 글래스가 사물인식은 물론 번역, 실시간 내비게이션, 알람 등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테슬라가 2년 전 출원한 특허가 시장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전기차 핵심 부품인 전자모터에 희토류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을 담고 있어서다. 중국의 희토류 통제로 공급망 리스크가 커지며 테슬라처럼 희토류 의존도를 낮추려는 완성차 업계의 움직임이 거세질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wccftech'는 최근 테슬라의 특허가 중국 희토류 수출 통제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특허는 '선택적 보자력 조절을 위한 슬릿형 자석 및 그 방법(Slitted magnet for selective coercivity, and methods thereof)'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2023년 10월 31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출원됐다. 영구자석에 작은 구멍을 정밀하게 뚫어 특정한 첨가물을 주입하고, 자기력과 반응 속도 등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기술을 담고 있다. 그동안 전기모터의 회전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네오디뮴계 영구자석과 같은 희토류 금속이 필수적이었다. 네오디뮴계 자석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영구자석으로 알려졌다. 성능이 좋은 만큼 가격이 비싸고 구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