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최근 급격한 금리인상 영향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의 고금리 대출 상환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0일부터 소상공인 대환대출 지원대상 및 대상채무를 확대한다. 소상공인 대환대출은 올해 제2회 추경에 따라, 소상공인의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전환하여 상환부담 완화 및 정상 영업 회복을 지원하는 자금으로, 7월 29일부터 실시 중이다. 개인 또는 법인 당 3000만원 한도로 5년간(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지원하며, 차주 신용도에 따라 연 5.5%~7.0% 고정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저신용과 중신용의 경계 소상공인과 은행권의 고금리 채무를 보유한 다중채무 소상공인까지 포용하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다음과 같이 지원대상과 대환대상 채무를 확대·개선했다. 먼저 기존에는 신용점수 744점(구 6등급)이하 저신용 소상공인만이 대상이었으나 839점(구 4등급) 이하 중신용 경계 소상공인까지 지원이 확대되었다. 또한 추가적으로 비은행권에만 해당되던 대환대상 채무가 은행권으로까지 확대 적용되었다. 소상공인 대환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전국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개인사업자는 신한
[더구루=최영희 기자] 에듀테크 대표 기업, 아이스크림에듀의 초중등 스마트러닝 브랜드, ‘아이스크림 홈런’이 게임하듯 재미있게 코딩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 ‘코드모스 코딩모험’ 프리미엄 과정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아이스크림 홈런은 정부의 초중등 코딩 교육 확대 시책에 따라 코딩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창의력과 컴퓨팅 사고력을 비롯해 코딩 역량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과정을 선보였다. 코드모스 코딩모험은 코딩교육 솔루션 전문 기업 ‘로지브라더스’와 제휴한 초등학생용 코딩교육 프로그램이다. 우주견습 탐정 '인트'가 미스터리한 사건이 발생한 여러 행성들을 여행하며 코딩 개념을 배우고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는 내용의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학습자는 스토리에 따라 게임 하듯이 재미있게 코딩을 배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학습자의 성장 발달과 학습 수준에 맞춰 미션이 제시되고, 학습자는 단계적 해결을 통해 자연스럽게 코딩의 개념을 학습하게 된다. 프리미엄 과정에서 제공되는 학습 미션의 개수는 총 820개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존의 기초 과정 대비 미션의 개수가 7배 가량 대폭 증가했으며, 메이즈형과 슈팅형 게임 만들기가
[더구루=최영희 기자] IT 통합 성능 관리 전문 기업 엑셈이 9일 올해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연결 기준으로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299억 7000만 원, 영업이익 52억 4000만 원, 당기순이익 50억 4000만 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약 56억 원, 17억5000만 원 증가한 수치로 누적 3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4억 원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각각 17.5%, 16.9%를 기록했으며, 별도 누적 기준으로는 각각 19.3%, 17.6%다. 엑셈 측은 “전 사업 부문과 자회사, 해외법인이 고르게 성장하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어 앞으로도 성장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데이터베이스 성능 관리(DBPM) 분야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인 ‘맥스게이지(MaxGauge)’는 3분기에만 소프트웨어 기준 전년 동기 대비 87.7% 매출이 증가했으며, IT 전구간(End-to-End) 통합 관리 제공으로 차별화를 둔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APM) 솔루션 ‘인터맥스(InterMax)’도 동일 기준 129.2% 매출이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인터맥스의 매출은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은 10일 오전 12시 40분부터 롯데원티비를 통해 일년 내내 따뜻한 날씨를 가져 추운 겨울 여행지로 제격인 ‘싱가포르 3박 5일’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싱가포르는 아름답고 청결하게 가꾼 도시 풍경과 특색있는 먹거리, 형형색색의 랜드마크 등으로 전 세계 여행객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이에 노랑풍선은 고객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풍성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며 오는 11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 출발할 수 있는 ‘싱가포르 3박 5일’ 상품을 기획했으며, 하루 자유일정을 포함해 더욱 다양한 매력을 발견하도록 했다. 고객은 여행하는 동안 센토사섬에 위치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객실과 네 종류의 야외수영장 등 화려한 부대시설을 갖춘 4성급 빌리지 호텔에서 숙박하며, 매일 출발하는 대한항공과 티웨이항공에 탑승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관광 일정에는 △대표적인 랜드마크 ‘머라이언 파크’ △강을 테마로 한 야생공원 ‘리버원더스’ △싱가포르 최대 규모 청정 식물원 ‘보타닉 가든’ △화려하고 아름다운 빛의 향연 ‘랩소디쇼’ 등이 포함돼 싱가포르에 흠뻑 빠져볼 수 있다. 또 △이국적인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리틀 인디아’와 ‘아랍스트리트’
[더구루=최영희 기자] KBI그룹 자동차 부품 부문의 핵심인 KBI동국실업은 기술 역량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3년간 R&D에 230억원을 투자한 결실을 맺고 있다고 9일 밝혔다. KBI동국실업은 2019년부터 기술개발에 사활을 걸며 일반 내연기관차외 전기차에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템 개발 중이다. 국내 특허출원이 2019년에 7건이었으나 2020년과 2021년에 각각 13건과 12건으로 증가세를 유지하며 올해도 벌써 11건의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 출원도 진행 중이다. 현재 주력으로 개발하고 있고 양산적용 추진에 적용하는 크래시패드 표피재 일체성형 IMG기술, 콘솔·글로브박스 관련 슬라이딩 기술 등 향후 아이오닉5 이후 전기차에 적용할 일부 기술들이 등록까지 마친 상태다. ‘크래시패드 표피재 일체성형 IMG(IN MOLD GRAIN)기술’이란 라미네이트 스킨폼을 엠보 같은 무늬를 진공성형으로 구현하며 크래시패드 표면에 일체형으로 동시압착하는 기술로 차량 경량화에 일조하며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 GV60 및 현대차 소나타와 기아 K5 등 다양한 양산차의 크래시패드에 적용하고 있다. ‘콘솔·글로브박스 관
[더구루=최영희 기자] 스타트업 전문투자사 더벤처스가 300억 규모의 파운더스 커뮤니티 펀드를 조성해 초기기업들에게 시드투자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더벤처스는 2014년 설립이후 약 8년간 130여개의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창업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왔다. 특히 전체 투자의 95%이상을 시드 단계의 초기 창업기업들에 투자하면서 대표적인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더벤처스가 선보이는 파운더스 커뮤니티 펀드는 더벤처스의 그동안의 투자 여정과 철학이 고스란히 반영된 펀드이다. 해당 펀드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투자 심리가 얼어붙은 상황 속에서도 파운더스 펀드의 비전과 취지에 공감하는 개인 및 기관 투자자들이 적극 참여해 이미 180억 규모의 1차 결성을 마쳤다. 더벤처스는 추가 증액을 통해 내년 1분기 내 최종 300억 규모로 클로징을 할 계획이다. 더벤처스는 초기 스타트업 투자는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팀을 가장 많이 그리고 제일 먼저 발굴해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초기기업 전문투자사인 Y-Combinator는 전체 3000여 폴트폴리오 기업 중 톱 5의 기업이 전체 기
[더구루=최영희 기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 전문기업 이엠앤아이의 주식 거래가 재개된다. 회사는 고부가가치 소재인 P도판트와 레드 호스트, 무기물ETL(전자수송층) 매출 확대를 통한 성장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엠앤아이는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상장유지 결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주식 거래가 재개된다. 2019년 1월 불성실공시법인 누적 벌점으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편입돼 거래가 정지된 후 3년 10개월만이다. 이엠앤아이는 거래 정지 기간 동안 디에스피코퍼레이션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지분율은 27.29%며 디에스피코퍼레이션의 최대주주는 고창훈 이엠앤아이 대표(53.7%)다. 고창훈 대표는 독일 머크, 미국 나스닥 상장사 ‘유니버설디스플레이(UDC)’ 한국 대표 출신의 OLED 소재 전문가다. 이엠앤아이는 OLED 유기재료를 고순도로 합성한 뒤 국내외 디스플레이 및 소재 업체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이엠앤아이는 올해 P도판트, 레드 호스트, 무기ETL 매출 확대에 힘쓰고 있다. P도판트와 무기물ETL은 양산 평가 단계며 레드호스트는 양산 공급 중이다. 그린도판트와 레드도판트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보유 기술
[더구루=최영희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대전 소재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올해 마지막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소진공은 재난지원금, 손실보상, 대출 등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과 민원 응대 등 코로나19 관련 격무로 심신이 지친 직원을 위해 작년 3월부터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연계하여 ‘숲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현재까지 총 11회 개최된 프로그램에 직원 230명이 참여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전남 장성, 경북 칠곡, 강원 횡성 등 전국 각지에서 숲 체험을 이어갔다. 9일 개최된 올해 마지막 회차에는 21여명의 직원들이 참가하여 면역력 증진과 심신 치유 활동에 나섰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4년차 직원은 “3여 년 간 정신없이 업무에 몰두하느라 나 자신을 챙길 여유가 없었는데 1박 2일의 숲 속 힐링 체험으로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진 기분”이라면서, “향후 직원 건강과 힐링을 위한 지원이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직원들이 잠시나마 격무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지친 마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업무 스트레스와 부
[더구루=최영희 기자]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이 정수조리기 설치 장소가 3일 기준 국내외 합계 1800개소를 넘겼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올해 8월 국내외 1600개소 설치 돌파 후 석달만에 200개소에 자리잡은 수치다. 구내식당과 기숙사 같은 주 수요처의 추가 설치 요청이 늘고 있다. 특히, 무인매장과 밀키트 비치 매장의 주문이 늘어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라면조리기’, ‘즉석라면조리기’로 알려져 있다. 하우스쿡 제품만이 정수 조리가 된다. 간편 조작과 편리성, ‘정수기+인덕션’ 결합이 가장 큰 장점. 평소엔 정수기로, 요리 땐 인덕션으로 저출력 고효율 제품으로 다양한 식품을 맛있게 조리할 수 있다. 인덕션으로 솥밥, 튀김, 부침 등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다. 여기에 조리를 하지 않을 때는 정수기로 활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이번 1800개소 설치 돌파는 제품의 편리성과 멀티 기능이 시장에서 인정 받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그 중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 비대면 시장인 무인매장의 주문이 크게 늘고 있어 빠르게 시장을 점유하는 중이다. 여기에 외식, 프랜차이즈 매장은 편리한 사용과 운영, 유지비가 저렴하다는 장
[더구루=최영희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메가쇼 시즌2’ 박람회에서 소상공인협동조합공동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박람회는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된다. 메가쇼는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 중 하나로 홈&라이프, 식품, 뷰티, 여행까지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를 이끌며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바이어들도 많이 찾는 행사 중 하나다. 소진공이 운영하는 소상공인협동조합공동관은 ‘2022년 소상공인협동조합 판로지원사업’에 선정된 64개 소상공인협동조합이 참여한다. 이번 메가쇼 시즌2에서 소진공은 판매관 74개 부스를 비롯해 홍보관 등 총 80개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기간 중 3일 동안은 ‘네이버 쇼핑 라이브’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구축을 통해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또한 소상공인협동조합 제품 19가지를 온라인 최저가보다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고물가 극복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7만원이상 구매할 경우, 선착순으로 무료 택배 배송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메가쇼는 소상공인협동조합공동관으로 참여하는 올해 마지막 대규모 행사로 고품질의 알짜배기 상품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은 청렴한 기업문화 정착과 공정한 가치 실현을 위해 ‘윤리경영 제도’를 개선·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노랑풍선은 여행업계가 호황을 맞은 지난 2018년부터 경영투명성 강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내부통제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윤리경영 제도 개선·강화는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이 증가하는 시기에 전사적으로 윤리적 책임의식을 상기 및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개정된 윤리경영 실천 강령에는 △고객 가치 최우선 △고객 및 협력사와 존중&신뢰 관계 구축, 공정한 업무 수행 △금품·향응 수수 금지 △신의성실 의무 △부패 예방 및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등이 포함됐다. 노랑풍선은 사내 그룹웨어를 통해 개정된 실천 강령을 전사 공지하며 임직원의 경각심을 환기했다. 또 ‘윤리경영 실천서약서’ 및 ‘직무청렴계약서’에 동의를 받아 청렴함과 윤리의식을 상기시켰다. 뿐만 아니라 전국 대리점과 현지 협력사에도 해당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해 상생·협력 가치 실현을 위한 윤리경영 실천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협력사와 동반 성장하고 부조리를 방지하기 위해 ‘윤리경영 신고센
[더구루=최영희 기자] FTX 거래소의 자체 토큰 FTT가 폭락하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 베라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 양산에 본격 나선다. 오는 9월께 샘플을 넘겨 내년부터 대만 TSMC에서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루빈에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납품하는 SK하이닉스의 수혜가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14일 대만 공상시보(工商時報) 등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달 베라와 루빈 테이프아웃(설계를 완료해 제조에 설계도를 넘기는 단계)을 완료한다. 이르면 9월 고객에 샘플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라는 엔비디아가 처음으로 자체 설계한 CPU로 작년 출시된 그레이스 블랙웰의 CPU보다 2배 빠른 속도를 지녔다. 루빈은 △HBM4 △GPU간 연결장치인 'NV링크 144'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인 커넥트X9(CX9) 등 최신 기술을 갖췄다. 추론을 하면서 동시에 블랙웰(20페타플롭(1페타플롭은 초당 10억의 100만 배))보다 2.5배 빠른 50페타플롭의 속도를 낼 수 있다. 대만 TSMC의 3나노미터(㎚·1㎚=10억 분의 1m) 공정에서 생산되며 양산 시기는 내년 초로 전망된다. 베라와 루빈의 생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며 두 제품을 결합한 '베라 루빈'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 컴퓨팅 기업 인플렉션(Infleqtion)이 영국 정부로부터 추가 보조금을 확보, 차세대 양자컴퓨터 개발한다. 미국과 중국이 양자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이 자국 양자 산업 생태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인플렉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게됐다. 인플렉션은 이번에 받게 된 보조금을 토대로 영국 내 주요 연구기관과 스퀘일(Sqale) 2 양자컴퓨터 구축하기로 했다. 스퀘일2는 인플렉션과 영국 국립양자컴퓨팅센터(NQCC)가 지난해 7월 완성한 스퀘일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양자컴퓨터다. 스퀘일2 구축 프로젝트는 1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게이트 실행 속도를 기존 모델 대비 최소 10배에서 최대 100배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퀘일2 기술 개발과 검증에는 프라운호퍼 응용 포토닉스 센터를 비롯해 영국 국립물리연구소(NPL), 스트래스클라이드 대학교, 에든버러 대학교 산하 NQCC 양자 소프트웨어 연구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영국 정부는 이번 인플렉션과 협업으로 영국 내 양자컴퓨터 개발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플렉션 관계